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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외여행객과 해안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과 물놀이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특히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아열대 지방에서 각종 수인성감염병(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및 중남미 지역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뎅기열 등)이 유행중이라고 전했다.법정감염병 신고에 따르면 현재 장티푸스 20명, 파라티푸스 27명, 세균성이질 38명, 말라리아 26명이 국외유입 건으로 분류되어 작년 동기간보다 증가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여행객들로 인한 국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자추적 및 대량환자관리시스템’을
“젊은 약사들은 지금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하는 상황이다”“진수희 장관은 사퇴하라! 우리는 어떠한 희생이라도 치르며 막아 내겠다”15일 약국외 판매 의약품 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사실상 이번 개정안이 “우리가 죽느냐 사느냐”하는 문제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번 공청회가 약사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만큼 공청회 자리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약 3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자칫 여론에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공청회 동안 보건사회연구원 내·외부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정도의 시위만 진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빗속에서 직접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은 “이미 개정안이 디테일하게 나온 모습을 보고 일방적인 정부의 추진에 분노를 느낀다”며 “사실 공청회를 할 필요가 없는데도 요식적 행위의 공청회를 여는 것은 정부도 뭔가 구리다는 것이 아니겠냐”고 비난했다.이어 민 회장은 “지금 흐름에서 약사회의 의견이 매도되고 왜곡되는 느낌”이라고 우려하며 “여론에 밥그릇싸움으로 비칠까봐 조용히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각 시·도약사회 회원들
국군의무사령부가 군 병원시설 현대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군고양병원의 낡은 병원시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새롭게 단장한 국군고양병원은 기존의 골조는 유지한 채 내부 설비와 마감재 등을 진료 동선 및 입원 환경에 적합하게 재설계됐다.총 12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 2009년 12월 착공 후 20개월간의 공사 끝에 1층에 원무과·약제과·소화기센터·영상의학과·각 과 외래, 2층에 종합병실·집중관찰실·수술실·중앙공급과·진단검사의학과, 3층에 종합병실·간부병실·정신과·세미나실 및 강당 등 총 250병상을 갖춘 효율적인 병원으로 재탄생했다.현관 중앙에 위치한 외래코디네이터(설명간호장교) 데스크에서 병원안내 및 진료조정 등의 서비스 업무가 이뤄지며 소화기센터에서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구비됐다.또한 절개 및 배농, 봉합수술 등 간단한 외래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외래 소수술실’이 응급실내 갖춰져 있어 외래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술을 받은 뒤 곧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국군의무사령부는 외래 진료환자의 편안한 대기 공간 제공, 1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인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성분) 공동판매를 기념하는 ‘바이토린 투게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한국MSD와 바이토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내과전문의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좌장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에서 ‘죽상경화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접근’(조영민 서울의대 교수)과 ‘죽상경화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의 에제티미브 역할’(한기훈 울산의대 교수) 등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임상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조영민 교수는 “심혈관질환 및 당뇨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또LDL-C(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이외의 다른 지질 수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되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이중 메커니즘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관리에서 LDL-C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생성과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 억제에는 스타틴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장으로 들어온 콜레스테롤의 흡수
미국 연방검찰은 존슨 앤 존슨 자회사 시오스(Scios)의 급성 심장부전 치료약 나트레코(Natrecor: nesinitide)의 설명서 부정 표시에 대해 기소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정에 접수된 소장에 의하면 2001-2005년 사이 나트레코의 사용설명서에 충분한 설명이 결여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J&J는 20만 달러 벌금형이나 불법행위 수익의 2배 상당의 벌금에 처해질 상태이다. 이번 기소는 검찰이 나트레코에 대한 J&J 기소 여부를 고려하기 시작한 후 거의 2년 만에 이루어졌다. 당시 소문으로는 J&J가 대규모 벌금이나 정부 의료보조 및 보호 프로그램에서 제외되는 지경까지 예상했었다. 시오스의 과거 근무 직원이 나트레코의 만성 심장질환에 대한 판촉 비리를 지시한 시오스 고위직을 내부 고발한 후 연방정부가 개입하게 된 사건이다. 즉, 영업사원들이 의사들에게 나트레코의 허가 이외의 사용과 장점을 얘기하도록 지시했고, 세미나 등 회의에서도 나트레코의 허가된 적응증 이외의 용도로의 사용을 종용하고 유도했으며, 정부 의료 보조 청구서에 적응증 이외의 사용에 보험이 지불되도록 했다는 혐의이다. 2005년 불거진 보고에서 이 약의 반복적 사용은 위험한 부작용을 유
우리나라 6대 주요 암의 생존율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심영목(암센터장)ㆍ신명희(예방의학과) 교수팀은 “지난 16년간, 환자 12만 6415명을 대상으로 5년 암환자 상대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6대암의 생존율이 미국과 일본보다 우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심영목 교수팀이 지난 94년 개원 당시부터 2009년까지 16년간, 암환자로 등록된 환자 12만 6415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5년 암환자 상대생존율을 조사한 결과다. 상대생존율은 관심질병을 가진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같은 연도의 동일한 성별, 연령별을 가지는 일반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눠 구한 값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의 효과를 보정해주는 생존율이다.6대암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은 5년 상대생존율이 65.3%로 미국의 26%, 유럽 24.1%에 비해 크게 앞섰으며 일본의 62.1%와 국내 평균인 57.4%보다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급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갑상선암은 삼성서울병원(98.5%)이 미국(97.3%), 일본(92.4%), 유럽(86.5%)에 비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장암의 경우 70.6%로 미국(65%), 일본(68.
15일 건보공단과 노바티스간의 신장암 2차 치료제 아피니토 약가협상을 앞두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약가협상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14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7일 노바티스와 건보공단은 신장암 2차 치료제 아피니토의 약가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피니토 약가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아피니토’는 약가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접근권 보장이 훨씬 더 중요한 의약품"이라며 "‘아피니토’는 암세포만 죽이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서 3개월에서 9월까지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어, "작년 12월 ‘아피니토’ 약가협상이 시작되었을 때 신장암 환자들은 앞으로 2개월만 있으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한달에 약 20만원으로 아피니토를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면서"많은 환자들이 빚을 내어 비급여로 ‘아피니토’를 구입해 복용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약가협상은 결렬됐다.이에 다시 약가협상이 진행돼 건강보험 적용이 되려면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소식에 더 이상 약값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은 환자들은 ‘아피니토’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것은 한달에 4백만원 이상의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지난 12일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의대생-전공의 진료참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은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前 KBS 해설위원을 역임했던 진행자 윤덕수를 중심으로 4명의 출연자가 각각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노환규 대표는 “토론주제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공의는 진료실 참관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전공의와 의대생을 혼동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의대생 진료실 참관 문제도 진료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의료 윤리적인 문제에 포함되는 것이고, 환자의 권리에 대해 의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한 것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제 논의가 될 시점에 왔다. 따라서 의대생의 교육과 관련한 부분에서 출발하여 병원 내의 다양한 의료윤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제기한 임산부 진료과정에 전공의들이 진료 참관 시 환자 동의를 얻도록 하는 법안에 강하게 반발한 이유는 양 의원이 올린 문건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혼동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효성병원장)는 13일 정오 대구 효성병원 드림홀에서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순회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성상철 병원협회장과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등 외빈과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인주철 전 대구경북병원회장(전 경북대병원장), 조수호 구미차병원장,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김준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하정옥 영남대의료원장, 이관호 영남대병원장, 김징균 세강병원장, 곽동혁 곽병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대부분 병원장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성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지역 의료계 리더이신 유수의 병원장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의약분업 시행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당초 목표로 했던 약품비 절감을 통한 보험재정 안정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고 오히려 국민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이어 “그간 당국에 여러 차례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개선은커녕 올바른 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이제 국민의 힘으로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 잡아 국민의 선택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병원계가 분연히 일어났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에 대한 정부의 압수수색이 약 7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법중앙조사단과 서울 중앙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 담당수사단이 합동해 한국오츠카제약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을 시작했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의약품 판촉과 관련된 모든 자료이며, 이를 위해 식약청 7명, 전담수사반 16명 등 20여명 이상의 수사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수색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임원과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전담수사반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전담수사반은 개인PC 및 노트북, 건물에 설치된 CCTV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인 상태. 예고없이 진행된 이번 수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돼 오후 2시30분경 전담수사단 4~5명이 현장을 떠남에 따라 1차적인 조사를 끝낸 것처럼 보였으며, 이후 4시경에는 전반적인 수사가 마무리된 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듯 하나 저녁까지 실시된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며 “수사가 끝나봐야 알겠
장마가 끝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여름철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맥주 등 알코올로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 경우 탈수증세가 나타나는데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갈증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잠들 경우 갈증을 느끼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저녁시간 술을 마실 경우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위점막을 자극해 만성, 급성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맥주나 와인보다는 소주나 양주와 같이 도수가 센 술일수록 급성위염의 위험이 더 높다.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따라서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구토, 속쓰림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여름철 더위를 식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근시교정술은 지난 1990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급속도로 확산됐고 매년 10만 명 이상이 수술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될 만큼 흔한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수술의 장기적 유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수술의 장기적인 합병증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은 라식수술 등과 같은 근시교정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추적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검증한 NECA 근거평가보고서 ‘근시교정술의 장기간 안전성과 안정성’을 발표했다.연구결과 근시교정술은 장기적으로(수술 후 3년 누적관찰결과, 라식 수술환자의 95.2%, 표면절제술(라섹, PRK) 환자의 90.3%에서 나안시력이 0.5이상 유지) 유효했다.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교정효과가 줄어드는 ‘근시퇴행’ 현상은 라식은 8%, 표면절제술(라섹, PRK)은 13.5%에서 나타났다. 각막혼탁, 재수술, 각막확장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했으나 대부분의 경우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약 20%에서 야간불편감 및 안구건조감이 수술 전에 비해 더 심해졌다고 응답했다.보고서는 장기효과 저하 및 부작용 발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21일과 28일 2일에 걸쳐 제1기 고양시 청소년 상담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과)는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의 교장이자 인터넷중독 등 청소년 정신건강분야의 전문가로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학교’와 학습부진 아이들을 위한 ‘노력형 학습자 돕기’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 상담기관 실무자 및 청소년 상담활동가, 학교 교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의 신청을 받는다.
항혈전제 시장에서는 종근당의 ‘프리그렐’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리넥신’(SK케미칼), ‘플래리스’(삼진)의 성장도 꾸준한 모습이다.유비스트에 따르면, 5월 항혈전제 시장의 원외처방조제액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항혈전제시장의 조제액은 399억원대였다. 항혈전제 시장에서 1위품목을 고수하고 있는 ‘플라빅스’(사노피)는 조제액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61억원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증감율로 따지면 1.3% 증가한 수치다.플라빅스의 제네릭 중에서는 ‘플래리스’(삼진)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5월 조제액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31억원보다 7억원가량 올랐으며, 성장률로는 20.1%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위품목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증감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동아제약 품목인 ‘플라비톨’과 ‘오팔몬’은 지난해 말부터 플라비톨이 오팔몬을 다시 역전하기 시작해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플라비톨의 조제액은 5월 조제액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지만 오팔몬의 경우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30억원보다 6.2%로 감소하며 하락세를 걷고 있다.이어 ‘프레탈’(오츠카제약)은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사업’ 2011년도 참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포항공과대학교-고려대학교-서울시립보라매병원-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은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원격, 실시간, 다자간 주고받을 수 있는 융합 연구·교육 환경(사이버랩)을 구축함으로써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고등교육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과부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에 국내외 대학·연구소간 원격·실시간으로 고품질 교육 공유, 첨단연구 및 화상실험 교류가 가능한 사이버랩(Cyber Lab)이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이버랩은 쌍방향 실감형 NTD(Networked Tiled Display) 협업시스템 (2000만 화소, 기존 디스플레이의 20배 구현)과 초당 1기가 비트 이상(1Gbps, 기존 네트워크의 10배 이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다.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고해상도 영상지원 및 실시간 양방향 회의 기능을 활용해 고화질, 정확성 및 보안을 요구하는 원격수술 컨퍼런스 등 최첨단 의과학 연구나 다수 대학, 교수 및 학생이 동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현재까지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허가 승인돼 누적공급량 총 1억 도즈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GSK는 로타릭스가 전세계 약 5,000만 명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잠재적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로타릭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경구 투여하는 백신이다.GSK에 따르면 생후 2, 4개월 시기에 2회 접종만으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 G4P,G9P)에 예방효과를 나타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성행하는 시기 이전에 조기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이밖에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접종횟수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백신들의 순응도를 관찰한 결과, 총 2회 로타릭스를 접종한 영유아의 약 75%가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총 3회 투여한 접종군에서는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비율이 59.5%로 나타나,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K의 김진호 사장은 “로타릭스가 지난 2004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판 허가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7월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지수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갑상선은 목 앞쪽 아래 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해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센터에서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갑상선암이 과거와 비교해 어떤 점이 변하고 있는지와 대표적인 갑상선암의 종류, 진단, 특징, 치료원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내 의약품 개발이 고령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수의 블럭버스터 품목에 쏠리고 있다.이같은 경향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동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총 114건의 생물학적동등성계획서 승인현황에서 나타났다.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생동성 승인을 받은 제네릭 의약품은 총 20건의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리리카캡슐’인 프레가발린 성분 단일제다. 이어 아마릴엠의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16건,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약효군별로 살펴보면 당뇨병과 골다공증 치료제로 분류되는 기타 대사성 의약품이 총 39건으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다. 이어 관절염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등이 포함된 중추신경계용약이 28건(24.6%), 고혈압 및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순환계용약이 11건(9.6%)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주로 고령 환자에게 사용되는 이 약효군의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이와 같은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용약 7건(6.1%), 종양용약 6건(5.2%), 기타 화학요법
도협 대구경북지회는 2011년도 마약류 관리교육을 마치고 광역시 보건과 및 각 구 군 보건소 담당자와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KGSP운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개최된 ‘2011년도 마약류 관리교육’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소재 마약류취급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광역시보건과 김학순 계장(사무관)이 강사를 맡았다.내빈으로 경상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 이정기 사무관, 대구광역시 보건과 장금주 주무관, 대구광역시 보건과 한혜진 주무관, 경상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 권선영 주무관, 대구광역시 각 구 군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했다.이어 대구경북지회는 이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과 시, 군 구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KGSP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KGSP운영 협의회에는 ▲대구광역시 보건과 김학순 계장, 장금주, 한혜진 주무관, ▲경상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 이정기 사무관, 권선영 주무관, ▲대구광역시 각 구, 군 보건소 담당자 ▲대구지회 정석방, 공화춘, 이병규 부회장, 이용덕 사무국장, ▲중앙회 이원호 국장이 참석했다.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오늘 KBS 1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해 ‘의대생 전공의 진료참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가제)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토론은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前 KBS 해설위원을 역임했던 진행자 윤덕수를 중심으로4명의 출연자가 각각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확정된 출연자는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를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충기 기획이사(세브란스 내과 전공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 등 세 명이며,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구인회 교수는 미정이다. 전반40분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부인과 진료에 전공의들이 참관하는 의료계 관행에 대한 논란을 비롯해 쟁점의 전반적인 내용과 원인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은 의사로서의 학습에 대한 권리와 나아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진료참관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료계 시각과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는 환자측 시각 두 가지로 나뉘어 출연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환자의 권리와 인권차원에서 사전에 참관 동의서를 얻는 방안과 그에 따른 변화와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