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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주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 및 공급업체인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Medtec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CP DAS-BMP,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첨단 TPU 공개 예정 ICP DAS-BMP는 전시회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Engineering Arothane™ TPU(EARP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의료용 방향족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경질 TPU는 뛰어난 가공성, 높은 유리 전이 온도(Tg) 및 뛰어난 광 투과 특성을 자랑하며, 경질 의료용 커넥터나 교정 치료의 보조 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ICP DAS-BMP 전시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Arothane™ ARP-W-G 시리즈다. 이 방향족 폴리에테르 기반 TPU에는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텅스텐이 40~60% 주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6일자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덴티스 유니트체어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건조 공기 공급 장치(Dry Air Syringe),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덴티스는 국내 덴탈 및 메디칼 수술등 시장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하고,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회사는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다양한 수술등 제품을 클래스별로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전개한 제품 고급화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전시회에서도 유니트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유니트체어가 치과 개원의 필수적인 제품인 만큼, 덴티스는 미국 치과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FD
국내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비만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비만학회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함께 ‘비만기본법(가칭)’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비만기본법의 내용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 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는 비만기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제1차 총칙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계획(△비만예방관리위원회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전문인력 양성 △조사연구사업 △비만예방의 날) 등을 소개했다. 학회가 제시하는 비만기본법 중 먼저 총칙에서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비만 정의나 국가∙지자체의 책임, 타 법률과의 관계 등이 명시됐다. 남 교수는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에 대해 “5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은 비만 실태조사, 생애주기별 관리, 관련교육과 조사, 연구지원 등이며 중요한 사항은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 후
국민의 건강권과 권리 보호 및 효과적인 질병 관리 등을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법안이 종류별로 추진된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9.2~9.8) 총 20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회부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일부개정안과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일부개정안은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HIV 감염인에 대해 진료 거부·차별적 대우를 하지 않도록 의무를 신규 명시했다. ‘약사법’ 일부개정안은 의약품 피해구제사업 범위에 의약품 위해 가능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추가해 구제대상을 확대하고, 위해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게 재처방·재조제 및 의약품 교환에 따른 건강보험·요양보험 발생비용과 환자 부담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피해구제급여 항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시책을 강구토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건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연구개발 강화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국내 CDMO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제뉴원의 축적된 고품질 제품 생산 역량을 토대로 국내 선두 입지를 견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손지훈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Baxter Korea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활동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휴젤 대표 재직 당시 품목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Big 3 시장(미국, 유럽, 중국)에서 대표 제품의 허가를 이끌어 내며,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 및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희의료원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초석을 다졌다. 경희의료원은 ‘2024년도 복지부-질병관리청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중간 성과교류회’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9월 9일 밝혔다. 중간 성과교류회는 ‘장내, 피부, 구강 및 호흡기, 비뇨생식, 치료기술 분야’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들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2023년부터 수행해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장내 분야(5년간 연 20억 규모)와 4개의 타기관 연구를 총괄하며, 주도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이어온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이번 중간성과교류회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균 교수는 “연구자 간 내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병원 기반 연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위해 2차 년도에는 샘플 수집 및 기탁 목표 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날 ’25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 경제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 재정이 2024년 7월 기준 건강보험 준비금 27조원이 마련돼 있는 등의 여건을 고려해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게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물론, 보험료율이 유지되더라도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투자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휴일 ▲소아·분만 ▲의료취약지의 6대 우선순위에 대해 집중 보상이 필요한 분야에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올해 1월부터 1조2000억원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2028년까지 10조원 투자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수련환경 혁신과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5년간 국가재정을 10조원 투자함으로써 총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건정심은 항생제 오남
“그동안 해외 연구 데이터나 개개인의 치료 경험만으로는 효과적인 장기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연구가 국내 성장 치료의 나침반이 되길 기대합니다” -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이영준 LG화학이 저신장증 환아들이 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시한다. LG화학은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의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32년까지 20년간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는 대규모 연구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LG화학은 지난해까지 누적된 결과를 심층 분석해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자혜 교수는 ‘유트로핀 11년차 안전성, 유효성중간 분석 결과’를 주제로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인도네시아 식품 원료 박람회(Food Ingredients Asia Indonesia)에 참가해 유산균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60개 국가의 400여 업체가 참가해 식품과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한 원료 및 완제품,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와 관련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4중 코팅 기술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수의 업체들과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특히,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화장품 평가기관인 LPPOM MUI의 할랄 인증을 받은 유산균 원료를 비롯해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취득한 20여 종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할랄 시장”이라며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인근 동남아 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예방 및 재활 분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인적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장 인증 ➊‘예방교육강사’, ➋‘사회재활상담사’를 양성하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9월 9일부터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제는 예방, 재활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과정 개발·관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인증제도 전반 운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전문인력 인증을 위한 교육과정은 예방교육강사과정과 사회재활상담사 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필기시험,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교육은 국제교육 과정 등을 참고해 국내 상황에 맞도록 과정을 설계했으며, 대학, 학회, 유관기관 등 교수, 민간전문가 약 130명 이상이 인증제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이론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필기시험을 거쳐야 하며, 이후 현장실습 통해 실무에서의 적용 능력을 키우게 된다. 각 과정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방교육강사 과정은 이론교육(110차시), 인증시험, 현장실습(20시간)으
이수앱지스 경영진들이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 연례 심포지엄 ‘SSIEM Annual Symposium 2024’에 참석했다. 주요 경영진들은, 의료 전문가 및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SSIEM(The Society for Study of Inborn Errors of Metabolism)은 1963년에 설립된 유전성대사질환 관련 국제 학회로 78개국에 약 1,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성 대사 장애 및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 촉진이 학회의 목표다. 올해에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개최됐다. 본 학회에는 평균적으로 해외 약 400여 명, 국내 약 20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가해 최신 치료법, 임상 현황 등을 공유한다. 희귀 유전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외 주요 제약사들도 신약 개발의 방향성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회로 삼고자 방문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도 2016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참가하면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황엽 대표이사, 이용윤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경영진이 직접 행사장을 찾았다.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
한국MSD가(대표이사 알버트 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과 함께 회사가 30년간 혁신의 힘을 바탕으로 이끈 ‘건강한 변화’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MSD 리더십팀은 이 자리에서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최고의 바이오 제약기업을 목표로 매년 새로이 도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라며, “한국인의 삶과 보건의료, 제약산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온 직원들을 비롯해 의료진, 학계, 산업, 환자단체,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했다. 혁신의 중심에서 연구개발 투자 및 새로운 의약품∙백신 제공 선도 1994년 9월 설립된 한국MSD는 30년간 치료 및 예방 옵션이 없던 분야에 새로운 대안과 수준 높은 의학정보를 제시하며 한국인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한국에 없던 15개의 혁신(First in Class) 의약품 및 백신을 국내 도입했으며, 면역항암제, 국가필수접종 백신, 항생제 내성균에 대응하는 신규 항생제 등 현재 약 50종의 주요 의약품 및 백신을 제공 중이다.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240만여 명이 MSD 의약품
빛을 쏘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친환경 조직병리 진단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병리과 정찬권(공동교신저자) 교수·포스텍 김철홍(공동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이 인간 간암 조직검사를 위한 비표지 광(光)음향 조직 영상 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직검사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Photoacoustic Histology(광음향 조직 영상, 이하 PAH)’ 기술을 간암 조직 진단법에 접목시켰다. PAH는 빛(레이저)을 쏘아 생체분자가 만드는 소리(초음파) 신호를 감지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염색과 각 조직 검체에 정확한 식별을 위한 라벨링 작업 없이 가상 염색을 통해 실제와 동일한 병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지만, 이제까지는 병리 의사가 진단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병리 이미지를 생성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PAH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가상 염색 ▲분할 ▲분류 단계를 수행해 인간 조직 영상을 분석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가상 염색’ 단계에서 세포핵과 세포질 등 조직 구조를 잘 유지하면서 실제 염색 작업을 진행한 샘플과 유사한 이미지를 생성한 뒤, 비표지 영상과
일반적으로 국가는 의약품의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약가관리제도를 규제정책으로 시행하게 된다. 일례로서 보험급여의약품을 보험비급여의약품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규제정책으로서 선별등재제도 또는 포괄등재제도를 시행하거나 처방의약품의 일정부분이나 고정비용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포괄등재제도는 모든 허가 의약품이 시판 이전에 일단 보험등재 여부를 보험자에게 결정 받아야 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의약품을 급여의약품으로 우선 보험등재하고 보험 상환이 필요 없는 항목을 제외하고 있다. 이에 반해서 선별등재제도는 의약품의 경제적 가치(비용-효과성)와 임상적 가치(안전성, 유효성)를 주요 판단기준으로 비용-효과적인 의약품만 선별하여 보험급여 등재하는 방식이다. 도입취지는 환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처방을 유도하고 보험재정을 건실화 하며 유통질서 확립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약제비관리방안 연구를 통해서 “소비자인 환자들의 후생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적응 능력, 정치적 타당성, 통상 압력, 소비자의 불편 혹은 선택폭의 축소 등을 빌미로 우리나라의 선별등재제도의 도입을 늦추거나 무시한다면 그만큼 국민의 사회적인
피부미용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이 인도네시아에서 올리지오(Oligio),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 명의 인구 수를 가진 동남아시아 지역의 최대 시장으로, K-뷰티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국가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피부 미용 시장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 규모로 평가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원텍㈜은 2024년 하반기부터 한국, 태국 등에서 대성을 거두고 있는 Oligio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주요 유통사인 STI(Sometech Indonesia)와의 파트너십 협약을 앞두고 있어 향후 3년 간 약 250대의 매출 성과를 예측하고 있다. 또한, 9월 중에는 인도네시아 KOL 20인이 한국에 방문해 원텍 청담센터에서 올리지오에 대한 트레이닝 세션을 수료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현지에서 공식 런칭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현지 의료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올리지오는 10대의 초기 수주를 달성했고,
W. Timothy Garvey 교수가 위고비를 ‘혁신적’인 비만치료제이자 2세대 비만치료제라고 평가하는 한편, 비만 관리의 새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고비가 15% 이상의 체중감량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등 수술에 가까운 수준의 체중감량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는 주1회 투여하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다. 2023년 4월 STEP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BMI가 30kg/m2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이상 30kg/m2미만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 관리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 7월에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이번 허가는 SELECT 임상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위고비 임상시험에 참여한 앨라배마대학교 W. Timothy Garvey 교수가 7일 ICOMES 2024에서 ‘심혈관 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2세대 비
세종충남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9월 4~6일 3일간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3년차 자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체조사는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지속적으로 의료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인증 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자체조사는 20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과 14명의 진행요원이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안전 ▲인적자원 관리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경영진 인터뷰 검토까지 총 7개 분야 520개 조사항목의 시스템 조사와 직종별 개인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모든 조사분야의 100% 충족을 위해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요청사항은 적극 검토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4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전개하고 있다.
국가 암관리 사업 거점기관인 지역암센터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이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9월 6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최귀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강진모 가천대 길병원 외과계부원장,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암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특히 2004년 경남, 광주전남, 전북 등 3개소가 지역암센터로 최초 지정된지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심포지엄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힘, 암 극복의 시작! 지역암센터와 함께’를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암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암센터 역할을 주제로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이 발표했다. 임 본부장은 국가암관리사업과 필수의료, 지역암센터의 성과와 제한점, 지역중심의 균등한 암관리 기반 구축 등을 발표하고, 지역암센터 중심의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2차 의료기관의 역할 등
오는 2025년 80돌을 맞이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6일까지 ‘협회 창립 80주년 엠블럼·슬로건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관(가칭) 건립, 디지털 역사관 조성, 80년사 발간, 사회공헌‧광고 온라인전시회 및 각종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엠블럼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상징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담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슬로건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과 같은 미래지향점 등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콘셉트이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초에 발표한다. 엠블럼 상금은 당선작 700만원, 입선작 6명(각 50만원)이며, 슬로건은 당선작 300만원, 입선작 10명(각 20만원)으로, 모두 1,500만원의 상금
-- 허벌라이프 설문조사 결과 예비 창업가 위한 건강 및 웰니스 분야의 미개척 기회 발견 홍콩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현재 경제 상황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예비 창업가 5명 중 3명 이상(63%)은 향후 18개월 내에 소규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4일 공개된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이자 커뮤니티인 허벌라이프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웰니스 비즈니스 설문조사(Asia Pacific Business of Wellness Survey)'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9%는 향후 몇 달 내 창업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등 기업가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비자 지출과 비즈니스 잠재력 측면에서 건강 및 웰니스 부문의 성장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올해 건강 및 웰니스 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 예비 창업가들은 식음료(44%), 소매(30%), 기술(25%) 산업에 이어 4번째로 건강 및 웰니스 분야를 창업하기 가장 매력적인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