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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가 2015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온라인 패널 1,000명(남녀 각 50%)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이번 조사 결과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3.6%을 기록하였으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통계 2015년 기준 실제 인체조직 희망서약자수는 306,180명에 불과해 51,327,916명에 달하는 총 인구수 대비 1%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드러났다.이는 인식과 실제 행동간에 큰 간극을 실감하게 한다.▲ 인체조직기증 인지도 43.6%, 헌혈, 장기기증, 조혈모세포기증과 비교해 매우 낮아 2015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3.6%(436명)을 기록, 2014년 42.4%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관심도 역시 2014년 54.1%(541명)에서 54.9%(549명)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형태의 생명나눔인 헌혈의 인지도는 99.7%(997명), 장기기증은 98.6%(986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은 89.5%(895명)을 기록해 4가지 생명나눔 중 인체조직기증의 국민 인지도가 가장 낮음을 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박카스 신화’라는 말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박카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00억원 매출은 제약회사가 국내에 판매하는 단일제품으로는 최초다.지난해 박카스 국내 매출액은 약 2010억원으로,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원,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억원을 기록했다. 1961년 발매 후 최고 매출액이며, 1994년 1000억원 달성 후 20년 만이다.최대 매출 달성은 2011년 박카스의 의약외품 전환 후 펼쳐온 유통이원화 정책이 안정화 되면서 약국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매출에 편의점 등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케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 동아제약은 이원화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하며,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되어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
CTC바이오는 미국의 유산균 생산기업체인 Probioferm사 균주의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Probioferm사는 미국 내 유산균 생산 기업체 10위 안에 드는 업체로서 덴마크의 크리스찬한센 출신의 연구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R&D 중심 기업이다. 특히, 자체 코팅 기술력(Durabac)을 기반으로 해 안정성을 높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특허균주 역시 우수한 장정착능력 과 유해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KE-99 균주를 비롯하여 약 20여종의 개별균주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에 CTC바이오 의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 비지니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6년 300억 달러(약 35조원)에 달할 정도로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경쟁력 및 특화된 균주의 필요성은 점점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유산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점점 경쟁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CTC바이오 와 Probioferm 양사의 계약은 단순한 원료수급 사업 뿐만 아니라, 위탁생산 및 기술력 공유 등의 공동협력사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다. Probioferm사는 1.5톤급의
대한의학회는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삼육대학교와 한국삼육중․고교에 마련된 88개 고시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에 따르면 26개 법정 전문과목 중에서 올해 응시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목에서 총 3,394명이 1차 시험에 응시했다. 전문과목 별 응시자 수는 내과 734명, 외과 149명, 소아청소년과 197명, 산부인과 96명, 정신건강의학과 161명, 정형외과 258명, 신경외과 104명, 흉부외과 21명, 성형외과 99명, 안과 135명, 이비인후과 136명, 피부과 89명, 비뇨기과 48명, 영상의학과 163명, 방사선종양학과 20명, 마취통증의학과 198명, 신경과 106명, 재활의학과 134명, 진단검사의학과 31명, 병리과 30명, 예방의학과 19명, 가정의학과 280명, 직업환경의학과 30명, 핵의학과 17명, 응급의학과 139명이다.1차 시험 응시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일차 진료의를 위한 알레르기 검사와 처방 알레르기 질환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할 때, 일차 진료현장에서 적절한 알레르기 검사를 선택하고 처방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장 중요한 단계 중의 하나이다. 이 단계를 통해 원인 알레르겐, 물질 및 자극 등을 밝히는 것이 환자의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한 회피요법 및 환경관리, 더 나아가 알레르기 면역치료와 같은 근본적 치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 알레르겐 규명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 피부시험과 일차 진료현장에서 흔히 부정확한 명칭인 RAST나 MAST로 통칭하고 있는 특이 IgE 혈청검사이다. 알레르기 피부시험의 기원은 3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867년 Charles Blackley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기술을 남겼다. 이후 알레르기 피부시험은 즉시형(IgE 매개형) 및 지연형 과민반응과 관련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밝히는 생체내(in vivo) 진단방법으로 개량되어 비교적 우수한 신뢰성 및 비용 대비 효과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도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1966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9일(토)과 23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3일(수) 오전 11시, ▲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 ‘관절염 특강’은 20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1일(목) 오후 1시,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이 자체개발 당뇨병 치료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을 1월 출시했다.LG생명과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자체개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로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시 흔하게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은 LG생명과학만의 결정화 기술을 통해 제품의 크기가 기존대비 약 20%가 축소되어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로운 용량의 메트포르민 서방정 복합제 출시와 제형 기술의 성과로 크기 문제를 개선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사노피 및 스텐달사와 전세계 104개국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에만 인도를 비롯한 10여개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를 완료 했다.2015년 9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국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1월 6일 의학관 A동에서 2016 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겨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 보내기로 하고 봉사단의 규모를 확대해 이날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경효 이화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먼길을 떠나는 봉사단원을 격려했다.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깜뽕스쁘 지역과 이화-스랑유 초등학교, 프놈펜 소재 헤브론 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보건교육과 함께 보건 사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캄보디아 봉사단은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단장으로 김선종(치과), 문영철(혈액종양내과), 김주희(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32명이 참가한다.또 함께 발대식을 진행한 베트남 봉사단은 오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호아빈 지역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새해 계획에는 건강 관리가 빠지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운동을 하겠다 등 여러 계획을 세우는데, 짜게 먹지 않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뼈와 관절 건강과도 연관이 깊으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건강 관리의 기본이다. 한국인의 식단은 건강에 유익한 종류가 많지만 김치나 장류에 소금 함량이 많아 짜게 먹는 것이 문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 2,000㎎(소금 5g)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4,027㎎(소금 10g) 정도로 WHO의 권장량보다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2013년 일본 시마네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The Endocrine Society's 95th Annual Meeting)’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짜게 먹으면 골절 위험이 4배 이상 올라간다. 연구진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은 63세 이상 폐경 여성 213명을 대상으로 일일 나트륨 섭취량과 골절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일일 평균 5,211mg을 섭취했으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표적항암제가 대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에는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융합(ADC) 기술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하이투자증권 구성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항암제 시장은 아직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7810억달러에서 2020년 1조290억달러로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혈압, 류마티스, 항바이러스제 등 대형 제약사의 성장을 견인한 질환 영역의 성장률은 3% 이하로 제한적이다.전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14.9%의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2003년 기준 항암제 시장은 1위 호르몬치료요법(48%), 2위 세포독성항암제(26%), 3위 표적항암제(11%)였으나 10년 후 1위 표적항암제(46%), 2위 호르몬치료요법(24%), 3위 세포독성항암제(20%)로 표적항암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2015년 상반기 미국 FDA 항암제 신약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표적항암제가 5건으로 여전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규 적응증 확대를 포함한 8건의 신약이 2015년 상반기에 FDA 승인을 받았다.면역항
빙판길 낙상 골절사고를 주의해야 하는 겨울철, 골다공증 치료약으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골흡수억제제 골다공증 골절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편, 발생빈도는 낮지만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과 같은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골다공증 척추골절 환자의 치료약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하였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 골절위험이 크며, 골절이후 치료도 쉽지 않아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이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이 발생한 환자 105명을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 66명과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 39명으로 나누어 골절 발생 후 3개월간 추시하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두 군을 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약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척추체내 균열(IVC:Intravertebral cleft)이 발생할 위험이 약의 사용력이 없던 환자에 비해 4.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X-레이 검사결과 골다공증약을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의 30%인 20명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2016년도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7일 ~ 8일(목, 금)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접수인원은 3,279명으로 지난해 3,232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29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8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신청 기간은 1월 8일(금) 18시부터 12일(화) 18시까지로, 이의신청 게시판(국시원 홈페이지–고객센터–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제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0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2016. 1. 7 ~ 8 시행)과 실기시험(2015. 9. 9 ~ 11. 25 시행) 결과를 종합하여 오는 201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운동이 부족할 때 쉽게 발생하므로 평소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난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을 통해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성형술(PEN)’로 치료가 가능하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병변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유착된 곳은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이다. 전신 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 진행하며, 시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덜었다. 신경성형술은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참튼튼병원 참튼튼척추관절 연구소에서 신경성형술(PEN) 시술 시 카테터 위치에 따른 통증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1회 투입으로 1주일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첨단 바이오 나노약물 전달 제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아이비티를 주관사로 서울대, 서울대병원, 한양대 등이 참여한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 방지를 위한 나노약물 전달시스템 제품화 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책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앞으로 4년간 정부지원금 30억원을 포함, 총 4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대는 이번 국책사업으로 생체 적합성이 확보된 1일 1회 투여 기반 나노약물체계 제형과, 점안약물 나노제형 및 의료기기와의 융합시스템을 이용하여 7일 이상의 약물 효과 유지시스템 등 차세대 핵심 제품화기술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과제는 비타민C 12시간 지속방출기술을 고도화시켜 전안부 내에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시키는 약물전달 기술을 확보하고, 이 기술을 의료기기와 융합시킴으로써 1주일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현대아이비티는 입자제어 기술, 약물전달기술, 안정화기술, 내부구조 제어기술, 입자표면 제어 기술, 조절방출 제어기술 등 자체 보유한 첨단 바이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세계 최초로 20주 이상 산모들의 자궁경관봉축술 시행(Transabdominal cervicoisthmic cerclage,TCIC)을 통해 99%의 성공률을 보이며 자궁경관무력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임신 20주 전후의 자궁경관무력증 환자가 질식 자궁목원형 묶음술(맥도날드 수술법)을 실패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각각 18주와 21주 두 산모로 수술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어려운 환자였다. 하지만 권용순 교수는 두 환자 모두 복강내 자궁경관봉축수술(Transabdominal cervicoisthmic cerclage,TCIC)을 성공한데 이어 특별한 합병증 없이 만삭분만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의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못한 20주 이상의 자궁경관무력증 환자치료도 치료 후 출산까지 성공함에 따라 아이를 원하는 많은 산모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학계에서도 그간의 자궁경관무력증 치료가능 주수를 뛰어넘어 또 하나의 치료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권용순 교수는 “치료의 성공적 사례를 통해 치료의 범위를 넓히고 보편적 치료로 어려운 자궁경관무력증 환자에게 희
세계무대로 진출중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의 동포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국 남가주 호남향우회(회장 조시영)와 LA한인타운에서 환자 진료협력,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원측은 지난 2012년 6월 LA한인상공회의소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인증과 재인증을 받는 등 뛰어난 의료質과 환자안전도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탄탄한 암치료역량과 저렴한 의료비,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힐링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미국내 유명 인터넷 미디어인 ‘PR 웹’은 2014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전문병원”으로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미국 동부와 서부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시영 회장은 “지방이라는 한계와 약점을 딛고,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 도약중인 화순전남대병원이 자랑스럽다. 미국내 동포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실력과 명성을 국제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가주 호남향우회는 LA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100여만명의 한인들 중 20여만명에 달하는 호남권 재미동포들의 구심체다. 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다양한 연구개발과 제품개발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동성제약은 올해 ▲ 염모제를 기반으로 OTC유통의 경쟁력 강화 ▲바이오가이아, 비즈톡스 등 동성제약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영업마케팅을 강조하는 ETC유통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등 드럭스토어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옻 안타는 천연 염색센터의 프랜차이즈 확대 ▲광과민제 포토론을 활용한 광역학치료 가시적 성과 기대 등 각 사업부문별로의 2016년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신년사에 이어 제약, 화장품, 염모제, 광역학사업 분야에서의 동성 100년의 아젠다를 발표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 둔 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인재상, 제안상, 특별상 등 가 부문별 수장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수상자 명단[20년 근속상]중앙연구소 조봉림 이사 [10년 근속상]마케팅부 김광범 대리, 인천지점 박원준 대리, 영업관리부 오종현 대리, 강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4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한의학 발전을 위해 힘차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서 김필건 회장은 “지난 2015년은 감사원의 천연물신약 정책 문제점 지적, 한약제제 제형 변화 고시 개정, 실손 보험 한방 상품 재진입,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그리고 한의학 세계화 등 한의사의 의권 진작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한 해”라고 말했다.이어 김필건 회장은 “그러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을 비롯해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각종 규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2016년에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2015년에 이룩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의학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완수 수석부회장은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는 불공평한 규제와 제도들을 폐지하는 것이 바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한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장기근속 직원(최혁중
장기와 조직기증의뢰접수를 위한 콜센터를 통합하여 ‘장기‧조직 통합정보센터(1577-1458)’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1월부터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재)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 간 업무협력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6년 추진을 앞두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과제별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해왔다.한국인체조직기증원에서 한국장기기증원으로 인력을 파견하여 통합정보센터에서 합동근무하면서 장기와 조직기증 가능여부에 따라 해당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보건부는 “통합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기증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각 기관으로 연락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장기-조직 간 기증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한 번호(1577-1458)를 사용함으로써 의료기관 인지도 및 홍보효과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장기와 조직기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기존에는 현행법 상 장기와 인체조직에 대한 관리체계가 분리되
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병원 직원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 가입이 가능해졌다.이같은 내용의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이 구랍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 따르면 연금법 개정안은 사학연금 적용범위 특례를 둬 국립대병원 임상교수 요원과 직원들의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연금법 개정안 통과에는 윤택림 병원장・오병희 병원장 등 국립대병원장들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윤택림 병원장과 오병희 병원장은 박주선 의원과 상의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학연금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노력이 주효했다.결국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과 같이 부속병원(의과대학에 딸려 환자 치료 및 의학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해야 한다는데 대해 공감을 얻은 것이다.이로써 국립대병원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1993년 법인화 때부터 추진했던 사학연금을 20여년만에 이루게 됐다.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