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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해,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지해, 근골격계질환이 12.9%, 악성신생물(암)이 11.2%로 진료비 비율이 높았다. 만성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에 의한 진료비가 4.4조원으로 가장 높았고, 2형 당뇨병이 3.1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10년간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22%, 당뇨병 유병률은 10% 내외를 유지하며 정체 중이다. 반면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2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를 발표했다. 2022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8만 2047명으로 2021년 대비 154명(0.05%) 감소했다. 202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만 3914명, 2021년 대비 4.8% 감소)이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등의 순이다. 국가암검진사업 암종인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추세이며, 암 진단 시 요약병기 중 국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50.9%로 요약병기가 수집되기 시작한 2005년에 비해 5.3%p 증가했다. 최근 5년간(’18~’22)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했다.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과 비교할 때 18.7%p 높아졌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258만 8,079명으로 국민 20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5.0%)이 암 유병자이며, 65세 이상(암유병자 130만 2668명)
뉴럭스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휴젤㈜이 에스테틱 입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술기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주관했다. 2024년도는 영남 지역 의료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당 초급, 중급, 고급, 프리미엄 단계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 연사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 △메이린의원 박민형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뷰시스의원 서명철 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세션은 ‘프리미엄 시술 활용법’을 주제로 대구 나인원의원에서 열렸다. 이 세션에서 배우리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징과 시술 효과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고, 박민형 원장은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동안 시술법을 소개했다.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으로 꼽히는 HA필러 ‘더채움’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신혜 원장은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더할 수 있는 필러 리프팅 기법을, 서명철 원장은 관자, 옆볼 필러를 통한 얼굴형 보완 시술법에 대해 전했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에 참여한 의료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초급부터 프리미엄까지 단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연사들의 풍부함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에 게시된 광고성 컨텐츠로 인해 암 환우 및 보호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암이나 종양 관련 학회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상대적으로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도 활성화되고 있는 대한폐암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의 채널조차도 환자, 보호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주기엔 영상의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컨텐츠의 다각화와 더불어 라이브 방송,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도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 학회별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보면 비교적 최근인 2021년 8월 가입된 대한폐암학회 채널이 2018년 12월 가입된 대한종양내과학회보다 더 많은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확보하면서 암∙종양 관련 학회 운영 유튜브 1위로 올라섰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수는 73개지만 3만 7900명이 구독 중으로, 총 603만 380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채널은 올해 12건의 동영상이 게시됐으며 특히 비교적 최근에 영상이 자주 올라왔다.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 20일에 게시된 영상으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 생명의 새 힘나라 병원학교가 지난 23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학교는 미술작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환자들이 병상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일상을 통해 투병의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만화 속 주인공, 반려동물, 사계절 등을 소재로 하여 드로잉, 십자수, 퍼즐 등의 기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그림과 조형 작품에 담은 2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병원학교장을 겸하고 있는 김동호 병원장은 “힘든 치료를 받으면서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별 개성과 능력을 키워나가고, 일상 회복을 도와 학교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개교한 원자력병원 병원학교는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간 입원과 통원치료로 등교가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에서 열린‘ 제7회 국제 호의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고려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내용과 규모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올해 학술제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호주 모나쉬대학교, 일본 나고야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등 9개 국가 19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고려대학교 내과학교실 김우주 교수의‘신종 감염병의 위협과 영향(Threats and impacts of emerging infectious diseases(EID))’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연구영역별 구연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SARS-CoV-2 변종, 백신 및 면역(SARS-CoV-2 variants, vaccines, and immunity)’강연에 이어 학생들의 구연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뇌 및 신경학(Brain &a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추진한 2024년 공동연구 성과보고회가 금일(26일) 목요일 3시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 백순구, 센터장 정경숙)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공동 주관으로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호텔 세미나실(20층)에서 진행된다. 환경부는2021년 5월에국가 및 지역의 환경성 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디지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였고, 같은 해인 2021년 9월 빅데이터 정보 분야 정책형 환경보건센터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되었다. 지정 이후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와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세부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는 ▲김지영 과장(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축사와 ▲김재용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경숙 센터장(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이 공동연구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공동연구 성과인‘대기오염물질-단기건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연말을 맞아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박국양 회장(심장혈관흉부외과) 등 회원들은 지난 18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시설 이용 아동들을 위한 연말 선물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클럽 인도주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직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기부 및 봉사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도 기부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을 주축으로 한 의료진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서 휴게실에서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며 부서의 화합도 다지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은 올해로 세 번째 바자회를 개최하고 성금 280여만 원을 모았다. 특히 10년 넘게 매주 한차례씩 해성보
2005년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동아참메드가 20여년간의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Total Medical Healthcare Company’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분야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3위의 기업으로 자리 잡은 동아참메드는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3년 동아참메드는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했다. 동아에스티로부터 진단사업부를 현물출자받아 체외진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데 이어, 국내 의료용 감염관리 전문기업 MH헬스케어를 인수하며 감염관리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장치 등을 생산해 국내 및 세계 80여개국에 공급하는 의료기기사업과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 채혈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외진단사업 및 내시경세척기, 소독제, 소독 티슈 등 의료용 감염관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감염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의 주력 제품으로는 ‘CHAMMED’ 브랜드의 ENT 진료대와 ‘CLARVION’ 브랜드의 4K 영상시스템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의료용 진료대 DC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자사의 기능성 원료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NON-GMO(논-지엠오)’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NON-GMO란, 유전자 변형·재조합을 거친 생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 및 상품, 원료 및 소재 등을 의미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검증 단체인 ‘NON-GMO PROJECT(논-지엠오 프로젝트)’로부터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20종에 대한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 NON-GMO PROJECT의 인증 기준에 따르면, ▲GMO를 사용하거나 포함하지 않아야 하고 ▲출처와 공급망이 명확히 추적 가능해야 하며 ▲위험도가 높은 성분의 경우 제3자를 통해 GMO 오염 여부를 테스트해야 한다. 또한 ▲제조 시설에 대한 교차 오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제품의 취급 및 회수, 안전 등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해야 하며 ▲인증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회사 측은 이번 NON-GMO 인증을 통해 자사가 생산·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건강기능식품 ‘동성 청심환골드’가 베트남 식약청(DAV)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을 완료 받아 현지 시장에서 원활한 판매가 이워질 예정이다. ‘동성 청심환골드’는 침향, 아연, 영지버섯, 6년근 흑삼 등 20여 가지 천연물을 배합한 환제품으로 뇌질환 예방, 기력 회복,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지난 4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수출, 유통 업체인 ㈜핌스와 5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국내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곳으로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이미 인정받은 탈모 3종 기능성 ‘미녹스 샴푸’와 ‘미녹시딜’ ‘비오틴 정’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동성제약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울타리USA에서 운영하는 ‘울타리몰’에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의약계 비학술 부문에서도 의료와 사회를 빛낸 이들을 위한 7건의 주요 시상식이 열렸다. 학술 부문과 마찬가지로 비학술 부문도 예년 대비 시상식 개최 건수가 줄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하반기 가장 먼저 개최된 비학술부문 시상식인 ‘제12회 JW성천상’에는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유덕종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받았다. 유덕종 교수는 우간다에서 에이즈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30여년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등 의료 볼모지에서 헌신해왔다. 또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하는 한편 마케레레대학교 부속병원인 물라고병원에 호흡기내과를 창설해 환자를 진료했다. 의료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에스와티니 기독대학에서 10개월간 의대 설립 학장으로 활동했으며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대학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4000여명 이상의 의료인을 양성했다. 한독이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제21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이 선정돼 약연탑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지난 20일 ‘2024년 10대 정책추진과제 결과보고회’를 열어 병원 경영진과 각 부서 책임자들 및 직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주요 과제로 ▲진료예약 시스템 고도화 ▲환자중심 원무시스템 구축 ▲VOC 기반 현장 중심 CS 개선 활동 ▲ESG 에너지·통신료·의료폐기물 감축 ▲RPA 시스템 도입 ▲원내 물류 자동화 등이 있으며 해당 과제들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이 직접 경험으로 느끼는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특히, ESG 관련 과제는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조강희 병원장은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도 VOC 기반 현장 중심 CS 개선 활동과 RPA 시스템 도입 등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서 간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지난 1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故 도헌 윤대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간애를 실천한 교육인이자 의료인, 경영인이었던 윤대원 이사장의 삶이 닮긴 ‘마이티 닥터’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을 돌아보며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용기와 도전의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16건의 독후감이 제출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홈페이지의 독후감 공모전 페이지 조회수는 1만8000회가 넘었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참여와 공유도 수백건에 이르렀다. 교수 및 소설가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접수된 516건의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일반인, 대학생 부문, 중고등학생 부문, 초등학생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14명 등 총 71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는 12월 20일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9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학교법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12월 20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모금액 기부금 전달식’에서 광진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NECA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우수리 제도’, ‘외부활동 수익 자율기부’, ‘1인 1나눔 실천하기 자율기부’,‘보건복지부 경영평가 A등급 포상금’을 통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진구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ECA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광진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며, 총 34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NECA는 선한마음연합에 3백만원, 한국소아암재단에 1백만원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커피박 화분 및 식물, 재활용 우산, 방한용품(머플러), 헌혈증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재태 원장은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제품명: ACRYL-D01)를 12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원한 환자의 면담 기록지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Depression) 확률(0~100%)을 수치화함으로서 정신건강의학 임상의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하는 것으로, 우울증을 스크리닝하는 소프트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소프트웨어에서 예측된 우울증 선별 결과를 이용해 임상의가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증을 조기 진단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공급돼 진단, 예측이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치료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산텐제약은 지난 12월 21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녹내장 신제품 런칭을 위한 ‘RAISE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0.02%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를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와 치료 표준 향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배형원 교수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OMDI naïve study)의 결과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 결과, 한국인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의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안압 하강 효과는 16%로 보고됐으며, 이는 기존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PGA)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서도 발생된 이상반응은 95%가 경증이었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출시된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 일회용 제품 또한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와 같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2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놀러오세요, 연구의 숲'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국립암센터 연구페스티벌은 암 연구를 선도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자 간 협력과 연구환경 활성화를 위한 ‘연구 네트워킹’과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소 환경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구 페스티벌은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포스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과 연구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Research fun and Network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스터 발표회에서는 기초연구, 생물정보학, 역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암 연구 성과에 관한 총 75개의 포스터가 진열되었으며, 현장에서 포스터를 직접 보고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져 심사 결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18명의 과제참여연구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후 특별 강연에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주목받은 수리생물학자 김재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20일 ㈜메디플렉서스(대표이사 김동규)와 임상연구의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메디플렉서스 김동규 대표, 손수완 책임리더, 임수빈 책임리더,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 강정훈 사업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임상 연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 교류 및 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전향적, 후향적 연구에 대한 데이터 및 검체 분석, ▲정부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기술 협력 및 보완,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 마케팅, ▲기타 상호 필요사항의 관심분야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 연구 및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데이터 및 검체 분석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창출하고, 정부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