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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간호사독점법 총력저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이연 홍보이사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시위에 참여한 김 이사는 “다수당의 잘못된 일방통행식 입법 독주로 간호사독점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이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 된 것에 대해 의료계는 분노와 상실감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간호사독점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간호사독점법은 '지역사회'를 통해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수준을 간호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목적의 정치적 권력화 시도"라며 "이 간호사독점법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보건의료 직역 중 간호협회 하나만이 밀어부치고, 다른 13개 보건의료단체는 반대하는 특혜적, 직역 이기주의적 법안이라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간호사독점법은 소수직역의 생존권을 빼앗을 것이며 보건의료 행정을 마비시키고 만성적인 염증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회원들이 26일 총궐기대회에 참여해 간호사독점법 저지
최근 3년간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는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외과 등 14개 과목에서 100%의 최종 합격률을 보인 반면, 응급의학과에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대한의학회는 2월 20일,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현황을 공지했다. 전문의 자격시험은 1차 필기 시험과 2차 실기 및 구술 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응시자 전체를 2그룹으로 나눠 각각 2월 1일과 6일에 진행됐고 2차 시험은 2월 10~16일에 각 학회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이번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에는 총 2885명이 응시했고, 그 중 2807명이 1~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 총 97.29%의 합격률을 보였다.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통과자 2849명 중 결시자 4명을 제외한 2845명이 응시했는데, 그중 38명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2차 시험 불합격자는 내과에 8명, 정형외과에 1명, 이비인후과에 5명, 영상의학과에 6명, 신경과와 재활의학과에 2명, 가정의학과에 1명, 응급의학과에 13명이었다.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나머지 전문과목의 2차 시험 응시자는 모두 합격했다. 대체로 97% 이상의 2차 시험 합격률을 보였으나 이비
만성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당당하게 맞서 싸워온 노보 노디스크가 100주년을 맞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그간 과학적인 돌파구를 개척하고 의약품 접근성 확대,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사이언스 &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00주년 기념 및 추후 회사의 지향점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Sasha Semienshuk 노보노디스크 대표이사는 “다양한 인슐린 제품, 희귀혈액질환, 성장질환 등 다양한 혁신이 있었다.”면서 “한국 사망 80% 이상이 비전염성인 질환, 만성질환 때문에 사망한다. 노보 노디스크는 만성질환자들의 삶을 개선해 환자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좀 더 오래 살고, 이런 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년이라는 시간을 봤을 때 R&D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질병 개선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 지난 5년간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5배 이상 늘어났으며, 연구를 하고 있는 질병 분야도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은 23만명 이상의 환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이 2월 20일(월)~3월 3일(금)까지 2023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지원 우선 대상은 (1)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2)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3)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건 내외로 연 60여건을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유관기관(식약처 등) 간 협력지원 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유기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3월 3일(금)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1)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2)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3)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17일 YMCA에서 소녀돌봄약국 역할 확대를 위해 서울시 20개 청소년 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경 부회장, 이진우 여약사간사와 20개 청소년 복지시설 센터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시약사회와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 간 긴밀한 상호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쉼터 이용 및 위기청소년 건강지원을 위한 사업 협력, 위기청소년 상담과 치료 및 예방사업 협력, 프로그램 상호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가출 등 위기청소녀를 위한 소녀돌봄약국’의 역할을 확대해 이를 통해 서울시의 청소년 복지사업의 질적 향상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서울시 곳곳 25개구에 있는 200여 소녀돌봄약국이 참여하는 만큼 집 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과 관심을 주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청소년 복지시설은 ▶서울시립강북청소년
-- 증가하는 글로벌 효모 수요에 따른 대응 (이창, 중국 2023년 2월 20일 PRNewswire=모던뉴스) 지난 수년 사이 효모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그에 따라 제조업체는 혁신을 촉진하고, 진화하는 고객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과 기술 발전을 증대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Innova Market Insight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인 '효모 및 효모 제품 동향(Trends in Yeast and Yeast Products)'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효모 시장의 경향과 잠재력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 이하 ‘부산지원’)은 20일 동아대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강화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취업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을 위해 보건복지 분야 취업을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추진됐다. 설명회에는 부산지원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 등 4개기관이 참여했다.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부산지역에 있는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별 주요업무와 채용정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지원팀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면접기술 등 교육을 들었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보건의료 분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인재들의 취업준비기간 단축과 공공부문 일자리 진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비판텐∙비판톨 패밀리 브랜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유진’이 선정됐으며, 2월 20일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Beroccakorea)을 통해 공개된 광고 메이킹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이나 작은 상처부터 성인의 급∙만성 피부염까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반의약품 비판텐으로 치료하고, 온 가족의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화장품 비판톨로 관리하는 배우 유진의 똑똑한 스킨케어 노하우를 담고 있다. 배우 유진은 그 동안 두 자녀의 어머니로 가정적이고 현명한 ‘스마트 맘’의 이미지를 보여줘왔으며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지상파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어, 비판텐∙비판톨 패밀리 브랜드가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족친화적 제품으로 다가가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는 “비판텐은78년에 이르는 바이엘의 피부과학 기술이 집목된 피부염 치료제로, 전세계인의 피부 건강에 기여해온 제품이다. 이러한 비판텐의 선구적인 기술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새병원과 관련된 사업계획 청취·질의응답을 갖고, 병원 일대를 돌아보며 현장실사를 했다. 이날 실사는 안영근 병원장, 김윤현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등 전남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KDI 조숙진 전문위원·사지원 전문연구원, 한림대학교 조창익 교수, 경희대학교 최용석 교수 등 5명의 예타조사단이 방문했으며, 광주시 문영훈 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사단은 이날 윤경철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듣고, 전남대병원은 물론 광주시, 동구청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사단은 전남대병원 중 건립된 지 40년 이상된 1동과 2동을 포함한 전체 병원의 내외부 시설 확인 및 병원 일대를 방문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수 년간 탄탄하게 준비한 만큼 첫 현장방문에 많은 부분을 설명드릴 수 있었다”며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다는 것에서 벗
일동제약그룹의 계열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국제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2023년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원천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비타푸드’ 행사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컨벤션 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업체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참가해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았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및 원료 품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및 파트너 발굴에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동향, 수요 및 욕구 등을 파악해 현지화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도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업체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
정부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의료기관을 찾아간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20일 전남대학교병원 대회의장에서 ‘제1차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들에 임상연구계획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안내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임상연구 신청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시기관 지정 및 연구비 지원절차 등 단계별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 안내한다. 한편, 사무국은 지난 1월 재생의료정책과와 함께 부산‧울산‧경상권 임상연구자 간담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임상연구계획 작성에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공통적으로 첨단재생의료 범위와 연구 위험도 및 치료 분야분류 등 법령에 대한 안내, 비임상시험, 인체세포 등의 제조 및 품질자료 등 심의 신청 시 제출자료 준비에 정책적인 지원 등을 요구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중국발(發) 운항 항공편 입국 전·후 검사 의무 종료가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3차 회의에서는 ▲중국 상황 위험평가 및 방역 조치방안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및 향후 대응 방향 ▲60세 이상 접종현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국발(發)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양성률은 1월 초 이후 지속 감소했고, 우려됐던 신종 변이도 확인되지 않아 현재 시행 중인 선제적 방역 강화 조치를 조정할 수 있는 상황으로 평가했다. 특히 국내와 중국 내 안정적인 유행 상황과 신종 변이에 대비한 감시체계가 유지되는 점 등을 고려해 중국발(發) 운항 항공편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와 입국 전·후 검사 의무는 2월 중 종료가 가능하다는 다수 의견과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해외 국가에서 여전히 입국 전 검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여러 상황 등에 따른 추가 모니터링을 위해 입국 전 검사 의무는 연장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도 제기됐다. 둘째로 전 세계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로 직접 회부된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공동 성명을 통해 ‘결사반대’라는 입장을 밝혔다. 4개 단체는 해당 법안에 대해 “의료와 관계된 범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모든 범죄에 대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의료인 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고 부당하다”며, “특정 직업군을 타 직종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등 형평성에 반하는 과잉규제”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직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범법 행위까지 광범위하게 의료직무 박탈의 근거로 삼는 것은 과중한 규제이며 이중처벌”이라며 “한 순간의 교통사고만으로도 한 의료인이 평생을 바쳐 이룬 길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의료인에게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그 면허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개정안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겠는가”라고 물었다. 4대 단체는 “의료인의 면허 결격사유를 범죄의 종류나 유형을 한정하지 않은 채, 사실상 모든 범죄로 하여 강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의료인이 자율적으로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엄격하게 면허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노쇠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은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3018명의 노쇠 정도와 음식을 씹는 저작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음식을 씹기 어려운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노쇠 비율이 약 2.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작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치주질환이 많고, 치아 개수는 적은 것으로 분석돼 전반적인 구강 건강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노년기 노쇠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더불어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018명을 대상으로 노쇠 정도와 저작 기능을 조사했다. 저작 기능은 음식을 씹는 데 어려움이 있는지를 설문 조사했으며, 노쇠 여부는 노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6가지 항목 중 현재 해당되는 항목의 비율로 계산했다. 노쇠에 영향을 주는 항목으로는 ▲천식, 당뇨, 뇌졸중 등의 동반질환 ▲운동 능력, 사회활동제한, 난청 등 기능적 평가 ▲우울, 체중 감소, 스트레스 등의 노쇠 징후와 증상 등이 포함됐
과음을 하거나 음주량을 늘릴수록 치매발병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은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 3382명을 대상으로 음주량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위험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2009년 검진 시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경도 음주군(15g/일 미만), 중등도 음주군(15~29.9g/일), 과음군(30g/일 이상)으로 구분했다. 이어 2009년과 2011년 사이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비음주군, 단주군, 절주군, 유지군, 증량군으로 구분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 알코올 15g은 시중 판매 상품 기준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 평균 추적 관찰 기간 6.3년 동안 연구 대상자 중 10만 282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했다. 특히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량을 유지한 경우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16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와 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2022년 3차 간담회에 이어 4개월 만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공중보건의사 배치 관련 사항 ▲도서 지역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순회진료·보건사업 등 기타 추가 업무 등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공협에서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줄어들어 순회진료 증가에 따른 추가 업무활동장려금 지급 기준 마련의 시급성을 설명했으며, 공중보건의사 수가 주는 것 외에 코로나 시국이 단계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수도권 병상배정반 파견 제한 등의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와 대공협은 병상배정반의 파견현황을 확인한 후에 단계적 감축하는 방향으로 협의했다. 더불어 대공협은 일부 민간병원과 공립의료원 등에서 공중보건의사 파견 제도를 이용해 착취적인 업무 지시 및 신분상 약점을 악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배치 취소 등 적극적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도서 지역 공중보건의사 근무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수당 미지급과 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 2주를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 2주 ▲BA.2.75의 하위 세부계통으로 2월초 현재 국내 코로나19 검출률 50% 이상을 차지하는 우점종인 ‘SARS-CoV-2 GRA: BN.1, #NCCP 43439’ ▲재조합변이인 XBB의 하위 세부계통으로, 2월초 현재 미국 내 우점종 ‘SARS-CoV-2 GRA: XBB.1.5, #NCCP 43440’를 20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변이주를 포함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은 총 66주이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 분양창구’를 통해 분양을 신청하면 병원체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신청 시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 받은 기관에서 바이러스 배양·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associated macrophage)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하여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TAM 표적하는 암치료법이 아주 유망한 항암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천대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CD14’라는 TAM 표면 수용체에 ‘PIP3’라는 물질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작용기전을 규명해 2022년 국제학술지 ‘Cell Death & Differentiation’에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령은 가천대와 PIP3를 활용해 제작한 리포좀에 다양한 항암제를 탑재한 약물 전달체를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은 PIP3를 이용한 TAM 특이적 약물 전달체(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연
주빅(대표 양휘석)과 동아ST(R&D 총괄 사장 박재홍)는 당뇨와 비만 치료제에 대한 마이크로니들 제형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제형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제형화와 품질분석을 동아ST는 원료공급과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 입증을 수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0년부터 호르몬제의 제형화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본격적인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에 연구를 통해 개발될 개발되는 당뇨 및 비만 치료용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은 기존의 당뇨 비만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로 제형화하는 개량신약의 형태다.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에 삽입된 후 녹는 매우 작은 크기의 바늘에 약물을 담지한 것으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스스로 투약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주사 치료제보다 통증을 크게 줄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적용된 치료제의 경우 열안정성이 높아 유통 및 보관에 유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최근, 당뇨 및 비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와 제약마케팅 등 부문 교육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먼저 8차에 걸쳐 제조관리자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원료의약품(2/9~10)을 비롯, ▲완제의약품(3/23~24) ▲의약외품(4/27~28) ▲의약외품(6/1~2) ▲한약(7/6~7) ▲생물학적제제(9/14~15) ▲의약외품(11/2~3) ▲완제의약품(11/30~12/1) 순으로 구성했다. 상반기 GMP교육은 오프라인과 실시간온라인으로 14개 과정이 동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GMP일반과정(3/9~10) ▲GMP품질보증과정(QA)(3/16~17) ▲GMP품질보증과정(QC)(3/30~31) ▲의약외품GMP과정(4/6~7일) ▲Data Integrity(데이터완전성)과정(4/13~14)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가이드라인(Q시리즈) 해설과정(4/20~21) ▲R&D를위한GMP과정(5/11~12) ▲GMP제조관리과정(5/18~19) ▲GMP제조지원관리과정(5/25~26) ▲바이오의약품GMP과정(6/8~9) ▲밸리데이션과정(총론)(6/15~16) ▲밸리데이션과정(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