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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모두 인력 기준 현실화 및 기준 준수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간호사는 정부의 법 정부 집행과 실태조사 등을 촉구했으며, 간호조무사는 간호등급제 적용 대상 포함과 동일한 야간 간호료 수당 지급을 비롯해 교육과 정규직화 등을 요구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계열과 의료기사 등 총 6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현재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이 어떠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호소했다. 여러 직종 중 간호계열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 대해 살펴보면,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이 간호사를 대표해 간호사 정원 기준 준수 등을 촉구했다. 최 위원은 현재 간호사들의 경우 환자 수 대비 적정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아 간호사 1명이 담당해야 하는 환자의 과부화와 업무 과중에 절규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있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의료인 등의 정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단위 거버넌스와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강화가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42개소 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지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20)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중앙-지역 책임의료기관 간 교류를 통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권역책임의료기관 운영 사례(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문 부원장)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 사례(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전체토의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의 진행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지난 3년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시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책임의료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거버넌스와 책임의료기관의 원내·외 기획·조정 역할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문 부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 사례 발표를 맡아, 국내 퇴원환자 관리 사업 현황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도약 기반인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전략을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 제공, ◆산업현장 기반 학교 교육 2023년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 6개 학과 도입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등 융복합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혁신융합대학 등 융복합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8개로 늘리고,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를 2024년 충북지구와 강원지구로 확대하는 등 학교 교육의 산업현장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생산·규제과학 인재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이 지난 3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어깨 오십견 유발 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치료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와 조성철 전공의를 비롯해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와 안용진 전공의, 순천향대학교 생화학교실 이윤진 교수 등이 참여해 꾸려진 연구팀이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0마리의 쥐의 어깨를 무작위로 5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우선 1군은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정상), 나머지 15마리의 쥐는 3주간 깁스를 한 후 오십견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무작위로 5마리씩 3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2군은 0.9% 생리식염수를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1주 간격으로 2회 치료한 군, 4군은 히알루론산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이다. 치료 후 2주째 관절 가동범위 확인, 조직학적 소견 확인, 분자생물학적 분석(웨스턴블랏)을 통한 관절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3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27일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해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인 2023년에는 노인인구가 951만2000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치매 노인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이 앞으로 치매 노인 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는 상황. 이에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과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떠하며, 2차 시범사업에서 우려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은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본 사업은 치매안심병원 및 전담팀을 갖춘 치매안심병동 설치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지연을 겪는 어린이들의 가정 재활치료 방법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온라인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재활의학과는 오는 12일 12시부터 13시까지 '느린아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발달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Zoom 주소: https://ewha.zoom.us/j/94096512390) 이번 강좌는 발달 지연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와 대한재활의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건강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공간에 제약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게 기획됐다. 강좌는 발달지연 어린이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가정에서의 재활치료에 대한 주제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와 박시현 작업치료사, 최수진 언어치료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들의 발달을 위하여 어떻게 놀이를 해주어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간호사, 시민단체 등 2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299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을 ‘민트물결’로 가득 채웠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4월 5일(수) 개최하는‘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2만여 명의 인파가 국회 앞으로 집결했다. 이날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 참여한 2만여 명은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간호법 즉각 통과를 촉구하는 손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간호법 제정에 뜻을 함께한 위례시민연대 문재욱 국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 노인돌봄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도 노인돌봄 예산을 늘리고 있지만, 개인의 삶을 영위했던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간호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문간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하고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법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러한 신규 확진자 수치와 60세 이상 확진자 수치 등 주요 발생지표 증가세로 지속적인 추이 관찰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3월 5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5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9.7% 증가한 147명,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8.6% 감소한 53명으로 일평균 8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70명이다. 또한, 4월 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4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으며, 3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9% ▲치명률 0.06%로 분석됐다. 3월 5주(3월 26일~4월 1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7만728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04명을 기록했다. 특히, 19세 이하와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31.7명) ▲20-29세(24.6명) ▲30-39세(23.0명) 순으로 학령기·젊은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60세 이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2023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질병예방·영양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1회차(3월29일): 분만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2회차(4월26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 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3회차(5월31일):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정영미 교수) ▲4회차(6월28일): 신생아 육아, 똑똑한 초보맘 되기!(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가 진행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5회차(8월23일): 건강한 분만을 위한 산모 영양 관리법(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6회차(9월20일): 이른둥이 호흡기 질환의 치료 및 예방(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7회차(10월25일) 고위험 산모 관리, 그것이 알고 싶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8회차(11월29일)이른둥이 영양관리(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와 함께 임산부와 이른둥이 보호자를 위한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게는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3년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JW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특허 관리 규정을 제정해 보유하고 있다. 매년 직무발명 심의위원회를 열고 권리의 강도,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발명을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발명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특허 출원 2건, 등록 2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앞으로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IP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특허 침해를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 기술력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프로테옴텍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0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7,500~9,000원, 총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 Q-128M’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 Q-128M은 기존의 진단제품과 달리 병렬식 라인형 배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혈청으로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인체용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반려동물용(반려견/반려묘) 체외 진단제품인 ‘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및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이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n=97)으로 한 2상 임상연구인 ‘ELARA’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 CR) 69.1%(65명, 95% CI: 58.8, 78.3)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86
최근,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증가와 난임 시술 등으로 인한 다태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조산 비율이 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 출생아는 47만 1천 명에서 26만 1천 명으로 45%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증가했다. 조산은 임신 20주에서 37주 사이 발생하는 분만이다. 37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사망률과 이환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행동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천식 등 여러 합병증을 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진통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정확한 예측법은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자궁경부는 임신 기간 중 태아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출산이 다가오면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져야 하지만, 그 이전에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지면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18~24주 사이 임산부의 경우 자궁경부 길이가 2.5cm 이하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약물치료인 프로게스테론 요법이나 물리적 방법인 자궁경부원형결찰술을 통해 예방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주, 2023년 4월 4일 /PRNewswire/ -- 약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원료의약품, 완제품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적인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기업 Cambrex가 안정 저장 기업 Q1 Scientific을 통해 벨기에에 20,000ft²에 달하는 새로운 cGMP 시설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Cambrex는 이를 통해 환경 제어 안정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유럽 전역의 제약, 의료 장치 및 생명과학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브뤼셀로부터 약 90km 떨어진 리에주 지역에 전략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최첨단 온도 제어 및 모니터링 저장 시설은 2~8℃, 25℃ / 상대습도(RH) 60% 및 40℃ / 상대습도(RH) 75% 등 장기, 중간 및 가속 안정 실험을 포함해 모든 주요 ICH 기후대를 위한 35,000개의 온도 제어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Cambrex CEO Tom Loewald는 "작년 6월에 Q1 Sci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는 지난 20년 간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피부, 성형, 항노화 분야 의학 학회다. 매년 120여 개국에서 1만 2천 명 이상의 의사 및 유통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 정보와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루트로닉은 주력 제품인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울트라(LaseMD ULTRA),△피코플러스(PICOPLUS),△더마브이(DermaV),△클라리티II(CLARITY II),△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등을 전시했다. 이와 더불어 별도의 자체 저녁 행사 ‘시크릿 디너’를 열고 50명의 소규모 고관여자들과 보다 심도 있는 정보 공유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루트로닉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42억원이며 이 중 해외 수출이 88.2%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미 허가·신고된 의약품을 주기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에 따른 ‘2022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와 ‘의약품 품목갱신 1주기 누적(´18~´22) 운영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2022년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7303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3349개 품목(46%)이 정리되고 3954개 품목(54%)이 갱신됐다. 미갱신에 따른 품목 정리는 품목갱신 시행 초기 3년간(’18∼’20) 평균 35% 수준이었으나, 2021년 50%로 급증했으며, 2022년에도 46%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업계에서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에 적응하면서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관리 역량을 집중한 영향으로 보인다. 2022년 분야별 갱신율은 비교적 최근에 허가받은 품목이 많은 생물의약품이 73%로 가장 높았고, 화학의약품은 55%, 한약(생약)제제는 38%로 나타났다. 분류별로는 전문의약품의 58%, 일반의약품의 40%가 갱신 완료돼 전문의약품 중심의 국내 의약품 시장현황을 보여줬다. 2022년 갱신 대상 중 가장 많은 64%를 차지하는 ‘당뇨병용제’와 ‘항생제’ 약효군의 갱신율은 각각 4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마당이 3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려 국회 압박에 나선다. 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의료법은 사용자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법이다. 이미 간호사는 지역사회에 나와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돼야한다.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들이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알고 인력양성에 많은
조기 검진이 가능한 암에서 나이대별로 시행 대비 효용성을 분석한 맞춤형 암 검진 방법이 제시됐다. 지난 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회장 유순집, 이사장 송정수)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는 ‘노인을 위한 건강검진: 어떤 검진을 몇 세까지 해야 할까?’ 강의를 통해 맞춤형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인구의 약 1/3의 경우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완치 가능하고, 조기 검진 가능한 암(위암, 간암, 대장암 등)은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다. 황희진 교수는 차례대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건강 검진 방법과 시기별 권장 정도에 대해 소개했다. (1) 위암 위암 발생은 40세부터 증가하며, 나이대별로 검진의 권장 정도가 다르다. 40~74세 무증상 성인에게는 위암 검진시 사망교차비가 0.65~0.85로 사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위암 검진이 추천되지만, 75~84세 무증상 성인들의 경우는 검진 시행의 이득과 위해를 비교 평가할 근거가 불충분하며, 8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전체 사망률 및 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개원 41주년을 맞아 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축한 개원기념식은 성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91명의 교직원이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50명의 교직원이 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6명의 교원이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41년 전 충남유일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당시 의료불모지 충남의 의료갈증을 해소시켰을뿐만 아니라, 질병치료는 물론 의료-시스템의 상향표준화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선도했다”라고 회상하며, “의료인이자 지역 대들보병원 교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오는 9월이면 15층 새병원의 외관이 완성되고, 새병원 앞 4차선 새 도로도 개통될 것”이라며, “또다른 새 출발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현재 병원 바로 뒷편에 건립 중인 새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의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4월 3일 현재 5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원은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반기듯 거리에는 봄기운을 머금은 화려한 옷차림이 수를 놓는다. 여기에 지난 3년간 우리 일상을 꼼짝달싹 묶어왔던 코로나19 한파마저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며 봄기운을 오롯이 만끽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의 흐름은 인식하든 못하든 시나브로 우리 곁을 찾는다. 환절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계절의 바뀜을 의미하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날까지 반 팔을 입었다가 바로 다음 날 겉옷이 필요해질 정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환절기에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Q.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초화장품을 많이 발라야 하나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