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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상장제약기업들은 매출성장에서 12.8%로 전년동기의 5.8%에 비해 7%P 높아 짐으로써 약업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호전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안정성장의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상장제약> 12월결산 25개 상장제약기업들의 2004년도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3조8422억원으로 03년의 3조4058억원 대비 12.8%, 영업이익은 4404억원으로 03년의 3887억원 보다 13.3%, 경상이익은 04년이 3969억원으로 03년의 3356억원에 비해 18.2%, 순이익은 2295억원으로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구조가 양호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침체터널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의 이같은 실적은 증시시장에서 지난해 최고의 수익업종으로 평가된 제약업종의 현주소를 그대로 입증해 주고 있다. 03년도에 부진했던 상장제약의 경영실적 전반에 비추어 볼때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안정성장의 형태로 유턴 함으로써 금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의 안정성장 지향은 그동안 분업이후 다국적 외자 제약기업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상태에서 벗어
제약회사들이 금년들어 주요 일반약들의 원가고 요인에 못이겨 약가를 평균 10% 정도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유통가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금년들어 이미 상당수 제품들의 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동화약품이 최근 ‘후시딘’과 ‘까스활명수’를 3월부터 10%씩 올리기로 도매상에 통보했다. 일동제약도 ‘비오비타’를 10% 인상키로 했으며, 삼일제약도 ‘부루펜’과 ‘액티피드’를 각각 10% 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도매업소에 통보하고 있으며, 한국얀센도 ‘타이레놀’을 종전보다 10% 정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지난해 12% 올린데 이어 추가로 8%를 인상 함으로써 사실상 20%정도 약가가 인상 된 가운데 ‘속청’ ‘펜잘’ ‘자황’ 등의 약가 10% 인상을 도매업소에 통보했다. 동아제약도 ‘박카스에프’에서 ‘박카스디’로 처방을 바꾸면서 가격을 330원에서 360원대로 10% 정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반약의 가격인상은 연초부터 실천에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매업소에 가격인상을 통보하여 3월부터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국과의 비혈연간에 조혈모세포 교류가 이루어져, 혈액질환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의 해결책이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민우성)는 3일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17세 여자환자에게 미국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국내 최초로 미국 골수 은행(NMDP-National Marrow Donor Program)에 이식센터로 등록되어 미국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공여자로 부터 골수를 기증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공항에 도착한 미국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오전 11시 30분 조혈모세포이식 병동에서 의료진(혈액내과 김유진 교수)의 집도하에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이 시행됐다. 조혈모세포이식은 형제간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는 확률이 20~30%에 지나지 않아 그 대안으로 비혈연간에 이식수술이 시행돼왔다. 그러나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자녀를의 저출산 실태로 비혈연간 공여자를 찾는 요구도는 매우 높으나, 국내 공여자중에서 일치하는 확률
임상종양연구회는 오는 5월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외과학회 산하의 단체로 정식으로 출범한다. 임상종양연구회(위원장 정상설)는 대장항문학회와 위암학회, 유방암학회 등 외과계열 학회가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을 다루는 판단기준에 대한 관리 및 규제, 교육 등 고형 종양 관련 임상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임상종양연구회는 ‘제2차 임상종양 항암요법 연수강좌’를 32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매년 4차례 이상의 학술심포지엄 개최 및 학술지 등을 발간함으로써 앞으로 종양을 다룰 항암요법 전문인정의를 육성할 계획을 다지기도 했다. 임상종양연구회 송병주 교수는 "앞으로는 자체적인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기존의 암 진료권고안을 정리, 재편하고 이를 통해 고형암 환자에게 합리적으로 진료를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수는 인정의 육성계획과 관련, 주변의 내과와의 마찰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이는 비단 외과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연구회는 앞으로 일정교육과정을 거쳐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정부가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해 상담기능을 강화하고 ‘정신보건센터를 확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4일 ‘자살예방을 위한 각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현재 126개소인 ‘정신보건센터’를 오는 2008년까지 246개소로 확충하고, 정신 건강상담전화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우울증 상담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추진하는 대책에 따르면 우선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을 지난 2003년 기준 22.8명에서 올해는 20.5명으로, 2010년에는 18.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15~69세의 연간 자살충동률을 지난해 16.8%에서 올해 15.1%, 2010년까지 13.3%로 낮추고 우울증 상담치료율도 지난해 26.8%에서 올해 30%, 2010년 50%로 각각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126개소인 정신보건센터를 2008년까지 246개소로 확충하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2006년부터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에 전담 상담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자살위험성이 높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비만·고콜레스테롤·동맥경화·골다공증 등의 성인병 발생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질환추이가 바뀌고 있다. 이에 반해 2년새 감기환자는 1400만여 명이 줄어 경기악화로 인한 여파가 규모가 작은 의원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3일 최근 5년간의 보험급여 추세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비만·고혈압·동맥경화증 등 생활습관 관련 질환이 2003년 752만5,508명에서 799만8,039명(6.3%)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생활습관 질환별 진료실적에 따르면 *비만관련 질환(주상병 E66)이 1만6,441명에서 2만1,217(29%)명으로 대폭 증가한 가운데 *고콜레스테롤 34만903명에서 38만9,894명(14.4%) *동맥경화증 2만2,012명에서 2만4,624명(11.9%) *고혈압 362만8,479명에서 395만2,176명(8.9%) *심장병 97만1,089명에서 100만2,341명(3.2%) *골다공증 47만2,925명에서 48만7,519명(3.1%) *당뇨 182만338명에서 187만3,272명(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생활습관 관련질환의
호주 정부가 기술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자를 대폭 늘려 받을 예정인 가운데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지원을 한국대사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산업인력공단은 3일 호주 정부가 자국내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의 기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한국대사관에 인력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력요청 규모는 의사가 10명, 간호사 20명선으로 가용인력 풀을 구성해 우선적으로 모집한 후 자국 면허시험을 치르지 않고 특채 형식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해외취업 지원사이트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통해 호주로 진출할 의사들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의사는 호주의 유명관광지인 켄버라 지역에서 일반의로 근무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호주 정부에서 인력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그동안 해외진출 지원이 어려웠던 의사직종을 최초로 모집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단 인력샘플을 보내는 차원이다 보니 급여수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된 인원은 호주 의사면허가 없어도 현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 급여가 낮아도 사회복지나 이민 등을 고려해 지원
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 발생하여 이는 곧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한진규 교수팀은 최근 3개월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45명, 여성 65명 등 총 1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을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24명(22%)의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을 나타냈으며 이중 20명(83%)은 철분저장능력 부족 혹은 빈혈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설문을 한 결과 4가지 질문에 모두 해당되는 환자를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했는데 그 중 남자는 4명(평균연령65세), 여자는 20명(평균연령55.8세)으로 대부분 중년 여성에서 높은 유병률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환자들이 평균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42분 이였고 이중 38%(9명)는 1시간 이상 소요됐으며 자다가 다리가 떨리는 등 하지불안 증세로 인해 잠을 깨는 횟수가 일주일에 3차례 이상이 되는 환자가 50%(12명)로 대부분 불면증과 수면 이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철분결핍으로 하지불
제약업계는 복지부가 적법한 양도양수 절차에 의해 지위를 승계한 의약품의 약가를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인하시킬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사법에 의거, 적법한 양도양수 과정을 거쳐 심평원의 약가산정 절차를 통해 이미 고시된 품목까지 복지부가 이를 약가 편법인상으로 몰아 인하를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엄연히 약사법상에도 보장되어 있어 지위를 승계한 약가에 대해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약가를 변동 시키려는 것은 재산권의 침해라고 반발하고 만일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약가인하를 단행하는 고시를 할 경우 즉각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 잡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사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상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법적으로 하등의 하자가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약가 지위를 승계한 것이 뭐가 잘못 되었느냐”면서 “이미 양도양수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져 약가를 인하당할 경우 재산권에 엄청난 피해가 뒤따른다”고 우려했다. 의약품의 양도양수와 관련,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2
미국 FDA는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와 미국 화이자가 제출한 신약, 엑수베라(Exubera)의 허가 신청을 접수하였다. 엑수베라는 흡입형 분말 인슐린제로 흡입을 통해 폐에서 흡수되는 인슐린이다. 이 약물은 제1형 및 2형 성인 당뇨환자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약은 현재 유럽 의약심사청에서 심사 중에 있다. 지금까지 약 3,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년 이상 실험하여 평가했다고 한다. 당뇨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80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 후에는
광동제약(대표:최수부)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2005년 매출목표 1500억원 달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동사의 이벤트 응모방법은 ‘비타500’ 병뚜껑 속에 적힌 경품명을 확인한후 당첨된 ‘비타500’ 병뚜껑을 연락처와 함께 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 경암빌딩 4층 유통마케팅팀 담당자 앞)로 우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당첨된 경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홈시어터(10명), 카메라폰(20명), 디지털카메라(50명), MP3플레이어(80명), 오디오(200명) 등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 및 전화 02-850-9742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 ‘남경수’ 차장은 “2005년 현재 ‘비타500’이 전체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를 통해 향후 시장내 주도권 확보를 통한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비타민 음료 전체시장 Size 확대를 통한 시장 내 Lon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3일 국세청에서 지정하는 모범성실 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성실 납세자 선정 기준은 사업실적에 따라 세법에 충실하게 신고 납부한 것으로 확인이 된 경우로 5년 이상 계속사업자로 최근 3년간 위장, 가공자료 수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신고 소득율이 양호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성실 납세자로 선정된 조선대학교병원은 향후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납세담보 완화, 징수유예, 금융상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국세청 모범성실 납세자 심사위원회는 선정의 객관성, 투명성을 위하여 각계 외부위원(시민단체, 여성이 각 20%)이 참여하여 구성됐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04
CJ제약사업부가 지난달 출시한 만성신부전 진행억제제 '크레메진'이 전국 종합병원에 잇따라 랜딩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측은 지난달 1일 출시된 크레메진은 발매 한달만에 현재 60여 종합병원에 랜딩을 준비중이거나 신약추천 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7개 종합병원에 ‘크레메진’을 랜딩 시켰으며, 3월에는 전국 20여개 종합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측은 금년중 152개 전체 종합병원에 랜딩 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시장확대가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크레메진’의 획기적인 약물작용 기전이 알려지면서 종합병원 상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부전증에 필요한 유일한 신약이라는 점에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히고 있다. 동사의 ‘크레메진’은 요독증 증상의 개선과 투석 도입 시기를 지연시키는 보존기 만성신부전 환자의 적극적 관리를 위한 세계 최초의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이며, 신부전 진행을 억제해 투석도입 시기를 지연 함으로써 만성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진홍)은 20일 제7회 개원의, 전공의를 위한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을 주제로 외래 진료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 치료와 최소 침습적인 수술기법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의 강의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발표 주제 수를 줄이는 대신 각 강의 당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심도있는 내용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여성의학 특수클리닉과 비디오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여성요실금 환자 관리의 ABC'라는 연제로 *요실금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홍재엽(미래와희망 산부인과) 원장, *‘자궁근종의 치료에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장점’에 대해 조현희 가톨릭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사례별 수술기법 발표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여성성형술’에 대한 강의에 이형근(리즈산부인과) 원장, *‘질식 자궁절제술’에 대해 조영래(경북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과와 외과는 10년사를 잇따라 발간했다. 내과(과장 김광원)에서 발간한’삼성서울병원 내과 10년사’는 총 116페이지의 칼라로 구성돼, 발간사, 축사, 10년간의 약사 및 각과의 현재모습 등을 담고있다. 김광원 내과과장은 발간사를 통해 "10년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보다 창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내과로 거듭나길 빈다"고 밝혔다. 외과(과장 양정현)에서 발간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학교실 10년사’는 총203페이지의 칼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간사, 축사, 회고록, 약사, 진료, 교육, 연구논문, 의국원 소개, 사진으로 보는 10년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양정현 외과과장은 "지난 10주년의 성장과정이 향후 20년, 50년, 100년뒤 외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03
한의계가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요구해오자 내과의사회가 전체 의사들로부터 한약부작용 피해 사례를 수집, 공개하겠다고 선포해 의·한 간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28일 오후 6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한의계가 요구하는 ‘대국민 사죄’요구를 일축하고, ‘한약 부작용 피해 줄이기 캠페인을 포함한 한방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의료계가 해야 할 목표’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의계와의 일전을 불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성명서에서 *맥진기·경혈 측정기·생혈검사기 등 한방의료기의 재현성을 보건당국과 증명하는 한편, *전체 의사가 한약부작용 사례 및 국민건강 위해 요인을 수집 공표할 것이며, *한약재내의 수은·아연 등 중금속 독성을 분석, *보약첩의 원가를 시민단체와 함께 공개, *한의과 교과과정의 재편을 위한 노력, *언론 등에서 비과학적 이론으로 효과를 과장하는 의료인을 모니터해 형사, *한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기기의 실태조사를 벌여 당국에 고발하는 등 7개 목표를 제시, 이달부터 곧바로 실행해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장
2004년도 사업 실적 보고에서 사노피-아벤티스는 95억 2000만 불 (71억 8000반 유로달러) 규모의 인수 합병으로 2003년 20억 8000만 유로 달러의 수익과는 달리 2004년에는 36억1000만 유로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작년 8월에 프랑스의 사노피-신데라보와 독일의 아벤티스와 합병한 후 이로 인한 매출 감소와 합병 비용 등으로 수익 감소를 보였다. 사노피-아벤티스는 2003년 합병 전에 44억 5000만 유로에서 18% 증가한 52억 5000만 유로의 수익을 낸바 있었다.
의·한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일교포 출신 김영신 한국동양의학회 부회장이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란 책의 전문성 부족을 제기하며 내과의사회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동양의학회는 28일 ‘일본한방의 실체보고’란 주제로 서울 세종호텔에서 동양의학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재 내과의사회가 한약부작용의 근거로 제시 중인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는 책을 요약한 소책자의 문제점을 분석·제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사로 나선 김영신 부회장은 *일본한방제도와 그 현황 *다카하시 코세이에 대해 * ‘한방약 효과 없다’란 책에 대해 *양방 내과의사회의 ‘의사가 알아야 할 한약의 부작용 및 문제점’ 소책자에 대해란 순서로 발제를 시작했다. 특히 김영신 부회장은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란 책의 저자인 다카하시 코세이의 양약관련 저서 20권을 열거하며 “이 사람의 주활동내용은 양약에 대한 비판임을 알 수 있다”며 “양약비판서를 우리가 소개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공세를 펼쳤다. 김영신 부회장은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란 책은 악어의 책 베스트 셀러 시리즈 중의 하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중소병원의 야간당직의사 확보난 해소를 위해 군지역 및 농어촌 중진료권의 거점 중소도시 민간병원까지 공중보건의 배치를 확대・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병협은 건의에서 “야간당직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인력수급체계상 문제로 중소병원 입원환자, 특히 야간 응급환자의 적기진료가 어려우며, 봉직의의 과도한 근무에 따른 당직기피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응급환자관리에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응급환자 적기진료 및 의사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중보건의 지원 기준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병협은 공보의 배치확대를 위해서는 이들이 소속된 보건소 등의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동일 진료권(시・군)내 중소병원에서 당직을 할 수 있게 공중보건의사운영지침에 대한 개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 이외의 종합병원 및 병원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간단한 투약 및 처치 후 즉시 귀가가 가능한 환자인 점을 감안 설 연휴 기간에 지정되는 당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상시에는 순번을 정해 야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 순환근무제’ 도입을
제약업종의 주가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상장 제약회사 주식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약업종의 외국인 지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의 1년간 외국인 보유지분 변화를 보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상장 제약회사는 한독약품으로 외국인 지분이 52.8%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외국인들이 투자를 가장 많이(투자증가율 12.4%)한 제약회사는 자회사를 모두 통합한 녹십자로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해 2월말 0.01%에서 금년 2월에는 12.35%P가 증가한 12.3%로 상향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인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삼일제약이 48.4%, 한미약품이 43.7%로 나타나 두회사가 투자가치가 있는 인기 기업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지분율을 보면 유한양행이 24.2%, 현대약품이 22.0%, 환인제약이 21.7%, 대웅제약이 20.8%, 동아제약이 18.1%, 일성신약이 17.2%, 녹십자가 12.3%, 일동제약이 12.0%, 근화제약이 10.9%로 외국인 지분율이 10%이상 되는 기업은 모두 12개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