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와 미국 화이자가 제출한 신약, 엑수베라(Exubera)의 허가 신청을 접수하였다. 엑수베라는 흡입형 분말 인슐린제로 흡입을 통해 폐에서 흡수되는 인슐린이다.
이 약물은 제1형 및 2형 성인 당뇨환자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약은 현재 유럽 의약심사청에서 심사 중에 있다. 지금까지 약 3,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년 이상 실험하여 평가했다고 한다.
당뇨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80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 후에는 약 3억 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당뇨병 합병증으로 약 1억불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백윤정 기자 (yunjeng.baek@medifonews.com)
200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