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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일첨부]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만 집착한 나머지 약제비를 줄여 나가면 국내 의약품시장이 왜곡되어 결국에는 국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4일 총 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 높다는 것을 전제로 약제비 절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의약품 가격 및 약제비에 대한 올바른 접근을 정부에 요청했다. 제약협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할 때 결코 우리나라의 총 의료비에서 차지하는 약제비 비중이 높지 않고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약값은 2003년 20만원(구매력환산지수 30만원) 수준으로 OECD 회원국 평균 35만원(구매력환산지수 37만원)보다 낮으며, 국민총생산(GDP) 대비 약제비도 1.6%로 OECD 평균 1.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율이 28.8%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총 의료비는 OECD 회원국의 최저 수준인데 반해 약제비는 오히려 순수한 약가외에 한방약제나 의료소모품 비용까지 포함되었기 때문이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 세기조절방사선치료가 기존 방사선치료에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상욱 교수[사진]는 지난 2001년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세기조절방사선(IMRT,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을 이용해 300여명의 두경부암 환자를 치료한 결과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 세기조절방사선 치료의 2년 재발률은 기존 방사선의 경우 40%에 육박했으나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10% 이하로 대폭 감소했다.
방사선치료 후 가장 큰 부작용인 구강건조증 환자도 80%에서 20%로 감소했으며, 치료기간 역시 7주에서 6주로 줄었다.
또한 치아가 약해지고 청각신경 손상으로 청력이 떨어지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욱 교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높이는 것으로
사노피-아벤티스와 BMS는 항 혈소판제제 플라빅스(Plavix)를 공동으로 미국시장에서 시판하고 있는 중 앞으로 2011년까지 유효한 특허를 제네릭 회사인 Apotex사가 플라빅스 복제품을 제조하려는 움직임에 특허 침해라는 구실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3월 21일 이들 사노피/BMS는 Apotex사와의 플라빅스 제네릭 의약품에 연루된 특허 분쟁을 타협으로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플라빅스 특허 침해 소송은 뉴욕 지방 법정에서 6월에 열기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법정은 타협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중지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사노피와 BMS는 인도의 제네릭 의약품제조회사 Dr. Reddy’s Lab. Ltd. 와도 Apotex 사와 유사한 타협을 토의하기 위해서 접근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타협 해결은 거대 제약회사의 거대 품목 즉,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 리피토나 릴리 제약회사의 치매약 자이프렉스와 같은 제품의 특허 소송의 승리에 따르고 있다. 기업 분석 전문가들은 BMS의 세계 상위 2위의 처방약이 BMS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러한 특허 분쟁에서 타협 해
[도표첨부] 신약 R&D에 대한 규제강화로 개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들의 아시아 지역의 다국가 임상시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임상시험 핵심 허브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김성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사무관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약개발-임상시험-약품판매 등의 분야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對아시아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세계적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한국은 핵심적인 임상시험허브 국가로 성장할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6년간 19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5년에는 국내 임상승인건수를 오히려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표1> 김성수 사무관은 이 같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사례가 급증하는 이유로 *풍부한 환자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선진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상시험 비용(미국·유럽의 1/4 수준) *양질의 의료 시설과
일본 에이자이가 개발하고 미국에서 화이자가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로 시판하고 있는 아리셉트(Aricept)는 심한 상태의 알쯔하이머 환자의 지능적 신체적 악화를 일부 개선할 수 있다고 영국 Lancet 의학 학술지에서 발표했다. 미국에는 약 400만 명이 진행성 알쯔하이머질환 환자로 판명되고 있어 이들은 기억, 사고, 언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는 중증으로 알려졌다. 아리셉트는 성분이 donepezil로 가벼운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로 허가되었으나 중증 치매에는 아직 허가되지 않고 연구 중에 있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는 스웨덴 양노원 50군데에서 50세 이상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95명은 아리셉트 99명은 맹약을 투여 비교했다. 6개월 후 아리셉트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인식 및 일상활동 수행능력이 개선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약물 투여 집단이 약물 부작용을 더 호소하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가벼운 정도에 그쳤다. 아리셉트는 2005년 약 3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달 초에 아리셉트에 대한 혈관성 치매 적응 증 추가를 위한 임상실
[명단첨부] 복지부가 재가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를 45개소(2005년 25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복지부는 23일 “지역의 재가장애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을 활성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5개소로 증설되는 거점보건소는 향후 지역의 자원(인력, 기술, 시설)을 최대한 개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의 최종 목표인 지역사회의 통합 및 기회 균등을 이루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에게 맞는 새로운 유형별 재활프로그램 모델을 올해 안에 개발하고 복지관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조기발견 및 의료재활, 사회적응 훈련과 교육, 복지혜택 등에 적극 개입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6년간 거점보건소에서 재가장애인에게 헌식적으로 공헌한 고영득씨 외 4명과 광주시 동구보건소 등 2개 보건소에 대해 2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CBR사업 세미나’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2006년도 CBR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지역 ‘우르타 치르칙 아동병원’의 시설현대화와 의료기기 지원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23일 질병관리본부 내 사무실에서 공한철 사무총장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라쉬도프 외무성조약국장, 알리하노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2등서기관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우춘 국제자선재단(이사장 이나모바) 파트너십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에서는 ‘우르타 치르칙 아동병원’에 X-선 장치, 심장제세동기, 구급차 등 의료기기 지원에 2억원, 병원 내외벽 및 전기시설 등 병원 개보수에 1억원, 보건의료인력교육에 1억을 각각 지원해 병원 현대화를 추진하며, 향후 수술지원 등 지속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공 사무총장은 “우즈베키스탄은 고려인 국민이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우리와는 긴밀한 관계에 있는 나라”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가 한층 발전되고 두 나라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쉬도프 외무성조약국장도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국간 신뢰가 더욱 다져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세종병원과 보건의료노조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21일 최종결정을 내리고 22일 노사 각각에 결정문을 통보하자 이를 두고 노사 양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으로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법원이 병원에 대해 직장폐쇄를 풀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로써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한 세종병원의 폭력적 노조탄압 부당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은 *세종병원은 21일부터 10일 이내에 노조와 단체교섭에 응할 것 *직장폐쇄를 풀 것 *조합원들의 병원 출입을 방해하지 말 것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쟁의행위 참가 호소 및 설득하는 행위를 방해하지 말 것 등이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병원측의 단체교섭 거부행위, 조합원에 대한 직장폐쇄행위, 노조활동 방해행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파업농성에 대한 방해행위가 부당하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세종병원은 노조원들과 보건의료노조간부들에 대해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원무과 복도 뒤편을 제외한 공간에 대한 점거를 금지
제3세계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NGO 굿네이버스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이브니시나 국립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 의료진과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하는 전문의 5명을 모집한다. 굿네이버스 인터네셔날은 4월 5일(수)까지 굿네이버스 아프가니스탄 이브니시나 응급병원에 파견할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각 1명씩 총 5명의 전문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영어 구사가 가능한 사람에 한하며, 선발된 인원은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9박 10일동안 현지 의료진 교육 및 진료활동 모니터링, 의료장비의 효율적 사용방안 및 병원운영 개선안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아프가니스탄 단기 의료교육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sw326@kma.org)이나 우편, 팩스(02-793-9190)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파견에 대한 소요 경비는 굿네이버스에서 전액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팀(02-794-2474, 내선 13
국내 생물산업의 총규모는 3조929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내 생산은 2조4,199억원으로 78.2%의 비중을 차지,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산업연구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2004년 국내 생물산업 통계조사’'에 의하면 국내 생물산업의 생산규모는 2조4,199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입과 합한 국내 생물산업의 총 규모는 3조929억원으로 전년보다 19.3% 늘어난 것으로 조사,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 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 업체의 64.2%인 411개 사가 국내 판매·수출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분야별 생산은 바이오식품이 44%, 생물의약이 40%, 생물화학이 6%, 생물환경이 5%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물산업 분야의 종사 인력은 총 1만2,138명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 했으며, 이 가운데 연구직이 6,608명으로 13.8%, 생산직이 5,530명으로 16.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산업 분야의 종사인력 학력은 연구직의 경우 박사-석사-학사 비율이 1-
소보원은 의약품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인이 소비자들의 취급소홀 및 사용부주의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2005년에 수집한 의약품 관련 위해정보 160건을 분석,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소보원 발표에 따르면 주요 위해원인으로 부작용에 의한 경우가 58.7%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 오·남용 및 소비자 취급 부주의 14.4%, 기타 벌레 등 이물혼입 8.1% 등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파스류 25건(15.6%), 연고 등 외용제 및 감기약이 각각 15건(9.4%), 순으로 나타나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에서 위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부작용 증세로는 파스의 경우 *피부색소 침착 등에 의한 흉터발생 *수포발생 *가려움 및 발진 *피부 벗겨짐 등이며 피부연고의 경우 *피부화상 *붓고 가려움 *흉터발생 등이다. 또한 감기약의 경우 *속쓰림 *두드러기 등 약물 알레르기 *충혈 *호흡곤란 *두통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오·남용 사례로는 *47세 여성은 여드름
[도표첨부] 의약품 광고활동이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면서 TV 중심의 공중파 분야의 집중에서 벗어나 홈쇼핑·케이블TV등으로 확대, 다양화 하면서 내실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제약회사들은 광고선전비에 전년대비 6.9%가 증가한 1,664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46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유한양행으로 153억원, 광동제약이 135억원, 태평양제약이 113억원 순으로 나타나 100억원이상 광고비를 투입한 업소는 4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고비 증가율에 있어서는 영진약품이 557.8%, 녹십자가 110.4%, 대원제약이 170.0%, 종근당이 35.8%, 삼성제약이 33.3%, 일성신약이 25.9%, 동아제약이 21.0%, 광동제약이 19.0% 등으로 나타났다. , 상장 제약회사들의 대중광고 투자는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과거 처럼 무차별적인 광고활동을 지양하고 내실화 하는 방향으로 축소하는 대신 매체를 다양화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분업이후 OTC시장이 사실상 몰락 하면서 광고품목이 급속도로
탈모 치료에 월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기꺼이 지출하겠다는 사람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의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의 탈모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탈모치료 비용에 대해 전체 응답자 732명의 60%가 월10만원, 20만원선 22%, 30만원선이 13%, 40만원 이상이 7%로 나타나 탈모인 10명 중 2명이 월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탈모치료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탈모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탈모증 치료를 위해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5만원 미만으로 응답한 비율이 59%, 5∼10만원선이 33%로 조사대상자의 92%가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치료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 방법에서는 의약품 사용이 38%, 전문의 상담·치료가 10%, 화장품이나 의약외품 사용이 23%, 민간요법이 9%로 조사 되었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응답도 20%로 조사됐다.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마케팅 담당자인 임용규 PM은 "보통 질환이 생긴 것으로 의심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과장 김동호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주제 별로 진행되며, 강좌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원의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02-6299-1648)나 중앙대병원 홈페이지(http://www.caum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 소주제와 강연자는 다음과 같다. 3월 23일: 초음파 기기를 최대한 활용하기(초음파 물리기기의 조절) (장연진 교수) 3월 30일: 중추신경계 발달과 정상 초음파 해부학적 소견 (김광준 교수) 4월 6일: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 (김광준 교수) 4월 13일: 얼굴과 목의 이상 (이은실 교수) 4월 20일: 흉부 질환의 접근 (김광준 교수) 4월 27일: 복부질환의 접근 (김광준 교수) 5월 4일: 비뇨생식기계 이상의 진단 (김광준 교수) 5월 11일: 골격계 이상의 접근 (김광준 교수) 5월 18일: 초기 임신과 자궁외 임신 (김광준 교수) 5월 25일: 태반, 제대, 양수의 초음파 관찰 (이은실 교수) 6월 1일: 자궁내 감염
[파일첨부] 복지부가 의사와 약사 등이 알아야 할 의료관련 법규와 행정처분 사례 내용을 담은 지침을 공개했다. 특히 이 지침에는 의사들의 행정처분 실례가 면허취소, 자격정지, 벌칙(형사처벌) 등으로 나뉘어 자세히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면허취소’ 사례로는 *태아의 성감별 형위(태아성감별 목적의 임부 진찰 또는 검사, 성감별 결과를 임부 또는 그 가족 등에게 알리는 경우) *면허증 대여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때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허위진단서 작성, 낙태, 업무상 비밀누설, 사기, 보건의료관계 법령 위반시) 등이 소개됐다. ‘자격정지’ 실례로는 *진료거부, 응급조치 미실시(자격정지 1월)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허위작정 및 교수(3월)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및 미보존(1월) *진료기록부 미기재(15일) *영리를 목적으로 한 환자유인 등의 행위(2월) *직무관련 부당한 금품수수(2월) *비도덕한 진료행위 및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진료행위(1월) 등이 공개됐다. 또한 *불필요한 검사, 투약, 수술 등 과잉진료(경고)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
지난 19일 열린 제37대 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3표차로 고배를 마신 김현수 후보(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가 선거과정의 중대한 오류를 지적하며 한의협 선관위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파장이 일고있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선거직전 재석 대의원 수를 재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투표에 들어갔다”며 “이는 명백한 투표 진행상의 오류로 선거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선거 직전 있었던 예산안 심의·확정 시만 하더라도 재석 대의원 수는 170여명에 불과했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불과 몇 분 후에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대의원 수가 갑자기 20여명이나 늘어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이의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투표에 참여할 대의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선거를 치러서라도 올바른 회원들의 뜻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 선관위 관계자는 “21일 김현수 후보측으로부터 선거와 관련된 이의신청을 정식으로 접수했다”며 “속기록을 포함한 모든 관련자료를 종합 검토해 최종판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취합해 새로운 한국형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내 보건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기 위한 학회가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통합의학학회(가칭, 회장 변광호·가톨릭의대)의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가 2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통합의학은 의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타나고 있는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지해 한의학과 대체의학의 장점을 과학적 근거 아래 이들을 모두 통합하는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에 따라 통합의학회에는 의학 교수 20명을 비롯해 한의학 교수 20명, 심리학, 운동학, 영양학 등의 전문가 20명 등 60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아래 표 참조]. 변광호 초대회장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통합의학이 등장하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국내에서도 통합의학을 정립시키자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제 학회활동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 뜻을 같이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의학회는 서양의학이 건강-질병의 이원화 개념인데 반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건강과 질병
릴리사의 당뇨병 치료약 Actos(pioglitazone)를 복용하여 나타난 체중 증가의 75%는 체내에 살이 찐 것이 아니고 수분이 저류 되어 부종 현상 때문이므로 심장병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는 특별히 주의를 요한다 라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메이요 크리닉의 바수(anada Basu) 박사 연구진이 주장했다. 이들 연구진은 pioglitazone과 glipizide을 제2형 당뇨환자 19명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pioglitazone 45mg/d 혹은 glipizide 최대 20mg/d (평균 10mg/d)을 12주 투여했다. 혈당 조절의 결과는 두 약물이 유사했다. 그러나 pioglitazone 투여 집단에서 총 신체 수분이 평균 2.4 리터 증가했으며 이는 평균 3.1kg 의 체중 증가 분 75%에 해당됐다. 한편 glipizide 집단의 수분 측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복부 및 신체 내장 지방 축적을 측정한 결과 pioglitazone 집단에서 복부와 내장 지방이 각각 32 및 16 입방 센티미터 감소를 나타났고 glipizide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산하 ‘검사실신임위원회’가 전국의과대학 및 실험·연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인증심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 2006년 1월 및 2월에 개최된 워크샵 참가자들 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사업 평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19항목 중 15항목에서 ‘만족한다’는 답변이 나와 진단학회 인증심사의 실효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진단학회는 7년 전부터 이미 국내실정에 맞는 심사제도를 고안·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진단검사에 대한 인증심사제도로서는 국내 최초”라고 전하며 “대만의 경우 자체 인증평가제도가 없어 미국의 제도를 도입해 많은 외화가 유출되고 있다”고 밝혀 검사분야의 국내화를 이끄는 데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항목에 과반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반면, ‘필요한 인원을 증원할 수 있었다’는 항목의 경우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60.73%로 나타나 검사실 인원증원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학회측은 올해 실시 예정인 병원인증평가제도
다국적 제약기업이 국내 제약기업의 원료수입 과정에서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봉쇄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허분쟁이 전개되고 있는 제품은 항암제인 ‘염산젬시타빈’제제로 원개발품은 ‘젬자’(한국릴리)로 지난해 제네릭을 출시한 신풍제약에 대해 원료수입·판매금지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20일 열린 제230차 회의에서 미국 ‘일라이-릴리’사가 신풍제약을 상대로 제소한 특허권 침해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금년 11월로 예정된 정식 조사 완료시까지 ‘염산젬시타빈’ 수입과 항암제 ‘제로암’의 판매를 중단하도록 결정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8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인도 닥터레디사(Dr.Reddy's)로 부터 ‘염산젬시타빈’ 원료 수입으로 ‘제로암'을 생산, 지난해 10월 시판에 나서자 릴리측이 무역위원회에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신풍제약과 광동제약을 수입·판매금지 제소, 이번에 판금조치가 내려졌다.. 무역위측은 “광동제약의 경우 수입원료를 모두 반품한 서류를 제출했으며, 신풍제약은 이미 마케팅 활동을 벌인데다 조사과정에서 특허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조치가 내려졌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