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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정감사] 제약사의 판매관리비가 일반 제조업체 판관비보다 높은 것은 리베이트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효석 의원(민주당)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제약사의 판매관리비가 20%대로 제조업체의 12%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기형적인 운영의 저변에는 의약품 유통이 투명하지 못하고 영업사원의 영업 능력 또는 음성적 리베이트에 좌우되는 경향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약품 리베이트의 유형으로는 병원과 의사에게 직접적으로 음성적 형태로 지원되는 후원금, 랜딩비 등이 있으며, 약사 등에게 지급하는 처방전 수수료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협회를 통한 기부금 형태의 합법을 가장한 리베이트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임원 워크숍, 정책워크숍, 행사 후원금, 해외 학회 출장 관련 지원금 등 대부분이 특정단체에 대한 선심성 기부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고 그 유형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0
서울시의사회가 환자 동의없이 이뤄지는 의료비 내역 관련 자료제출이 적법하지 않은 만큼 동의를 나타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3일 개최한 제22차 상임이사회에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과 관련, 국세청과는 달리 환자에게 의료비 내역과 관련된 자료제출 거부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자료집중기관인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결론지었다. 의사회는 환자 전원에게 내용증명 등을 통해 제출 거부여부를 확인하기로 결정하고, 내용증명 발송에 소요되는 경비일체를 국세청에서 부담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현행 소득세법 제16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6조의 3조는 환자가 
[국정감사] 복지부가 시행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집행율이 전체 예산의 10.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예산 집행은 지원대상 10만 가구 중 8000가구에 그쳐 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4개월동안 긴급지원을 받은 가구는 8020가구로 예산상 10만4022가구의 7.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별 예산집행 현황 분석결과에서는 당초 예산액 615억원 중 54억3800여만원밖에 집행되지 않았다고 제기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 의원은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연말까지 80억원 가량이 추가로 집행될 것을 고려하더라도 471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긴급지원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계지
한미 FTA,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 등의 정책 리스크로 인해 향후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기정 사실화 되어 가고 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의 상위 일부 제약사들의 경우에는 정책 리스크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반면, 중소 제약사들의 경우 생존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중소 제약사 위기설 속에서도 부광약품, 유유 등은 특정 질환에 대한 ‘특화’를 통해 고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기획3]은 중견 제약사 중 향후 주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되는 부광약품, 유유, 환인제약, 삼일제약 이들 4개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키움증권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부광약품, 올해 12월 B형 간염치료제·내년 상처치료제 상용화로 레벨업 키움증권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에 대해 최대 시장점유율 50%, 매출액영업이익률을 50%대를 잡을 정도로 레보비르의 파급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현재
의료행위 과정에 있어서 일반인의 상식에 바탕을 둔 의료상 과실의 존재는 환자측에서 입증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재판장 윤근수)은 출산전문 병원에서 신생아를 출생한 후 아기가 뇌성마비 상태에 빠졌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리고 병원측 손을 들어줬다.다음은 법원판결 요지를 정리한 내용이다.*사안의 개요산모 A는 첫째 아기를 순산한 분만력을 가진 경산부로 2002년 1월 7일 피고 B병원에 내원해 임신 9주 진단을 받고, 정기적으로 B병원에서 산전진찰을 받아왔다.그러나 임신 33주경인 2002년 6월 18일 초음파 검사 결과 양수지수가 23.9로 나타나 경증의 양수과다증 진단을 받았다.또한 임신 36주경인 7월 9일 초음파 검사에서는 양수지수가 29.6으로 더 증가되었고, 태아의 위치가 둔위로 바뀌었음이 발견됐다. 임신 37주경인 7월 16일 산모 A는 배가 뭉치는 느낌을 호소하였으나, 초음파 검사 결과 태위가 여전히 둔위였고 양수 지수가 31.8로 더 증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비수축검사 결과 태아 운동도 양호하고, 태아 심박동수도 분당 140~150회로서 태아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 비수축검사 결과 10~1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와 환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병원 본관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제18회 산재환자 재활작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산재환자 재활작품전에는 인천중앙병원 특수재활요법교실 산재환자들이 재활치료과정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재활을 통해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환자본인의 치료의지가 담겨있는 것은 물론 치료과정에서 나타난 재활심리상태와 신체 잔존능력 등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정교함이 담겨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귀금속디자인교실의 ‘실반지’ 외 300점, 전통공예교실의 ‘촛대’ 외 80점, 목조형 디자인 교실의 ‘소녀상’ 외 34점, 원예교실의 ‘항아리 모듬심기’ 외 27점, 컴퓨터교실의 ‘란’ 외 18점, 회화교실의 ‘시골풍경’ 외 50점, 멀티미디어교실의 ‘DVD타이틀’ 외 16점 등 총 146종류 총 525작품이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책논의로 이틀 연기된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3일과 1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17일), *혈장분획센터(19일), *대학적십자사(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23일) *질병관리본부(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25일), *충청북도(26일), *일산병원 및 한센인 정착촌(27일), *국립의료원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30일), *국민연금관리공단(31일) 등의 순서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에는 식약청을 포함해 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올해로 건립 1주년을 맞은 세브란스 새병원이 커진 덩치에 비해 의료진 수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브란스 새병원의 규모는 1004병상으로, 기존의 병상 수와 합치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총 병상 수는 2064병상이다. 이는 기존의 1560병상보다 500병상이 늘어난 것인데, 늘어난 덩치만큼 의료진 수급이 제대로 됐는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실제로 A과 교수는 “외래 진료의 경우는 이전보다 20% 가량 늘어났다”며 “외래는 그나마 낫지만 문제는 병동”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병상수가 500병상이나 늘어났는데도 병상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스텝들의 수는 그대로라 레지던트들 사이에서 불만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 B과 교수 역시 새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진 수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나마 세브란스는 상황이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세에 따라 병원마다 규모를 늘리기는 하지만 인력 수급은 제한돼 있어 문제점이 많다”며 “특히 스텝 인력 충원의 경우, 병원이 아닌 정부에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유연하게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보건의료단체 및 민간단체(NGO)가 진행하고 있는 대북의료지원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민간단체 등은 변화 없이 대북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북의료지원이 북한정부의 입장에 따라 따라 어려울 수도 있어 북측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11일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박은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측에서 민간단체에게 어떤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며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현재 평양의대병원 현대화와 어린이 영양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측이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을 강력하게 막을 것 같지 않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대북지원의 키는 북한이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측 입장에서는 물자지원을 막을 이유가 없지만, 인적교류(방문)는 내부사정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보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재단의 경우 지난 9월 방문에 이어 다음주에 평양의대병원 신장투석실 설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외과는 오는 20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영양관리, 수술후 재활까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외과적 치료 *유방암의 내과적 치료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유방암의 영양관리 *유방암 수술후의 재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서강대 영문학과 장영희 교수가 ‘나의 아름다운 경력’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유방암 투병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기 예방 및 그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특히 실제 유방암을 투병 중이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영희 교수의 강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약가인하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국내 제약기업의 경영악화와 저가원료 대체로 인한 의약품의 품질저하, 필수의약품의 시장퇴출 등 역기능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2000년 이후 2006년 6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보험의약품 1만 3324품목의 약가를 인하했다”고 밝히고, “보험의약품 가격인하 이후 217품목이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장 의원은 “약가인하 정책이 건강보험재정 절감이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기업에게는 생산중단 및 경영악화 등으로 작용, 원료를 저가로 대체해 의약품의 품질을 저하시켜 국민보건의료향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보험약가 인하 및 보험재정절감 추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0년 이후 2006년 6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보험의약품약가를 인하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 품목수는 1만 3324품목이고, 평균 인하율은 약 4.97%이며, 복지부는 약가인하로 인한 보험재정 절감액을 연간 2,501억원(총 절감액 3,574억원)으로 추정했다.또한 장 의원에게 제출한 ‘약가실태이
한약재 유통 점검결과 유통이 금지되거나 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은 한약재를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 진열, 유통한 46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경동시장, 대구, 광주 및 경북 영천 약령시장에 소재하는 의약품 판매업소 및 약초상 등 총 390개 일반 업소를 대상으로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부정, 불량 및 독성한약재 유통에 대한 점검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단속결과 이들 업소들은 유통이 금지된 한약재 마두령, 천초근과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수우각, 자하거 등을 판매목적으로 저장, 진열하거나 숙지황의 표시기재사항을 일부 미기재하여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의약품으로 사용되지 않는 순록이 녹용으로 유통되거나 녹용과 섞여서 유통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8개 녹용규격품을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청 한약평가팀에 검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서울 경동시장, 대구, 광주 및 경북 영천 약령시장에 소재하는 의약품 판매업소 및 약초상 등 총 390개 일반 업소를 대상으로 식약청 20명 및 전국 시․도 약사감시원 113명
‘대한민국 그랑프리 엄마’ 김창숙(57세)씨가 골다공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린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골다공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 2회 골다공증 인식의 달 캠페인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창숙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창숙씨는 “평소 나이가 들면 뼈 건강이 전신의 건강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진을 받고 있다”며 골다공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외형상으로는 멀쩡한 뼈도 속은 부실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저와 같은 폐경기 여성들이 인식하고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철저히 골다공증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폐경기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위험성 인식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장일성, 이사장 이희대)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유방암학회 이희대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되는‘핑크리본, 희망애락 이야기 콘서트’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유방암 환자의 아픔은 날려 버리고, 치료에 대한 희망과 함께 완쾌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작곡가이자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완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변 진섭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나와 유방암의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석을 원하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은 10월 20일까지 02-318-5842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영수 기자(j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생동성 시험 결과 발표, 한미 FTA협상 등 여러가지 정책적 리스크들이 돌출 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약사별로 나름대로의 정책리스크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제약사들 중 정책적 리스크를 극복, 향후 실적 상승세를 보일 상위·중소형 제약사 11개 업체의 현재 상황과 향후 성장 요인을 키움증권 자료를 통해 분석해 본다. 상위·중소형 제약사 11개 업체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대웅제약, 중외제약, 종근당, 부광약품, 유유, 환인제약, 삼일제약이다. ①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②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 ③, 부광약품, 유유, 환인제약, 삼일제약 동아제약, 스티렌·자이데나 고공성장…신약 출시로 장기 전망 ‘맑음’ 20년 이상 판매해온 박카스 매출액이 비타민드링크류의 확산과 경기 침체로 매출이 정체됐으나, 치매치료제 ‘니세틸’, 항혈전제 ‘오팔몬’, 고지혈증치료제 ‘콜레스논’ 등의 만성 성인질환치료제의 실적 호조로 박카스 손실을 만회하고 있다. 자체개발 신약인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은
광동제약이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상반기엔 서초동 시대를 열 계획이다. 1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7-4, 9번지 소재 빌딩에 대한 300억원대 양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지난달 27일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하고, 10월 20일 중도금 70억원, 11월 30일 잔금 20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조건으로 이번 서초동 사옥에 대한 양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광동제약은 삼성동 소재 경암빌딩을 본사로 인근 빌딩에 ETC사업부, 광동생활건강 등 3개 빌딩에 분산돼 있어 그 동안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서초동 소재 사옥 매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전 빌딩의 세입자들 계약 문제로 계약이 완료되는 11월 30일 직후 이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늦어도 내년 6~7월에는 신사옥으로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곳으로 흩어져 있는 각 사업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할지, 한꺼번에 같이 입주를 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
GSK는 코골이나 운동 선수들에게 호흡 기능을 돕는 제품의 전문회사인 미네아포리스 소재 CNS사를 5억 6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GSK는 두통 약 Panadol, 소화제 Tums 를 포함한 매약에 Breathe Right 상표의 호흡 기능 촉진제를 추가하게 되었다. Breathe Right 상품에는 비강을 확대시키거나 목구멍에 분무하여 코고는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물 등이 있다. GSK는 CNS 주식을 주 당 $37.50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CNS사는 1993년이래 Breathe Right 약물을 판매해 왔고 그 이듬해 필라델피아 이글 축구부의 런닝 백이 미국 축구 시합에서 비강 스트립을 착용한 이후 이 제품이 프로 게임에서 운동 선수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CNS의 다른 제품에는 보조식품 화이버 초이스가 있고 Breathe Right 제품 매출은 매년 12% 성장해 왔다. 화이버 초이스는 연간 54% 성장하고 있는 인기품목. GSK는 소비자 매약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매출은 16억 파운드로 보고 되었고 주 처방 약
작년 한해 의원 급 검진기관 1230곳 중 967곳이 진찰료를 이중청구(총 건수 4만8110건, 전년대비 2.8배 증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967개 검진기관에서 부당환수 한 금액은 3억4765만원으로 전년대비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처분에 해당되는 ‘연간부당청구 금액 480만원 이상’인 의원도 2004년 2곳, 2005년 6곳 등이었으나 건보공단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건보공단이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 의료기관의 검진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이 검진기관 2235곳(종병 281, 병원 621, 의원 1226, 보건기관 107)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내시설 및 서비스가 부족한 검진기관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진시설이 미흡한 기관이 9.7%, 편의시설이 부족한 기관이 9.3%였으며, 검진시설이 불결한 기관도 6.7%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건강검진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단방사선 및 초음파기기의 화질
개원가의 경영난과 양극화 현상이 확대되면서 개원가에서는 이미 하루 환자수가 경영지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하루 환자수가 평균 80명 이상은 돼야 의원 운영에 어느 정도 현실화를 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진료과목이나 의사 개인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상 ‘환자 1명당 1만원꼴’이라는 등식이 이뤄지기 때문. 특히 대표적인 건강보험 진료과목인 내과, 외과, 소아과, 일반과 등에서는 이러한 등식이 어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하루 진료환자수는 민감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 의사커뮤니티 등에서는 서로 하루 진료환자수를 공유하거나 환자수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등 환자수에 집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개원의들은 하루 평균 50명을 진료할 경우 ‘환자 1명당 1만원꼴’의 등식에 따라 한달 평균 25일 진료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125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세금, 건물 임대로,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나면 의사 개인에게 돌아오는 소득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특히 이 같은 진료수입은 종
일시 : 2006년 10월 20일~21일(금,토)
장소 : Sheraton Walker Hill Convent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