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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포트리, 뉴저지, 2024년 3월 4일 /PRNewswire/ -- 메지온(Mezzion Pharmaceuticals)는 폰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확증 임상 3상 시험인 폰탄 유데나필 운동 종단 평가 시험-2 일명 FUEL-2 시험을 수행하는 희귀 질환 회사이다. 동사는 보스턴아동병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소아심장과 전문의이자 리더인 라훌 라소드(Rahul Rathod) 박사를 FUEL-2의 글로벌 수석 조사관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소드 박사는 현재 보스톤아동병원 심장내과 부과장, 단심실 프로그램 디렉터, 폰탄클리닉 디렉터일 뿐만 아니라 하바드의대 소아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 전문가, 연구자 및 단심실 심장 질환 분야와 폰탄 순환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 80개 이상의 피어리뷰 논문을 갖고 있다. 라소드 박사는 CMR 시험 사용 폰탄 결과 레지스트리(Fontan Outcomes Registry Using CMR Examinations (FORCE))의 설립자이자 이그제큐티브디렉터이다. FORCE 레지스트리는 전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비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비만의 날은 2015년 세계비만연맹(WOF)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계비만연맹에 따르면, 2035년에는 세계 인구 약 19억 명이 비만으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부담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달 27일, 비만 환자들을 위한 공감과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Connection to Collaboration’을 테마로 해 사내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임직원들과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 어려움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내 토크 콘서트에는 대한비만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참여해 비만 질환의 심각성과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임수 교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상태를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자사가 공식 총판사를 맡고 있는 글로벌 영유아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차일드라이프’가 출시 3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0억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온누리스토어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차일드라이프는 20년 전통을 보유한 미국 영유아 영양제 전문 브랜드이다. 차일드라이프는 어린이 연령별로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7종을 출시했으며, 쿠팡 2023년 베이비 어워즈 베스트셀링 칼슘을 비롯한 아이허브 건기식 카테고리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온누리스토어는 차일드라이프가 국내 론칭 이래(2021년 6월~2023년 12월) 약 843% 매출 증가, 누적 판매량 122만 병(2021년 6월~2023년 4월 기준)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매출 1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일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으로 전국 80개의 온누리약국에서 차일드라이프 판매를 시작했으며, 입점 3일 만에 품절을 기록하고,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고 덧붙였다. 온누리스토어 브랜드사업부문 박나영 파트장은 “포화된 어린이 영양제 시장에서 차일드라이프가 출시 30개월 만에 매출 150억
경동제약이 20여 년간 사용한 기업 이미지(CI)를 새롭게 제작해 도입한다. 경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변경된 신규 CI는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은행나무 잎을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은행나무 잎 모양의 심벌에 라운드 박스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경동제약은 “신규 CI에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경동제약의 의지를 담았다”라며, “새로운 CI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경동제약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도입된 CI는 공식 홈페이지, TV 광고, 홍보물 및 새롭게 제작하는 인쇄․판촉물 등에 즉시 적용하기로 했으며, 기타 CI가 활용되는 모든 곳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The World Obesity Federation)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로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세계비만협회는 BMI(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을 정의하거나 임상적 판단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체질량지수의 위험도는 사회적 요인, 인종, 민족, 그리고 연령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성공적인 비만관리는 체질량지수의 변화만으로 평가되기 보다 환자와 의료제공자가 논의를 통해 함께 결정한 건강 및 삶의 질 목표가 얼마나 만족됐는지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일차 평가는 BMI로 할 수 있으나 복부비만, 체지방량 등 대사이상의 위험을 높이는 다른 지표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한비만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성래, 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철영)에서 주도한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진단 기준에 대한 연구(Appropriate waist c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는 세계비만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오늘 ‘건강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 늘벗공원 운동장에서 서울특별시걷기협회,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이 함께 한 ‘건강 걷기 대회’는 국내 비만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걷기는 대한비만학회에서 강조하는 정확한 비만상식과 병행되는 식사 및 운동치료에서 유산소성 운동에 속하는 운동치료법 중 하나이다. ‘건강 걷기 대회’는 비만 관련 국내 의료전문가, 비만 환자 및 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천 여 명이 참여해 약 3.2Km의 걷기 코스를 걸었고, 비만환자 및 비만 관련 대사질환 등을 검사하고자 하는 참석자를 위해 비만도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도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 알리기 위해 참가해 걷기행사를 유쾌하게 했다. 펭수는 “많은 분들이 제 허리둘레를 보고 걱정하시지만, 평소 균형 있는 영양과 신체활동으로 건강과 비만을 잘 관리하고 있다”며 코스의 일부를 함께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
본격적인 주주총회 개최의 달을 맞아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더 많은 회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하는 가운데, 슈퍼주총데이도 가시화되면서 겹치는 일정에 대한 주주들의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9시 밀리토피아호텔 문화센터에서 첫 주주총회를 시작한 가운데, 이 달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할 제약바이오사로는 현대바이오가 확인됐다. 현대바이오는 3월 14일 10시 김천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대한뉴팜은 3월 18일 9시 향남제약공단의 대한뉴팜 연구동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제일약품은 20일 10시 30분, 서울 서초의 제일파마홀딩스빌딩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특히 슈퍼주총데이로 꼽히는 날들 중 하나인 22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신규 회사들도 다수 확인됐다. 환인제약이 9시 송파구 소재의 환인빌딩에서, 삼일제약이 서초구 소재의 삼일제약 서송홀에서, 일성신야기 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A동 9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 개최가 예정됐다. 또 고려제약은 같은 날 10시 이천상공회의소의 상공회관에서, 옵투스제약은 22일 10시 30분 오송의 옵투스제약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5일 9시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판교 ECO
2024년 2월, 허가 의약품의 과반 이상이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눔톡신, 궤양성대장염, 황반변성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들이 지난 2월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허가된 의약품은 총 91개로, 이 중 약 59%에 해당하는 54개 품목이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의약품은 37개였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신약이 3개, 자료제출의약품이 13개, 기타 38개로 나타났다. 신약 3개는 한국릴리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였다. 세부적으로는 옴보주 20mg/mL, 옴보필드펜주100mg/mL,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100mg/mL가 그 대상이었다. 특히 지난 2월 7일 ‘옴보주20mg/mL(미리키주맙)’가 인터루킨-23의 p19 소단위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 허가돼,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옴보주의 성분인 미리키주맙은 궤양성대장염을 포함한 여러 면역 매개 및 만성 염증성 질환의 발병에 중심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23에 결합해 장내 세균, 바이러스 감염 저항성을 유지하면서 염증의 임상적 개선
우리 환자단체는 작금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적시에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응급·중증환자가 수련병원에서 불편을 넘어 피해와 불안을 겪는 상황을 목도하며, 앞으로 수련병원에서 치료받을 응급·중증환자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동일·유사한 피해와 불안을 겪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며 정부에 요구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4년 2월 6일 2025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최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 및 지역의사회는 항의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전공의는 개별적·집단적 사직서 제출 방식의 집단행동을 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의대생은 집단 휴학의 방법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아젠다는 의사와 전공의·의대생 모두 중요한 이해당사자이므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정부의 의사 인력 확충 정책 추진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대할 수 있다. 문제는 지난 2월 20일 오전 6시부터 소위 서울지역 Big5 대형병원으로 불
2023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1만여 곳 중 우수(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58.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 주기로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1만3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3년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81.6점으로 직전 평가(’19년 83.4점)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이번 평가 대상기관 중 기관 개설 이후 첫 평가를 받은 기관 수가 전체의 51.3%인 4656개소에 달해 평가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급여종별로는 방문간호가 84.4점으로 가장 높았고, ▲방문목욕 82.8점 ▲주야간보호 82.3점 ▲방문요양 81.7점 ▲단기보호 81.3점 ▲복지용구 76.5점 순으로 점수 분포를 보였다. 아울러 이번 정기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은 2063개소(22.7%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 특히,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성장세 지속 글로벌 시장 내 품목별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인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유럽 주요 5개국 기준 램시마와 램시마SC의 합산 점유율은 72%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램시마SC 단일 품목으로도 점유율은 20%를 기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R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에 진행된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였다.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해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소개하는 디테일 영업 형식의 콘테스트였으며,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8명에게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콘테스트의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의 최성준씨는 “캠프에서 알게 된 동기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원래 MR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잘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학과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나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 이사장 박철영)는 ‘세계비만의 날 (3월 4일)’을 기념해 비만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3일 서울 늘벗공원 운동장(강남구 대치동)에서 ‘건강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세계비만의날 건강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걷기협회,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이 함께 한다. 늘벗공원에서 시작해 양재천 영동교 (3-5교 구간)를 반환해 돌아오는 3.2km 코스는 비만 관련 국내 의료전문가, 비만 환자 및 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건강걷기대회 BMI 2024 신청 링크: https://forms.gle/Q1J7HCjtHcr9Hzrm6) 이번 행사에는 EBS 인기 크리에이터인 펭수도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 로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선착순 총 600명)을 해야 하며, 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의약품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토대로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에서 그동안 문제가 돼 왔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해결하려면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정치권 등에게 바라는 정책과제들을 제안했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2월 28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총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내놓은 이후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는 전공의 집단사직과 학생 동맹휴학 등을 통해 강력히 투쟁하고 있으며, 정부도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법적제재와 구속수사 등을 동원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 간의 싸움에는 진짜 대안은 누락돼 있다고 지적하며, ▲의사단체의 증원반대론과 수가인상론 ▲정부의 시장방임적 양적확대론 모두 불평등한 의료공급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의료 문제 해결의 핵심은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보건의료인력 증원임을 강조하며, 수익성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킬 공공의료자원인 공공병원과 공공병원에 종사할 의사를 지금부터라도 국가가 책임지고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가오는 총선의 중요한 공공의료 확충·강화 과제가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20세 미만에 조기 발병한 2형당뇨는 성인 때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곽수헌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MIT 등 공동연구팀이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 3005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를 파악하기 위해 환자군 및 대조군을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군 10명 중 2명(21.2%)이 당뇨 발병 위험을 3배 이상 높이는 원인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단일유전자당뇨 희소변이’는 2.4%였는데, 이는 사실상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들이 다른 유형의 당뇨를 앓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단일유전자당뇨는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거나, 아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2형당뇨와 다르다. 그밖에 ‘단일유전자당뇨 외 희소변이’는 3.4%였으며, 성인 2형당뇨 발병과 연관된 ‘다빈도변이’는 12.6%였다. 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는 ▲다빈도변이(흔하지만 유전적 영향력 약함) ▲희소변이(매우
만성 간 질환자에게서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안상봉·오주현 교수팀이 ‘AFP 검사 빈도가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간암으로 진단된 185,316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간암 진단을 받기 전 2년 동안 4번 이상의 AFP 검사를 했을 때 검사 횟수가 1회 증가할수록 상대적 생존율을 6%씩 끌어올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간암 진단 전 B형 간염을 앓고 있던 환자의 경우 개선된 생존율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2년 동안 3번 이하로 검사한 환자군에 비해 2년 이내 6번 이상 AFP 검사를 한 환자군들은 2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이 각각 20% 이상 상승했으며, 이들 중 55.6%가 완치 가능한 간 이식 또는 간 절제술을 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는 “이번 연구로 AFP 검사가 유용한 간세포암 선별검사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간세포암 조기 발견과 간 이식 등 치료적 접근성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생존율
아침에 눈을 떠 의사 관련 뉴스를 보면 지금이 2024년인지 조지 오웰의 소설 속 1984년인지 헷갈린다. 여기에는 김윤 교수의 프로파간다 기고문들이 한 축을 차지한다. 일단 김윤의 약력을 살펴보도록 하자. 그는 의대를 졸업하였으나 임상 및 현장 경험은 전무한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단장,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에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정치교수이다. 그리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 교수로 정부/정부출연기관(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부터 2017년 5월~ 2023년 11월간 1억 내외의 연구를 무려 28개나 진행하였다. 김윤의 의사 수와 관련된 모순적인 발언을 몇 개 보도록 하자. 2011년 "우리나라 의사들은 OECD 평균보다 외래환자를 3배나 더 많이 진료하고, 인구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OECD의 보건의료체계 개혁의 권고를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7년 보건사회연구원이 2030년이면 의사가 76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대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제약바이오산업 5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5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5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최하윤(숙명여대 약학과) ▲심현보(단국대 미생물학과) ▲이하늘(한양대 ERICA 생명나노공학과) ▲오지민(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김혜민(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장은우(강원대 생명과학과) ▲천지호(경기대 생명과학과) ▲서은규(이화여대 생물교육과) ▲김수완(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김나희(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한수정(가톨릭대 생명공학과) ▲정서현(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이나현(김천대 임상병리학) ▲반유희(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한지수(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 ▲이수민(덕성여대 약학과) ▲길현채(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추예은(중앙대 약학과) ▲김나연(숙명여대 약학과) ▲정다윤(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24건의 콘텐츠
GC녹십자가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ALYGLO(이하 알리글로)’에 대한 희소식을 연일 전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으로 허가받게된 알리글로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약 4년간의 임상 후 두 번의 온, 오프라인 실사를 거쳐 지난 2023년 12월 마침내 美 FDA의 허가를 얻어냈다. 이로써 알리글로는 미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최초의 혈액제제이자 FDA 승인을 얻어낸 8번째 국산신약이 됐다. 특히 오는 29일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27일, 알리글로가 생산되고 있는 GC녹십자의 오창공장을 찾았다. 혈액제제와 유전자재조합 제제를 중심으로 가동되는 오창공장은 약 4만평 규모로 연간 1,300,000L Plasma의 수용력을 갖춰, 아시아 최대 혈장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혈액제제 국내 점유율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최첨단 설비를 활용한 무균 완제의약품을 생산해내며 CMO 수용력은 연간 2억병 이상이다. 혈장을 처리하는 PD1, 2관과 이를 최종 완제품으로 만드는 F&F관, 자재보관소와 충전설비가 함께 마련된 W&FF, 유전자재조합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