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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대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20g’보다 작은 ‘15.35g’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경찰병원 민승기 과장(비뇨기과)은 ‘젊은 성인의 전립선 크기-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한 측정’ 논문에서 국내 젊은 성인의 전립선의 평균적 크기를 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해 알아보는 한편, 같은 연령층의 만성 전립선염군과의 전립선 크기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민 과장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던 19세부터 23세까지 남성 가운데 경직장 초음파를 시행 받았던 309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105명은 하부요로증상과 전립선 질환이 없는 환자였고, 204명은 만성 전립선염군으로 진단된 환자로 주 증상이 하부요로증상, 회음부 동통 그리고 혈정액증 등이었다. 3명의 시술자가 각각 98, 94, 117명에게 경직장 초음파를 시행했으며, 초음파를 이용한 전립선 크기는 π/6×(가로)×(세로)×(높이)를 이용해 구했다. 그 결과, 대상의 평균 연령은 21.87±2.44였고, 전체 309명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15.59±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고혈압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펠로디핀 제제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분화된 펠로디핀 함유 지속 방출성 제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난용성의 펠로디핀을 20마이크로미터 이내의 입자크기를 갖는 미세 분말로 분쇄하여 용출율을 개선하고 여기에 직타용 서방기제인 카르복시비닐 폴리머를 혼합하여 서방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복용시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방출되도록 함으로써 유효 약물 농도가 유지되어 치료 효과를 상승시키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펠로디핀은 하루 2∼3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칼슘 길항제와는 달리 1일 1회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심장질환이나 선·후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처방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펠로디핀은 아스트라제네카사에서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서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더불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는 시장 주도 품목으로 펠로디핀의 국내 시장규모는 600억원 정도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파일첨부] 내년 1월부터 임신이후 출산까지 필수 의료서비스가 무상지원되고, 산전·산후준비등에 대한 정보와 각종 진료기록 등이 관리되는 산모수첩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상태가 성장기와 청장년기, 노년기 등 3단계로 나눠 종합 관리된다. 복지부는 15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투자전략’을 새로운 국가 보건의료전략으로 채택하고 올해를 ‘건강투자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강투자 전략은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지 않고 국가적 과제로 받아들이는 전략으로 이미 OECD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건강투자전략’ 핵심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 성장기에 대한 종합적 건강투자 *청장년기(근로계층) 건강투자 *노년기 건강투자 등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우선 *임신부터 출산, 성장기에 대한 종합적 건강투자의 핵심 전략과제는 ‘학교보건에 대한 국가적 지원체계 강화’다.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건강징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청소년 건강패널 운영과 학교 건강상태에 대한 건강평가가 오는 2008년부터 실시된다. 임신·출산 토탈 케어를 위해서
동국대 일산병원(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진료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일산복음병원, 자유로요양병원과의 협약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외 병원관계자와 일산복음병원 원장, 자유로요양병원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석현 원장은 “의료환경과 의사활동영역이 어려워질수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서로 협력관계를 넓혀 보다 조직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작업이 적극 이뤄져야 한다”며 “그것이 환자에게도 병원에게도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갈 것”고 말했다.이에 자유로요양병원 하명진 원장은 “동국대 일산병원은 진료, 의료장비 부분에서 지역 병·의원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동국대 일산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까지 45개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안경 착용으로 이미 시력을 교정한 초등학생 상당수가 시력저하 상태가 지속되어, 시력 재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최근 일산 백석초등학교 2학년 학생 234명(남학생 128명, 여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 안경교정을 받은 학생 37%의 안경교정 시력이 0.6~0.2로 나타났다고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학생 234명 중 나안시력 1.0 미만인 학생은 총 74명(32%)으로, 그 중 나안시력 0.8미만으로 굴절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58명(25%)이었다. 특히 4~8세때 이미 안경교정을 받은 42명의 학생 중 16명(37%)가 안경교정 시력이 0.6~0.2인 시력저하 상태로, 시력 재교정이 시급했다. 또한 시력 미교정 상태로 시력저하(나안시력 0.6~0.2)인 학생은 15명(26%)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과장은 “성장기 학생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안과적 검진을 통해 눈에 맞는 안경처방 등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력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수용자들이 퇴원을 요구하며 간호사를 감금하고 20여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이 빚어졌다.더욱이 이 병원은 불법으로 병실을 축소·개조해 정원을 초과하고 입원실을 복층으로 설치하는 등 환자관리에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13일 밤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M 신경정신과 병실에서 알콜중독환자인 유모씨(여·50)가 ‘배가 아프다’며 간호사 이모씨(여·25)를 부른후 갑자기 이씨를 폭행하자 보호사 이모씨(44) 등 2명이 유씨를 제지하기 시작했다.이 과정에서 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노모씨(40) 등 7명이 보호사들에게 달려들어 마구 폭행하고 이씨 등을 묶은 후 20여분간 감금했다.환자들은 강제퇴원 조치를 병원측에 요구하다 병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밤 10시50분께 간호사 등을 풀어줬다. 그러나 환자들은 또 다시 밤 11시30분께 퇴원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집기 등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뒤 14일 새벽 2시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한 뒤 경찰과 대치했다. 이후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환자들이 협상을 벌인 뒤 난동을 부린 환자들에 대한 퇴원 및 이송 조치가 이뤄지면서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사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금연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6주간 금연보조제 ‘니코틴엘’을 제공하고 기간 내내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금연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금연을 결심하는 직원들은 흡연 정도에 따라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심한 흡연가와 하루 한 갑 미만의 일반 흡연가로 구분하여 총 3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니코틴엘 중 각 단계에 맞는 제품을 제공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사내 약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시상함으로써 금연을 독려해 100% 금연성공율 달성시킬 계획이다.
금연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자들은 매주 수요일 금연카드를 작성해 제출함으로써 본인 스스로 금연과정을 체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회사에서도
복지부가 노인·장애인·산모 생활지원서비스 등 4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약 15만명에계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복지부는 11일 ‘2007년도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4대 바우처 사업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바우처 제도는 서비스 욕구는 크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구매가 어려운 계층에게 정부가 특정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4대 바우처 사업 중 중증 노인·장애인·산모 생활지원서비스의 경우 오는 4월부터 서민과 중산층 이하 중증노인 및 장애인 약 4만6000명에게 월평균 20만원 수준의 바우처를 지급, 지정된 기관에서 제공하는 재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월평균소득의 60%(212만원) 이하 출산가구(약 3만7000명)에게는 2주간 산모, 신생아 도우미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보건당국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가 기승을 부린다고 밝히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12월 중순 이후 유행성 감기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올 1월 첫 주 이후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1월 첫 주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 전국 평균은 8.73%로 작년 12월 마지막 주 6.64% 보다 크게 높아졌다. 특히 서울(14.00%)을 비롯, 대구(7.95%), 인천(7.85%), 광주(12.95%), 대전(11.63%), 경기(9.54%), 전북(4.82%), 전남(6.50%), 경북(10.24%), 제주(3.30%) 등은 지역의 유행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으며, 울산은 무려 34.82% 충북은 17.7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위: ‰ 주수 전국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07. 1주 8.73 14.00 1.78 7.95 7.85 12.95 11.63 34.82 9.54 5.79 17.77
보령제약이 지난해부터 국내 10여개 제약사를 두고 M&A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보령제약 2007년 경영계획 기자간담회에서 김상린 사장은 “M&A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정 업체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M&A 대상될 만한 업체가 10여곳 정도 있다며, 보령에 맞는 M&A 대상을 지난해부터 적극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 한미FTA 등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R&D 투자비용을 현재 3%선에서 2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R&D 투자비용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기술수출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시나롱 복합제 개발 연구를 시작했으며, 플라빅스, 리덕틸 제네릭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
바이엘헬스케어는 자사의 경구용 신장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진행 생존률을 2배로 향상시킨 3상 임상시험 결과(TARGET)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개재했다고 발표했다.
TARGET(Treatment Approaches in Renal Cancer Global Evaluation Trial)리라고 명명된 이번 연구는 진행성 신장 세포암에 대해 실시한 가장 규모가 큰 무작위 임상시험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연구의 공동 연구자이자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 암치료센터의 연구소장인 로널드 부코스키 박사는 “지금까지 신장암 환자들은 변변한 치료제가 없어 그 치료법이 극히 제한돼 있었다”며 “특히 진행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넥사바의 효과, 내약성 그리고 임상적 장점 등이 증명됨으로써 넥사바가 효과적인 신장암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올해 매출 2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규사업 확대, 핵심브랜드에 대한 집중 육성 등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린 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년간의 구조조정 시너지가 올해부터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해 매출 달성을 위해 판매판촉을 아웃소싱, 의원영업을 강화해 전체 매출의 20%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겔포스 판매와 유아용품 유통사업 확대를 위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올해도 메게이스, 아스트릭스를 집중 육성 품목으로, 겔포스엠, 용각산 등을 OTC 주력제품으로, 맥스핌, 메이액트, 세프트리악손2g, 리노에바스텔, 시나롱, 시스타, 스토가 등을 ETC 주력제품으로 정하고 전사차원에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2007년도를 맞아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www.kimeye.com)를 열었다고 밝혔다.병원측은 새로운 홈페이지는 주사용자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대를 타겟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고, 동양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해피아이캠페인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는 등, 궁극적으로 김안과병원이 ‘눈에 관한한 최고의 안과병원’임을 부각했다.메뉴 및 자료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메인 네비게이션을 통해 전체 메뉴에 접근이 가능토록 했으며 *메인페이지내에 전문센터나 사용빈도가 많은 메뉴를 배치했고 *불필요한 링크나 메뉴는 배제하여 심플하고 단순하게 구성했다.이와 함께 기존의 안과건강정보를 크게 보강해 총 7개의 주메뉴 아래 각각 4~14 항목의 세부 질환을 소개했다.홈페이지 메인색은 김안과병원의 CI 칼라이면서 신뢰도를 높이는 백색과 파란색 계열을 사용했으며, 보조 색채는 블루칼라의 차가움을 상쇄하기 위해 웜그레이 계열의 미색을, 포인트 색체로 오렌지색을 사용했다.김안과병원 관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의 기능과 형태는 최근 웹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믿을 수 있는
환인제약은 이광식 대표이사 회장이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식 3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20.95%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데칸밸류어드바이저스 펀드는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환인제약의 주식 202만100주(20.83%)를 매입,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나 이 회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함으로써 다시 최대주주 자리로 복귀하게 됐다. 데칸의 지분은 20.83%로 지분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화증권은 11일 환인제약에 대해 지난해 4월 생동성시험 조작 파문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난해 전체 순이익이 전년보다 25% 이상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다만 환인제약이 올해는 정신신경계 치료제 매출 호조로 실적이 다소 개선되고, 최근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주주가치 증대 정책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증가하겠지만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쳐 지난해 4월 생동 파문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골다공증치료제 아렌드정 70㎎의 매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반품에 따른 비용 및 공장 개선에 따른 비용의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 이상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동 파문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정신신경계 치료제 매출이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3% 이상 성장하는 등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골다공증 치료제 매출이 올해에도 크게 증가할 것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지난 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는 사업 계획 및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돼지 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금1돈의 돼지 휴대폰 장식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GSK는 작년에 2005년 매출액 대비 20% 성장에 힘입어 총 3595억 원의 매출을 달성, 매출 2억 파운드를 돌파했다.
GSK는 확고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합병 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믿고, 2007년에는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GSK는 매출 증대뿐 아니라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의사 교육 프로그램,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와 당뇨 치료 복합제 아반다릴 등 신약 2종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진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7년에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끊
[병의원별 처방률 파일첨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발표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을 분석한 결과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2분기 현재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종합전문요양기관 45.20%, 종합병원 48.90%, 병원 46.80%, 의원 54.37% 등이다. 이는 1분기 처방률에 비해 종합전문요양기관은 7.52%, 종합병원 5.36%, 병원 6.63%, 의원은 8.03%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처방률은 종합전문요양기관 52.72%, 종합병원 54.26% 병원 53.43% 의원 62.40% 이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처방률이 공개된 기관은 총 1만3436곳으로 분기 당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 42곳, 종합병원 233곳, 병원 499곳, 의원 1만2662곳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2분기 외래 주사제 처방률은 종합전문요양기
건국대학교병원 투석실이 지난 5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006년 말기신부전환자등록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은 신장학회에 속한 500여 개의 의료기관 중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건국대병원은2004년에 수상한 바 있다. 투석실 김행지 간호사는 “업무 외의 일이지만 투석실 구성원 간의 환자정보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정보를 학회와 함께 공유하여 학회의 활동을 독려하고, 병원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장학회가 1986년부터 2005년까지 조사한 결과, 말기신부전 환자는 20년 동안 1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뇨합병증으로 생긴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신장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노인요양병원의 급증에 따른 포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는 여전히 유망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 같은 추세에 따라 2018년에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4~20%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병원계의 요양병상 포화 우려에 대해 단기적인 판단에 따른 기우라고 일축한다. 요양병상 수요는 공급과 수요가 모두 정확히 추계됐을 때 공급의 부족과 초과를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병원계의 ‘3만병상 이상 초과’ 주장은 정확한 수요가 전제되지 않은 공급에만 치우친 판단이라는 것.복지부 의료자원팀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병원계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노인요양시설 수급 문제는 단기적으로 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사안으로 당시의 수치만으로 결론 내릴 수 없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따라서 복지부에서는 오는 2월 각 부서간 기능분담을 통한 연구결과가 나오면 요양병상의 수급문제를 재차 논의하게 된다”고 밝히고 “급성병상의 경
유한양행이 지난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동양종금증권이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기업분석에 의하면 올해 유한양행은 다수의 신제품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리덕틸(비만치료제, 애보트)’과 ‘플라빅스(혈전치료제, 사노피 아벤티스)의 제너릭 제품, 신약 ‘레바넥스정’(위궤양치료제) 및 해외 라이센스인 제품 등 10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10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콘텍골드캡슐’은 지난해 4분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약 ‘레바넥스정’ 200mg은 지난해 11월 22일 급여 목록에 등재돼 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약가는 1036원으로 여타 PPI(프로폰펌프저해제)제제들에 약가 경쟁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있다. 레바넥스정의 출시 첫해 목표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여타 전문의약품 신제품들과 함께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