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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병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Q. 손발저림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말초신경병과 감별을 요하는 질환 59세 여자가 양측 다리의 불편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약 20년 전부터 있어 왔으며 여러 병원에서 혈액검사 및 근전도검사 등을 받았으나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하였고 낮에 활동할 때는 특별히 불편함이 없었다. 최근 1~2년 간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가정주부로 특별한 과거력이나 가족력은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았다. 신경학적 진찰상 뇌신경, 감각신경, 운동신경, 건반사 모두 정상소견이었고 보행에도 이상이 없었다. 양측 발등의 맥박도 정상적으로 촉지되었다. A. 하지 불안증(restless leg syndrome)은 특징적으로 안정 시에 심해지고 활동 시에 소실되는 하지의 불편감으로 나타난다. 손발저림 증상을 감별진단하는데 고려해야 할 질환이며 자세한 병력청취가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보통 다리가 저린다고 표현하지만 자세히 문진해 보면 저림증상 보다는 표현하기 힘든 불편함이라고 한다. 진찰 및 검사상 이상이 없고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dopamine agonist를 사용해 볼 수 있다. Ropinirole을 밤에
피부과로 전원 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내과’에서 온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의대 이승철 교수팀은 ‘암환자들에서 입원 중 피부과로 의뢰된 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이라는 논문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2004년 8월 1일부터 2006년 7월 31일까지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암 환자 2만3988명 중 피부 문제로 피부과로 의뢰된 119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 과에 입원한 환자들 중 피부과에 의뢰된 환자수는 내과가 전체 55.9%(671명)를 차지했으며, 그 중 혈액종양내과가 전체 37.4%(449명), 호흡기내과가 전체 11.7%(141명)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과가 20.1%, 소아과 8.9%, 신경외과 4.9% 순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소양증을 비롯한 습진군이 16.6%로 가장 많았으며, 약진 15.9%, 비이러스성 질환 6.7%순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 1199명 가운데 남자는 705명, 여자는 494명이었고, 연령은 5
온몸을 움추리게 만드는 겨울은 몸과 마음, 그리고 피부까지 지치게 만든다. 특히 겨울 피부는 차가운 바람에 수분을 빼앗겨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는 물론 몸 전체가 피로해지기 쉽다. 또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는 자칫 피부건조증 및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추워서 피부고민, 따뜻해서 피부고민인 겨울 피부, 올 겨울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만드는 미용건강 목욕법을 알아보자. 피부미용 전문가 고경아씨가 권하는 건강 목욕법을 살펴보면 목욕 전 물이나 우유를 마시라는 것이다. 이는 목욕 중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할 수 있기 대문이라고 한다. 목욕은 20분 이내가 좋고 목욕물은 섭씨 38~40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의 지방성분을 씻어 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욕조 입욕 후 보습력이 좋은 천연비누나 바디클렌져로 몸을 가볍게 씻어 낼 것으로 권한다. 때밀이 수건은 가급적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때밀이 수건으로 때를 밀면 각질층이 손상되며 이로 인해 수분증발을 막지못해 피부가 건조
중소병원협회의회(회장 정인화)가 병원병원들이 겪고 있는 간호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주도록 요청하는 탄원서를 보건복지부에 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병협은 탄원서에서 “중소병원들이 병원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최근 일부 지방에서 간호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병동을 폐쇄하는 병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작은 병원들의 경우 환자의 중증도 측면에서 볼 때 간호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밝히고 “이런 현실을 감안해 중소병원들이 간호인력을 지금보다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중소병협은 간호사 대신에 간호조무사로서 간호인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간호관리료 등급제를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했다. 중소병협은 “중소병원들의 경우 가동병상이 허가병상보다 20%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렇듯 가동하지 않고 있는 병상에 대해 실질적인 간호를 제공토록 하는 것은 비논리적인 만큼 일본과 같이 등급적용 기준을 입원환자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
00지난 20일 방영된 하얀거탑 5회에서는 극 초반 장준혁 교수와 노민국 교수의 수술배틀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두 손에 땀을 쥐게 했다.숨 막히는 긴장 속에 본격적인 수술이 시작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 수술 순서와 방법을 두고 잦은 의견충돌이 일어난 것. 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수술배틀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난무했던 어려운 의학용어에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어려운 수술을 실시하는 장면을 꽤 비중 있게 방영했기 때문에 그만큼 의학용어가 많이 나왔다. 이날 극 초반에 나온 의학용어만 해도 전격성 간부전, 기면상태, 뮤시너스시스트아데노마, 덕트 투 무코자, 덕트 투 덕트, 던킨술식 등 그 수를 다 헤아리기 어렵다.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어려운 의학용어가 나올 때마다 자막으로 설명을 해주는 게 극의 진행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한 시청자는 “극의 대체적인 흐름은 이해가 가지만 어려운 의학용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마치 초대 받지 않은 잔칫집에서 멀뚱하게 서 있는 것 같았다”고 느낌을 전했다.그는 “메디컬 드라마라고는 해도 의사들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
서울시가 올 한해 비만에서 탈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각 자치구에서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초등학교 4~6학년 과체중 및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 교실’을 열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비만 교실은 올해 여름방학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비만탈출 1080’을 진행한다. 6개월간 건강검진, 비만도 측정 및 운동 교실 등과 함께 ‘걷기 동아리’ 활동도 열린다. 체중감량 성공자는 사후 비만도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요요현상까지 막을 수 있다. 20세~60세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대문구는 2월 중 희망 초등학교를 접수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종합운동교실’을 개최한다. 주 3회 학교 운동장에서 댄스, 스트레칭 등 재미있는 운동 프로그램과 비만 예방을 위한 학부모 영양 조리법 강의 열린다. 용산구는 ‘직장인 비만도 측정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100인 이상인 희
오는 2월부터 급여대상에 포함되는 ‘테이프 요실금수술’에 대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인조테이프를 이용한 요실금수술이 ‘복압성 또는 혼합성 요실금에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인 경우에만 급여대상에 포함된다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고시된 내용을 보면 인조테이프를 이용한 요실금수술은 요류역학검사(방광내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로 복압성 요실금 또는 복압성 요실금이 주된 혼합성 요실금이 확인되고,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인 경우다. 하지만 인정기준 이외의 경우에는 비용 효과성이 떨어지고 치료보다 예방적 목적이 크다고 간주해 시술료 및 치료재료 비용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하는 비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산부인과는 급여 기준에 모순이 많다는 입장이다. 요실금 진단은 진단기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게 산부인과의 주장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기철 의무이사는 “120cmH2O 미만이라는 기준은 단순히 참고사항 일 뿐 교과서에도 나와있지 않은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무이사는 “간단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지난 12월 인도에 수출한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이식수술이 현지 병원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해 인도타임즈(THE TIMES OF INDIA) 등 인도 유력 언론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김석중 박사(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지난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인도 델리(Delhi)에 위치한 락랜드병원(Rockland Hospital)과 에스코트병원(Escorts Heart Institute & Research Center)에서 40대 후반 여성과 60대 중반 남성의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10대 후반 남성의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파괴에 각각 콘드론를 이식했다. 수술에 사용된 콘드론은 지난 12월 채취한 인도 환자의 소량의 연골조직을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본부로 운송, 특수공정설비 내 세원셀론텍만의 첨단 노하우로 약 5주간의 세포 증식·배양 과정을 거쳐 제조된 것. 한편 수술 당일 락랜드병원에는 30여명의 인도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인도에서 최초로 시술된 이 새로운 치료제와
화이자는 앞으로 제네릭 회사들의 경쟁에 대비해 매년 20억 달러의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10,000 명의 종업원 해고를 단행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미국 내에 3개의 연구소와 2개 공장 폐쇄 독일 1개 공장, 일본과 프랑스에 연구소 등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2005년 89억 달러에서 2006년 193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했다. 화이자는 미국 영업사원 중 작년 2,200 명 해고에 이어 앞으로 세계적으로 10,000 명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분
의료법 개정을 두고 의협의 늑장 대처가 지금의 사태를 불렀다는 회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의료법 개정 토론회를 갖고,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인사가 참석하면서 공청회냐, 토론회냐를 두고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됐다. 결국 이날 자리에 참석한 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 등의 정부측 인사가 퇴장한 후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개정작업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개정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야 공식토론회를 개최한 의협에 대한 강도 높은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 같은 지적은 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자료를 통해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회원은 “이 토론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의협은 복지부 개정실무팀과 지금까지 회의해온 내용을 합의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복지부에서는 합의로 볼 수 있다”며 의협이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의료법개정대책위원회 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이 같은 지적에
건강보험 암 환자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에 따르면 암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약 88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80%인 701만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즉,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암 환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20% 정도만 내면 되는 것으로 그만큼 병원비 부담에서 여유로워졌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암 환자 1인당 급여비는 백혈병의 경우 1354만원에서 2704만원으로, 폐암 439만원에서 792만원으로, 간암 426만원에서 66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위암은 401만원에서 615만원으로, 대장암은 493만원에서 788만원으로, 유방암은 346만원에서 712만원으로 역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주요 암 환자 1인당 보험급여비 암 종 류 2000년 급여비 (A) 2005년 급여비 (B) 급여비 차이 (B-A) 증가지수 (A=100) 백혈병 1,354 2,704 1,350 200 비호지킨림프종 702 1,096 394 156 폐암 439
세계에서 처음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팀이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질환의 악화 및 발병 원인’을 찾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2001년부터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으로 R&D자금을 지원한 폐 및 호흡기 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박춘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질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란,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한다.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동시에,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황사 현상 등 먼지가 많은 환경 하에서 호흡기 환자가 증가하고,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러한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발병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연구진은 호흡기 외피세포에 미세먼지를 투여하고 이에 따른 단백체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제약영업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유디스(대표 유철욱)와 자사의 과민성 장 증후군 및 만성변비 치료제 ‘젤막’ (성분: 테가세로드)에 대해 개원의 시장 디테일 (영업활동)에 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디스는 금년 1월부터 노바티스의 젤막에 대한 개원의 시장에서 영업 디테일을 맡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종합병원 및 준종합병원 젤막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젤막 공급과 판촉활동도 한국노바티스가 그대로 담당한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유디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젤막에 대한 접근이 확대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디스 유철욱 사장은 “미국 FDA로부터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 겸 만성 변비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젤막에 대해서 한국노바티스와 영업디테일에 대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ARB제제의 약진이며, 그 중에서도 대웅제약 ‘올메텍’의 급성장이다. 올메텍은 지난해 상반기 ARB제제 클래스 내 한국MSD ‘코자’,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에 이어 점유율 3위에 올랐으며, 현재 점유율이 15%대까지 성장했다. 다만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올메텍 점유율이 15~20%선까지 도달한 후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이후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는 코자 제네릭들의 출시가 이 시장의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올메텍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RB 시장 자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꾸준한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기는 하다. 현재 올메텍의 뒤를 이어 프리토(시장 점유율 12.10%), 아타칸(12.05%), 디오반(10.35%), 미카르디스(7.22%), 테베텐(4.42%) 등의 제품들이 이 시장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노바스크 제네릭들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CCB시장은 이제 점유율이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
10년 단위로 의사면허갱신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에 대해, ‘개악’적인 개정은 받아 들일 수 없다며중단을 촉구하는강한 거부 목소리가 쏟아졌다.20일 대한의사협회는 ‘바람직한 의료법 전면개정 방향과 과제 대토론회’를 갖고, 현재까지 진행된 의료법 개정안을 설명하는 한편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다수의 회원들은 이번 개정은 의료 환경을 악화시키는 ‘개악’이라고 규정하고, 개정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한 회원은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법이 아닌 보건복지부를 위한 법”이라고 지적하며 “의사를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회원 역시 “의료법을 살리는 개정이 아니라, 독소 조항이 삽입된 개정이 시도되고 있다”며 “이러한 개악을 그냥 넘어가려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특히 많은 회원들은 10년 단위로 의사면허를 갱신하는 30조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다.“세계 어느 나라에도 의사면허를 갱신하는 법은 없다”고 밝힌 한 회원은 “면허갱신이 추진되면 의사들은 치명적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따라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하지 않고, 유보하거나 거부하자는 의견도 나왔다.한 회원은 “과연 이 시점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긴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를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눈 건강강좌는 1월 31일(수) 오후 3시 김성주 원장의 '눈물질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월별 강좌 주제와 담당교수는 다음과 같으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장소는 병원 본관 강당이다. ▶눈물질환(1/31 수요일 김성주) ▶사시와 약시(2/22 목요일 백승희) ▶백내장 (3/28 수요일 김병엽) ▶녹내장(4/26 목요일 손용호) ▶당뇨병성 망막증(5/25 금요일 이태곤) ▶황반변성(6/28 목요일 조성원) ▶사시와 약시(7/26 목요일 공상묵) ▶백내장(8/22 수요일 이호경) ▶눈물질환(9/13 목요일 장재우) ▶녹내장(10/30 화요일 김황기) ▶쌍꺼풀(11/29 목요일 김지형) ▶라식(12/20 목요일 송상률)
강남구의사회 차왈보 회원(12반, 차이비인후과의원장) 부인 별세 일시: 2007년 1월 20일(토) 빈소: 영동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010-9980-4312) 발인: 2007년 1월 22일(월)
김형석외과의원 원장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7시, 02-3410-6916
국내 Big5 의대 가운데 성균관대의대가 장학금 수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대의대는 학기당 총 230명 가운데 215명에게 전액 장학금(10억 규모)을 지급해 수혜율이 90%에 이른다. 장학금 종류는 ‘퇴계장학금’과 ‘삼성장학금’이며, ‘퇴계장학금’의 경우 *신입학 계열별(인문·자연계) 수능시험성적 최우수자(정시 및 일반) *신입학 계열별 수능시험성적이 상위 2%이내이고, 학부(과) 입학성적 최우수자 *야간 강좌의 미성년 가장 전형 신입생 중 수능성적이 계열별 5%이내인 자 등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한 재학 중 학교에서 정한 학점 및 성적을 취득한 자에게는 12학기간 장학금이 지급되며, 전공과목 과락이나 성적불량 등으로 유급하게 되는 경우는 일정 학기간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삼성장학금’은 삼성그룹이 성적 우수자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수능 성적순위가 상위 1%이내인 성적 우수자’ 전원에게 전 학년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아울러 ‘신입학 계열별 수능시험성적이 상위 2%이내’이고, ‘학부(과) 입학성적 최우수자’ 및 ‘야간강좌의 미성년가장 전형 신입생 중 수능 성적이 계열별 5%이내인 자
국내 간호사 유휴율 및 병원편중 정도가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자원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분야별 활동간호사 및 유휴 간호사 현황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의 유휴 간호사는 1%에 머무르고 있는데 비해 국내 유휴 간호사는 36.8% 정도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용 간호사 20만4785명 중 현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활동 간호사는 63.2%로 불과하다. 독일의 경우 전체 간호사인력의 2.4%가 직장에 다니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간호사의 81.7%(2000년 면허등록 기준)가 간호분야에 고용됐으며, 비의료기관에 고용된 일부 간호사를 제외한 미취업 간호사는 1%에 불과하다. 캐나다 역시 간호사 26만3356명(2004년도 기준) 중 취업 간호사는 93.6%로 비간호분야 취업은 1.9%, 미취업은 3.4%였다. 활동간호사의 근무직종 역시 선진국에 비해 병원에만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76.1%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학교보건 4.8%,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