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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유는 6월3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로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의 ‘2007 피아노 독주회 슈베르트 소나타’를 단독 후원했다.유유는 2000년부터 국립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아이다, 카르멘, 나부코 등 20여편의 오페라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운동인 메세나 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독주회를 연 피아니스트 허승연은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음대에서 콘체르트 엑자멘을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음반과 동양인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리스트 순례의 해 전집’ 음반을 유럽의 명문 레이블 아르스무지치를 통해 발매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현재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의 부학장이자 클래식부 종신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 중인 허승연은 2007년을 ‘슈베르트의 해’로 정하고 이번 독주회에서 전반부에서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년, 후반부에서는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이자 가장 큰 소나타인 D960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주관 :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과 날짜 : 2007년6월10일장소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 공지사항 : 사전등록시(전문의 : 20,000원, 전공의 : 10,000원) 문의처 : 051-890-6101 평점 : 4 점
9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이다. 충치나 잇몸병 같은 치과질환은 한번 문제가 생기면 치료를 하더라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평소 검진과 관리 노력을 철저히 하면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학교나 치과에서 올바른 양치법이나 충치 점검, 스케일링 등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실생활에선 예방이나 검진을 목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경우는 국민 10명 중 2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이롬치과의원(원장 안홍헌)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원한 20∼50대 환자 5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방 진료 목적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전체의 15.1%(84명)에 그쳐, 대부분 치아 예방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예방 진료 목적의 환자 84명 중에서도 상당수가 그 시기를 놓쳐, 이미 충치와 잇몸병 등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42.7%(35명)에 달했다. 특히 예방 관리가 취약한 시기는 20대 초반. 이번 조사 결과 20∼24세 환자는 전체의 8%(45명)에 그쳤고, 이들 중 예방 치료 목적인 경우는 22.2%(
강복수 영남의대 교수(예방의학)는 5월 3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0차 한국의학교육학회 총회'에서 국내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당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현재 대한예방의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뇨병은 치유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이므로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과 같은 복잡한 질환의 발병율과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젊은 연령에서 노인집단까지 넓은 연령층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특히 아동에서 2형 당뇨병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장기간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결국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된다. 당뇨병에 걸리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다양하고, 이에 따른 치료 방법도 광범위해져가고 있으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 잠재성도 매우 높다.당뇨병은 보건의료인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팀 접근이 필요하다. 팀 구성원은 의사, 전문간호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족부관리사, 사회복지가 등으로 환자와 가족의 건강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당뇨병 진단이 환자, 가족 그리고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근거에 기초한 표준 치료법에 따라 나타나는 빠른 변화를 따라갈 수 있기 위한 보건의료인의 교육이
국내에서 수혈을 받은 환자의 29.%는 철과잉(Iron Overload)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7개 의료기관은 2007년 2월을 기점으로 6개월 이내에 병원을 방문한 혈청 페리틴 검사를 실시한 재생불량성빈혈(AA) 환자 795명과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 333명 등 총 1128명을 대상으로 적혈구농축액을 20단위 이상 투여 받았거나 혈청 페라틴이 1000ng/mL 이상인 철과잉 여부를 조사했다.이번 조사에는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가 참여했다.조사결과 1128명 331명(29.3%)에서 철과잉이 나타났으며, 331명 중 97명(29.3%)에서 1가지 이상의 장기손상이 발견됐다.AA의 경우 전체 795명 중 200명(25.2%)이 철과잉을 보였으며, 이 중 1가지 이상의 장기손상을 보인 환자는 68명(33.0%)이었다.장기손상자의 성별은 남자(42명)가 여자(36명) 보다 다소 높았으며, 연령평균은 45세(17~78세)였으며, 중증과 비중증은 각각 57명(83.8%), 11명(16.2%)이었다.이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8.2년으로, 총 수혈기간과 수혈의존기간은 각각 6년
미국비뇨기학회(American Urologica Association) 연례학회에서 발표된 여러 임상결과에 의하면, 발기부전 치료제가 양성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관련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 치료 가능성을 나타냈다. 보리스 쉬렌커 박사는 “PDE-5(phosphodiesterase-5) 억제제들은 성기능 개선 효과이외에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양성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키는 전임상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와 동료 연구진은 다기관, 이중맹검 임상시험에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남성 221명을 대상으로 바데나필(Vardenafil, 상품명: 레비트라) 효과를 연구했다. 이 임상시험은 바이엘이 재정지원했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위약(113명) 또는 바데나필 10mg 1일 2회 용량군(108명)으로 배정되어 8주동안 치료받았다. 임상개시시, 위약 및 치료군의 평균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는 16.8 점이었다. IPSS는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을 평가하고 정량화할 수
아시아 지역에서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2020년에는 약 780만명의 암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AP통신이 31일 보도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2년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약 490만명으로 전 세계 신규 암환자수 1090만의 4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암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670만명인데 아시아 지역에서만 전체의 절반 가량인 약 330만명이 숨졌다.전문가들은 아시아 지역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으로 담배, 술, 건강에 해로운 음식 섭취를 꼽았다. 선진국과 달리 아시아 지역에서는 흡연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과거 채식을 하던 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바뀌며 고기와 소금 섭취가 늘어 서구에서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아시아 빈국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전염성 질환으로 숨지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2020년에는 아시아 지역 암 발병률이 6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WHO는 운동, 건강식, 비흡연으로도 암 발생의 4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암 사망자수가 조금씩 줄고 있는데 이는 흡연자 감소, 암 조기 검진, 적절
서울 시내 대형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 김모(36·여)씨는 2004년 혈액투석 치료 도중 주사바늘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깊숙이 찔렸다. 갑자기 움직인 환자 팔에서 투석 바늘이 빠지면서 혈액이 유출되자 급하게 손으로 막다가 생긴 사고였다.사고 두 달 뒤 김씨는 황달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C형 간염 보균자로 판명됐다. 사고 직전에 실시한 건강검진에서는 전혀 없었던 병이 새로 생긴 것이다. 김씨는 일주일 입원 치료를 받고 4주간 요양을 한 뒤 다시 업무에 복귀했지만 평생 C형 간염 보균자로 살게 됐다.환자들의 병을 돌보는 ‘백의의 천사’ 간호사들이 각종 질병과 사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일선 병원에서는 적절한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울산대 의대 정재심(임상전문간호학) 교수는 2005년 9월부터 2006년 5월까지 300 병상 이상 전국의 종합병원 36곳에서 발생한 자상(刺傷) 사고를 조사한 결과 간호사에게 발생한 사고가 전체 사고(1085건)의 45.7%(482건)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사고는 주로 혈액 채취 과정에서 손 부위에 많이 발생했고 주사기(40%)와 봉합바늘(12%)에 의한 사고가 뒤를 이었다. 특히 사고로 노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산부인과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인종양학 분야는 산부인과에서 특수 전문 분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부인종양학은 남달리 숙련도가 요구되는 수술 술기나,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 진료를 해야 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은 학문입니다. 그러나 기초 과학이나 임상 과학의 발전, 유전학이나 분자생물학 분야의 발전 등은 부인암의 진단 및 치료에 커다란 진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실용적 부인종양학"은 산부인과 전공의와 전문의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생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본인이 오랫동안 실제로 경험하였던 것을 토대로 일반 의료인이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는 한글로 된 실용적인 부인종양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집필하였으며, 부인종양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각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교과서 형식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실용적 부인종양학"은 크게 부인암 중 빈도가 높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임신성 융모성 종양을 자세히 다루었고, 부인암 분야와 밀접한
보건복지부는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연 관련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Smoke Free Environment) 조성’을 선포했다.변재진 복지부차관이 금연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650개의 약국 체인과 바이오벤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쎌텍이 전문의약품 업체 이텍스제약을 인수한다. 에쎌텍은 1일 공시를 통해 15억원을 출자, 이텍스제약의 지분 75%(15만70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쎌텍은 신약개발과 약국체인 리드팜과 바이오벤처 엔토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이르는 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 에쎌텍은 인수후 이텍스제약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신약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텍스제약은 240품목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반월공단 내 4500평 규모 공장에 GMP 적격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텍스제약은 ACTS의 계열사였으나 최근 ACTS가 유병옥 전 ACTS 대표에 10억2000만원에 양도한 바 있다. 이를 이번에 에쎌텍이 다시 매입한 것이다. 한편 에쎌텍은 엔토바이오에 20억원을 투자,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리드팜에 대한 지분율은 60% 가량이다.
대전협이 지난 의협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최근 의료계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김성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김 후보가 현직 교수이고, 전공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전공의와의 접촉이 많아 대전협 차원에서 밀고 있다는 것.출마 이전부터 김 후보에 대한 전공의들의 지지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하지만 전공의 개인이 아니라 직역단체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이번 의혹을 일축하며 “누구보다 공정하게 선거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전협은 지난해 치뤄진 34대 의협 회장선거에서도 특정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2월 말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한 대전협은 토론회 중간휴식 시간에 전공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답변 만족도를 조사, 공개했다.이에 대해 당시 한 후보는 평가방식과 순위 공개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제2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금연 공모 행사 수상자 시상 및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실시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및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의 대상(복지부장관상), 금상, 우수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수상자에 대한 복지부장관과 이순형 회장의 시상이 있었다.또한 금연 운동 및 흡연예방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협회 금연상담사 안경은 씨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경은 씨는 정부과천 중앙청사, 국회, KBS 등 주요 기관의 방문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건협은 또 행사장 로비에서 금연사진 및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는 등 참석자와 상공회의소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내달 4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폐 질환 관련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대한폐암학회가 주관하는 ‘당신의 폐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 신경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의 진단’에 대해,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의 내과적 치료’, 이정철 교수(흉부외과)는 ‘폐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폐기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영남대병원은 폐암 수술을 많이 하는 전국 종합병원 Best 20에 선정된 바 있다.
6월부터 본인과실 교통사고 및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시도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이에 따라 정신질환 병력이 있거나, 의사의 진단에 의해 정신질환으로 판명된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던 자살시도자에 대해 자살시도 환자의 주변 환경, 평상시 행동, 주위 사람의 진술 등을 통해 ‘내재적 정신질환자’로 확인될 경우까지 보험급여가 가능하며, 교통사고자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제2항의 위반사항(10대 항목)이 아닌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복지부는 건강보험 급여제한 제도개선 과제로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시도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확대 및 본인과실 교통사고 환자의 급여제한 범위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토대로 급여제한제도 개선을 최종 확정했다.각계의 의견 수렴 결과대부분의 자살이 정신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자살자에 대한 치료 역시 정신질환 치료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시도의 경우 ‘고의적인 행위’의 개념이 아닌 ‘정신질환의 증상’ 또는 ‘정상적인 인식능력의 결함, 충동조절 능력의 결함’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결론 지었다
[파일첨부] 7월부터 입원경력이 없어도 진료담당 의사나 한의사가 인정할 경우 가정간호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복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을 고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시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외래 및 응급실환자도 가정간호가 필요하다고 진료담당의사 또는 한의사가 인정한 경우에는 적용 대상자화 해 가정간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지금까지는 입원경력이 있어야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또한 만성신부전증(N18) 등 희귀난치성질환과 중복되는 질환이 의료급여상한일수 30일을 추가하는 질환에서 제외되고 심장질환(I05~09, I20~27, I30~52), 갑상선의 장애(E00~07)를 추가됐다.이밖에 1종수급권자 외래이용시 본인일부부담금 적용 및 선택병의원제 시행 등을 위해 의료급여비용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작성요령 등도 변경된다.
국내 신약 개발 저변 확대의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국내 임상시험 여건이 크게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목.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2001년 국제 기준을 채용한 KGCP(Good Clinical Practice)의 도입 이후 다국가 임상시험의 수행 건수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한국이 다국가 임상의 거점국가가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국내 다국가 임상 수행의 증가는 2002년 17건에서 2003년 46건, 2004년 62건, 2005년 95건, 2006년 108건에 이를 정도로 매년 20~30%의 폭발적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다국가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다국적 제약사 중 GSK의 경우 지난해까지 43건의 임상시험을 올해는 60건까지 임상시험을 늘릴 계획이다.또한 화이자 역시 올 초 47건으로 계획했던 올해 임상 시험을 76건으로 늘리기로 최근 결정했으며, 그 비용도 260여 억원에 이른다.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위암 및 간암 등 항암제 위주의 신약 후보물질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전임상에 들어갔다.한국릴리 또한 임상 3상 참여 외에도 올해부터 유전자 분야 임상 1상에서 글로벌 임상
국립암센터의 외래환자수 및 병상가동률 등의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발표한 금년 전반기 경영실적 분석을 보면, 2007년 4월 한달 외래 환자수는 2만74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6769명)과 비교할 때 20% 이상 증가했으며, 병상가동율은 91.6%에 달했다.입원친절만족도 역시 작년 4월 80%에서 올해 4월 88%로 증가했으며, 외래친절만족도는 70%에서 74% 상승했다.2007년 1/4분기 수술 환자수는 1795명으로 지난해(1432명)에 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유근영 원장은 지속 성장의 이유로 외부용역업체에 경영진단을 의뢰하고 원장주도형 경영보다는 연구소, 부속병원, 사업단 등 기능별 기획기능이 강화된 성과 위주의 기관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 순환보직제 등을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유 원장은 “양성자치료센터 개소를 통한 암치료 향상과 ‘국가암예방검진동’ 준공을 계기로 원스톱 암예방검진을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한 차원 향상된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직 및 연구직 등 인력을 대폭 충원함으로써 경영개선의 효과는 추후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외부적으로는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 ‘학생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07년도 제1차 전문가 사업단을 파견한다.이순형 회장을 비롯해 총 13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캄보디아 NCPCMC(국립기생충증, 곤충병, 말라리아관리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생충감염 실태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한다.사업단이 추진할 주요 사업내용은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푸삿 등 서부 6개 지역 학생 3000명, 주민 2000명 등 대상) *역학조사(대상 마을의 생활환경 및 주민 식습관) *현지 기생충관리 및 검사실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구충약품 66만정, 현미경 등 기자재 및 소모품 등 20여종) *보건의식 함양을 위한 포스터, 입간판, 티셔츠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