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선택병·의원제 및 본인부담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축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적잖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관련 실태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67개 병원(종합전문 10개소, 종합병원 28개소, 병원 18개소, 요양병원 등 11개소)가 응한 이번 설문조사결과, 95.5%의 병원이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병원자체 구축과 외부업체 지원 비율은 4대 6으로, 외부 업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공단과의 자료 송·수신 관련 문제점 발생여부 중 M1·M2단계의 문제점을 경험한 경우는 18%로 나타났다.M1은 수진자주민등록번호, 의료급여기관기호, M2는 자격여부, 자격취득일, 세대주성명, 보장기관기호, 시설기호, 급여제한일자, 본인부담여부, 건강생활유지비 잔액, 선택병의원기호와 명칭 등을 담고 있다. 문제발생 이유는 보장기관과 공단의 자격정보 불일치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적용초기 시스템 오류에 대한 문제점도 이유로 꼽혔다.M3·M4 단계에서는 10% 미만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주요 사
애보트는 19일 2007년 6월 30일을 마감된 2사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일부항목이 제외된 주당희석이익은, 이전 애보트가 공고했던 $0.67~$0.69 의 기준 범위에서 가장 높은 $0.69였으며, 현 미국회계원칙(GAAP) 하에서 주당희석이익은 $0.63이다. 매출액은 전세계적으로 16% 증가하여 64억불을 달성했으며, 이는 인수합병과 2.7%의 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고려된 결과이다.미국 내 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26% 증가했으며, 이는 휴미라, 트리코, 칼레트라의 강력한 두 자릿수 성장률과 니아스판의 1억7천만불 매출액에 힘입은 것이다. 휴미라는 미국 내에서 44%, 전세계적으로는58%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애보트는 최근 휴미라의 2007년 글로벌 영업성장 예측치를 280만불 이상으로 상향 조정 했다. 전세계 의료기 사업부문의 매출은 20% 증가했으며, 이는 애보트 핵심 진단의학 및 및 분자 진단 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률과 애보트 바스큘러(Abbott Vascular)의 실적에 힘입은 결과이다. 3/4분기를 기해, 핵심 연구 진단의학 사업부는 현재 지속 경영 사업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제영양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으로 전세계 영양 제품 사업부
함소아 한의원이 전국 19곳에서 중복(25일)을 맞아 ‘동병하치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동병하치란 겨울병을 여름에 미리 예방한다는 뜻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높은 여름에 호흡기를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한방 이론이다. 건강교실에서는 ‘동병하치 여름건강법 강좌’를 비롯해 폐 강화 혈자리에 매운 성분의 약재를 붙이는 ‘하마패치 체험하기’, ‘엄마와 함께 하는 동병하치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계탕과 삼계탕용 한약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 함소아 한의원 별로 15~20명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전화: 1544-1075).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클리닉이 지난 2005년 1월 발목 인공관절을 처음 시술한 이래 올 7월 초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최초로 발목 인공관절 시술 50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외상후성 관절염 등으로 발목에 통증이 심해 약물 요법이나 물리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최종적으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바꿔주는 치료법이다. 1960년대 유럽에서 엉덩이 관절부터 인공관절 치환술이 시작된 이래 슬관절, 견관절, 주관절 그리고 발목 관절에도 시도되어 왔으나 다른 부위 인공관절과는 달리 초기 발목 인공관절은 디자인과 수술 방법 등의 발전에 한계를 보여 높은 합병증과 실패율이 보고돼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수한 임상 결과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발목 고정술에 비해 수술 후 훨씬 나은 관절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다시 각광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두 종류의 인공관절이 수입돼 시술 되고 있으며 2005년 5월부터는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11기 대전협 회장선거가 오는 26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수)는 18일 제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공고했다.11기 회장선거의 선거후보자 등록기간은 2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이다.후보자등록과 동시에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투표는 선거운동 다음날인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실시한다.중선관위는 8월 23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표를 갖고, 24일 당선자를 공지한다.문성수 위원장(경북대병원 내과4)은 “공정한 선거관리가 우리의 중요한 업무”라며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선거관리의 의미도 살아난다고 본다”면서 전공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600.5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7월 19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자문위원인 표재순, 이홍식 위원과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참가대원 부모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32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되었다.강신호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잘 관리하여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우며, 오늘 이 아름답고 값진 완주의 기쁨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국토대장정의 소중한 경험이 인생에 큰 재산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완주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10년을 달려온 도전, 100년을 이끄는 젊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하동 화개장터로 이동, 6월 30일 화개장터에서 출발해 20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를 지나 오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총 600.5km의 국토를 종단했다.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박카스와
여름이면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 선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무리한 선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같은 피부 색소 질환을 만들고, 심하면 일광 화상이나 피부암 같은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선탠으로 피부를 그을려 건강미와 몸매를 과시하고 싶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선탠할 때 바르는 오일은 햇볕을 가리거나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게 아니다. 오일은 햇볕이 피부에 균일하게 투과되도록 해 피부를 보기 좋게 태우는 것일 뿐이다. 때문에 선탠을 하기 전에는 자외선 A,B 모두 차단되는 SPF(자외선차단 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의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 등 선탠 제품은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뒤 덧발라주면 된다.의외로 선탠 효과는 태양이 강렬한 맑은 날보다는 약간 흐린 날이 더 좋다. 약간 흐린 날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가 구름에 가려지고 피부를 그을리게 만드는 자외선A만 지상에 도달하기 때문에 비교적 피부 손상 없이 갈색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피부가 하얀 사람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갑자기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으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올해 매출목표 4000억원 돌파가 어려워질 듯 보인다. 또한 다국적제약사 매출 2위 자리도 현재로서는 불안한 상태다.이렇듯 GSK의 매출 증대가 불안한 이유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와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ㆍ헵세라’의 위치가 불안정하게 됐기 때문.GSK는 올해 지난해 매출 3595억원을 바탕으로 4000억원 목표를 추진했으나, 아반디아의 안전성 논란과 제픽스, 헵세라의 경쟁제품 등장으로 이들 제품들의 기존 매출 유지도 버거워진 상태다.게다가 아반디아의 경우 지난 5월말 안전성 논란 이후 처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논란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어 아반디아 매출의 감소라는 핸디캡을 안게 됐다.또한 독점적 지위를 누리다시피 한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의 경우도 부광약품의 레바넥스, BMS의 바라크루드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점유율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또 주력제품들인 고혈압치료제 ‘박사르’와 전립선치료제 ‘아보다트’, 천식치료제 등 또한 매출이 답보 상태에 있어 아반디아 악재를 대체할만한 여력이 없는 상태다.GSK는 올초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와 당뇨복합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기업부설 중앙연구소(소장 권중무)은 지난 13일 농업과학기술원 소회의실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석동)과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골다공증 적용 소재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골다공증은 주로 뼈을 부수는 파골세포의 힘이 골을 생성하는 조골세포보다 강할 때 골다공증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몇 가지 분자량의 크기가 다른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을 제조하여 파골세포의 분화를 막는 적정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를 이용해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이날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동성제약은 수년간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과 기술제휴를 맺고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화장품(제품명 RE20), 염모제(제품명 훼미닌실키), 치약(제품명 실키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연구, 생산을 하고 있다.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여름, 본격적인 여드름과의 전쟁이 시작됐다.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지고, 아울러 증가된 땀과 노폐물, 자외선 차단제가 범벅이 되면서 그만큼 피부 표면이 지저분해지고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이 증가할 수 있다.그 중에서도 결절이 11∼20개 정도 되고, 진행성 흉터가 생기는 비교적 심각한 단계의 중증 여드름은 여름철에 부쩍 심해져 주의가 필요하다.강남S&U피부과(www.snuclinic.co.kr) 장승호 원장은 “여름철에 내원하는 여드름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방학을 맞아 가을철 취업을 앞두고 미리 관리를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라며 “여름철에는 중증 여드름 환자의 내원률도 다른 계절에 비해 평균 15% 이상 높다”고 말했다.여름에 심각해지는 여드름은 어떤 것?한국형 여드름 중증도 시스템(KAGS) 에 의하면 한국형 여드름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생기는 것을 기점으로는 1∼3등급과 4∼6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1∼3등급은 5㎜이하의 붉은 여드름의 개수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경증에서 중등증 여드름을 포함하고 있으며, 4∼6등급은 5㎜이상의 염증성 결절의 개수에 따라 증등증에서
민간단체가 설립한 장애인 대상 치과가 문을 연다.푸르메 재단은 오는 18일 서울 신교동 신교빌딩 1층에서 국내 최초의 상설 장애인 치과인 ‘푸르메 나눔치과’(www.purmee.org) 개원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재단은 선진국형 재활전문병원을 설립하려는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푸르메 나눔치과는 진료비 부담 때문에 치과를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일반적인 구강 치료는 물론 틀니 등 보철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중에도 현직 치과의사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진료를 맡을 계획이다.푸르메 재단은 또 매월 10만원씩 내는 후원자 100명을 모집하는 ‘100인 후원회’ 결성을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100인 후원회가 결성되면 매월 1000만원의 치료 기금이 모이게 된다.재단 강지원 대표는 “1000만원이면 매월 50여명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아 치료는 물론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 혜택까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치과 이용자의 본인 부담금은 10만1820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 본인 부담금 1만9770원의 5배가 넘는다.나눔치과 장경수 원장은 “우리 병원 진료비는 소득 수준과 장애등
탈모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사람은 어떤 계층이 가장 많을까.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는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2006년 한햇동안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남녀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이 41.5%(98명)로, 남성(58.47%, 138명) 못지 않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연령대별로는 40대가 27.1%(6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3.7%(56명), 50대 22.0%(52명), 20대 19.5%(46명), 10대 1.7%(4명), 70대 0.8%(2명)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특히 10∼30대 젊은 층이 전체의 44.9%(106명)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모발이식수술이 더 이상 중년층의 전유물이 아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성별로 볼 때 여성은 50대(28.6%), 40대(24.5%), 30대(24.5%)순으로 많았고, 남성은 40대(29.0%), 30대(23.2%), 20대(20.3%) 순으로 많아 탈모증때문에 고민하는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젊은 연령대부터 적극적으로 모발이식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남녀의 모발이식 유형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대다수의 여성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7월 15일, 행진 17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후 2시부터 원주시 부론초등학교에 모인 참가 대원의 가족 200여명은 원주시 문막중학교까지 13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문막중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되었으며,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이 저녁 식사로 한우국밥과 한우고기 500인분을 협찬하여 저녁식사 시에 제공되었다.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직접 행진에 참여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잘 관리하여 꼭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대장정을 통해 얻은 용기와 자신감으로 여러분들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600.5km의 장정에 도전한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30일 경남 하동에서 출발한 제10회 국토대장정 대원들은 충북 음성, 강원 원주, 경기 성남 등을 거쳐 이번 달 19일 서울 올림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이 16일 이수유비케어의 UBIST을 이용해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동아제약이 26.6%로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21.6%), 중외제약(19.5%), 한미약품(17.2%) 등이 15%대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42.5%), 오팔몬(항혈전제, 31.7%),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166.2%) 등의 매출급증과 플라빅스(항혈전제)의 퍼스트 제네릭인 플라비톨의 신규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대웅제약은 주력인 우루사(간장약, 35.4%), 올메텍(고혈압치료제, 63.9%), 가스모틴(위장관개선제, 27.8%)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중외제약은 최근에 도입한 신약인 리바로(고지혈증치료제, 187.7%)의 매출 급증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주력인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13.3%)의 안정적인 매출과 알렌맥스(골다공증치료제, 42.5%), 가바페닌(항전간제, 38.2%)의 매출 급증과 자체 임상을 거친 맥시부펜(어린이해열진통제)의 신규 매출 효과로 매출호조를 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 신약인 동아제약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 휴가 여행시 챙겨야 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1주일 전 예방 접종 필수=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열대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벌레나 모기 등에 물려 발생하는 말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같은 전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말라리아는 동남아 지역 중 큰 도시를 빼고는 전체가 감염 가능 지역이다. 초기 증상은 독감처럼 시작해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한다. 잠복 기간이 있어 여행 후 2개월내 고열이 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출발 1주일 전부터 항말라리아약을 복용하고 위험 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한달 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황열병은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적도 인근이 위험 지역이다. 황열병은 치사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현지 국가에서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하므로 미리 백신을 맞아둬야 한다. 10∼14일 전 예방 접종을 맞으면 거의 100% 효과가 있다.뎅기열은 예방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법이 아직 없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 뎅기열을 감염시키는 모기는 다른 모기와 달리 밤보다 낮에 더 활발한 활동력을 보이므로 낮
난청은 말 그대로 '귀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40데시벨(dB) 이상의 소리를 못 들을 때 난청으로 판정한다. 심한 경우 소음 수준의 90dB도 듣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경우 손목시계 초침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는 정도의 10∼20dB까지 들을 수 있다. 공기 중의 일정한 음파, 즉 소리는 진동을 통해 외이(外耳)로 모아진다. 외이는 귓바퀴와 외이도로 이뤄지며, 소리를 모아서 고막으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외이를 통과한 소리는 고막과 세개의 뼈로 이뤄진 중이(中耳)의 이소골로 전달돼 증폭된다. 이 소리는 다시 와우(蝸牛·달팽이관)가 위치한 내이(內耳)를 거쳐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청신경을 타고 뇌로 전달돼 비로소 '색깔 있는 소리'로 인식된다. 이 과정의 어디 한 곳에 문제가 있어도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처치가 중요한 이유다. 특히 신생아의 청각장애는 두돌이 지나도록 가족도 모르고 지내기 십상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생아 청각장애의 발생 빈도는 1000명당 1∼3명꼴. MP3 같은 오디오 기기의 보편화와 함께 늘어나는 생활소음 공해로 청력을 잃는 젊은이도 많다. 급
김영익 마산고려병원 의사-신재희 카톨릭정형외과 원장 장모상, 김정 김정피부과 원장 시모상. 15일20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8시, (02)590-2697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7일 오후 4시 7층 사석홀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비롯해 의료급여제도 변경 대책,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유형별 수가계약 문제, 일자별 청구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중앙회 회비 직접 납부 근거 규정 마련 ▲부회장, 부의장, 감사의 후보자 등록 관련 규정 신설 ▲ 후보자 등록 서식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상정된 정관세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정관세칙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회장, 부의장, 감사 후보자등록절차의 공고는 선거일 20일 전에 하며 후보자 등록은 총회 당일 까지로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어 공석인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에 천희두 전 의협 대의원회 의장(새전주병원 원장)을, 정덕희(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과 지삼봉(대혜의원 원장)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각각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사회 추천을 의결했다. 이날 추천 받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2명의 위원은 향후 개최될 의협 총회에서 선출 절차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이날 주수호 회장은 "최근 상임진을 구성한 의협 집행부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분위
양동운 인천 양소아과 원장-성운 구주제약 실장 부친상. 12일2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6시, (02)3410-6919
비만약물치료에 있어 흔히 사용되는 중복조제 및 허가사항 외 처방(Off label)의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울산의대 김영식 교수는 13일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비만치료약물의 위해관리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최근 중복조제(Polypharmacy)에 의한 약물유해 반응의 증가와 약물상호작용에 의한 위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 9월 30개 기관(의 20, 한 10)을 조사한 결과, 50%의 병의원이 4~5종, 40%가 2~3종을 중복조제했으며, 6종 이상을 조제한 병원에 10%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2007년 4월 1830명의 비만처방전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99%가 다른 다이어트약물과 병용 사용하고 있다.건약의 조사에 따르면 중복조제 약물은 평균 5.5개로, 34%가 항우울제와 중복조제 됐다.문제는 병합요법을 통해 단기간에 비만을 치료하려고 하지만, 단독요법보다 우수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병합요법은 오히려 약물유해반응을 증가시키고, 약물상호작용에 의한 위해가 증가된다.실제 2007년 1월 한국소비자원이 300명의 비만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