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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힘내세요! 간호사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16일부터 21일까지 사상 최악의 해양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학암포 일대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복지재단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1월 16일 충청북도간호사회를 시작으로, 17일 경상남도간호사회, 18일 대구시간호사회, 19일 인천시간호사회, 20일 대전시간호사회, 21일 서울시간호사회 등 약 270여명의 회원들과 적십자간호대학, 한서대 간호학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대한간호협회 회원들과 간호대학생들은 올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스스로 합심해 모은 면 수건과 옷가지 등으로 바위와 자갈 등으로 이뤄져 피해 상황이 심각한 학암포 일대에서 자갈 하나하나를 들어 들춰가며 그 사이사이에 기름을 닦아냈다.이번 봉사활동과 관련 김조자 회장은 “기름 유출사고로 고통 받는 태안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미 바위와 해변에 흡착된 기름띠를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신규식 前 한림대 교수 별세. 신주호 정형외과 원장 부친상. 20일15시1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6시, (02)3410-6901
국내 제약업계에 만연해 온 뿌리깊은 리베이트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약품 유통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들이 시급히 정착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7일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의약품 유통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도매의 대형화를 통해 유통 구조를 현대화 시키고, 유통정보시스템과 강력한 공정거래 감시 체제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무엇보다도 의약품 유통 거래 주체들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은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은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제품력이 취약해 영어업 조직을 중심으로 한 판촉활동에 치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업체 간 경쟁이 가열돼 매출 원가의 20~25%에 이르는 금액을 리베이트 등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렇게 과당 경쟁으로 유발된 제약회사의 비용 부담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짐중도를 떨어뜨려 제품 역량 강화에는 소홀하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개원의 66%가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항목으로 ‘입지선정’을 꼽았다.그러나 실제 개원지역을 선택할 때에는 ‘연고지역’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략적인 사고와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일차 의료기관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개원의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조건’ 조사 결과 317명(66.0%)이 ‘개원입지’를 선택했다.‘진료기술’은 84명(17.5%)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영기술’ 38명(7.9%), ‘기타’ 20명(4.2%)가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개원규모’나 ‘병원시설’은 각각 12명(2.5%), 9명(1.9%)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소아과의 경우 ‘개원입지’라는 응답이 85.7%를 차지해 다른 진료과 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산부인과는 ‘개원규모’가 22.7%, 정형외과는 ‘진료기술’이 26.7%로 타 과보다 높았다.그러나 의사들이 실제 개원지역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연고지역’(222명, 46.3%)을 선택했다.의원의 경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쟁이 적을 것 같아서(114명, 23.8%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두통을 초래하고 수면까지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웁살라대학, 미국 웨인주립대학 공동 연구진을 연구결과를 인용,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숙면 단계로 들어서기까지의 시간은 길어지고 숙면 시간은 짧아진다고 전했다.연구진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남녀 자원자 71명 중 일부를 파장과 주파수, 강도 등이 휴대전화 전자파와 동일한 전자파에 노출시킨뒤 준비된 장소에서 수면을 취하도록 했다.실험 결과 전자파에 노출된 피실험자들은 그렇지 않은 피실험자들에 비해 숙면 단계로 들어서는 시간이 길었으며 숙면 영역에 머무르는 시간은 짧았다.연구진은 “884MHZ 무선신호에 대한 노출이 피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실험 결과 전자파에 노출된 피실험자들의 약 50%는 두통이나 인지능력 저하 등을 호소하기도 했다.연구진은 휴대전화 전자파가 늦은 밤에 통화를 많이 하는 10대 청소년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감정이나 인격에 변화가 올 수 있고 과잉행동장애나 우울증, 집중력저하가 일어나 학업성적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종형 前동국대 한방병원장 별세-원호 보인내과 원장 부친상-이준우 보인한의원장 장인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19-363-4812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매출액 4791억원, 영업이익 799억원, 순이익 562억원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우선 대웅제약의 부정적인 요인은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인데 우루사 20억원, 세파계 항생제 20억원, 기타 20억원으로 총 60억원 내외의 마이너스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추가로 우루사 100mg의 비처방 결정으로 연간 매출액 100억원 중에서 약 20%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긍정적인 측면은 10대 주력품목이 매출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이 국내 제약시장에서 성장성이 높은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대사, 중추신경계 부문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10대 제품이 지난해 상반기에 26.6% 성장했고 올해에도 20%대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에 10개의 처방 의약품을 신규로 출시했고 3개의 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에도 전립선비대증 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들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가세할 것이다. 특히 일반의약품
우리나라 개인의원 중 47.8%가 1일 평균 50명 이하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등수가제도 적용기준인 75명보다 적은 수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의원도 전체 의원의 66.9%에 달했으며, 특히 산부인과 의원의 경우 47.7%가 1일 평균 25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외래환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일차 의료기관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원가의 평균 외래 환자 수는 63.6명(전국 477곳 조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형외과가 85.7명으로 최고를, 산부인과가 38.5명으로 최하를 기록했다.1일 평균 외래환자 수 분포는 ▲26~50명이 139곳(29.1%)으로 가장 높았고 ▲100명 이상 92곳(19.3%) ▲51~75명 이하 91곳(19.1%) ▲25명 이하 89곳(18.7%) ▲76~100명 미만 66곳(13.8%)가 그 뒤를 이었다.정형외과 의원의 43.3%는 1일 평균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표적인 건강보험 진료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 의원의 경우도 1일 평균 7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진료과목별 1일 평균 외래환자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올해를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전 부문에 걸쳐 ‘혁신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경영전략의 핵심과제로 삼았다. 2008년에는 업계 평균 성장률인 10% 이상 성장으로 매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사람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기본 경영방침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혁신전략의 핵심은 사람과 프로세스의 혁신이다.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급여체계와 채용방식, 교육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며,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회사의 핵심 영역인 영업과 연구개발 부문에 새로운 평가 및 업무 처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혁신캠페인인 ‘워크아웃(Work Out)’작업도 올해 상반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신규사업 확대와 유망 제품 집중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신규사업으로 혈액투석액 분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생산설비와 기술을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원료나 완제품이 아닌 선진국형 기술수출은 처음이다.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M&A도 지속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다. 또한 기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칼슘보충제(건강기능식품)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에세날(대표 이용찬)이 개발한 녹여먹는 칼슘보충제 ‘파워칼(PowerCal)이 바로 그 것.파워칼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어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된다.또한 미국에서 특허 받은 ‘FROSTA’ 공법으로 만들어 입안에서 15~20초 안에 녹는다는 장점이 있다.‘FROSTA’ 공법이란 미국 Akina사가 개발한 제조기술로 이 공법으로 만들어진 칼슘을 입안에 넣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술이다.특히 FROSTA공법으로 만든 파워칼은 천연 바나나 맛과 향을 첨가해 샤베트처럼 상쾌하게 녹아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파워칼은 물 없이 씹지 않고 녹여 먹을 수 있고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비타민D3, 마그네슘, 글루코스 첨가로 흡수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파워칼의 권장대상은 ▲골격, 치아의 건강증진을 원하는 분 ▲성장기 어린이 및 성장발육이 필요한 청소년 ▲칼슘 보충이 필요한 갱년기 여성분들 ▲칼슘 요구량이 증가되는 임신, 수요기 여성분들이다.치과의사이기도 한 이용찬 대표는 “에세날은
새해 벽두부터 개그우먼 곽현화가 방송 중 유두가 노출되었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물론 레이어드 옷의 연장이었다는 해명이 있었지만 ‘출렁녀’라던지 ‘출렁춤’ 같은 유행어를 만들며 글래머러스한 가슴이 화제가 된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작년 10월 탤런트 이윤지가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중 드레스가 흘러내려 한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포토월에 섰던 것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물론 전에도 가수 남규리가 방송 중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었거나 해외 영화제에서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가슴이 노출되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본인에겐 당혹스런 일이겠지만 섹시한 가슴 라인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부끄러운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나라가 보편적인 패션에 있어서 가슴 노출은 아직 서구기준으로 보수적인 편이다. 일상복에서 가슴 안쪽 골이 보이는 것이 드물며, 몸에 달라붙어 가슴의 윤곽이 뚜렷이 보이는 것도 꺼려지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점점 가슴 노출이 되는 패션이 유행되고 있어서 가슴 클리비지 라인이나 가슴의 볼륨이 점점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노출도 점점 대담해져서 가슴 윗부분이 많이 보이거나 중요한 부
요양기관의 내시경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내시경 시술로 인한 소비자피해의 70.8%는 의료인의 과실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2국 의료팀은 지난 17일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피해 실태조사’보고서를 통해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 상담은 `02년도에 비해 `06년에 무려 1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처럼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로 한국소비자원은 “점차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의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내시경 시술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연도별 내시경 시술 관련 상담건수를 보면 2002년 61건, 2003년 89건, 2004년 100건, 2005년 102건, 2006년 133건으로 `02에 비해 72건이 증가돼 118%의 증가율을 보였다.내시경 시술 소비자피해 상담건의 요양기관별, 진료과목별, 시술목적별 특성을 보면 먼저, 상담 처리 건 중 병원규모가 확인된 469건(`02년~06년)을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이 197건(42.0%)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105건(22.4%), 의원 96건(20.5%), 종합병원 69건(14.7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의 한의학 폄하 서적 국회배포를 놓고 촉발될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한약 안전문제’까지 번져 확대되고 있다.한의협 언론현안대책팀은 17일 “7년간의 소보원 피해구제 통계를 통해 한약의 안전이 입증됐으며,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의 경우 양의학이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난하고 의료일원화특위가 주장한 한약 안전성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의료일원화특위는 최근 “한약은 중금속, 농약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연구 및 근거자료를 제시한 바 있다.이에 언론현안대책팀은 “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가 인용한 자료는 식약청에서 용역한 ‘독성간손상진단 및 보고체계구축을 위한 다기관 공동연구’의 중간보고서 중에 포함된 내용이나 이 보고서는 외부적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최종 보고서가 아닌 연구단계에서의 내용을 악의적으로 인용한 특별위원회는 최소한의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것이며 더구나 110예 중에 26예는 23.6%인데도 33%라고 해 기본적인 통계수치도 잘못 계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연구에 참여한 병원은 전국적인 대표성을 띤 것도 아니고 임의로 참여를 결정한 병
미래에셋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12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675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12월 원외처방에서 주목할만한 경향은 ARB기전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대웅제약 올메텍이 코자와 디오반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점이다. 국내 유일 ARB기전으로 지속적 점유율 확대 양상을 나타내는 올메텍의 질주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산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향후 지속적 매출증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또한 주요 제약사별 평균 원외처방 성장율은 전년 동기대비 20.1% 수준을 나타냈으며, 처방 증가액 기준으로 동아제약이 6개월 만에 한미약품을 누르고 처방증가액 3위를 차지했다.한편, 지난달 17.1%까지 저하됐던 외자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기여도는 다시 40.1%로 올라서며 예전 수준을 회복, 올메텍을 제외하면 여타 치료영역 시장에서 주요 제품들의 점유율 추이는 평이한 양상을 나타냈다.업체별 특이한 양상으로는 급격한 점유율 확장을 나타내는 동아제약 플라비톨(플라빅스 제네릭)이 탁월한 성장 견인세와 함께 스티렌을 누르고 처방 기여 품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알비스가 궤양에서 위염으로 적응증을 확대
우리나라 전체 개원의들의 월평균 세전 순수익(병원 총매출에서 병원 운영에 관련된 모든 경비를 제하고 소득세 차감하기 이전 금액)은 ‘866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과별로는 산부인과가 ‘652’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정형외과가 ‘1240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세전 순수익을 보였다.이 같은 사실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전국 278곳의 개원의원 원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차 의료기관 경영실태조사’ 분석결과 밝혀졌다.개원가의 월평균 세전 순수익 분포는 ▲500~1000만원 사이가 104곳(37.4%)으로 가장 많았으며 ▲1000~2000만원 사이 80곳(28.8%) ▲500만원 미만 60곳(21.6%) ▲2000만원 이상 21곳(7.6%) ▲0원 7곳(2.5%) 등이었으며 6곳(2.2%)는 ‘적자’라고 응답했다.진료과목별 의원장당 월평균 순이익(소득세비용 차감전)을 살펴보면 ▲내과(55곳) 879만원 ▲소아과(20곳) 707만원 ▲산부인과(25곳) 652만원 ▲외과(26곳) 1041만원 ▲이비인후과(13곳) 1043만원 ▲정형외과(20곳) 1240만원 ▲일반과(32곳) 810만원 ▲기타(87곳) 813만원 등이었다(괄호 안은 조사대상 의원 수).또한
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와 16일 오후 2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산학협력체결협정식을 가졌다.이번 협정식 체결로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는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는 입학금 전액 및 수업료의 20% 감면의 혜택이 돌아간다.본 협회 임정희 회장, 이순자 서울시회장, 김동순 경기도회장과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부총장, 이영수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협정식에서 임정희 회장은 “이번 산합협력 체결을 통해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자기계발과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대학은 우수한 간호조무사 인력을 유치하여 협회와 대학, 간호조무사 모두가 상생하는 ‘윈윈’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산학 협력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정오영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일본 소프트뱅크사에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장학혜택 부여 확대 등 간호조무사들이 보다 더 우수한 인력으로 양성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2005년 2월 서울시회, 2007년 부산시회와 대구시회와의 산학협력 제휴에 이어 중앙회 차원
세종병원과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17일 세종병원 강당에서 정보교류 및 의료협력을 위한 진료협약식을 개최, 앞으로 긴밀한 진료협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양·한방 협진의료체제와 의료재활기능을 겸비한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의 긴밀한 의료협력은 환자의 만족도 제고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세종병원 의학연구소 한광수 부소장은 “이번 의료협력은 의료진 정보 교류, 긴밀한 협진체계로 양 병원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원유 유출 지역인 태안에서 생선회 등 서해안 지역 수산물로 점심 식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변재진 복지부 장관,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정청장, 진태구 태안군수,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간부, 식품 안전 전문가 등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다.변장관은 “서해안 지역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근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태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해양수산부는 합동 조사 결과 서해안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외제약이 신제품 개발에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도입한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해 9월 발매한 국내 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의 후속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슈머 마케팅 “립수리에 바란다”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신제품 개발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이같은 프로슈머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제약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립수리 신제품 6종을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홈페이지(www.cwphc.com)나 G마켓 홈페이지에 자신이 원하는 유기농 성분이나 디자인 등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올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외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250명을 추첨해 고급 명품 핸드백, 노트북, 닌텐도DS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건강을 생각하는 2~30대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의 신제품 개발 과정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100% 식물성 원료의 친환경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
“건강보험재정 적자가 의약품비 때문이라고 계속 몰아가는 데 정부가 지난 20년 동안 의약품 가격을 단 한차례라도 올려 준 적이 있는 지 생각해야 한다. 자장면 값은 무려 10배 가까이 상승한 반면 박카스는 그 세월 동안 2배 정도의 가격이 올랐다”16일 제약 관련 모임에서 한 참석자가 이 같이 밝히면서 “지난 20년 동안 의약품은 거꾸로 가격이 강제로 인하됐지 단 한차례도 인상된 적이 없다”고 정부의 제약 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또 “정부가 건보재정 적자를 의약품이 주범인 것처럼 몰아가면서 의약품 가격 인하를 무지막지하게 단행하고 있다”며 “건보재정 절감을 위한 의사들의 수가 인상, 약사들의 조제료 인상 등을 억제하는 정책을 관련자 모두 공평하게 고통 분담할 수 있도록 해야지 가장 약자인 제약사들만 쥐어짜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도 “의사는 의사이니까 책임을 묻지 않고, 약사는 약사라고 면책하고 모든 의혹의 눈초리와 과징금 등 수모는 제약사가 모두 떠 안는 황당하고 불공정한 행위(?)가 이치에 맞는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