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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08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0호를 제정완료하고 1월중 국회, 정부, 회원사, 전국대학, 관련단체, 연구기관, 언론등을 대상으로 배포 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 분위기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도에 최초로 제정하여 매년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으로서 그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동향과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제작컨셉을 확정한다. 2008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0호는 지금부터 약 1600여년전 탁월한 외교술과 전술로 정복전을 펼침으로써 고구려의 영토를 만주, 일본열도까지 확장하고 북중국까지 정벌을 시도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한 고구려 제19대왕 광개토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AD375년-413년)과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경쟁력강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영토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을 대비시켜 표현코자 하였다. 고구려 제18대 고국양왕의 아들로 태어나 AD391년 왕위에 오른 광개토태왕은 재위 23년간 탁월한 전략과 전술 그리고 외교술로 대내적으로 한수이북 지역을 고구려에 복속시키고 일본의 침공을
노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인수위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내용과 절차가 일반적으로 타당한가 하는 부분과 현 정부, 즉 노 대통령 자신이 무조건 이에 협력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부분에 대해 반문과 설명을 섞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인수위에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다”며 통·폐합이 예정되어있는 각 부처와 위원회를 예로 들며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내용과 절차가 타당한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부처 통·폐합에대해 노대통령은 “여러 부처를 합쳐 대(大)부처로 하는 것이 작은 정부가 맞느냐”며 “대부처하는 나라는 선진국이고 소부처하는 나라는 후진국이라고 검증된 것인가”라고 물었다.위원회 폐지에 대해서도 “업계·시민단체의 여론을 수렴하고 토론 통해 타당성 검증하고, 이해관계 조정해 정책 오류 장애 줄이는 것은 어디서 하느냐”며 “대통령 혼자서 다한다는 것인가? 그래도 민주주의가 되고 효율적인 행정이 된다고 보느냐”고 물었다.정보통신부의 통·폐합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부가 없었다면 우리 정보통신기술이 세계일류가 될 수 있었겠나”라고 캐물었고, 과학기술부의 통폐합에 대해서는 “과기부 생기고 과학기술 경쟁력이 얼마나 생겼고, 국제적으로 얼마나 높은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은 2520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28억원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이익 344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501억1000만원에 비해 31.2%, 당기순익은 178억9500만원으로 20.2% 각각 감소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머니는 당뇨관리를 잘 하고 계신지, 큰형 내외는 건강검진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뇌졸중으로 입원한 작은 아버님 병세는 어떤지 등 일가친척들 건강소식까지 자연스레 한자리에 모아진다. 이런 자리에서 조금만 귀 기울이면 내가 어떤 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금세 답이 나온다. 유전은 아닌데, 그 가족 구성원에게 유난히 취약한 질환이 있다. 말하자면 질병에도 일종의 가계도가 있는 셈.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라 일컬어지는 성인병들이 대부분 이 가족력 질환에 속한다. 성인병이 가장 큰 건강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나의 가족이 잘 걸리는 질환은 무엇인지 미리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족력? 유전?한 가족 내에서 어떤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경우를 '가족력 질환'이라고 한다. 정확하게는 3대에 걸친 직계 가족들 중에서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에 걸린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집안에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많이 생긴다는 점에서 유전성 질환과 혼동될 수 있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유전성 질환은 특정한 유전 정보가 자식에게 전달되어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은 2007년 9월 27일~28일에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357명(평균연령 74.8세)을 대상으로 “노인 낙상사고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 10명 중 8명이 낙상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 노인 10명 중 8명(283명, 79.3%)이 낙상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중 여성 68.2%, 남성 32.8%가 낙상사고를 경험하여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사고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사고 경험자 중 51. 4%가 실내 낙상사고를, 77.9%가 실외 낙상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실외에서 낙상사고를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실내 낙상사고의 경우 여름(37.4%), 겨울(32.3%), 가을(16.5%), 봄(13.9%) 순으로 나타났고, 실외 낙상사고의 경우 겨울(40.1%), 여름(24.6%), 봄(23.5%), 가을(11.8%)의 순으로 나타나 겨울철에 각별히 실외 낙상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실내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욕실/화장실(29.9%)이었으며,
아토피 어린이 환자나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구정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설 명절을 맞아 피톤치드 비누, 치약,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상품인 ‘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는 기존 가격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3만원, 5만원 2종류가 출시됐으며, 약국이나 이마트, 홈페이지(www.cwph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외 피톤치드’는 집안에서 아토피가 악화되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와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피톤치드 성분 중에서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편백나무향을 발산하기 때문에 집먼지진드기 등에 대한 뛰어난 살균효과를 나타내 아토피 진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피톤치드 비누는 인공방부제나 향을 첨가하지 않은 순식물성 자연비누로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의 항균력으로 더욱 청결한 세안이 가능하다. 또 수분유지에 효과적인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탁월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피톤치드 치약은 항균력이 강한 피톤치드 및 자일리톨 등이 함유
[파일첨부] 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 2.5인당 요양보호사 1명’을 둬야 하며, 입소자 1명당 최소 23.6㎡의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 28일부로 공포한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올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비해 장기요양급여수급자 등에게 신체요양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국가자격제도로 신설된다.요양보호사는 직무범위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1급은 ‘중증보험수급자의 신체요양 및 가사지원 등 모든 요양서비스’를, 2급은 ‘장기요양보험에서의 가사 및 개인활동지원서비스, 경증 비보험대상자의 신체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1급 요양보호사는 이론강의 80시간, 실기연습 80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240시간(2개월)을, 2급은 이론강의 및 실기연습, 현장실습 각 40시간씩 총 120시간(1개월)을 교육받게 된다.2급 취득 후 경력 1년 이상인자는 이론강의 40시간, 실기연습 20시간을 수료하면 1급으로 승급하게 된다.요양보호사 자격은 연령, 학력 등에 제한이 없으며, 관할 시도에 교육기관 설치신고서를 접수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올 2월 4일부터 요양보호사 자격
"자궁 속 환경이 평생 건강의 뿌리가 된다." 미국 코넬대 피터 너새니얼즈 박사가 여성의 건강은 차세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취지로 한 말이다. 한국의 중년 여성만큼 가족에 헌신적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자기 몸도 아프지만 남편만 종합건강진단이나 치료를 받게 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그러나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다른 식구들만 염려하는 것은 진정으로 가족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게다가 중년기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 연세대의대 가정의학과 윤방부 교수는 "여성은 20세 이후 청·중·노년의 모든 시기에서 병을 앓을 확률이 남성보다 1.1∼1.3배 높다"며 "평균수명은 남성보다 8년 정도 더 길지만, 질병으로 인해 남성보다 6년이나 더 오랫동안 활동시 제한(여성 13년, 남성 7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관절염, 요통·좌골신경통 등 근골격계질환 유병률이 남자보다 2.5∼3배 정도 높으며, 고혈압도 1.6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이에 따라 노년기에 들어선 65세 이상 여성은 10명 중 9명이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게 된다. 중년기 이후 여성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가 있다. 우선 여성의 건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한약재 아플라톡신 B1 검출 시험결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약재의 보관방법에 따른 곰팡이독소 오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의 재래식한약장, 환풍식한약장 그리고 냉장보관식한약장에 각각 보관된 한약재를 7종씩(총 21종) 채취,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아플라톡신 B1의 검출여부를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20종의 한약재에서는 아플라톡신 B1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재래식한약장에 보관된 1종의 한약재에서만 0.81㎍/㎏이 검출됐으나, 이는 식약청에서 고시한 곰팡이독소 허용기준치(10 ㎍/㎏)를 훨씬 밑돌아 약재로 사용함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환풍식한약장 및 냉장보관식한약장이 기존의 재래식한약장과 비교할 때 한약재의 보관에 대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결과 21종 한약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온 만큼 현재로서는 어떤 보관방법도 매우 안전하다고 판단되지만 곰팡이 서식에 민감한 여름철에 다시 한 번 검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한 한약재 보관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파일첨부]척추전방고정 PLATE형 등 33개 치료재료가 본인일부부담품목에 추가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개최된 2008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했다.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척추전방고정 PLATE형,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용 풍선카테타, 고관절치환용 무시멘트형 STEM(일반형), 외고정장치용 HALF PIN/SCREW(TITANIUM), 누점폐쇄술용 치료용 재료, 기도유지 및 인대성대술용 등 33개 치료재료가 신설됐다.또 상한금액표중 환율반영에 따라 근관확대재, COLOSTOMY BAG CABLE SYSTEM, 조직유도재생막 등 20개품목은 상한금액이 변경됐다.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 중재적시술시 사용되는 색전적출용, 자착성(탄력)붕대 등 11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에 신설됐고 마취용(환자 감시장치), 수술용 기구 (절제·지혈·응고 등), 내시경 천자 및 생검용 등 3개품목은 산정불가품목에 신설됐다.뇌혈관확장술용(품명: FASSTEALTH BALLOON DILATATION CATHETER)는 삭제됐다.복지부는 2월 1일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할 방침이다.
바이엘의 항암제 넥사바가 고혈압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엘 AG와 Onyx社의 항암제 넥사바(Nexavar)가 혈압을 현저하게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고 하는 내용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Lancet Oncology’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소라페닙으로 알려진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 깊게 모니터링 되어야 하며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높아진 혈압을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라페닙은 세린/트레오닌 타이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와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멀티키나제 억제제이며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더하여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도 차단하여 암의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항증식, 항혈관 형성의 이중작용을 한다. 소라페닙은 RAF 키나제 단계에서 RAF/MEK/ERK 신호체계에 영향을 미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타이로신 (tyrosine) 키나제 VEGF-2와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PDGF)를 표적으로 혈관형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이 되는 키나제는 RAF kinase, VEGFR-2, VEGFR-3, PDGFR-beta, KIT, FLT-3, R
동해병원 간호팀(팀장 김정희)은 24일 병원 강당에서 ‘제20회 간호사회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간호업무의 개선 및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병원운영의 합리화 등이 논의됐다. 총회 후에는 동해시 코스모스 호텔로 자리를 옮겨 병원장, 지부장 이하 간부진과 진료과장 등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시간을 가졌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최근 본관3층 강당에서 제20회 ‘2008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전성숙 간호차장과 진문일 원목실장,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유헌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환자, 보호자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전달해왔다”며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원목실과 자원봉사자 모임 등이 소개됐으며, 각 봉사 구역별로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해오른 누리 공연도 있었다.진문일 원목실장은 “지난 한해 동안 봉사하고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헌신을 부탁 드리며,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 따듯한 2008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자원봉사자들은 외래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도서대 정리봉사를 비롯해 중앙공급실, 인공신장실, 예배 및 병동 찬양, 이동도서, 호스피스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20여 년 동안 혈관질환을 치료한 외과의사가 희귀난치성질환인 버거병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혈관외과 박장상 교수는 최근 버거병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버거병 어떤 병인가?’를 출간했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동맥질환의 발생빈도가 서양보다는 적지만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반면 서양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동맥질환이 바로 ‘버거병’이다. 버거씨병으로도 불리는 버거병은 서양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지역과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버거병(Buerger's disease)은 원인미상의 질환으로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동맥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져 발가락이나 손가락 끝까지 혈류가 공급되지 못하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색깔이 바뀌고 더 악화되면 까맣게 손상돼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으며, 심한 경우 절단할 수도 있다. 희귀질환인 버거병은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없었다. 이에 박교수는 이 책에 환자와 가족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병을 이해하고 투병생활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버거병의 원인, 증상, 치료 등 버거병에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조기 유방암의 대부분을 컴퓨터가 정확히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3만 명 여성의 유방검진에서 발견된 103명 유방암환자의 디지털유방촬영에 대해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99명(96%)에 대해 유방암을 정확히 지적했다고 보고했다. 유방암은 가루처럼 뿌려진 형태인 석회화형태와 종양형태로 뭉쳐진 종괴형태로 나누는데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은 특히 석회화형태를 보이는 66건에 대해서는 100% 발견율을 보였다. 유방실질의 밀도별로는 흔히 서양에서 볼 수 있는 지방형 유방에서 95%, 우리나라 여성에 많은 치밀형 유방에서는 98%를 발견했다. 또한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의 재현성(같은 방법을 두 번에 걸쳐 실시해 유사성 정도 판단)은 유방암과 관련 있는 석회화에 대해서는 92%, 종괴에 대해서는 90%인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정상으로 판정된 유방촬영술에도 한 검사 평균 1.5개의 마크를 컴퓨터는 표시했다. 디지털유방촬영에서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의 정확도를 보고한 것은 문교수팀이 처음으로,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래디올로지 (Radiology)’ 2007년 7월호와 2008년 1월호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24일 2007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 활동 장려와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23명의 전공의가 26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하여 세계 의료계에 국내 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2003년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전공의의 교육, 수련을 담당하는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들의 논문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내과 진상만, 김혜련, 배현미 ▲신경외과 김강민 ▲피부과 윤현선, 이동훈, 나정임, 신효승, 박현선, 최종원 ▲안과 황준서, 서민희, 김신우 ▲이비인후과 한두희 ▲신경과 김정민 ▲영상의학과 진광남, 우현식, 김수진, 김경원 ▲방사선종양학과 송창훈 ▲재활의학과 강보성 ▲병리과 박석연, 명재경
계명대 동산병원 네팔사랑(회장 윤성도)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사진으로 담아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외래 1층 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갖는다.이번 사진전에는 12명의 의료봉사단이 네팔 카트만두 동산특수진료소에서 600여명의 네팔인을 진료한 사진을 비롯해 방역활동, 미용 봉사, 네팔문화와 풍경사진 등 4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병협 내부에서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가 교차출마 형식을 취해 회장을 번갈아 맡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병협 중장기발전특위(위원장 김부성, 이하 특위)는 최근 ‘병협의 화합을 위해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에서 연속적으로 2회를 초과해 회장직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교차출마 형식을 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특히 이 사항을 올해 있을 병협회장 선거 시에 소급적용토록 함으로써 기타 병원계에서 2회 회장을 맡은(유태전, 김철수 회장) 전례에 따라 이번 병협회장은 대학병원계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하지만 특위는 교차출마의 기본원칙에도 불구하고 회장선거시 해당 대학병원계 또는 기타병원계에서의 회장 출마자가 없을 경우에는 그 적용을 배제키로 했다.특위가 규정한 대학병원계는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와 사립대학병원협의회 해당병원’이며, 기타 병원계는 ‘대학병원계 이외의 직능단체 해당 병원’이다.또한 병협 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병협 임원(이사) 5인 이상과 정회원 15인 이상 총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도록 후보자 등록 기준을 완화했다.기존 후보자 등록 기준은 ‘병협 임원(이사) 5인 이상과 정회원 30인 이상 총 35인 이상의 추천’ 이다.이밖에 병협
새해 나이는 한 살 더 먹고, 거울을 보면 막상 늙는게 보여 한숨부터 나온다. 피부나이만큼은 되돌리겠다 굳게 다짐했지만, 연초부터 술자리에 과다한 업무에 잔주름만 늘어간다.피부과전문의 ‘신학철 박사’의 조언을 통해 2008년 ‘연예인 안부러운 피부비법’을 알아본다.▲ 외출 후 세안은 기본공식! 피곤하다고 그냥 눕는 건 ‘피부 테러’하루 종일 피부는 체외로 방출되는 땀과 노폐물로 불순물이 피부에 흡착되기 쉽다. 이때 깨끗이 씻지 않으면 털구멍을 막게 되어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 그러면 여드름이 생기고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뾰루지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이다. 심하면 혈액순환이 부진해져 피부가 상하기도 한다. 따라서 외출 뒤, 특히 화장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세안이 필수다. 미지근한 물 세안법을 익히자. 찬물은 모공이 수축되어 모공 속 먼지까지 제거하기 어렵고, 뜨거운 물은 모공이 확장되고 자극적이어서 좋지 않다. 세안 후 팩을 할 때는 동시에 건조될 수 있도록, 뺨의 바깥쪽 부분과 눈의 가장자리를 먼저 바른 후 공기가 나오는 코 밑 부분을 맨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 목욕 타월을 내버려라!목욕타월로 때를 박박 밀면 피부 각질층이 벗겨
우리나라 건강보험 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6만2374원이며, 가구당 월평균 11만원의 급여비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 급여현황 분석’에 따르면 직역별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를 6만5073원을 부담하고 월평균 8만7468원의 급여비 혜택을 보고 있었다.직장가입자의 경우 세대당 월평균 5만9874원을 부담하고 월평균 13만905원의 급여비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보험료 대 급여비 분석을 한 결과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했다.지역가입자를 보험료 수준에 따라 20등급으로 해 소득계층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보험료 하위 5%계층의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6884월 부담에 6만9434원의 급여비 혜택을 받아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 보다 10.1배 이상의 급여 혜택을 받고 있었다.건보공단은 “보험료 수준이 올라갈수록 보험료 대비 진료비 혜택은 줄었으나 보험료 상위 15%구간을 제외하고는 보험료 부담보다 혜택이 많았다”고 말했다.시·군·구별 월평균급여비 지출이 많은 상위 10개 지역에 대한 분석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