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2월에 생일을 맞은 입원환자 35명을 위해 20일 병원식당에서 생일잔치를 열었다.장석기 원무팀장은 “병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생일잔치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원환자 생일잔치 행사는 안산중앙병원과 급식용업업체 (주)한화 안산점이 공동으로 펼치는 월례행사다.
김영태 김영태소아과 원장 부친상. 26일20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8시, (02)3010-2232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27일 리더스클럽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예산 및 사업계획,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을 확정했다.이날 우봉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료문화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불요불급한 의료를 스스로 줄여 나가고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비용대비 좀 더 효율적인 의료를 제공토록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의료계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다”며 “지금 시점에 분명한 사실은 의료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는 사실이며,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08년도 각부별 사업계획안에서는 ▲비윤리 행위에 대한 척결방안 수립 및 실천 ▲의사 연수교육 및 학술 보급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부당삭감 사례 수집 ▲구의사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예산 심의에서는 9321만8788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 및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 ▲건강보험
경실련은 지난 26일 무더기로 적발된 국공립 병원 의사 및 사립 병원 의사 등에 관해 보다 강력한 처벌을 내려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다국적 제약사 4곳으로부터 PMS(시판후 조사)의 대상이 아닌데도 PMS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온 국공립 병원 의사 및 사립 병원 의사 총 35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약업체로부터 X-ray, CT, MRI 등을 촬영하는데 사용되는 조영제 의약품의 납품받아 주는 대가로 약 28억원 상당의 금품과 5716회에 걸쳐 20억원 상당의 골프접대 및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실련은 “이번 건은 작년 11월에 10개 제약사의 5228억원 가량의 리베이트가 공정위에 적발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무더기 적발이 이뤄진 것으로 의약품 유통에서 횡행하는 불법 리베이트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고 넓게 퍼져있는지 분명히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불법 리베이트 관행 해소를 위한 정부의 관련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실련은 의약품 리베이트의 불법적 관행을 근절할 근본대책을 이명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2008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4.6% 성장한 1150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75억원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문의약품의 고성장 지속으로 매출이 2006년 대비 17.7% 증가한 92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문의약품의 수익구조 마련과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9% 상승한 145억원을 달성했다. 인사돌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단일품목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X-Ray 조영제 ‘파미레이’와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제품화에 성공한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의 매출이 급증하여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2008년에는 전문의약품과 웰빙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해, 2007년 대비 매출액은 24.6% 성장한 1150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7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의약품 위주의 마케팅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존 제품 강화와 해외시장 및 신규영역 개척을 위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관절염 치료 주사제인 ‘히야론’은 경쟁 제품에 비해 병원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한 장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해킹사건과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속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해 고가의 보안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네티즌의 개인정보유출방지시스템과 SBC보안기반의 원격의료정보시스템 등 18종의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가동 중에 있다. 올해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3종의 보안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체계적이고 철통같은 보안관리를 갖췄다.특히 자체인력인 국제정보보호전문가(CISSP) 2명을 포함한 20여명의 전산팀 직원이 24시간 고객 정보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컴퓨터 보안의 날 운영, 보안관제 및 교육강화 등 현실적인 보안대책도 강구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최근에는 2일간 전국 11개 소속기관 정보보호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정보보호실무자 혁신 워크숍’도 가졌다. 산재의료관리원 관계자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점검기준에 따라 보안안전진단컨설팅을 의뢰, 관리적 보안체계를 점검 중에 있다”며 “모의해킹을 비롯해 현행 정보시스템의 현황과 보안취약점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미래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해 처분내용과 관련사실을 공표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6일 오후에 개최된 본회의에서 이 법안은 재석의원 167명중 166명이 찬성(99.4%)했고 1명이 반대(0.6%)해 가결됐다.현재까지 속임수를 쓰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현행법에 따라 업무정지 처분 또는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있으나 요양기관은 부당청구나 허위청구를 계속하고 있어 문제시 돼왔다.이에 따라 마련된 이 법은 요양기관의 준법의식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으로 허위청구에 한해 처분내용과 관련된 사실을 일반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공표방안을 마련, 처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보건복지위원회는 설명했다.법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은 행정처분이 확정된 요양기관 중 허위청구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하여 그 처분과 관련된 사항을 공표하는 제도를 마련함’(안 제85조의3 신설)이라고 명시됐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허위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아울러 업무정지처분을 받
△신약 보험기준 및 가격 결정에 장기간 소요= 적정화 방안 시행이후 신약에 대한 보험기준과 가격을 받으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 평가를 거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가격협상을 거쳐야 한다.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검토후 급여결정에 걸리는 기간은 접수후 150일 이내이다. 심평원의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업체는 30일이내에 재평가를 신청하고 심평원은 추가로 120일이내에 재평가해야 한다. 심평원이 보험급여를 결정한 약제에 대해 공단은 60일이내에 협상을 거쳐 보험가격을 결정한다. 가격이 정해지면 30일이내에 심의를 거쳐 고시한다.이 같은 일정을 감안할 때 순조롭게 심평원과 공단을 통과할 경우 150일+60일+30일+ @(정부내 문서처리 기간)이 필요하다. 즉 240일 이상이 필요하다.만약 이의 제기나 협상 등의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경제성 평가 자료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 경우2년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이전까지는 3-6개월에 보험급여 기준 및 가격이 결정된 것과 비교하면 최소 6개월, 최대 2년이상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이는 환자가 신약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늦어짐으로써 환자의 불이익으로 돌아가게 된다.△국내 제약산업의 연구 의욕 저하 초래= ‘약
대형 제약업체로부터 의약품인 조영제를 납품받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국공립병원 및 사립병원 의사 등 총 357명이 적발됐다.이들 중 수수액이 수 천만원에 이르는 국공립병원 의사 13명은 뇌물수수로, 사랍병원의사 33명은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 됐으며, 나머지 311명의 의사에 대해서는 관할당국에 비위사실이 통보됐다.아울러 이들 의사에게 금품을 공여한 제약업체 대표 6명은 뇌물공여 또는 배임중재 혐의로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외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K사 등 4개 제약업체는 05년 1월부터 07년 2월까지 X-ray, CT, MRI 촬영에 사용되는 자사 조영제 납품을 위해 처방권이 있는 300여명의 의사들을 상대로 PMS 대상이 아닌 의약품을 PMS 명목으로 약 2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5716회에 걸쳐 20억원 상당의 골프접대 및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다른 제약업체들도 조영제 외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의사들에게 관례적으로 리베이트 및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복지부 및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PMS 현황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후 수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출생아수는 총 49만7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출생통계(잠정치) 집계결과 2007년 출생아수는 2006년 45만2000명보다 4만5000명 증가했고 특히 최저출산율을 기록한 2005년에 비해 5만9000명 늘어났다.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도 1.13명에서 1.26명으로 큰 폭 상승했다.가임여성(15세~49세), 특히 주 출산여성(20세~39세)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2006년 이후 출산율이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안정, 범국가적 대책 추진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출생아의 98.5%(2006년)가 혼인관계에서 태어나는데, 2004년 이후 혼인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이혼건수는 감소하는 등 가족관계가 안정되고 지난 20년 동안 2명 수준을 유지하던 기혼여성의 희망자녀수도 최근 2.3명으로 증가하는 등 혼인 및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복지부는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는 있으나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LIG 손해보험,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척추측만증 환아 지원에 나선다.지난 25일 구로병원을 찾은 LIG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치료를 받고 있는 박윤주(13세, 여)양에게 600여만원의 LIG 희망기금 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LIG손보의 ‘LIG희망기금'은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는 공익기금으로 향후 매년 3억원 가량의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수년간 서울시 및 경기도 초중등생 척추 검진을 비롯해 전국 장애인보호시설을 돌며 무료 척추 검진 및 수술을 펼쳐온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클리닉은 이번 의료지원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척추측만증클리닉 서승우 교수는 “아직 많은 어린이들이 척추측만증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지원받은 박 양도 70도 이상 척추가 휘었지만 수술로 거의 정상 척추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일반 아이들 중에서도 척추측만이 심한 아이들이 많고 특히 당장 수술이 필요한 전국의 척추측만 장애우들만도 20%가 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근 이동응급의료세트(구급차량)가 노후화됨에 따라 최근 새 차로 교체했다.이동응급의료세트에는 심장세동제거기 및 통증완화장치, 산소치료장치, 흡입장치, 흉관삽관기, 사지절단세트 등의 전문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또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현장응급진료소를 설치해 치료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접이식 간이진료소가 마련돼 있어 의료기관으로 이송 전에 응급환자의 분류 및 진단, 간단한 응급처치 등도 가능하다.단국대병원은 이동응급의료세트 차량을 점검하고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씩 응급의료센터 김갑득 실장을 중심으로 의료진, 간호사, 원무팀, 총무팀 등 20여 명이 가상으로 정기훈련 및 야간비상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세계청소년월드컵이 개최되는 경기장에 의료진과 함께 이동응급의료세트를 대기하여 의료지원에 나섰으며, 충남 태안해역 유류오염사고 시에도 출동하여 자원봉사자 및 태안주민의 진료를 담당했다. 그 외에도 천안소방서가 주관하는 지역 유관기관 합동훈련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재난에 대비한 소방방재청 훈련에도 정기적으로 출동하고 있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은 고령친화RIS사업단, 인삼ㆍ약초바이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 및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3월 20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에서 ‘2008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07년 경상지역 및 전라지역에서 개최된 교육에 이어 충청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제정환 교수의 ‘안전성 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의 ‘기능성평가 인체시험’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
화이자재단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전 세계의 암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 기여하고자 향후 3년간 약 330억 원(USD 3,300만 달러) 규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재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해 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라는 표어 아래 전국 ‘20만 금연 가정 만들기’ 여성 금연 운동을 선포한 바 있다.화이자재단은 금번 ‘화이자재단 암 예방과 금연을 위한 세계 건강 공동협력 프로그램(Pfizer Foundation Global Health Partnerships: Advancing Cancer and Tobacco Control)’을 통해, 전세계 26개국의 15개 시민단체(NGO)와 협력, 향후 3년간 총 330억 원(USD 3300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아시아에서 한국을 포함,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의 총 7개 NGO가 참여한다.암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02년 조사결과 암으로 사망한 700만 명 가운데 절반이 아시아인이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에서 외국인 의료관광단이 종합검진을 받는다. 대구시와 의료관광사업 협약 체결한 이래 처음으로 동산병원을 방문하는 의료관광단은 21일 LG전자 필리핀 딜러 20명과, 22일 알제리 기자단 11명, 28일에 LG전자 필리핀 대기업 바이어(VIP급) 20명 등이다. 이들 외국인 의료관광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인터불고 호텔에 머물며 동산병원에서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한편 의료시설 및 의료선교박물관, 서문시장, 우방랜드, 계명대 한학촌, 수성못 등을 찾아 대구의 우수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동산병원은 이날 첫 의료관광단을 위해 인상 깊은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제진료센터 등에서 훈련된 외국어가 능통한 의료진과 검사별 통역담당, 영문안내서, 맞춤형 식단 마련 등 세심한 부분까지 검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했다. 동산병원은 1967년부터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해 오다 지난해 9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진료의 편의를 위해 국제진료센터로 공간을 확보하여 병원을 찾는 연 4500여명의 외국인들이 원스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5일 의사회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중점 추진 사업안과 예산을 확정했다.또한 임수흠 현 회장이 의협 상근부회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최달용 수석부회장(최달용 피부과의원장, 사진)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이날 총회에서 임수흠 회장은 “올해는 송파구의사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송파구의사회는 전통적으로 의료계가 어려울 때 가장 단합을 잘 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 상근부회장을 맡아 송파구의사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최달용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의사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최달용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1년간의 남은 임기에 충실하고 그 뒤의 일은 차차 생각하겠다”며 “상임이사진과 잘 호흡을 맞춰 송파구의사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1900여만원이 인상된 1억1649만9667원의 새해 예산과 각 부별 새해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아울러 ▲의료기관 신규 개설시 필히 지역의사회 경유토록 의료법 개정에 노력할 것 ▲모든 회원은 해당 지역의사회 일정 평점
조종하 양천구의사회장은 25일 ‘양천구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의협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로 양천구의사회 탄생 20년 즉 성년이 되는 날”이라고 운을 뗀 후 “의료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협이 많은 노력해왔다. 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조회장은 또한 “회원의 관심과 회비납부율이 떨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의협 100주년을 맞아 희망을 이루기 위해선 의협에 힘을 실어 줘야 함은 물론 뭉치는 화합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아울러 “올 한해 회원의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 예산을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9042만9752원으로 확정했다.사업계획으로는 ▲자율지도위원회 활성화(무면허의료행위근절, 과대광고 및 표시위반근절) ▲의료분쟁에 따른 문제점 해소 ▲의료전달체계확립. 제반서식 무료 배부 ▲보험관계서식배부, 수가·약가 등 변경사항 즉시통보 ▲신규가입 독려 ▲원로 자문 모임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2008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할 연구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을 공고하고 연구개발 관련기관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전산입력기간은 3월13일~3월19일 17:00까지, 연구계획서 접수기간은 3월14일~3월20일 17:00까지이다.문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11(마두1동 809번지) 국립암센터내 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연구지원팀) 전화 031-920-2141
혈액, 백신제제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녹십자가 올해 5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는 또 하나의 제약사로 등극할 전망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5154억원, 내년은 610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녹십자의 총 매출액 중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특수의약품 부분이 55%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이러한 특수의약품들은 시장진입장벽이 높아 독과점적인 시장지배력을 장기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이점에 따른 것이라는 것.특히, 제품특성상 정부의 약가인하 등 규제적용에서 벗어나 있어 여타 제약사와는차별적인 안정적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녹십자는 오창공장 완공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그린진’을 2008년 말부터 발매할 예정이며, 주력제품 독감백신 역시 화순공장 완공과 동시에 2009년부터 원료의 자체생산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개선 뿐 아니라 국내 백신 생산업체들의 수입원료시장 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녹십자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8.2%, 영업이익 증가율은 21.6%로 같은 기간 제약업계 평균매출액증가
지난해부터 보류되어 왔던 암로디핀 제제(연간2500억원대시장규모)에 대한 약가재평가 결과가 일부 공개됨에 따라 됨에 따라 종근당 ‘애니디핀’과 SK케미칼 ‘스카드’ 등 주요 말레인산염 제품들의 매출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로써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제품(57개 품목)대해서는 44%의 일괄 약가인하가 최종 결정 됨으로써 오는 4월부터 인하 약가가 적용될 예정이다.반면, 암로디핀 캄실산 제품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재평가 결과가 4월경으로 보류됐다. 말레인산염은 독일과 스위스 2개 국가에 등재되어 있는 데 반해 아모디핀은 국내에만 등재되어 있어 외국에 등재된 대조약군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재평가가 보류된 상태다.추후 보건복지부의 개량신약 약가 관련 조치가 발표되면 아모디핀 제제에 대한 재평가 여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칼슘채널길항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고혈압시장에서는 노바스크와 동일한조성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제제의 제네릭 등재로 3월부터 노바스크의 보험약가가 종전보다 20% 낮은 가격이 적용될 예정에 있다.이와 함께 CCB 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아 왔던 스카드와 애니디핀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고혈압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