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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로봇수술의 적용범위가 전립선암, 대장ㆍ직장암을 비롯해 갑상선암, 위암 등 각 임상과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광암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강석호 교수팀 (비뇨기과장 천준 교수, 고영휘 교수,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은 국내 최다인 침윤성 방광암 환자 20여명을 로봇수술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절제변연음성 및 충분한 수의 임파선을 절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중 직장 및 주요혈관 손상이나 개복술로의 전환 등이 없이 모든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침습적인 로봇수술로 환자의 회복을 돕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주목하는 결과로, 이미 세계 유력 병원 8곳만 참여하는 국제로봇방광암수술컨소시엄 (International Robot-assisted Cystectomy Consortium)에서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동연구 제의가 들어온 상태다.국내 비뇨기계 암 중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인 방광암은 크게 방광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돼 생긴 표재성 방광암, 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구분된다. 이중 전체 방광암의 약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세종병원 박영관이사장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오동주 의무부총장,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조태구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이날 기부금은 심혈관질환관련 젊은 연구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박영관 이사장은 “심혈관질환 연구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만큼 훌륭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쓰여지길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정기부의 뜻을 살려 장차 대한민국의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술성공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05년 7월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20여개의 의료기관중 유일한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과 심혈관질환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한 인적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 이다.
건보공단이 건강보험ㆍ장기요양과 법무지원 분야 등에 대한 연구직 직원을 공개모집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개모집하는 연구위원은 총 11명으로 오는 2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게 된다. 남자인 경우 공고일 현재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야하며, 공단 인사규정 제8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임용형태 및 근무처-임용형태 : 계약직 직원-계약기간*건강보험ㆍ장기요양 연구분야 : 1년 … 연장가능*법무지원분야(변호사) : 3년 … 연장가능-근무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전형방법-서류(논문)심사 → 면접시험 → 신체검사※ 각 전형 단계별 합격자에 대하여 다음 단계 응시자격 부여(단, 법무지원분야인 변호사 지원자는 논문심사 제외)▶면접심사 일시 및 장소 : 서류(논문)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보▶응시원서 접수-제출서류 : 우리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 채용공고 참조 ※ 공고문의 첨부물을 받아 사용-응시원서 접수기간 : 2009.4.14.~2009.4.20. ※ 원서교부 및 접수시간 : 매일 09:00~18:00까지(공휴일 제외) ※ 우편접수는 마감일 18:00 도착분까지 유효-접수방법 :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겉봉에 채용서류 재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 6019건중 4771건이 무신고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정불량식품 신고현황’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국정감사(2008년 10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는 총 6019건으로 △4771건이 무신고영업 △이물질관련사고 345건 △유통기한 경과 121건 △과대광고 109건 △제품변질신고 75건 △표시위반·잔반 재사용 등 기타건수가 598건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변웅전 위원장은 “무신고영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에는 현행 관련처벌조항이 유명무실 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식품관련 업무와 처벌기준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4월9일 영양군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친다. 영남대의료원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영양군민들에게는 혈압 검사, 혈당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의료상담 등 무료검사와 무료진료를 해주고 특히 필요시 통증완화주사도 투여할 예정이다. 군민들은 누구나 이날 펼쳐지는 무료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 조윤우 교수(척추센터)를 비롯해 전공의 2명(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료기사 2명(폐기능, 심전도 검사), 척추센터 간호사 1명 그리고 이번 행사 참가 모집공고에 적극 지원한 내부고객들로 구성된 YUMC 활동천사 10명, 행정요원 1명 등 총 20명에 이르는 의료봉사단이 영양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신동구 원장은 “도심보다 복지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각지대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대민 의료서비스를 통해 무엇보다 본인 건강을 스스로 돌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지난해 5월 영양군과 상호교류 및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복지부와 노동부가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파트타임 간호사를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노동부는 파트타임 간호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난은 이미 고질적인 문제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수는 1.9명으로 OECD 평균 9명에 비해 최하위 수준이며 간호사 면허소지자중 가용간호사의 63.2%가 활동하고 있고 36.8%가 유휴 간호인력인 실정이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병상 수 및 의료법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 대비 부족인력은 적정 간호인력의 약 37%에 이른다.간호사는 급성기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특성상 24시간 3교대제가 일반적인 근무형태로 간호업무는 야간업무가 불가피해 출산•육아 등 일•가정양립이 어려워 20대~30대 여성이 유휴간호사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노동부가 먼저 대안을 제시했다. 간호사 파트타임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적용대상은 자발적으로 단시간근로를 희망하는 30대~40대 기혼여성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6시사이 퇴원환자 업무처리 지원 및 매일 오후 4시~8시 수술환자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즉, 주당 20
식약청이 지난3일~5일에 걸쳐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37개 탈크 원료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7개 업체 중 7개 업체가 공급하는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덕산약품공업 외에 추가로 석면이 검출된 7개 업체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으며 식품용으로는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7개 업체는 국전약품, 그린제약, 대신무약, 대흥약품, 영우켐텍, 화원약품, 화일약품 등이다.6일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일부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탈크 제조업체인 덕산약품공업에 대한 계통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00여개 업체에서 동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중 국민들이 많이 우려하는 화장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동 원료 사용이 확인된 1개 화장품 제조업체((주)로쎄앙)의 5품목(로쎄앙 휘니쉬 훼이스 파우더, 로쎄앙 더블쉐이딩 콤팩트 10호 및 20호, 로쎄앙 퍼펙션 메이크업 베이스, 로쎄앙 퍼펙션 훼이스 칼라)은 유통.판매 금지와 함께 회수명령을 내렸으며, 의약품등은 계통조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인하대병원은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와 종합검진·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지정병원 협약 체결로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약 8000명들이 한국을 방문, 종합검진 및 진료를 받을 시 최대한 편의와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특히 숙박검진 대상자에게는 공항에서 Pick-up 서비스 제공과 동행인 1인에 대한 특실 무료 숙박도 제공하고 한인회 회원에게 VIP 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인터넷 무료 이용과 국내 비즈니스 업무도 지원하기로 했다.먼저 한인회 3명이 4월 중에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아울러 6월20일 있을 ‘한국-알래스카 친선의 날’ 축제에 인하대병원에서 홍보 부스 설치 운영과 교민들을 위해 건강강좌도 개최키로 했다.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알래스카 한인회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상담에서부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본인부담율이 현행 진료비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본인부담율을 50%→60%로 인상했다.이는 감기 등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이용, 외래진료비가 대폭 증가하는 의료자원 활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약 800억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지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본인부담율 조정으로 절감되는 재원은 암 등 고액·중증환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보장성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개정안은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율을 20%에서 10%로 낮췄다.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제 시행에 따라 오는 6월1일~9월30일까지 건보공단에 등록해야만 진료비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임신부의 출산관련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운맘카드를 출산이후 산모 건강관리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기한도 현행 분만예정일
12월결산 30개제약사 중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두자리수 이상 증가한 제약사는 9개로 나타난 반면, 순이익이 감소한 제약사는 13개로 집계됐다. 메디포뉴스가 12월결산 3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2007년도 대비 2008년도 순이익 증가율과 부채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유나이티드제약이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외제약이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나이티드제약이 125%로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일성신약과 현대약품이 각각 93%, 64%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또한, 신풍제약 39%, 동성제약 38%, 유한양행 36%, 한미약품 34%, 제일약품 25%, 녹십자 10% 순으로 전년동기대비 두자리 수의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이외에도 환인제약 9%, 삼진제약 5%, 종근당 3%, 삼천당제약 2% 등이 소폭 순이익 증가세를 보였으며, 동아제약과 한올제약은 흑자전환했다.반면, 삼일제약의 순이익 증가율이 -68%로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한독약품 -64%, 안국약품 -56%, 근화제약 -49%, 보령제약 -38%, 경동제약 -30%, 태평양제약 -28%, LG생명과학 -18%, 광동제약 -11%
건보공단이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재공고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1차 공모가 마감됐으나 1개 기관만이 공고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달 20일 2010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할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공모한다며 공고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해 연구용역 공모를 돌이켜 보았을 때 재공고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 사실이다.지난달 31일 끝난 1차 연구용역 공고에는 총 2개 기관이 입찰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한 기관의 경우 조건이 충분하지 못해 1개 기관만이 공고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공단은 오는 14일 18시까지 입찰접수를 마감하는 재공고에 들어갔다.2010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근거로 활용할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재공고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역시 2009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했으나 1차에 이어 2차 재공고를 공고, 결국 서울대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로 결정된바 있다. 김진현 교수의 경우 이미 여러차례 건보공단의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해온바 있다. 따라서 올해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또한 가장 유력한 인물로 김진현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다만, 김
한독약품 악토넬정35mg 등 거대 13품목의 상한금액이 제네릭의 등장에 따라 4월 15일 부터 각각 20%씩 인하된다. 다만 특허기간이 남아 있는 한국릴리의 정신신경용제 자이프렉사정10mg(상한금액 4895원→3916원)의 상한금액 변경은 2011년 4월25일자로 시행된다. 이밖에도 에스시탈정10mg(종근당) 등 120품목이 새로 등재되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고시했다.이번에 보험약가의 상한금액이 20%씩 인하되는 품목은 △동아타나트릴정10mg(동아제약)는 상한금액이 659원에서 527원으로, △무기질제제 ‘훼럼키드액(중외제약)’은 208원에서 166원, △악토넬정35mg(한독약품)은 9464원에서 7571원으로 각각 변경됐다.이밖에도 △아리미덱스정(한국아스트라제네카) 4939원→3951원 △스파라정(삼아제약) 1479원→1183원 △녹십자유로키나제주20,000단위 9624원→7699원 △뉴트리플렉스리피드페리주사1250ml(비브라운코리아) 4만32원→3만2025원 △뉴트리플렉스리피드페리주사1875ml 5만6656원→4만5324원 △뉴트리플렉스리피드스페셜주사 5만8083원→4만6466원
김상우HL Clinic 내분비 내과 CASE STUDY Q1. 65세 남자환자가 2년 전부터 시작된 전신적 피로, 불면증과 집중력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 두부 탈모가 있으며 과거 력상 경도의 전립선비대가 있었다. 혈중 IGF-1은 122.7ng/ml, 갑상선 호르몬은 TSH 5.8mIU/L(0.7-4.94mIU/L), free T4 0.87ng/dL(0.7-1.48ng/dL)로 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소견을 보였으며, 그 외에 생화학적 소견은 정상이었다. 그 외의 소견으로 복부 CT상 내장지방이 112㎠이었으며, whole body DXA상 지방량은 23,112gram, 근육량은 46,728gram이었다. Bio-age 검사상 생체나이는 72.9세의 결과를 보였다. 환자의 치료 방법 및 결과를 살펴보기로 하자. A1. 환자는 성장호르몬 치료를(Declage 3.0U) 시작하였으며 혈 중 IGF-1 수치는 치료 1개월 후 225, 2개월에 275, 3개월에 264 그리고 6개월에 292ng/ml의 결과를 보였다. 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치료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강무일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서론 골다공증이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는 “침묵의 질환”으로서, 골량의 감소와 함께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적은 충격에 의해서도 쉽게 뼈가 부러지게 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매우 흔하며 환자들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초래하게 된다. 최근 미국에서의 보고에 의하면, 1년 동안 골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432,000건,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250만 건, 요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18만 건이고,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의료비가 2005년 한 해 동안 170억 불에 달한다고 하였으며, 이와 같은 추세로 볼 때 오는 2025년에는 250억 불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한다면 궁극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이미 골절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모든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바램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고, 걱정은 내가 위암을 놓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오래전에는 조기위암을 발견만 해도 내시경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소위암을 발견해야 실력 있는 내시경의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미소위암 정의의 변천사라고 생각된다. 1966년도에 20mm 이었던 미소위암의 정의는 10mm로 줄더니 이제는 5mm 이하로 변하였고 5mm에서 10mm 사이는 소위암으로 정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3mm가 임상진단의 한계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확대내시경, 협대역 필터 내시경 시스템(narrow band immaging: NBI), 초산살포, 자외선 내시경, optic coherence tomography(OCT)가 대중화 되면 임상진단의 한계는 사라지고, 내시경의사와 병리의사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우리는 다시 불안감
심경원 이화의대 목동병원 가정의학과 비만은 단순한 위험인자나 개인의 의지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만성적이며, 유전적인 소인을 포함하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이다. 비만관리에 있어서 생활습관의 변화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지만 체중 감량의 효과는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의사의 적극적인 관리 및 약물 치료를 요한다. 약물치료의 병행은 식사조절 단독시보다 더 큰 체중 감소 효과 및 비만 환자들이 5~10%의 체중을 감량함으로써 혈압, 인슐린 민감성, 그리고 이상지질혈증이 호전된다. 따라서, FDA에서도 비만이 심각한 보건문제를 유발하는 만성질환으로서 다른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를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다른 조절 경로를 갖는 수많은 새로운 치료제들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 그러나 비만 환자에게 시도된 약물은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로 인해 중단되거나 중독 및 남용성의 문제로 그 필요성이 저평가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김상우 HL Clinic 내분비내과 서 론 과거 의학의 관심사는 질병의 치료였으나, 최근 질병의 예방 및 노화방지 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노화 치료법이 소개 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소식과 적포도주 성분인 resveratrol 정도이며, 운동 및 식이요법 역시 증명되어 있지는 않으나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성장호르몬 및 비타민 요법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유전자 조합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여진 이후로 많은 병원에서 노화 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노화에 의한 성장호르몬 분비의 감소 성장 호르몬은 191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한 줄로 된 순수 단백질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간을 통해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을
개원 35주년을 맞은 순천향대병원은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중단 없는 도전과 발전을 다짐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5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중단 없는 도전과 혁신, 자신감을 발휘하여 새로운 순천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특성화된 진료를 통해 경영 이익을 극대화하고 작은 것에 조금 더 신경 쓰고,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변화로 진정한 명품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이인수 전 순천향대병원장과 변박장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등 내빈과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 락천 의학학술상, 친절직원 및 마일리지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4월 1일에는 개원 35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영예의 30년 근속 표창은 정신과 한선호, 정형외과 나수균 김연일, 외과 문철, 신경외과 최순관, 신경통증센터 박욱, 병리과 이동화 등 7명의 교수와 유재연 간호부장, 정순옥 장백희 간호과장, 약제부장 한경애 등 9명이 수상했다. 신장내과 한동철 교수 등 47명은 2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소화기내과 천영국, 신경
이명석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서론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이 사용된 이후 여러 약제의 개발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으나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 치료효과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호에서는 현재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약제들의 치료성적에 대해 알아보고 항바이러스제 장기 투여에 따른 약제 내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도록 한다. 치료대상 2007년에 새로 개정된 대한 간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료대상은 아래와 같다. HBeAg 양성 만성간염 혈청 HBV DNA ≥ 20,000 IU/mL이며, (1) AST/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인 경우 HBeAg 혈청전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3~6개월 경과관찰 후 치료 여부를 고려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 8주년을 맞아 2일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순천향의 메인 병원임을 강조하고“패기와 열정을 잊지 말고 명품병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순천향의료원의 핵심병원으로서 이상과 비젼을 함께 공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직시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원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를 함께 한 서교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이후 8년간을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병원이 많이 성장한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별관 증축을 통해 진료 공간을 확장하고 핵심 장비를 보강하는 등의 발전 계획을 마련 중이다. 10주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장기 근속 18명(30년-4명, 20년-7명, 10년-7명), 모범직원 22명, 우수 의료봉사자 및 자원봉사자 2명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 근속자 명단•30년 근속: 영상의학팀 유병헌 팀장, 간호팀 이재숙 간호부장, 간호팀 황태희 간호과장 , 진단검사의학팀 정승윤 감독 •20년 근속: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