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 6019건중 4771건이 무신고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정불량식품 신고현황’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국정감사(2008년 10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는 총 6019건으로 △4771건이 무신고영업 △이물질관련사고 345건 △유통기한 경과 121건 △과대광고 109건 △제품변질신고 75건 △표시위반·잔반 재사용 등 기타건수가 598건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변웅전 위원장은 “무신고영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에는 현행 관련처벌조항이 유명무실 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식품관련 업무와 처벌기준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