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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 박영관 이사장으로부터 1억원 기부받아

심혈관질환 연구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세종병원 박영관이사장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오동주 의무부총장,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조태구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이날 기부금은 심혈관질환관련 젊은 연구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박영관 이사장은 “심혈관질환 연구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만큼 훌륭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쓰여지길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정기부의 뜻을 살려 장차 대한민국의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술성공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05년 7월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20여개의 의료기관중 유일한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과 심혈관질환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한 인적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