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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 수 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2005~200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이 남녀 모두에서 사망원인 1~3위를 차지한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는 관상동맥질환의 사망률이 증가하다가, 이후 1990년까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감소하면서 사망률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1990년 이후부터는 위험요인 감소에 큰 진전이 없었고, 열량섭취의 과다, 비만률의 증가, 제2형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가 심혈관 질환 감소의 장애요인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서의 비만 비만은 만성 대사성질환으로서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고혈압, 제 2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의 발생을 높인다(Table 1). 1.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2004년 전세계 거의 모든
국내 비만의 실태… 역학적 분석 -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근거 - 유 형 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 환자와 비만관련 질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의료비용의 지출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30~40년 동안에 급격히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 예상되며,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더구나 미래를 책임질 소아 및 청소년에서도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들은 다가올 비만관련 문제들이 현재보다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고 있다. 때문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과 전문 단체들이 비만은 적극적으로 중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하였을 경우 인류에게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오고 이는 바로 국가경쟁력의 쇠퇴를 가져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한두 가지 예만 들어도 쉽게 이해가
오 재 원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 천식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도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진 80년대를 기점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병률과 질병형태가 선진국과 닮아가고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는 경제적, 사회적 발달 정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고 하는데 이는 주거, 식생활 등의 환경변화, 대기오염, 영유아기의 세균감염 양태의 변화 등과 관계가 있다. 소아 천식의 특징 소아 천식은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소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소아 천식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 정설이다. 부모 중에 한 쪽이 천식일 때 그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은 25%이고 양친이 모두 천식인 경우 그들의 아기가 천식이 될 가능성은 50%이다. 천식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것은 1세 전에 약 30%이고 4~5세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민 대상 건강보험제도 출범 20주년을 맞아 29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공단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의료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다.학술대회 제1 세션은 문창진 교수의 사회로 21세기를 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문옥륜, 감신 교수가 발표하고 이기효, 김진현 교수와 조남현 의사협회 정책이사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어 제2 세션은 이성국 교수의 사회로 김찬우 교수와 김철중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장이 장기요양보험 도입 1주년 평가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윤환, 최혜지 교수와 정경희 박사가 토론을 한다.우리나라는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을 처음 도입한 이후 12년만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을 실현했다. 이는 독일(127년), 벨기에(118년), 오스트리아(79년), 일본(36년) 등 사회보장 선진국들에 비해 아주 짧은 기간에 전국민 건강보장을 달성한 것으로 미국도 우리나라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일 정도이다.정형근 이사장은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가 시작된 후 20년간 우리나라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보람제약과 코마케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만치료제 명칭을 ‘락슈미(Lakshmi)’로 정하고 최근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독자 브랜드인 비만치료제 ‘락슈미’(성분명 :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판매 승인허가를 받았다. ‘락슈미(Lakshmi)’는 인도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이름으로 한자로 할 때 樂秀美로 발음할 수 있으며 빼어난 아름다움을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락슈미는 강력하고 선택적인 지질분해효소 억제작용을 통해 식이지방 흡수를 30% 저해하는 약물이며, 또한 항산화 특허 제조공법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락슈미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장관 내에서만 작용하여 전신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타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과 병용투여가 가능한 약물이다. 또한 오르리스타트는 시부트라민(Sibutamine)과 더불어 FDA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승인 받은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락슈미의 우수한 제품력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락슈미와 실크라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헵세라정-제픽스정-바라크루드정-레보비르캡슐 등 B형간염치료제 주요제품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하고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헵세라정10mg(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7371원에서 7219원으로 인하되고 △제픽스정100mg(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3323원→3255원 △ 바라크루드정1mg(한국비엠에스) 7371원→7219원 △바라크루드정0.5mg 6646원→6510원 △바라크루드시럽 665원→651원 △레보비르캡슐30mg(부광약품)6646원→6510원 △레보비르캡슐10mg 3322원→3252원으로 각각 인하된다.이밖에도 동맥경화용제 리피토정80mg(한국화이자)은 1989원→1591원, 정신신경용제 레메론정15mg(한국 오가논) 1210원→968원, 합성마약 옥시콘틴서방정20mg(먼디파마) 1610원→1288원, 혈압강하제 뉴바스트정80mg(한미약품) 1652원→1352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 등 13개 신의료기술을 인정·고시했다.이번에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일부 개정’으로 신설된 신의료기술은 아래와 같다.△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사용목적: 폐 및 기관지 종양을 급속히 동결시켜 파괴 및 제거하기 위해 사용사용대상: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된 폐 및 기관지 종양 환자시술방법: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cryoprobe을 삽입, 폐 및 기관지 종양에 위치시킨 후, 약 5~20초간 -70도로 급속히 동결시켜 종양세포를 파괴해 제거△CYBB 유전자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사용목적: 만성 육아종 질환의 분자유전학적 확진사용대상: NBT 검사, DHR-123 형광물질을 이용한 유세포 검사 등을 이용해 성염색체 열성 만성 육아종 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시술방법: 말초혈액에서 DNA를 추출하고 CYBB 유전자의 각 엑손을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으로 증폭함. 증폭 산물과 염기서열분석용 시약을 이용하여 염기서열반응을 시킨 후, 표준 염기서열과 환자의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해 돌연변이를 확인함 △ADAMTS-13 활성도 검사사
국내 첫 존엄사의 주인공인 김 할머니의 가족 측이 자가호흡이 가능한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삽관한 것은 과잉진료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한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측은 25일, 인공호흡기를 유지에 결정적인 근거가 된 자발호흡 테스트가 이루어 졌던 당시의 정황을 밝혔다.김 할머니의 주치의 박무석 교수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 2008년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2~3주 간격으로 보조-조절환기에서 자발호흡이 가능한, SIMV 즉, 간헐적 필수환기 또는 압력보조환기를 이용해 여러 차례 자발호흡테스트를 받아왔다. 박 교수는 “김 할머니가 기계 호흡으로만 호흡을 유지하게 된 이후, 자극에 의한 자발호흡은 발생했지만 자발호흡수 자체가 점차 약해져 테스트 간격을 줄이게 됐다”며 당시의 상황을 환기했다.이어 테스트 당시 “인공호흡기에 의한 산소 공급을 100%에서 35%까지 서서히 감소시켰고, 자발호흡이 가능한 기계호흡 모드에서 흡기 시 압력보조를 20부터 감소시키어 최대 10까지 낮추어 볼 수 있었으나 그 이상에서는 1회 호흡량이 250cc 이하로 감소해 더 이상 낮추어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는 정상 호흡 수치는 400cc정도이다. 또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시간제 간호사’ 도입과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했다.제출한 의견서에서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 해소와 유휴간호사 취업 확대를 위해 ‘시간제 간호사’ 고용을 확대하고 이를 간호수가에 반영하겠다는 이번 고시는 잘못된 처방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오히려 간호인력난 해소와 유휴간호사 취업 확대를 위해서는 교대제 개선, 실질 임금 인상 등 노동조건 개선과 함께 현행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모든 구간에서 인센티브 효과가 나타나도록 간호관리료를 재설계하고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간호관리료는 환자 간호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는 간호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차등해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간호관리료는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그러나 보건노조는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 현행 0.67명으로 인정하던 간호관리료를 0.8명으로 상향하고, 주당 20시간 근무하는 임시직 간호사의 경우 0.4명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의 정규직 간호사 의무고
심평원은 20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 결과 667개(31.9%)기관에서 약품비를 절감, 이중 614개 기관이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 지난 ‘08년 7월1일~’09년6년30일까지 1년간 대전․대구․광주ㆍ수원ㆍ창원시 등 5개 시범사업 지역에 소재한 7개(일반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진료표시과목으로 개설한 의원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심평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91개 대상기관 중 667(31.9%)기관에서 약품비를 절감했으며, 이중 인센티브 지급대상 기관은 614기관으로 집계됐다.약품비의 감소기관은 약품목수, 투약일수 등이 감소했고 지역별 감소기관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시로 500여 기관 중 35%에 해당하는 180여 기관이 약품비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ㆍ광주ㆍ수원ㆍ창원시는 평균 20~30%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이 약품비를 감소해 전체적으로 약 35억원의 약제비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약품비 감소한 의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지급금액은 약 10억원으로 ’09년 7월 중에 각 기관에 지
진료비 부담이 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인하된다.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진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20으로 하던 것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으로 조정했다.또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진료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상했다.일반환자와 의약분업 예외환자가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에서 진찰료총액을 뺀 금액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조정한 것.아울러 출산 전 진료비 지원금액을 임신기간 중 진료비용 및 출산비용에 사용하도록 하던 것을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기간도 분만 예정일부터 15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게 하던 것을 분만 예정일부터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기간을 연장했다.복지부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로 진료비 부담이 경감되고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외래본인부담률 조정을 통해 경증·만성환자의 대형병원 이용 자제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4일 낮 12시20분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원클라리넷 앙상블 초청 제76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30여명의 클라리넷 연주자가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하모니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내마음의 강물’, ‘보리밭’ 등의 성악과 동요메들리 등도 선보였다. 지난 2000년 창단된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은 지휘자인 박태호씨(한국클라리넷협회 부회장)의 제자 30여명으로 구성돼 수많은 정기ㆍ초청연주회를 통해 클라리넷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배꼽에 한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한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서도 성공적으로 시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9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하는데 성공했다.수술팀은 배꼽에 4cm의 절개를 한 후, 하나의 절개창을 설치해 수술을 시행했다. 평균 수술시간은 198분, 수술후 재원기간은 2.8일이었으며, 제거한 신장은 배꼽 절개부위를 통해 꺼냈다. 이 수술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다.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가 필요한데 비해, 배꼽에 작은 구멍 한개를 뚫어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 미용상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김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이 시술법으로 신장적출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한데 이어,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절개 복강경수술과 관련해서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SCI) 저널에 발표하였고, 이후 논문 2건을 더 투고한 상태이다. 또한 해외학회에서 특강 및 시술요청을 받고 있는 등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 한의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한의사, 한의학 박사)이 직접환자들의 맥을 짚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 의로봉사 동아리인 ‘한의사랑(회장 장은수)’은 24일 대전시 중구 목동과 용두동, 대사동, 대흥동, 문창동, 유천동, 산성동, 은행동, 선화동 등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정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기옥 원장을 비롯 최선미 표준화연구본부장 등 1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가했으며 간호사를 포함 ‘한의사랑’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4개조로 나누어 진료를 진행한 봉사팀은 70-80대 거동이 불편한 당뇨, 중풍, 고혈압 등 중증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의학연은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등 분기별로 같은 환자들을 상대로 후속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한의사랑’은 대전시 중구보건소에서 보건소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한방 진료 봉사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사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민 건강보장 20주년을 기념, 24일 보험료 성실납부자를 초청, 감사장을 수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2년간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 중 탤런트 사미자씨와 박인환씨 등 20명을 초청됐다.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석자들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저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는 우수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성실히 납부한 보험료가 저소득층에게 의료비가 지원되는 소득재분배 효과에 기여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는 보험료 납부를 보다 더 성실히 해야 겠다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정형근 이사장은 성실납부자에게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병원비 본인부담율을 경감하는 등 보장성확대를 위해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전 군병원의 장례식장이 최신식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장례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국군의무사령부)은 총 12개소로 지난 2002년 국군논산병원 장례식장 현대화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국군부산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벽제병원, 국군대전병원의 공사가 마무리됐다.올해는 국군일동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현재까지 70%의 공정률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012년 까지 국군강릉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철정병원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의 장례식장은 영현에 대한 안치개념으로 안치실과 부검실 위주로 신축돼 민간 장례식장에 비해 협소하고 준공된 지 15년∼20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유가족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현대화 개선 공사는 분향실 2개실과 유가족을 위해 내부 화장실이 구비된 상주실, 그리고 조문객을 위한 접견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춰 민간 장례식장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장례식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군 병원의 장례식장 현대화 개선공사는 최신 냉난방설비와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뛰어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논문의 제목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유전학(Genomic and Proteomic Analyses of Polycystic Ovary Syndrome(PCOS)’으로, 연구는 복지부 지정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백광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임 여성에게 발생되는 빈도가 높은(약 20명 당 1명 꼴) 불임 질환인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단백질 및 유전자를 새롭게 찾아 보고함으로써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에 한걸음 더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백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에 적극 매진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더욱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양기관이 현황자료의 미제출 또는 관련법령 미준수로 인해 해당 요양급여비용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에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사항을 안내하며 자료미제출 등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불인정 받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배경은 인력관련 현황 및 변경사항 통보 시 요양기관의 업무 편의와 심평원 자료 관리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인력현황 및 변경 통보시 면허 및 자격, 종별 입력시 해당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또한, 신규인력 현황 통보시 전 요양기관에서 퇴사처리 지연으로 등재가 불가한 경우 이로 인한 처리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보서 제출시 퇴직한 전 요양기관의 명칭 및 전화번호 안내로 요양기관의 업무처리에 편의 증진시켰다는 것.이어 요양기관에서 이중등재자를 입력한 내역은 기록용 자료로만 저장되며 해당기관의 인력현황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전 직장 퇴사 처리 후 재통보시 기존 입력자료 활용이 가능하지만, 미비사항 수정 후 제출해야 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은 “현황변경 통보서 작성 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주기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또 국민건강과 관련된 유사한 정부위원회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로 통합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되, 종합계획을 시행한 지 5년이 지난 해에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특히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하토록 하고 있으나, 실행계획의 내용이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지자체에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문제가 있어 지자체의 실행계획 수립업무를 폐지,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에 포함·수립토록 완화했다. 또한 ‘암관리법’에 따른 국가암관리위원회, ‘모자보건법’에 따른 모자보건심의회, ‘정신보건법’에 따른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등 3개 정부위원회가 심의하던 사항을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가 통합 심의하도록 하고 이에 따라 해당 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위원수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
아보트 항전간약 Depakote가 이미 전간 치료제로 허가됐으나 이 약물을 임신 중 복용한 경우 출산 아동에게서 발육지연 및 기형 발생위험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FDA측이 지적하고 있다. Depakote(divalproex)는 1983년 미국에서 FDA 허가를 받았으며 그 이후 임신 여성이 이 약물에 노출될 경우 출산한 아동이 발육지연 및 기타 손상에 대한 6개 사례가 있어 FDA가 우려하고 있다. Depakote의 포장에는 이미 블랙박스 경고가 표시되어 “기형아 출산 위험 및 약물 투여로 인한 지능지수가 낮은 아기 출산 관련” 사항이 제시되고 있다. FDA는 또한 Depakote를 포함한 항전간 20여 개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자살 충동 및 행위가 증가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 했으며 제약회사에 명령하여 제품의 설명서에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아보트 대변인은 회사측이 FDA와의 협의에 계속 참가하고 항전간 약물에 관련된 신경 발육과 임신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추가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아보트는 Deparkote가 많은 여성에게 유일한 효과적인 항전간 약물이며 의사와 환자는 이 약물 투여 전에 손익을 주의 깊게 고려하여 투여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