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논문의 제목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유전학(Genomic and Proteomic Analyses of Polycystic Ovary Syndrome(PCOS)’으로, 연구는 복지부 지정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백광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임 여성에게 발생되는 빈도가 높은(약 20명 당 1명 꼴) 불임 질환인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단백질 및 유전자를 새롭게 찾아 보고함으로써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에 한걸음 더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에 적극 매진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더욱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