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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월20일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척수신경병증 최신 지견’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펼쳐진다.1부에서는 하정상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급성 척수신경병증 진단법’을, 변우목 교수(영남의대 영상의학과)가 ‘방사선물질에 의한 다양한 척수신경병증 판별’을, 김병준 교수(성균관의대 신경과)가 ‘전염성 & 염증성 척수신경병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호진 교수(국립암센터 신경과)가 ‘신경수초(髓鞘)제거 척수신경병증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김상우 교수(영남의대 신경외과)가 ‘척수신경병증 압축강도’를, 조윤우 교수(영남의대 재활의학과)가 ‘척수신경병증 재건’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박민수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사례별 케이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오룡 신경과학연구회장(영남의대 신경외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척수신경병증 치료에 대한 현주소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재조명해보는 토론의 장(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센터장 전범석 교수)는 3월 13일 8시 30분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 5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의 수술성적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미국 NIH, Medical Neurology Branch의 Chief인 Mark Hallett 교수와 Florida대학 신경외과 Kelly Foote 교수를 초빙해 뇌심부 핵자극술 및 이상운동 질환의 최신 지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증례토의를 갖는다. 함께 경험을 나누고 싶은 증례가 있는 분들은 3월 2일까지 Fax나 E-mail로 파킨슨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일시: 2010년 3월 13일(토)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장소: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 ▶등록비 -사전등록: 전문의, 전공의 20,000원 -당일등록: 전문의, 전공의 30,000원 -교재 및 주차권 제공▶등록절차: 2010년 3월 8일(월) 까지 -입금통장 : 신한은행 100-024-508186(예금주 : 파킨슨병연구회) -사전등록 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Fax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등록신청서가 없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규정상의 휴가와 산전후휴가 등을 조사한 결과 연 휴가 10일 미만이 57%에 달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지난해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휴가관련 현황 조사와 함께 수련병원의 전공의 14일 휴가 규정 명시화 여부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대전협은 20여개 병원의 전공의로부터 규정상의 휴가와 산전후휴가, 당직에 관한 규정 등과 실제 휴가일수, 유급보전 여부 등을 조사했으며, 총 600여 명이 설문에 응했다.또 대전협은 휴가현황과 함께 각 수련병원이 2008년 기준으로 병원의 규정상 14일 휴가를 명시화한 자료를 병협으로부터 받은 결과 인턴 64%, 레지던트 54%는 해당 수련병원이 14일 규정을 명시화 하지 않고 있었다.대전협의 휴가 조사 결과 전공의 중 과반수를 초과한 57%가 10일 미만의 휴가를 가고 있으며, 14일 이상 휴가를 가는 전공의는 겨우 5%에 지나지 않았다. 더구나 대한병원협회가 2009년부터 수련병원 평가 항목으로 전공의 휴가 내용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휴가상황은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조속한 시정이 요구된다.산전후휴가도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했다.조사대상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 △보장기관(시·군·구)별 진료비 증가율이 높은 지역 청구 상위기관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선택병의원 등이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은 올해 2/4분기 중에, ‘보장기관별 진료비 증가율 높은 지역 상위청구기관’ 및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선택병의원’은 4/4분기 중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의료급여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질병·부상 등 의료문제에 대해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국민의 조세로 운영되고 있다.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분야 등에서 조사항목을 선정하여 실시하는 현지조사다.복지부는 의료급여기관에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기획현지조사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조사내용 및 항목, 시기 등을 사전예고하고 있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 =연도별 의료급여 진료비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2009년 외래진료비 증가율은 3.16%로 2008년 대비 0.82%p 감소한 반면, 입원진료비 증가율은 9.67%로 더
성인 10명중 3명이 불법 유통되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직간접적으로 사용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이 지난해 전국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마약류 및 남용약물에 관한 사용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등 성기능개선제’를 본인이 사용하거나 주변에서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30.2%로 조사됐다.또 ‘공부 잘하는 약’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한 경험은 19.8%, ‘살 빼는 약’은 17.5%, ‘근육강화제’는 13.3%순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오남용 우려가 높은 성기능개선제, 살 빼는 약 등의 사용실태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학력 및 직업별로 조사한 결과 ‘성기능개선제’의 직간접적 사용경험은 성별로는 남성(35.4%)이 여성(25.1%)보다 높았으며 20대(23.0%)와 50대이상(39.0%)이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35.9%) 및 대구/경북(35.3%) 지역에서 사용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공부 잘하는 약’은 성별로는 여성(21.8%)이,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23.3%)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직간접적으로 사용한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50
협심증 환자가 매년 2만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2004~2009년 6년간의 심사결정자료 중 ‘협심증(I20)’ 상병에 대한 자료를 분석, 발표했다.‘협심증(I20)’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4.7%, 13.7% 증가했으며, 진료인원은 2009년 47만8천명으로, 2004년 38만명과 비교해 9만8천명, 연평균 약 2만명씩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협심증 진료인원은 최근 6년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8%, 여성이 3.6%를 보였다.2009년을 기준으로 협심증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0~69세가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세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의 84.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연령구간별 증가추세는 남성의 경우 30대부터(20대→30대 3.4배, 30대→40대 2배), 여성은 40대부터(30대→40대 3.9배, 40대→50대2.5배) 급증하기 시작하고 있었다.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협심증은 매년 3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통상 협심증은 추운 동절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발생
올 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대비 14.8% 증가한 7355억원을 기록했다. 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성장률은 업계 평균을 상회한 16.2%를 기록해 점유율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연속 확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정부의 리베이트 약가연동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0.7%p 떨어진 32.3%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12.5%를 나타냈다.상위 업체 중에서는 종근당(+27.2%)과 동아제약(+26.6%)이 증가율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웅제약(+25%)이 새롭게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항생물질제제가 전월대비 20% 감소해 주요 약효군중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여 신종플루 특수가 사실상 마무됐다는 분석이다.상위 약효군 중에서는 중추신경계용약(+20%)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소화기관용액, 순환계용약과 기타의 대사성 의약품도 15%가 넘는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주요 질환별 처방에서도 항생제와 진해거담제가 전년대비 각각 4.0%, 7.8% 감소됐으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29.8%)가 상위 질환 치료제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지
에비슨 박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의생명과학 연구의 미래에 대한 국제적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이 암줄기세포를 주제로 2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란 애초 암의 발생과정 중 특정 세포에 유전자 변이가 초래되어 줄기세포처럼 무한히 분열 증식하고, 다양한 표현형을 가진 암세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세포다. 암줄기세포는 종양 조직 내에서 적은 양으로 존재하지만, 치료에 대한 내성 및 재발, 그리고 전이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암줄기세포를 특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된다면,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암의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암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고 아직도 많은 이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향후 암 발생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이해 뿐 아니라 그동안 암에 관련되어 난제로 여겨졌던 문제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회장 김준석, 혈액종양내과)는 16일 오후 3시에 신관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호스피스 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준석 회장과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0년도 사업계획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총회 보고에 따르면, 호스피스 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2009년 후원회 회원 수가 전년대비 64% 증가했으며, ▲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 원예치료 봉사 지원 ▲ 완화의료팀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공동으로 파견하는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제3진이 17일 오전 출국해 포르토프랭스로 향했다.경찰병원과 경희의료원 의료진 및 의대생 등 20명이 함께하는 제3진은 지난 9일 파견됐던 제2진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현지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제2진은 “골절환자와 외상환자, 그리고 2차감염환자가 주를 이루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다. 전문 의료기기가 없어 적극적인 처치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현지 소식에 따르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협-적십자사 의료진을 찾는 환자 수는 나날이 늘어 하루 2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재방문률도 높아지는 등 현지인들이 우리 의료진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제3진부터는 정형외과 수술 및 X-ray 촬영 등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의협 경만호 회장은 “고통 받는 아이티 국민들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1진, 2진이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는 과정에서 의료봉사활동이 점차 체계가 잡히고 진행 또한 원활하게 됐다”며 “오늘 파견되는 제3진은 이미 구축해놓은 시스템과 토대 위에서
척추디스크전문 대구 우리들병원은 오는 20일(토) 오후 11시 롯데백화점 상인점 7층 다목적홀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척추 디스크’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이 병원 김 진덕 과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화와 운동 부족에 따라 늘어나는 척추 질환에 대한 생활 속 정보 및 가정과 일터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석자들에게 척추 건강 상식과 운동법을 전해 가족의 허리와 관절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강좌의 취지다. 김진덕 과장은 "강좌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예방을 위한 방법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는 허리 건강을 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매월 척추 건강과 관련한 여러 주제로 디스크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53-212-3096)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은 건강검진과 한방과 진료, 피부과 진료를 대부분 받았으며, 진료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관광객 대부분은 주변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2009년 7월에서 12월까지 국내 21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체험한 해외 환자 544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국 의료관광 경험자의 한국 방문 주목적은 ‘의료서비스’가 31.3%, ‘관광활동’이 32.5%, ‘의료서비스와 관광활동 둘 다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36.2%로 나타나 의료서비스와 관광활동을 비슷한 비중으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구체적인 방문동기로는 의료서비스의 경우 ‘건강 검진’, ‘한방과 진료’, ‘피부과 진료(스킨케어 포함)’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활동의 경우 ‘여가/위락/휴가’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료관광 경험자들의 1차 정보 획득 경로는 ‘친구, 친지, 동료 등 주변 추천’ 이 41.2%로 단연 높게 나타나 ‘구전에 의한 홍보’가 의료관광의 가장 큰 홍보수단임을 시사했다. 2차 정보 획득 경로는 ‘인터넷 검색’ 이 28.3%로 가장 높았다. 또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20대의 A형 간염 항체율이 전국 타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돼 예방접종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 백승운 교수팀은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250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 지역에 걸쳐 ▲20대 이하에서, ▲지방보다는 서울이, 서울중에서도 ▲강남권에서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건강검진자 중 20~69세까지 각 연령층별로 50명씩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해 A형간염 항체 양성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20대는 2%, 30대는 72%, 40대 이상에서는 92~100%로 조사됐다. 남녀 간 차이는 없었으며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을 서울과 그 외 지역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 40대 이상에서는 모두 약 95%로 높게 나타났으나 ▲20~30대에서는 서울이 약 25%, 지방이 약 55%로 큰 차이를 보였다.또한 서울 내에서는 ▲강남지역(강남구․송파구․서초구)의 20~30대가 약 20%로 다른 그 외 서울지역(비강
2010년 1월 의원급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처음부터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재정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2268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보였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2010년 1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른 것이다.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7억1100만원이 늘어나 11.38%가 증가했다. 그러나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의원급의 1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고작 1.87%에 그쳤다. 이는 병원이나 종합병원, 약국, 한방, 치과에 비해 턱없이 낮은 증가율로 개원가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올해 1월 의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57억73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56억6700만원보다 1억600만원이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다른 종별과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로 시작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월 급여비 청구실적만을 놓고 보았을 때 가장 크게 증가한 종별은 병원과 종합병원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34억86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27억600만원보다 무려 26.29%나 늘어났다. 이는 요양병원의 증가가 이어지면서 나타난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부가 정한 가격보다 의약품을 싸게 구입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약국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2010년 10월부터 시행된다.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과정에서 제약사 또는 도매업체로 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해당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복지부는 의약품 거래과정에서 구매이윤을 보장해 시장기능을 작동시킴으로서 리베이트에 의한 거래관행을 근절시키고 국민과 환자의 약값부담을 덜어주면서 궁극적으로 ‘제약산업 발전 및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가 리베이트에 의한 거래관행을 낳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하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은 정부가 정한 상한금액 대로 거래가격을 신고하고, 환자는 상한금액을 기준으로(전체 요양기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시행될 경우 제약업계는 최대 4조원까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저가구매인센티브는 요양기관에서 보험급여의약품을 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처방권자(요양기관)에게 보상하는 방법이다.요양기관에서 저가로 구매한 보험급여의약품의 구매가격을 조사해 동일성분 동일제제의 경우 평균가격으로 인하하는 방식으로, 특허가 끝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제네릭 의약품과 동등한 가격을 책정시키는 것이다.한국제약협회는 최근 20~30여개의 회원사 재무 데이터를 세계적인 기업경영 컨설팅업체인 Boston Consulting Group(BCG)에 의뢰해 복지부T/F가 추진하는 약가 개선안이 한국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국내 의약품의 가격은 2013년도에는 현 수준대비 약 23~34%까지 인하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매출 규모는 2.7~4조 정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세 가지 주요 제도변경 핵심 사항 중 낙관적 시나리오 하에서는 ‘동일성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이, 비관적 시나리오하에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가장 제약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분석됐다.특허만료의약품 및 제네릭의약품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2009년 순이익이 12.8% 상승한 84억 유로 달러, 4/4분기 수익은 18억 유로 달러를 기록해 거의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수익은 6.49유로 달러로 18.2% 상승했다. 순 매출은 5.3% 상승한 293억 유로 달러로 무려 20% 성장했으며, 이는 신종 독감백신 매출인 35억 유로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사노피는 항응고제 로베녹스(Lovenox: enoxaparin)의 특허 만료에 의한 제네릭 경쟁에 직면해도 주당 수익 성장이 올해 2~5%대로 추산하고 있다.
컴퓨터로 인해 앉아서 일하거나 움직임이 줄어든 직장인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세병원의 임정환 원장은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잘못된 자세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허리디스크는 연골판(디스크) 속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한 번 걸리면 허리, 엉치뼈, 종아리, 발목, 발등, 발바닥까지 통증을 나타내 문제다. 또한 심한 경우 마비 증세, 배변장애, 성기능 장애 등 2차적 질환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되도록 빠른 조치를 취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임 원장은 “하지만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허리 건강을 지키는 유용한 예방책을 찾아 최대한 발병을 막는 것이다. 비교적 재발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라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며 “평소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근육을 단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그 외에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 섭취가 병행할 경우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 원장이 추천하는 허리디스크를 예
평소 무릎이 자주 아픈 주부 강모씨(45세)는 며칠 남지 않은 구정 명절이 두렵기만 하다. 명절 음식 준비에 청소, 뒷정리까지 바쁘게 연휴를 보내고 나면 매번 심각한 통증으로 며칠씩 고생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다시 통증이 도질까 걱정부터 앞선다.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연휴가 지나면 내원 환자 중 30-60대 주부들의 비율이 20-30% 증가한다고 한다. 그 중 많은 비율의 환자가 무릎이나 팔꿈치 고통을 호소하는데,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과 함께 설 연휴 동안 부쩍 늘어난 집안일로부터 주부들의 관절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알아보자.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 NO!명절이 되면 손님맞이를 위해 집안을 쓸고 닦고 대청소를 하는 주부들이 많다. 걸레질이나 손빨래 등을 하다 보면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바닥에 쪼그려 앉을 경우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7배에 달한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염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무릎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인 반월상연골판이 약해져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게 되면 연골 손상의 진행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정재훈 원
지난해 제약업계를 비롯해 대다수 업종에서 '승자독식' 현상이 두드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재벌닷컴이 전자, 자동차, 제약 등 14개 업종의 시장점유율 1~2위 기업간 매출 격차를 조사한 결과 절반인 7개 업종에서 전년보다 격차가 확대됐다.매출 격차가 전년보다 더 벌어진 업종은 전자, 철강, 정유, 항공, 건설, 타이어, 제약업종이었다.반면 자동차, 조선, 제지, 인터넷, 홈쇼핑 업종에서는 선두기업간 매출 격차가 다소 축소됐으며 통신과 유통 업종에서는 매출 1위 기업이 역전됐다.업종별로 보면 전자업종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89조7728억원, 30조513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해 비율이 1대0.34로 나타나 전년(1:0.38)에 비해 4%p가 확대됐다.특히 타이어업종의 경우 시장점유율 2위인 금호타이어가 위크아웃 위기를 맞는 등 경영난에 처하면서 1위인 한국타이어와의 매출 격차가 전년보다 무려 21%p나 더 벌어졌다.제약업계의 경우에도 부동의 1위인 동아제약이 지난해 8011억원, 유한양행이 63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0.79로 6%p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은 ETC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성공한 R&D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