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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외제약 조페닐7.5밀리그램이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대상품목에 추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급여기준 대상품목을 보면 경구제는 1개 품목이 추가되고 1개 품목은 삭제된 729품목, 주사제는 1개 품목이 취소된 353품목이었다.경구제중 새로 추가된 품목은 중외제약 조페닐정7.5밀리그램(조페노프릴칼슘)이며 고함량 조페닐정20밀리그램도 신설돼 10월 1일부터 적용받는다. 반면 하나디클로페낙나트륨정(수출용)은 저·고함량 약제가 모두 삭제됐다.주사제는 이번달에 추가된 품목은 없었으며, (주)한국비엠에스제약 아작탐주사500밀리그람/1그람(아즈트레오남) 1개 품목만이 저·고함량 약제가 삭제됐다. 한편 대상품목 선정시 제외대상은 고함량, 저함량 두 약제 중 한 가지라도 생산되지 않는 품목이거나 고·저함량별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 2배 또는 그 이상인 품목 등이다.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 그런데, 부국장님, 도대체 해롤드 메들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어떤 종류의 비소를 찾길 기대하고 계십니까? 머서는 입술을 오므렸다. - 박사님께 말씀드려도 지장은 없을 테니 말씀드리지만, 해롤드 메들리는 살바르산이나 네오살바르산 가운데 하나를 손쉽게 확보해 둘 수 있었겠지요. 둘 다 중요한 약품으로 사용되니까요. - 물론 그렇습니다. 0.1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 약이지만, 그 이상을 사용하면 위험하지요. … 중략 … - … 에메랄드빛 하늘 말입니다, 부국장님. 그 밝고 풍부한 에메랄드빛의 녹색…… 그건 물감 중에 구리 아비산염copper arsenite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빛깔입니다. …… 그림을 가져다가 하늘 부분을 약간 떼어내서 분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사해보면 시금치를 준비하게 한 것이 부인이었고, 또 식사를 남편에게 들고 간 것도 부인이라는 것이 밝혀질 겁니다. 시금치는 녹색이고 또 맛이 약간 씁니다. 구리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를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 (post-pandemic period)로 조정했다고 밝혔다.WHO 비상위원회는 전세계 인플루엔자 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H1N1 전파 양상이 계절인플루엔자전파 양상으로 완화됐다고 분석했다.또한 인구의 20%~40%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일정정도의 면역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은 대유행후 단계에서 H1N1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향후 수년간 계절인플루엔자의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WHO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감시, 고위험군 예방접종, 중증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한편,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4월1일자로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으며 WHO가 권고한 감시,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 현재 1300여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으며, 820여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주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가격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대학”과정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건강대학은 일회용 건강강좌 방식에서 벗어나 8주간에 걸쳐서 각 진료과별 흔한 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교육하는 일종의 건강강좌 과정이다. 이번 건강대학에 참여하는 수강자에게는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전화(2001-2780~81/83)나 인터넷(www.kbsmc.co.kr)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접수하며 참가 접수비는 만원이다. 또한 과정을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대학 과정 -■ 일자 :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8주)■ 시간 :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강의 장소 :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 문의 : 강북삼성병원 홍보팀(2001-2780~81/83)■ 강의 내용 - 9월 1일 : 소화기내과 - 9월 8일 : 순환기내과 - 9월 14일 : 내분비내과 - 9월 29일 : 혈액종양내과 - 10월 6일 : 신경외과 - 10월 13일 : 산부인과 / 정신과
중외제약이 진단사업의 최강 라인업 구축을 위해 일본 기업과 손잡았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후지레비오社(대표 다케시 고야마)와 면역분석기 ‘루미퍼스 G1200’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미퍼스 G1200’은 간염, 에이즈 등 감염성 질환을 비롯해 암, 당뇨, 갑상선, 호르몬 검사 등 총 40여종의 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진단기기다. 이 제품은 1개 검사 당 소요시간이 25분이며, 동시에 24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1시간에 최대 12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외제약은 기존 주력 판매 제품인 생화학분석기, 최근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액검사기와 함께 면역분석기까지 도입 판매하게 됨으로써 진단기기 영업에 필요한 필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향후 생화학분석기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간염, 에이즈 등 면역분석기 이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공략을 본격화해 국내 시장의 20%에 달하는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6월 출시한 삼성전자 혈액검사기 판매의 경우 중소병의원을 집중 공략해 2년간 300억원의 추가 매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 같은 제품 인프라를 바탕으로 2
[파일첨부]심평원이 마약류 및 오ㆍ남용 의약품에 대한 전산심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산심사 확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류 및 오ㆍ남용 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마약류 및 오ㆍ남용 의약품의 전삼심사 확대에 대한 의견을 관련 기관에 조회 중이다. 심평원은 “국민건강 위해 및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및 오남용 의약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관리가 필요하다는 사회각계의 우려가 있다”며 “의약품 허가사항에 대한 기본적 점검 기반마련 및 관리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ㆍ약학적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그룹을 통해 ‘마약류 및 오ㆍ남용 의약품에 대한 전산심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병금기 중 외래환자에게 투여를 금지하는 약제에 대해, 현행 DUR 점검(병용, 연령, 임부 등)과 중복되지 않는 금기사항을 점검한다.이처럼 마약류 및 오ㆍ남용 의약품에 대한 전산심사 추진은 신체와 정신을 파괴시키는 약물로 최근 20~40대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비만치료제 등 국민건강 위해 및 오ㆍ남용에 대한 사회적
셀트리온과 코오롱생명과학이 CMO 사업확대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올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20여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허셉틴, 레미케이드 등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계약대행생산(CMO)사업을 통한 기술력 및 자체설비 보유, 앞선 임상시험 진행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럽의약품기구(EMEA)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의 ‘CT-P06’(허셉틴 시밀러)와 Teva-Lonza JV의 ‘TL011’(리툭산 시밀러)가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 특허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국내에 대규모 상업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신흥시장 중심의 선제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자체설비 보유에 따른 임상비용 절감으로 향후 60~70% 수준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예상되고 있다.2011년 하반기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전시회 등이 열린다. 우리나라는 바이오테크놀러지(BT)의 기반이 되는 생명공학과 우수한 정보기술(IT) 인프라까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생명·바이오 분야와 녹색관련 인증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바이오코리아 2010 행사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20여개국 140여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개사에서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 참가의사를 밝혔다.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임상, 재생의학, 천연물 신약, 바이오 융합,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50여개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통합과 비용 절감 조치로 2분기 매출과 수익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9% 상승한 24.8억 달러이고 매출은 58% 상승한 173.3억 달러다. 바이오 의약품 매출도 49% 상승한 150.2억 달러로 집계됐다.항콜레스테롤제 리피토(atorvastatin)는 5% 상승한 28.1억 달러이고 신경 통증 완화제 리리카(pregabalin)는 21% 상승한 7.62억 달러였다. 신장암 치료제 수텐트(sunitinib)는 14% 증가한 2.55억 달러고, COX-2 차단 소염진통제 세레블렉스(celecoxib)는 10% 상승한 6.04억 달러로 보고됐다.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sildenafil)는 16% 상승한 4.91억 달러,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latanoprost)은 14% 증가한 4.49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연 치료제 찬틱스(varenicline)는 11% 감소한 1.7억 달러, 복제품과 경쟁하게 된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amlodipine)는 19% 감소한 4.22억 달러로 나타났다.또한 와이어스의 블록버스터 이펙사(venlafaxine)는 6.21억 달러이고 폐렴 치료 백신 프레브나(Prevnar)는 9억
대구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아 대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문화교류단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알마티시 세이두마노프 부시장과 의회 예스폴로프 부의장, 시장실 발로바 부실장, 쿨바예프 문화부국장 등 6명은 지난 7일 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이들은 종합건강검진과 함께 개인의 요청과 필요에 따라 CT, MRI, 비뇨기과 등 맞춤형 정밀검사도 실시했다. 수면내시경검사를 받은 세이두마노프 부시장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의사를 동산병원에 연수 보내 소화기내과와 성형외과 등 선진의술을 배우도록 하고 싶다”며 건강검진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크레스토’(성분 로수바스타틴)는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콜레스테롤 조절,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모두 갖춘 유일한 스타틴 제제가 됐으며, 동시에 소아 환자에 대한 적응증도 획득해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관상동맥 심질환 발병 경험이 없지만 C-반응 단백 수치가 2mg/L 이상이며,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가 있는 만 50세 이상의 남성 및 만60세 이상의 여성 환자는 뇌졸증, 심근경색, 동맥혈관재형성술 등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해 ‘크레스토’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된 주피터(JUPITER) 연구는 심혈관 질환 경험이 없고 LDL-C(나쁜 콜레스테롤)가 높지 않지만 hsCRP가 높은 비교적 건강한 사람에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예방 효과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 결과다. 주피터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1만70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으로, 크레스토 20mg복용 시 환자들의 심근경색 위험이 54%(p=0.0002), 뇌졸중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교수)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한시간 동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환자,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의 "한국인의 10대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기" 라는 주제로 열린다.사람들이 손쉽게 복용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보충제와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글루코사민 등 수많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들이 이미 시중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믿고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의 효용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강좌를 통해 과학적인 처방을 유도하여 오남용을 막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등록 및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등록비 없음)TEL. 02-2072-3335~6 Fax. 02-766-3276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관련 상담 문의가 최근 3년간 42만여 건에 달했지만 신고처벌은 1만8000여 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20세 이하 아동 청소년 성폭력 관련 상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최근 3년간 아동청소년 성폭력 관련해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07년 12만 건에서 작년 2009년에는 15만5000여 건으로 매년 1만여 건 이상의 아동청소년 성폭력과 관련 상담전화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윤의원은 “실재 신고 접수된 피해 사건은 작년 한해 경우만 보더라도 6000여 건에 달했지만 상담 건수로는 15만 건 이상으로 조사됐다. 보복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신고 하지 않은 건수가 상당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아동·청소년 성폭력의 숨은 피해자를 찾아 시급히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린시절 잘못된 성 인식이 성인으로 성장해도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성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전화응대 기본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친절한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실시돼온 이 CS 교육은 11일, 23~24일, 23일, 25일, 30~31일 6차례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개최되며 각 차수 당 수강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해 철저히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병원 내부적으로 시행해온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각 부서 구성원으로부터 녹취한 전화응대 현황을 피드백을 하고, 본인의 전화응대는 어떤지 또 좋은 전화응대법과 나쁜 전화응대법이란 어떤 것인지 공유하기 위해 수강 중인 교직원이 직접 각 부서로 전화를 걸어 본인의 응대법을 시시각각 녹취해 다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교육 중 본인의 전화모니터링을 실질적으로 해보는 등 철저하게 실습위주로 교육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향후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기 이전, 기본적으로 유선망에서부터 먼저 친절한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감시시스템(FDS)이 오는 8월 중순부터 시범적용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서 시행하는 FDS는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걸러내는 시스템.허나 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려는 FDS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등 의료계는 ‘월권’이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사회시민단체는 ‘월권’이 아닌 보험자로서 당연한 입무라는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지지하고 나섰다.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건보공단은 8월 중순 FDS를 시범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 복수의 관계자는 “오는 8월 18일~20일경 시범대상을 정하고 정식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여러 가지 유형을 개발한 만큼 이를 이번 시범적용을 통해 효과적인 유형을 선별하는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 ‘가짜환자’, ‘진료일수 늘리기’ 등의 방법으로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을 걸러낸다는 것. 건보공단이 이처럼 FDS를 도입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하려는 것은 자체조사를 통해 ‘08년 391억원, ’09년 449억원의 부당진료비를 환
올 2분기 제약사들의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가량 증가했지만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성적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상위사들이 주춤한 사이 중위권 제약사들이 공격적이 영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하반기부터는 리베이트 조사, 쌍벌제 등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강도 높은 리베이트 조사로 제약업계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지만,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른 약가 인하율은 당초 예상보다 축소돼 그나마 한숨돌렸다는게 업계의 반응이다. ◇2분기 원외처방액 상위사 약세-중소형 강세 제약사들의 2분기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늘어났으나 국내 상위 8개사 합산 실적은 전년과 비교했을때 0.6% 감소해 시장평균을 하회했다. 이에 반해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합산실적은 2.7% 증가해 시장평균을 밑돌았지만 국내사들에 비해서는 안정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상위 8개사가 시장평균을 하회한 이유는 상위사들을 중심으로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 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조사 등 유통거래 감시 강화에 따른 판촉활동 자제로 의원급의 외형이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이들 제약사중에서 종근당(15.0%)이
예년에 없이 폭염이 기승해 대다수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피서를 떠난 8월 첫 주 휴가기간에도 보건의료계의 각종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졌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었는지 주요 기사를 묶어 보았다.2010 후반기 인턴•레지던트 1년차 모집 실시 인턴 325명 레지던트 1년차 571명 등 총 896명에 이르는 2010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공의 전기 전형과 추가 모집에 이어 인턴 결원 및 각 진료과별 레지던트 결원에 대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후반기 전공의 모집전형에는 인턴 47개 병원, 레지던트 97개 병원 및 8개 수련기관에서 모집을 신청했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 동안 서울 잠실 교통회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9일 오전 10시 각 병원별로 할 예정이다. 환자쏠림 현상 등 의료공급체계 개선방안 본격 착수 보건복지부가 현안으로 부각되는 주요 보건의료정책 추진에 앞서 연구용역을 꾀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의료공급체계 개편방안 연구 △의치한의 협진 임상연구 △의료분쟁조정법 시행평가 △개방병원 유형 및 수가체계 연구 등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해 2011년 신규예산 편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의약품 처방·조제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약제비 절감을 위해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 구축 및 전국 확대가 목적이다.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기관으로 1차년도인 2011년에 ▲DUR 전용서버, 재해복구시스템도입·구축(20억원) ▲SM 및 콜 센터 상담인력, 홍보, 교육, 출장 등(48억8000만원) 등 총 69억5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우선 의료기관부터 DUR 사업을 도입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정책발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DUR 사업의 모형개발을 놓고 그동안 의·약계가 상반된 견해를 보였던 사항인 만큼 과연 복지부가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확대 실시할 지는 미지수다.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월 개최한 DUR 정책과 관련한 세미나에서는 DUR의 기본구조로 △의료기관 단독 △약국 단독 △의료기관·약국 동시시행 등 그 시행방식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가 제시돼 눈길을 모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대웅제약(3월결산)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6% 늘어난 1725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사로부터 둘코락스(변비약), 부스코판(복부경련완화제), 뮤코펙트(진해거담제) 등 일반의약품 7품목(연간 200억)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화이자와 소아용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연간 400억원)의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판권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자체개발 개량신약인 알비스도 마케팅 강화활동으로 10%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증가율은 40.3% 늘어나 외형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및 기조적인 여비교통비, 복리후생비의 감소효과 반영이 1분기에 이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개발중인 신경병성 통증치료제(DWP-05195)가 기존 치료제들의 부작용을 낮추고 약효는 5배 이상 우수해 시장잠재력이 높아 보인다는 평가다. 종근당도 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난 1037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견
바이엘 2/4분기 영업실적 보고에 의하면 매출은 14.6% 증가한 91.8억 유로달러이지만 수익은 1.3% 감소한 5.25억 유로 달러로 나타났다. 바이엘 보건사업 매출은 6.4% 증가한 43.1억 유로달러이나 의약품 매출은 4.3% 증가한 26.3억 유로이었다. 수익은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수익과 특별부채 상환 전 수익은 7.3% 감소한 7.53억 유로이며 이러한 감소는 제3상 임상계획 추진에 R&D 지불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베타세론 (interferon beta 1b) 매출은 10.7% 감소한 3.02억 유로로 이는 유럽지역에서 감소한 탓이며 경구 피임약(Yaz/Yasmin/Yasminelle)은 Teva 제약에서 제네릭의 출시로 14.9% 감소한 2.89억 유로로 나타났다. 자궁내 피임약 levonorgestrel 제제인 미레나(Mirena) 매출도 16.2% 감소한 1.23억 유로이며 항균제 Cipro/Ciprobay는 34.6% 감소한 6100만 유로로 집계되었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 혈우병 치료약 Kogenate 매출은 25.2% 상승한 2.38억 유로이며 Avelox(moxifloxacin) 항균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