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아 대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문화교류단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알마티시 세이두마노프 부시장과 의회 예스폴로프 부의장, 시장실 발로바 부실장, 쿨바예프 문화부국장 등 6명은 지난 7일 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이들은 종합건강검진과 함께 개인의 요청과 필요에 따라 CT, MRI, 비뇨기과 등 맞춤형 정밀검사도 실시했다.
수면내시경검사를 받은 세이두마노프 부시장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의사를 동산병원에 연수 보내 소화기내과와 성형외과 등 선진의술을 배우도록 하고 싶다”며 건강검진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