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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인송문화재단의 ‘희망플러스기금 전달식’을 갖고 다섯 명의 환아들에게 총 2000만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환아들은 모두 병마와 함께 경제적ㆍ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갖고 있었다.턱관절장애, 부정교합, 유미흉(흉관의 손상으로 흉관 내의 유미가 흉강 내로 빠져나와 축적되는 상태)을 앓고 있는 형청화(21) 양은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환아다. 게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난소암을 진단 받아 한 쪽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정기적인 외래진료 및 검진을 시행하느라 의료비 지출이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어금니를 포함한 7개의 치아에 영구치가 없어 유치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지속적인 교정과 임플란트 등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최신혜(23) 환자는 어렸을 때부터 지속되어 온 부정교합, 하악골전돌증, 안면비대칭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고 있었다. 어렸을 때 구강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특별히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20세경부터 그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스프나 죽처럼 씹지 않고 삼킬
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열홍)가 오는 20일, ‘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심리요법’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안진희(리빙원네스 코칭센터 대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심리요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의료시설과 교통의 발달로 병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이곳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젋은이들이 도회지로 떠난 적막한 농촌마을을 지키는 우리네 어르신들이 바로 그렇다. 아프면 아픈대로, 참아지면 참아지는대로, 제대로 된 진료 한번 받지 못하고 민간요법이나 진통제 하나에 의존한 채 만성적인 관절염과 허리통증, 천식, 백내장 등의 노인성 질환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르신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해 115명의 날개없는 천사들이 나섰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허주엽) 관절·류마티스센터의 유명철 석좌교수를 필두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그들이다. 정형외과, 내과, 치과, 한방내과를 포함한 13개 진료과 65명의 의료진과 5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4일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울주군 보건소와 함께 울주군내 거주하는 65세 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의료봉사단이 찾은 울주군은 울산광역시 서남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인구는 20만명의 중소도시이다. 이 중 노인인구는 약 2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밀접하지 않은 농촌지역에 거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최근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2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Society of Head and Neck Surgery)에서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방사선 유도 타액선 기능저하 치료를 위한 타액선 특이 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이란 주제로 발표한 연구의 성과가 향후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동아학술상은 두경부외과학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 상으로,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차세대 우수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제정된 최우수 1인에게 주어진다.임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과 발표를 통해 대학과 병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술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일시 : 2010년 12월 20일 장소 :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미카엘홀 평점 : 2점
CTㆍMRIㆍPET 등의 고가 의료장비를 사용한 진료비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장비는 최근 몇 년사이 의료기관들의 경쟁과 함께 급격하게 늘어난 것도 진료비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해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CTㆍMRIㆍPET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2505억5922만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5.2%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 2008년 1조836억8959만원보다 15.4% 증가한 금액이다.2009년도 CTㆍMRIㆍPET의 요양급여비용을 지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6%, 10.7%, 27.2%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CTㆍMRIㆍPET 요양급여비용은 지난 2008년에 비해 각각 20%, 18%, 26%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CTㆍMRIㆍPET과 같은 고가 의료장비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한 요인 중 하나로 불필요한 중복촬영을 꼽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한 해 동안 동일한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1개월 이내에 중복해 촬영한 건수는 CT 1
여성과 소아에서 스트레스성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관동의대 명지병원 피부과는 2007년 3월~2010년 2월까지 모발클리닉에 내원한 1298명의 탈모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연구 조사했다.먼저 탈모증은 반흔성 탈모증과 비반흔성 탈모증으로 구분되는 데 반흔성 탈모는 외상, 홍반성루푸스, 종양,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영구적 탈모를 일으킨다.비반흔성 탈모는 자가면역학적 및 정신신경학적 요인과 관련 있는 원형탈모증,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생장기 탈모증, 발모별 등이 있으며 이들 경우가 탈모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결과 전체 탈모증 환자 1298명중 남자환자와 여자환자의 비율은 1.1:1로 거의 비슷했으며 남녀 모두 30대가 환자수로는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가 전체환자의 52.9%를 차지했다.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는 894명으로 전체의 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원형탈모증은 범발성 탈모증 31명(2.4%)·전두 탈모증 20명(1.5%)을 포함해 347명(26.7%)으로 뒤를 이었다.또 휴지기 탈모증 21명(1.6%), 발모벽 14명(1.1%), 양털모양털 12명(0.9%
의약품 판매업체중 도매상의 증가율이 30% 수준으로 단연 독주하고 있다. 2010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09년 의약품산업 총생산은 약 15.8조원으로 국내총생산(1,063.1조원)의 1.49%, 제조업 총생산(265.8조원)의 5.95%를 차지하고 있으며 '08년 대비 7.25% 증가했다.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8조 1000억달러로, 국내시장(140억 달러)은 세계시장 규모의 1.7% 수준이다.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매년 증가해 '09년 현재 총 2071개소로, 의약품 제조업체 580개소( 28%), 한약재 제조업체 236개소(11%), 의약외품 제조업체 478개소(23%), 화장품 제조업체777개소(38%)로 조사됐다.'09년 의약품 판매업체는 전년대비 1.65% 증가한 2만6151개소로, '08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매상(2424개소)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약 2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반면, 판매업 중 약업사, 한약업사, 매약상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매약상(122개소)의 경우 전년대비 약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09년 의약품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수리는 총 3만612건이다. 의약품
종근당바이오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원료‘아카보스(Acarbose)’가 지식경제부가 뽑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최근 선정됐다.종근당바이오(대표 김영은)는 지난 2002년‘아카보스’생산 기술인 고순도 아카보스 제조방법의 특허 출원 이후 지속적으로 발효기술을 개발해 현재 유럽, 일본 등 20여 개국에 퍼스트 제네릭 제품으로 연간 700만불을 수출하고 있다.오는 2011년에는 미국,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종근당바이오의 기존 주력제품인 항생제와 면역억제제 뿐만 아니라 당뇨병치료제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시행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의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선정 자격은 각 회사가 생산한 상품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기업 중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이고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인 기업에게 주어진다.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2008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록되었던 항생제내성저해제 원료인 클라블란산칼륨과 더불어 두 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GSK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건강지원활동 및 보호활동에 본격 나선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GSK)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Happy Smile for Children’ 활동의 일환으로 A형 간염백신 ‘하브릭스’ 6000도즈를 국제구호단체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접종을 받게될 아동들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요보호 아동 약 3000명이다. 기증된 백신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에 의해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무료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은 의사회 소속 소아과 전문의들이 전국의 주요 소아과에서 연말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뒤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Happy Smile For Children’은 GSK와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전국의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금은 GSK 임직원들의 우수리 및 약정금액 기부 등의 자발적 참여 및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되
중국이 제2형 당뇨환자 인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2014년까지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은 2009년 14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시장조사 분석회사인 디시젼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가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중국은 제2형 당뇨환자 수가 세계 최고일 뿐 아니라 치료약 시장 역시 미국, 일본 다음으로 세 번째 거대 시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시장은 2009-2014년 기간에 매년 13%씩 성장할 것이므로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기대 성장률을 훨씬 상회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특히 중국 의약품 시장은 최근 서구로부터 고가의 브랜드 의약품 출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DPP-IV 차단제인 머크의 자누비아(sitagliptin), 노바티스의 갈부스(vildagliiptin), BMS/AZ의 옹라이자(saxagliptin) 3종이 도입되고 GLP-1(glucagon-like peptide-1) 계열로는 릴리/아밀린/알컴사의 바이두레온(exenatide 서방정),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 liraglutide) 2종이 출시되고 있어 2009-2014년 이 두 종의 매출은 2억 7000만 달러로 예상하
국내의학자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권이를 지닌 코멘 브리커상을 수상해 화제다.백순명 삼성암연구소장이 표적항암치료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코멘브리커상’의 2011년 임상연구 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9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이 수여하는 ‘코멘브리커상’을 수상받았다. 코멘브리커상은 유방암에 대한 임상, 연구, 신약개발 등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유방암 분야의 노벨상이라 칭할 정도로 의미가 있다. 백순명 소장은‘아드리아마이신’이란 항암제가 ‘HER2’라는 유전자가 발현된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이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 개발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허셉틴이 초기 유방암의 재발을 50%줄인다는 사실을 임상시험으로 증명해냈다.특히 최근에는 ‘Oncotype Dx’라는 암유전자 테스트를 개발해 초기 유방암 환자중 50% 이상이 항암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코멘 유방암재단은 밝혔다.백순명 소장이 개발한 ‘Oncotype Dx’는 현
고혈압, 뇌혈관질환, 갑상선장애 등의 만성질환자가 매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갑상선장애의 경우 최근 5년간 53.9% 로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의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발생이 매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인원 중 갑상선 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이 53.9%, 뇌혈관질환은 36.1%, 고혈압은 32.8%, 당뇨병 18.2%, 심장질환은 17.5%순으로 증가했다.주요만성질환의 진료비는 2009년도 전체진료비(약국제외) 대비 10.7%를 차지했으며, 특히 갑상선장애는 2005년 대비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53.9%, 뇌혈관질환은 36.1%, 고혈압은 32.8%, 당뇨병 18.2%, 심장질환은 17.5%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인구고령화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진료비는 매년
해외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부작용 등으로 철수한바 있는 피부염증약 부펙사막이 국내서도 판매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중앙약심 자문을 거쳐 급성습진 등에 사용하는 피부염증약인 부펙사막 성분 함유 제제 20개 업체 27개 품목에 대해 국내 판매중지 조치했다. 식약청은 8일 안전성속보를 배포해 이같은 내용을 일선 병의원 및 약국에 주지시키는 동시에 의약전문인과 환자들이 필요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피부과 관련 최근 논문 등에서도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없으며, 국내에서는 사용량이 적고 일본과 유사하게 중대한 부작용 등의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 아니지만 이 제제가 국외에서 안전성 논란으로 철수한 점과 국내 대체 약물이 충분한 점 등을 종합해 국내 판매를 중단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다만 심각한 정도의 안전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시중 유통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일선 약국 등에 적극적인 반품을 별도로 권고할 것을 요청했다. 부펙사막 성분 제제는 지난 7월말 유럽 EMA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부작용 유발 가능성 등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판단하
대한공보의협의회가 25대 회장단 선거일정을 공지했다. 이에따라 대공협은 오는 13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27일 후보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27일부터 투표 전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내년 1월 17일~20일 까지 3일간의 투표를 마친 후 20일에는 차기 회장단이 결정된다.선출되는 회장단은 의과, 치과, 한의과의 회장과 부회장 각각 1인으로 단독입후보일 경우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야 당선인으로 결정된다.전자투표로 시행되는 이번 선거는 투표가 시작되는 2011년 1월 17일 정오까지 대공협 공식 홈페이지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자 만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후보자 등록은 이메일(skskyoon@naver.com)로 받으며 후보등록신청서 1부,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인 명단, 이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문의사항 02-792-2578)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10년 QI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구연 발표 10팀, 포스터 10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환자 안전, 자원 관리, 업무 개선 등을 주요 주제로 환자 안전사고 및 감염 예방, 진료 및 간호, 수술, 의무기록 등 다양한 병원 관련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박상규 병원장은 “그 동안 개최해왔던 QI사례발표대회를 통해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질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에 올라갈 수 있었다”며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식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11월 해외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효과를 표방하는 62개 제품에 대한 집중 검사한 결과, 미국산 1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실데나필류’와 같은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Herberex'(제조사: Herberx Inc) 등 5개사 5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실데나필류(구연산실데나필, 타다라필)가 1캡슐당 0.14mg에서 최대 17.9mg 검출됐고, 1개 제품은 요힘빈 및 이카린이 1캡슐당 각각 1.78mg, 0.23mg, 나머지 1개 제품은 이카린이 1정당 1.24mg이 검출됐다.이와함께 ‘Drive'(제조사: Applied Nutriceuticals) 등 3개사 4개 제품중 2개 제품에서 이카린이 1캡슐 당 각각 0.59mg, 9.79mg 검출됐고, 2개 제품은 요힘빈이 1정당 각각 0.54mg, 0.99mg 검출됐다.‘Slimup'(제조사: Yorba health foods) 등 4개사 6개 제품중 2개 제품에서는 시부트라민이 1캡슐당 각각
우리나라 암 사망 및 원인 질환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임. 폐암은 여러 암중에 암 사망을 초래하는 1위의 질병으로 소리 없는 살인자 임. 발병률에서는 4위를 하는 폐암이 사망률에서는 1위임. 1) 2008년 한해 동안 68,912명이 암으로 사망하였는데, 이중 21.5%에 해당하는 14,791명이 폐암으로 사망함.2) 2007년 우리나라에서 폐암환자는 17,846명이 발생하여 전체 암중 발병률 4위를 차지함. 성별로 보았을 때 남자에서는 12,841명이 발생하여 2위; 여성에서는 5,005명이 발생하여 5위를 차지함. 우리나라 폐암 발병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음. 병기에 따른 폐암 치료 효과폐암은 이미 진행된 병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어서 폐암으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책이 없는 실정임.1) 폐암은 초기 병기에 진단받으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음. 1병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5년 생존 가능성 70% 이상이지만, 진행되어 3, 4병기에 진단된다면 치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 가능성 10% 이하임. 2) 우리나라 폐암환자의 75%는 이미 진행된 3기, 4기(말기)로 진단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담석증(K8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10만3천명으로 2005년 7만9천명 대비 약 2만3천명, 연평균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총진료비는 2009년 1,384억원으로 2005년 835억원 대비 약 549억원, 연평균 13.7%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었다.최근 5년간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정도 많아, 여성 담석증 환자가 다소 많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담석증 진료인원을 10세단위의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 50대 이상이 66.1%로 고연령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령과 비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담석증의 위험인자이다. 담석증 진료인원이 고연령층에서 많은 것은 이에 영향때문으로 예측되고 있다.대부분의 구간에서 남성대비 여성의 비율은 1.0~1.2배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29세 구간에서 여성이 약 2배 많게 나타나는 것을 특이사항으로 볼 수 있다.장기간 또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지방섭취를 극도로 제한할 경우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상태로 농축이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요역동학 검사에 대한 비합리성을 주장하는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지적과 달리 이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임상적 순수 복압성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요역동학 검사에서 사실은 배근과활동, 내뇨근저활동, 또는 방광출구폐색을 가진 경우가 더욱 많다는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학교실 정성진 교수팀은 최근 ‘임상적으로 진단된 순수 복압성요실금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전에 반드시 요역동학검사를 시행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일반적으로 요실금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수술 전 요역동학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임상적 순수 복압성 요실금 증상에 대해서는 각 A이드라인마다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 따라 연구팀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요실금을 주 증상으로 요역동학검사를 받은 30~80세의 여성환자들 1,019명을 대상으로 증상, 배뇨일지, 증상점수 등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했다.또 이를 근거로 배뇨근과활동 또는 배뇨곤란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정의된 ‘임상적 순수 복압성요실금을 진단하는 정확성’과 NICE와 AUA가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