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이 ‘결핵안심벨트’를 구축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지난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결핵안심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는 4개의 공공기관은 국가결핵관리 사업 중 결핵환자의 관리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 앞으로 각 지역‧분야별로 특성화 된 결핵 치료 및 관리에 나선다.권역별 결핵안심벨트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수도권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영남권에 국립마산병원, 호남권에 국립목포병원을 중점치료 권역센터로 둔다.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결핵으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결핵 환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게 되며,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할 예정이다.또 국립마산병원은 영남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하고, 국립목
“병의원 불법사례 1만건만 있으면 의사협회나 전의총도 약사회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수집에 적극 동참해 달라”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첫 공식행사에서 의사회와 전면전을 예고했다.9일, 10일 양일간 열린 경기도약사회 임원 워크숍에서 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 집행부에 의원 불법 간판과 사례 사진을 요청했더니 2천여 장을 가져왔다. 만장만 있으면 의사회와 전의총도 약사회에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의원들의 불법사례를 모집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오래전 지역약사회 시절 이야기도 했는데 “당시 병의원 사진 200장 중 10장을 고르라고 했는데 아는 병의원들이 있어 어려웠는데 결국은 명단을 보고 산부인과 몇 군데를 선택했다. 그 이후 의사회가 하루 만에 꼬리를 내렸다”며 약사회가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확신한다. 1만장의 병의원 불법간판 사진과 문제처방 1천장만 있으면 의료계도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강한 약사회를 만든 다음 대등하게 대화할 것이다. 강해야 모든 이론과 논리가 효과를 보는 것이지 약사회가 약하면 힘들다”고 덧붙였다.특히 “의사회가 약국 10개를 고발하면 즉시 5배, 10배 고발하겠다. 경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료소비자의 참여가 있어야 하고, 정보는 의료소비자가 알기 쉽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심평원과 5개 의료소비자단체(건강세상네트워크·녹색소비자연대·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한국환자단체연합회) 공동워크숍에서 의료소비자의 정책 개발과정에서의 참여가 강조됐다.이날 의료소비자 단체와 심평원은 각 주제별로 분임토의를 가졌는데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는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에 있어 기본 설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참여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공단의 시민참여위원회의 경우 마지막 평가과정에 시민이 참여가 가능해 운영과정에서의 아쉬움과 문제점을 개선할 수 없었다며 진전된 시민위원회 구성을 위해서는 설계와 구상, 운영 전반의 단계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노하우와 의견을 담아야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결과만으로는 의료소비자가 이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작업하는 과정부터 국민이 참여한다면 성과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녹색소비자연대의 경우는 중복검사 문제, 비급여 평가, 신의료기술 안전·유효성 문제, 말기 암환자의 항암제 권유, 비급여 권유, 정보접근성, 포괄수가제 확대, 제도 교육·연구 위한 단기 TF 구성 등을 제안
국민들이 우수한 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의사별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소비자단체와 가진 공동워크숍 자료에서 기존의 병원평가 공개에서 의사평가도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목적은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알기쉬운 방식으로 공개해 의료기관, 의사 선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의사별’ 평가결과 공개는 의료기관별 공개에서 의사별 공개로 확대해 환자의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청구명세서 개정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현재는 시스템도 없고 청구 데이터도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장기적인 검토를 진행한다는 계획인데 공개방법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홈페이지 개선과 설명 등 도움기능을 강화한 병원평가정보 홈페이지 개선 즉,소비자에게 친근한 조회화면 개발 및 공개화면 설계시 소비자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심평원은 세부지표별 결과보다는 종합지표 및 등급 위주의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단위 공개만으로 소비자 알권리 및 의료이용 선택권 보장이 미흡하다. 병원평가를 넘어 의료소비자는
장기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중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이 전체 85.5%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8일 ‘2013년도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3억 3,61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을 신고한 21명에게 총 3,68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포상금 최고액은 679만원이며, 이는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지 않은 요양보호사를 근무하는 것으로 신고하고, 요양보호사의 근무시간을 실제 근무시간 보다 늘려서 거짓으로 신고해 공단으로부터 6,359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이 외에 이날 심의한 신고건의 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85.5%) ▲방문요양․방문목욕․주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와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8.4%) ▲시설별 정원기준을 위반한 경우 (4.1%) ▲급여비용 산정기준을 위반한 경우 등 (2%)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는 “2009년 4월 시행된「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
의협이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시행과 관련해 심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책임심사제’ 적용을 제안했다.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김문간,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의협 사석홀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자동차보험 심사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관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장 핵심사항인 심평원의 자동차보험기준 마련과 관련해 “심평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계와 검토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 심사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사담당자 실명을 기재하는 일명 ‘책임심사제’를 적용하도록 요청키로 했다.또 심평원 이의신청 절차 이후 2차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전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보험분쟁심의회에서 2차 이의신청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현행법상 논란의 소지가 있어 최근 발의된 자배법 개정안(국토해양위 심재철 의원, 2013년 2월19일, 심평원 최종 결정에 대하여 의료기관과 보험회사가 분쟁심의회에 심사·조정 청구를 할 수 있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안 발의)과 같이 조속히 분쟁심의회 역할을 재정립해 의료기관에게도 심사청구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연구 진입을 가속화하고,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2013년도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지원되어 온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은 2년간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식약청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IRB 승인을 지원한 바 있다. 2013년도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팅기관과 국내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 작성과 시장분석(Market Analysis)에 소요되는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2013년도 사업에서 신규로 지원하는 시장분석 컨설팅은 우리 의료기기 기업이 신규 의료기기 품목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성 평가를 위한 시장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을 지원해 제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존 의료기기 기업 또는 타 산업분야 기업의 신규 의료기기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컨
부산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각 지역 소재 요양병원 대상으로 실시된 2012년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 75.8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24.1%, 27개소)>경기(12.5%, 14개소)>경남(9.8%, 11개소)순이었으며, 2등급도 부산은 46개소(25%)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부산은 이번에 총 127개 요양병원이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2등급 이상이 73개소로 전체의 57.5%를 차지해 지역에 소재한 절반 이상의 요양병원의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부산이 75.8점으로 전국에서 최고 높았으며 전남(73.2점), 광주·전북(71.9점)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점검을 면제하고 우수 병원은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반면에 4·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부산 지역 요양병원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을 보여 준다”며 “결과를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여 요양병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들의 병원 선
전라북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및 검진·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로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관련 진료비와 진단이후 치료관련 의료비를 1인당 48만원 범위내 지원한다.아토피피부염 입원 치료자일 경우 지원 금액은 50만원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포함)의 진료, 치료비 지원이 추가됐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아토피질환진단 등록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중 아토피피부염 전문 치료센터 및 피부과 전문의,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진단명이 기재된(L20) 진단서 및 구비 서류 등이 필요하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이병석),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강남구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3개 기관 단체는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지사망을 통해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 및 해외 의료관광객 항공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강남구는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원 병원들은 아시아나를 이용해 입국하는 해외 의료관광객들에게 진료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강남구의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의료관광은 향후 관광산업의 주요 키워드”라며 “한류열풍에 이어 뛰어난 수준과 서비스의 강남구 의료관광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병원의 비급여항목 및 수가고지가 부적정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처벌은 일반의료기관에 비해 관대하다는 지적이다.국립서울병원은 비급여 A 의약품에 대해 1갑당 1만1900원을 적용하기로 2010년 6월3일 결정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그 이후 2011년 4월14일 A의약품을 1갑당 1만1200원에 추가 구입하는 등 2011년도 6회 구입 중 게시단가와 다른 경우가 5회(고가: 3회, 저가: 2회) 발생했음에도 비급여 수가를 재게시하지 않는 등 브급여 약제 2품목의 수가를 실제 구입단가와 다르게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립춘천병원에서도 감사일 현재 일반진단서 등 총 24종의 비급여대상 중 정신감정료(10만원) 및 신체감정료(15만원) 항목을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았다.국립나주병원은 총 78종의 비급여 항목 및 진료수가를 신설했으나 C약제 등 16종에 대해 홈페이지 게시를 누락했고, 09년 11워1일 비급여 수가를 116원으로 책정한 주사제 염화나트륨(2.34g)은 11년 6월1일 앰플당 144원에 또 구입했는데도 이를 수가에 반영하지 않는 등 2품목은 실제 구입단가로 변경하지 않았다.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립서울 춘천 나주병원장에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지학 사무총장 빙모 지난 3월6일 별세. 빈소 : 을지병원 장례식장 7호실(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80-1) 발인 : 2013년 3월 8일(금) 문의처 : 02-970-8444
입원환자의 식대 가산금을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병원에는 안된다는 판단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입원환자 식대 가산금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인력에 의해 식당을 직영(直營)하는 경우에 지급되는데, A병원은 구내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했기 때문에 가산금 지급대상이 아니다”라며 A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기도 소재 A병원이 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해 운영한 것을 확인하고 2010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식대 가산금 5억3300만원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하고 2012년 12월에 환수 고지한바 있다.이에 A병원은 “비록 구내식당의 운영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했으나 영양사와 조리사를 직접 고용해 임금을 지급했으므로 영양사나 조리사 가산을 인정하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입원환자 식대의 세부인정기준과 산정지침에 따르면 식대 가산은 입원환자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그 가운데 영양사·조리사 가산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상근 영양사·조리사 수에 따라 산정된다.A병원은 비록 고용계약서 등 서류상으로는 영양사와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 처음으로 반영된 응급실 과밀화 지표(병상포화지수) 평가에서 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이 100% 이상으로 평가되어 이들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중증환자 대처 전년보다 좋아져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다. 특히 전국 117개소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작년과 달리 경기·충남·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법정기준을 100%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일선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전국 296개소)은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남(24.3%), 경남(40.0%), 충북(50.0%), 경북(52.0%
대한약사회 제37대 조찬휘 회장이 취임했다.대한약사회는 7일 2013년도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조찬휘 회장 취임사를 통해 “지난 60여년 약사회 역사 이래 끊임없이 이어진 약권침해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회원의 치열한 투쟁과 일치단결하는 마음이 지금의 약사회 초석이 됐다”며 “회장으로서 강한약사회, 앞서가는 약사회, 회원이 행복한 약사회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회원의 힘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대한약사회, 활력과 자긍심이 넘치는 약사회 건설이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며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역동적으로 터져 나오는 강인함과 저력을 지닌 회원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새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선 누구도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약사직능을 폄훼하고 약사직역을 침범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철저히 차단하고, 약사들에게 아픔을 주는 만큼 우리도 분명히 돌려줄 역량이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겠다”고 말했다.또 회원이 행복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회원의 삶이 안정되지 못하면 약사회는 아무런 존재의미가 없다”며 “처벌위주로 입법화된 약사법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