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3일부터 15일까지 2일 간 ‘지방의회 복지전문위원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지방의회 복지전문위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충북 오송 KOHI에서 진행되며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핵심이슈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설득과 협상기술 ▲사회복지분야 회계감사기법 ▲조례안 심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삼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지역복지 패러다임에 대한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시회복지분야 입법지원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라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은 7일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특별전의 막을 올렸다.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준비했다. 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 코, 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본다. 제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볼수 있으며, 최초로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1950년대의 보청기,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역사 속 의학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제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 코, 목’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시경 같은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 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한국형 후각검사기, 소리굽쇠와 전자식 청력검사기, 인공후두 등 다양한 장비를 체험하여 앞 전시실에서 보았던 내용을 몸으로 느끼고 익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희 의원(성남 중원, 통합진보당)은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로 관리되고 있는 차상위계층 즉, 제1종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제2종 만성질환자, 18세 미만자 등이 국가로부터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개정안은 현행 본인부담 면제자와 건강생활 유지비 대상자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는 제1종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을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보험급여는 지난 2007년 9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기존 국가부담에서 건강보험 부담으로 이전돼 2011년 1조원에 가까운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되어 건보재정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또 건강보험 가입자로 편입된 차상위 가입자의 보험료 미납사례가 속출함으로서 결국 이를 대납하는 등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체계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당시 보건복지부는 개정사유로 ‘한정된 복지재원의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초노령연금 도입 등 신규 재정 수요에 대처하고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체계를 정비하기 위하
대한의사협회가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해 철저한 조사 후 선의의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오늘부터 실태파악을 위해 지원요청접수를 받고 있는데 현재 30명 정도이며, 의원협회에서는 이미 상당수 데이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로부터 지원요청 접수(관련 회원 현황 파악을 위해 협회 내 전담 안내전화: 02-6350-6582, 의약품정책팀)를 받아 동영상 촬영의 충실도 및 학술적 판단을 검토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가칭 동아제약 교육콘텐츠검토위원회)해 선의의 피해자로 확정된 회원에 대해 소송절차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리베이트를 합리화 하거나, 리베이트 근절과 맥이 다른 것은 절대 아니다. 언급된 124명의 의사회원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치가 부적절 하다는 것은 아니라 처방을 대가로 받는 금품을 리베이트로 정의했을 때 누가 봐도 문제가 있고 비난이 되는 부분은 정당화하거나 합법화 할 생각 없다”며 “일부 제보된 회원 액수는 크고 적극적으로 잘했다고는 하지 않지만 선의의 회원들은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건은 동영상, 즉 동아제약이 문제 소지가 없고 강의료라는 답변이 왔기 때문에 문제가 된
대한의사협회가 진료기록부 개정안의 ‘상세히’ 문구에 문제를 제기하며 하위법령에 의료인에 불리하지 않도록 개정 대응을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의협은 개정 취지에는 찬성하나 개정안이 필수적 기재사항 및 임의적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의료인 입장에서 필수적 기재사항이 아닌 내용(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항목 등)이 포함될 수 있고, 의료현장 및 의학적 판단에 근거하지 않은 사항이 필수적 기재사항으로 열거돼 의료인에게 불편함을 야기함으로써 개정 취지와는 달리 의료인에 대한 규제로 변색될 것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에 필수적 기재사항의 범위를 법으로써 직접 규정할 필요성(또는 현행 제22조 제1항에서 ‘상세히’ 문구만 삭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법안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또 향후 개정 의료법으로 인해 행정처분의 위험이 높아지고, 의료인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것을 우려해 개정 의료법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대응을 적극 추진하고자 긴급 법제위원회 각 위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 마련 및 개정대응방안은 의료법상 진료기록부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의 명칭이 임시적으로 ‘3층 회의실’로 변경된다. 대한의사협회 13일 제4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동아홀 명칭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송형곤 대변인은 “한번 제정 명칭은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료계가 제약회사 리베이트와의 단절을 명확히 선언한다는 차원에서 개정하게 됐다”며 “동아홀 명칭 개정을 놓고 상임이사회에서 토의가 있었는데 역사성을 보고 나둘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 따라 바꿀 것인지에 이견이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 의협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리베이트 선언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즉 동아제약에 한정한다는 의미가 아닌 전체 제약회사로 가정한 상징적 의미라는 것이다.송 대변인은 “현재 동아홀 명칭은 가려져 있고 새 이름이 정해지기 전까지 ‘3층 회의실’로 명명하고, 이름이 정해지면 현판을 교체 할 것이고, 현판은 역사적 기념물 될 수 있어 잘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특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명확한 단절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의사협회 동아홀은 지난 196
보건복지부 차관에 이영찬(59년생, 경희대, 행시 27회) 前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이 내정됐다.김 행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이영찬 새누리당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이 차관은 행정고시 27회로 복지부에서 처음 공직 생활을 시작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건강보험정책관, 건강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복지정책, 연금제도, 보건의료정책 등을 두루 경험했다.특히 진영 장관의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시절부터 인수위와 장관 인사청문까지 수행했으며, 최성재 고용복지수석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건강보험정책관 등을 역임하는 등 복지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2009년부터 3년간 제네바 대표부를 거쳐 지난해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행시 27회로 행시 27~31회에 걸쳐 있는 기존 복지부 4명의 실국장과 연배도 잘 맞는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주 내 실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제약업계에 보다 편한 정보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제약산업정보포털을 구축·오픈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제약산업정보포털(www.epharmakorea.or.kr)을 13일부터 오픈했다. 포털은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해외시장 동향 등 신약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들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을 위해 제작됐는데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정보와 해외시장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신약개발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포털은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해외시장 동향 등 신약개발 전주기 필수정보를 ‘원 클릭’으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홈페이지에서는 ▲R&D정보 ▲비임상 및 임상 정보 ▲인허가(RA)정보 ▲약가정책 및 동향정보 ▲시장정보 ▲인프라 ▲공지 및 발간자료 등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 관련 자료들이 담겨있어,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제약기업들이 제약관련 각종 정보를 찾기 위해 수많은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국내외 사이트들을 오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신뢰도 제고 및 수출 촉진, 국내 중소의료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남아 지역 등 의료기기 해외 투자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정부-기업 매칭 시범사업으로, 향후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하게 될 기업은 해외 수출은 하고 있으나 현지 A/S 실시는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현지 거점형 A/S 지원센터로 ‘13년 2개소(2개국)를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 현지에서의 국산 의료기기 A/S지원, 현지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그리고 국내 중소의료기기업체의 해외 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이 확고한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기 전까지 현지 수입업자 등록을 통한 현지 대리인 역할(우리 제품의 수입·판매 대행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3월 중순 주관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진출 대상국 선정 및 현지에서의 센터 설립 작업, 그리고 국내 참여 기업 모집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이 시행된다.사업시행 1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취임에 대해 약사회가 환영의 뜻과 함께 경제논리 보다 안전성과 공공성 중심 둔 정책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12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 바란다’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추진과 대한민국이 보건복지강국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것으로 경제논리에서의 접근보다는 안전성과 공공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국민건강관리와 증진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한 성분명 처방, 저가약 대체조제의 활성화, 처방전 리필제 등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H+양지병원은 오는 3월21일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청장, 관악구보건소장 등 관악구 주요인사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기초활력측정 및 초음파검사) 등 건강대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350병상 규모로 새병원을 건립한 H+양지병원은 전문진료센터 및 연구시설을 확충하여 이미 진료를 개시한 상태로 첨단의료장비 구비와 함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우수의료진을 대거영입해 대학병원에서 행해지던 난이도 높은 수술도 거뜬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이 중소병원에서 대형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수준 높은 대학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권한 공유 및 지도·감독이 부적정해 감사원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감사기간(2012년 8월27일부터 9월14일) 중 2012년 1월1일부터 같은해 6월30일까지 행복e음을 이용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사용 계정 공유현황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 화성시에 근무하는 A씨 등 15명이 본인의 사용자 계정 및 공인인증서 등을 다른 공무원, 자활근로자 및 공익 요원 등과 임의로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15명 중 부산광역시 북구에 근무하는 J씨, K씨, L씨 의 경우 2012년 1월4일부터 같은해 6월25일까지 단순 출력 등의 업무 보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행복 e음의 사용자 계정 및 공인인증서를 같은 부서 내 자활근로자인 C씨, D씨와 임의로 공유함으로써 C씨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열람 명세(C씨)’와 같이 2012년 1월9일부터 같은해 5월16일 사이에 총 114회에 걸쳐 K씨의 사용자 계정으로 행복e음에 접속해 업무보조와 관련 없이 가족, 직장동료 및 타인의 인적정보와 자산 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나타났다.D씨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열람 명세(D씨)’와 같이 2012년 1월4일부터 같은 해 6월25일 사이에 총 264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규결과가 나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했다.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해 출산 후 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 출산 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출산 후 조기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과 출산 1년 이후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의 임상적,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규명했다. 조기에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은 1년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에 비해 임신 중 혈당 상승이 심했으며 인슐린 분비 능력이 25% 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광순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앞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가는 이광순 상근부회장은 충남 부여고등학교 졸업했으며 공직에 있으면서 독학사 법학과 학사를 취득했다. 1981년 보건복지부 부녀복지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자리를 옮겨 공보담당관실, 서울․부산․경인지방청 서무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총무과장, 마약류관리과장, 의료기기관리과장, 감사담당관, 소비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광순 상근부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조직력으로 부서를 활성화시키는 등 행정능력에 있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광순 상근부회장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송인금 협회장과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순 신임상근부회장은 “임직원과 회원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회가 처한 주변 환경을 직시해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등 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협회 대외 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에 퇴임한 류시한 전 상근부회장은 2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담뱃값 대폭 인상 등 강력한 금연정책이 시행돼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담배값 대폭 인상 법안에 찬성 뜻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또 이를 통해 금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건강한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OECD에서는 급격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건강한 고령화를 위해 흡연율을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실제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흡연율은 2010년 현재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4%p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흡연자들의 흡연량도 많아 1인당 담배 소비량이 평균 86.6갑(다른 나라 평균 48.4갑)에 이르러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흡연으로 인해 국민들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국민 건강과 생산성에 장애가 되고,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건강위험요인인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