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대표: 매트 사우스)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갤러리 시즌 8 – 일일시호일 (日日是好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힐링갤러리’는 ‘오늘부터 날마다 좋은 날, 늘 새로운 날’ 의미의 ‘일일시호일’ 주제 하에 원자력병원, 이대여성암병원과 함께 진행된다. 힐링갤러리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이 참여하는 캘리그래피와 라틴댄스 클래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콘서트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일일시호일’은 힐링갤러리에 참여하는 유방암 환우들이 ‘힐링갤러리’와 함께 매일매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다. 환우들이 캘리그래피 연습을 통해 정서 안정 및 감정 표현력을 높이고, 라틴댄스 참여로 좀 더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가수 및 작사가 심현보가 직접 캘리그래피 클래스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가 클래스 종료 후 환우들과 라틴음악 합동 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스 참여 환우들은 10월 27일 (원자력병원), 11월 3일 (이대여성암병원) 개최되는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직접 선보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찾아가는 CS(Customer Satisfaction)제도’를 통해 전문의약품 병포장 뚜껑 위에 제품정보를 표기해 유통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제품은 뚜껑에 제품명과 용량이 표기되지 않아 처방약 조제 시 불편하고, 조제 오류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개선된 제품 포장은 제품명과 용량이 눈에 잘 띄어, 조제 시의 오류 발생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 개선은 동아에스티의 ‘찾아가는 CS제도’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 약제부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이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자체 생산하는 모든 병포장 제품(덕용포장) 뚜껑 위에 제품명과 용량을 표기하여 생산하고 있다. ‘찾아가는 CS제도’는 동아에스티 고객만족팀 주관하에 실시하는 제도로서 고객 클레임에 대한 사후 처리의 한계를 탈피하여 사전에 고객의 요구를 조사하고 제품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 회사 신뢰도 제고와 함께 클레임을 미연에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고객만족팀과 QA(Quality Assurance)팀이 병원 약제부 또는 약국을 방문해 제품 조제 시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드름치료제로 사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의 경우 기형아 유발 가능성이 높아 최소 임신 1개월 전에는 사용을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청소년기부터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 및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소책자를 마련해 전국 보건소, 산부인과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여성 입장에서 여성에게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개발하기 위해 가임기, 다문화 가정 여성 및 산부인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필요한 정보를 발굴했다. 소책자 주요 내용은 청소년기부터 임신, 육아, 갱년기에 이르기 까지 여성 생애주기별 ▲청소년기 안전한 약복용 ▲가임·임신·육아 중 올바른 약 복용 ▲ 갱년기 이후 건강한 약물 복용 등이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이나 월경전증후군, 월경과다 및 불규칙한 생리 등을 치료하기 위해 피임제를 사용하는 경우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초기 복부통증이나 가슴통증,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부 청소년들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광고 모델로 야노시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야노시호는 10월 중순부터 방영되는 울쎄라TV광고 ‘인증마크를 확인하라’편과 함께 최신 소프트웨어 엠플리파이투(AmplifyⅡ)로 업그레이드된 울쎄라의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멀츠코리아는 광고와 연계한 다채로운 소비자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인증마크를 확인하라’편은 엠플리파이투 업그레이드로 시술편의성이 향상된 울쎄라를 인증마크로 직접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업그레이드된 울쎄라에는 시술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로 에너지 트레이닝 모드’와 ‘개별 맞춤 모드 기능’등이 추가되어 이전 버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울쎄라에는 환자들이 육안으로 업그레이드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유의 엠플리파이투 인증마크를 부착하였으며, 시술 후에는 정품 인증카드와 스티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가 지향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야노시호가 갖고 있는 자연스런 아름다움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엠플리파이투로 업그레이드된 울쎄라의 효과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는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 성과를 담은 ‘2016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옥연 회장은 “KRPIA와 글로벌 제약사들은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혁신적인 신약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의 중요한 발판이 되어 국가적 생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신약의 사회적 가치가 잘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 신약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KRPIA와 회원사들은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간보고서에는 생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 의료비용 절감, 미래성장동력 등 혁신적인 신약의 가치가 특히 조명됐다. 첫째, 혁신적 신약은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신약 출시 후 1986년에서 2000년 사이에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52개국의 기대수명은 약 1.96년 정도 증가했다. 해당 기간 중 발매된 신약들이 인류의 수명 연장에 13% 기여한 것으로 볼
녹십자웰빙(대표이사 유영효)의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가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을 출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ㆍ해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몸 속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은 1969년 설립된 미국 클레어랩스(KLAIRE LABS)의 베스트셀러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2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배합했다. 한 캡슐에 프로바이오틱스 1,000억 마리가 투입되어 식약처 일일 섭취 권장량 100억 CFU(집락형성단위) 이상이 보장되는 고함량 제품이다. 특히, 클레어랩스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식물성 배지에서 배양하여 카제인과글루텐 및 보존제, 인공첨가물 등이 함유되지 않은 저자극성 포뮬러로 식품 알러지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다. 최대한 많은 수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위산으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보호하는 클레어랩스의 독자적인 인택틱 기술(InTactic Technology)을 적용했다. 인택틱 기
베링거인겔하임은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있어 2세대EGFR 표적치료제인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이말레산염)과 1세대 치료제인 게피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LUX-Lung 7 임상의 전체 생존기간(OS)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의 일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 데이터에서 지오트립 복용군은 게피티닙 복용군보다 사망위험이 수치상 14% 낮았지만,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지오트립 치료군과 게피티닙 치료군의 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27.9 개월, 24.5 개월로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지오트립 치료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이 연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관찰된 전체 생존기간(OS)은 일반적인EGFR 변이 유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상에 관한 세부적인 데이터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6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되었다. LUX-Lung 7 임상을 총괄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ICMI)소장 박근칠 교수는 "지오트립은 LUX-Lung 7 임상을 통해 1세대 치료제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부와 헬스케어 사업부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신약개발지원센터(NDDC)와 제5차 바이오엑설런스(BioExcellence) 컨퍼런스를 지원했다. 컨퍼런스는 '면역항암제의 르네상스(Renaissance of Immunotherapy)'를 주제로 지난 10월 6일 오송에서 열렸다. 머크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KBioHealth와 행사 지원을 위해 협력했으며, 이번 협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술기업과 국내에서 최고의 발전 잠재력을 가진 의료 혁신 기반 간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KBioHealth와 머크는 함께 바이오 분야에서 과학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2011년 문을 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금까지 다양한 바이오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가진 모든 개인과 법인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제조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인 이태규 박사는 “정부, 업계, 학계, 연구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향후 신약 개발을 활성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부도 3년 전부터 신생 바이오 기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외교부는 3개 부처 공동으로 중남미 국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 모멘텀 강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확대 등을 위해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9월27일부터 10월8일까지 중남미 4개국(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과테말라)에 파견했다.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협회 및 제약·의료기기기업 4개사 관계자 25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중남미 보건의료 협력사절단 파견을 통해, 그간 우리 정부와 지속 협력 해 온 페루·칠레 정부와는 협력 모멘텀을 더욱 유기적으로 강화하였고, 아르헨티나와 과테말라와는 최초의 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 유망 보건의료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페루에서는 보건부 Patricia Garcia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등 제약분야, 원격의료 등 의료서비스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신정부와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이 페루 위생선진국에 등재(2015년 4월)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약전이 페루 참조약전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긍정적 검토의견을 확인해 국내 생산 의약품의 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등의 84.7%가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의 출고금액은 최근 3년 사이에 55%가 증가했으며 판매처도 17.7%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남 대한약사회 안전상비의약품관리본부장은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실태와 안전성 이슈'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012년 11월15일부터 13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7월5일에는 2017년 상반기에 약국 이외에서 판매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심평원 의약품종합정보센터의 13개 안전상비의약품 공급량 및 공급금액 현황을 보면, 2013년 154억원이던 공급금액이 2014년 199억원, 2015년 239억원으로 3년간 약 55%인 84억원이 증가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도 2013년 2만3684개에서 2015년 2만7888개로 3년간 약 17.7%인 4000여개가 늘어났다. 2016년 의약품 불법판매관리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업소 914개소 중 준수사항 위반업소 수는 774개소, 정상판매업소는 140액로 확인되었으
한미약품이 '올리타정'과 관련된 논란의 해명자료를 발표하면서 경쟁약물인 '타그리소'의 안전성이 더 우수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꼴이 됐다. 한미약품은 7일 해명자료에서 "benefit과 risk의 비율이 타그리소 9:1, 올무티닙 8:2라는 식의 비교임. 즉 올무티닙 자체로는 여전히 유익성이 8로 위험성 2보다 훨씬 크지만, 타그리소와 비교하면 약간 밀린다는 뜻임"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개발에 있어 효능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이 안전성 문제이다. 한데 한미약품은 스스로 경쟁약물보다 안전성 문제가 높다는 점을 시인한 꼴이 된 것이다. 특히 의약품의 경우 효능효과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시판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약물개발 중단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이는 중요한 문제가 될 소지가 높다. 말기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물이라고 하더라도 안전성 문제가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한데 한미약품은 경쟁약물보다 자신들의 약물이 안전성에서 떨어진다는 것을 밝혔다. 과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사들은 어떤 약물을 선택하게 될 것인가. 비슷한 효능효과를 보인다면 안전성이 우수한 약물을 선택할 것이 뻔하다. 어떤 의사가 보다 안전한 약물이 있는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힐리언스선마을은 지난 7일 터키, 에콰도르, 이집트, 요르단 등 주한 외국대사 부인 16명을 초청해 숲치유 프로그램인 ‘숲속의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마사지, 힐링테라피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힐리언스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와 함께 서예로 한글쓰기, 문인화 그리기 시간이 진행됐다.
휴온스가 지난 5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공격적인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진출을 해 나가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5월31일 건강기능식품회사인 청호네추럴을 인수했다. 회사측은 기존에 개발해 오던 허니부쉬 추출물을 이용한 주름개선식품, 영실추출물을 이용한 비염, 아토피 예방식품, 유산균 등 다양한 제품의 빠른 상업화를 완료해 국내외 건식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회사명을 청호네추럴에서 휴온스내추럴로 변경했다. 지난 9월에는 우수한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농·수·축산 소재, 식품 등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를 인수했다. 바이오토피아는 연구개발 중심의 선도형 바이오 기업으로 저비용 고농도 DNJ 및 생산과 축산 오폐수 악취저감 기술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특화 기술인 DNJ는 경제 가축에 대한 항바이러스 기능뿐 아니라, 수산양식에서 나타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파나시를 휴메딕스가 인수했다. 파나시는 휴메딕스의 대표 제품 ‘엘라비에(Elarvie) 필러’를 일정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의약품 제조용 원료물질의 의약품 해당 여부에 대해 질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현재 의약품의 제조 목적으로 사용되는 원료물질에 대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환경부 관련법령)상 적용제외 품목으로 인정받으려면 의약품의 관리부처인 식약처로부터 해당물질에 대해 의약품 해당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로 표준통관예정보고를 신청하는 업체 중 아직 의약품 해당여부를 질의하지 않아 의약품임을 인정받지 못한 품목이 다수 확인되어 다음과 같이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에서는 누락되는 품목이 없도록 자사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원료물질에 대해 반드시 기한 내에 유권해석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출자료는 공문, 원료물질 리스트, 근거자료 등이며, 오는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에 확인받지 않은 원료물질 및 중간체에 대해서는 2016년 12월31일 이후 표준통관예정보고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이후 화학물질로 수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한미약품 '올리타정'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1건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나머지 두건의 사례(2015년 10월, 2016년 6월)는 해당 약물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에 발생한 중증이상약물반응은 간질성 폐질환으로 폐암이 진행되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16년 6월 중증이상약물반응 사례는 패혈증으로 최종조사 결과 약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29건 중증이상약물반응(사망사례제외)은 심한 발열이나 구토 등으로 입원등이 필요한 사례로 중증이상약물반응으로 보고되었으나 모두 회복되었다고 해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중에 부득이 발생할 수 있는 이상약물 반응에 대한 관리를 통해 대상자 안전확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