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로 임명됐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년간 전남대 약대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게 된 강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식을 무장할 수 있도록 강의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약학과 경영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 대표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업체로, 2010년부터 ‘클란자CR정’, ‘클라빅신듀오캡슐’, ‘실로스탄CR정’, ‘칼로민정’, ‘가스티인CR정’ 등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CT-P26 물질을 구성하는 신규 합성 화합물로,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 활성이 기존 항암제 보다 우수함이 확인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차세대 항암치료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를 구성하는 독성 약물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유방암 항체 치료제 Herzuma(trastuzumab biosimilar)의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량신약(biobetter)에 이미 적용 중이며,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우수한 항암효능을 입증하였기에, 향후 추가적인 ADC 제품군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T-P26 물질에 대한 호주 출원이 특허등록 되었으며, 본 호주 특허 외에도 한국, 미국,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특허가 등록되었고, 일본, 중국, 캐나다를 포함한 총 3개 해외 출원이 심사 진행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ST가 남성형 탈모시장에 독자적인 약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ST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A-4001C'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내용은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DA-4001의 국소적용 후 용량-반응 효과 및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시험'이다. 현재 한국GSK의 '아보타드'와 한국MSD의 '프로페시아' 등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ST는 한국GSK와 협력을 통해 '아보타드'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는 전 임직원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과 위기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녹십자 용인 본사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지진 대비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지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임직원들은 지진 발생 1~2분 사이 행동요령, 출구 확보, 승강기 사용금지 등 구체적인 지진 대피 및 대처법을 익혔다. 녹십자는 안전을 경영의 화두로 삼고 있다. 현재 생산공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 외에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 시 효과적인 조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녹십자 자위소방대’를 편성해 소방대원의 임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관호 녹십자홀딩스 총무팀장은 “지진, 화재 등의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평상시 충분한 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가 선정하고 생명공학 기업인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후원하는 ‘2016년 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이승재(45세) 교수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재 교수는 노화와 수명 조절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로서 생명체의 정보 전달을 매개하는 RNA효소의 조절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노화 연구의 최적 생물인 예쁜 꼬마선충을 이용해 개체의 건강 수명을 조절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요인들을 연구해 음식의 냄새와 맛, 당분 함량이 동물의 수명을 조절하는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일반 상식과는 달리 활성산소가 오히려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일련의 연구 성과들을 이 교수는 2009년 포항공과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30여 편의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교신저자로 진스 앤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그룹임원 및 직책자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 김철호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된 교육은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과 의의 ▶법률 적용 대상인 공직자, 언론인 등의 구분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관련 금지행위 예외 및 적용사례 등을 제약업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는 직원들의 질문을 받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웅제약 컴플라이언스팀 관계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임직원이 숙지하고 향후 업무하는데 있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강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그룹사 전 임직원의 관련 법률 준수를 독려해 윤리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김영란법의 준수를 위해 이번 교육 외에도 직원들이 사례중심의 궁금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도록 사내게시판을 오픈할 예정이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는 작가 홍수연의 개인전을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홍수연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미술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홍수연의 작품은 단색으로 칠한 캔버스 위에 여러 겹의 반투명 물감 막을 쌓아 올려 입체적인 형상을 만들어 낸다. 주목할 것은 홍수연 작가의 작품 재료와 작업 과정이다. 기존 아크릴 물감에 안료, 폴리메르 계열의 투명 매체를 배합하여 작가만의 재료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캔버스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기울여가며 물감의 흐름을 이용한 흔적의 더께를 만들어간다. 그 결과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 낸 깊은 밀도감이 투명한 빛을 머금으며, 환상적인 감흥을 만들어 낸다. 작업 과정을 더 면밀히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에는 9점의 드로잉(drawing)이 함께 선보여진다. 드로잉과 회화작품은 작업과정이 유사하지만, 드로잉 작업이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물감 흐름의 과정과 연쇄가 순간적으로 화면 위에 고착된다. 이러한 진행은 작업의 결과보다는 행위성과 과정을 강조하여 투영하는 작품들로 탄생하
알파홀딩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와 자회사(지분율 100%) 알파바이오랩스가 취득한 지분을 합산하면 총 37.64%의 지분율을 확보해 명실공히 최대주주가 된다. 알파홀딩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해 지분을 교환한다. 기존 바이럴진의 주주였던 토마스제퍼슨유니버시티에셋매니지먼트(이하 TJU)와 펜라이프사이언스(이하 Penn)는 각각 약 1.66%의 알파홀딩스 지분을 주당 1만2000원에 취득하게 된다. 지분교환으로 양사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알파홀딩스 지분을 취득하는 TJU는 토머스 제퍼슨 대학 관련 기관이 영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며, Penn은 관련 교수들이 설립한 법인이다. 바이럴진은 임상실험 중인 대장암GCC치료제의 임상 2상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GCC치료제는 대장암 환자에게 주입해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 모두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유래된 전이암을 동시에 궤멸하는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는 실정으로, 임상이 종료되면 이 적응증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바이토린'과 '로수젯' 제네릭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또 다시 '로수젯' 제네릭의 시판허가를 잇달아 받았다. '로수젯' 제네릭의 시판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안국약품, 동국제약, 삼천당제약, 국제약품, 대원제약 등이다. '로수젯' 제네릭은 이미 21개사에서 63개 제품을 시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수젯'은 발매 이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품목이었다. 에제티미브와 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 이상을 보이는 대형 시장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대거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과거에도 특정품목의 제네릭이 대거 출시되면서 경쟁이 과열되었으나 실제 살아남은 품목은 몇개 되지 못했던 사례도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자신들이 장점을 지니고 있지 못한 분야의 제네릭으로는 이제 더 이상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제네릭으로 과거와 같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기 힘든 상황을 인식
대한약사회가 규제개혁위원회가 화상투약기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을 비중요 규제로 분류해 위원회 회의조차 거치지 않고 졸속 처리한 규제개혁위원회의 행태에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환자의 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고 약사의 대면지도를 요하는 복약상담을 기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기계를 통해 수행해도 된다는 발상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진정한 존립목적을 망각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규제개혁위원회는 의약품 오남용과 약화사고를 우려하는 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지 않고 권력의 눈치만 보고 화상 전송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의 경제만능주의에 입각한 정책수립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데 여념이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금권에 담보하고자 함이며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불통 정부, 무능 정부와의 대화를 전면 중단하고, 정부의 정책적 결함과 법안 발의권한 남용의 책임을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묻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제공되는 ‘의약품 식별표시정보’를 13일부터 의약품 정보 포털 사이트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공개(약 1만6660개)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식별표시 정보’는 정제, 캡슐제 등 경구용 의약품을 낱알 상태에서 다른 의약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특징적인 모양, 색상, 문자, 숫자 등으로 표시한 정보로 잘못된 복용과 위·변조 제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이다. 정보공개로 소비자들은 원하는 의약품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기업이나 병·의원에서는 다양한 의약품 정보서비스 앱,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약국 조제 시스템 등 의약품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적용할 수 있어 의약품 정보서비스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의약품 낱알 이미지와 품목정보를 연결하여 개방형 형식(csv 파일)으로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가공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 중 병용금기(775건), 임부금기(625건), 용량주의(207건), 효능군 중복주의(324건), 서방정 분할주의(24건) 등 1955건에 대해서도
바이엘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 9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자렐토에 관한 최초의 범아시아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XANAP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분석한 연구이다. XANAP 연구 결과, 아시아 지역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가 뇌졸중과 치명적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주요 출혈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상 임상 연구인 ROCKET AF와 최초의 국제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TUS , 미국 내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REVISIT-US 등 기존의 자렐토에 관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관된 것이다. 아시아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심방세동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은 다섯 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내 심방세동 환자 수는 2050년까지 7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290만명은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XANAP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는 “자렐토와 같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이하 NOAC)는 뇌졸중 예
제10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11일부터 12일까지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철원군청 및 교육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영상물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배웠으며,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약점을 열정으로 극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참석자들에게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전시회에서 일양약품은 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여 해외 파트너사 및 일양약품 제품에 관심이 있는 다수의 해외기업과 미팅을 가졌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2개의 신약 놀텍과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글로벌사의 미팅이 지속되었으며,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면서 백신 원료부터 완제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양약품 백신사업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CPhi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신약개발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일양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의 부스를 찾는 글로벌사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양약품은 해당 부스를 방문했던 다수의 해외업체들과 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등을 수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수출증대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CPhI Worldwide 2016는 매년 150개 이상, 2500여 기업 및 35,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전시회 행사로, 이번 전시회는 기업홍보 외 여러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이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인 ‘아프니벤큐액’을 출시해 기존 입병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프니벤큐액은 국내 최초 ‘디클로페낙’(진통소염 성분)이 들어있는 가글형 입병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이물감과 사용 시 통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아프니벤큐액은 가글하는 동안 진통∙소염 성분(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하여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하며 특허 받은 CDS공법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된다. 특히 스테로이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구내염, 설염, 인두염 등 입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외출 시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1회용 파우치 포장을 채택했다.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널리 사용되어 온 성분이다. 뛰어난 진통∙항염∙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되어 염증을 치료한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아프니벤큐액은 복숭아향으로 통증이 없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연고제가 대세였던 입병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활력을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