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하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2016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조사’에서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에 올랐다. ‘판매서비스만족도(KSSI)’란 기업의 세일즈 관련 역량 및 인력에 대해 소비자가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수치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 선택을 돕기 위한 지표이다. 올해 조사는 가전·통신, 금융, 리빙, 뷰티·헬스, 자동차, 패션 등 총 6개 부문, 22개 산업군에 속한 90개 기업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최근 1~2년 사이에 구매한 경험이 있는 전국 4대 권역의 20~50대 남녀 25,580명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7주간에 걸쳐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일동제약은 △세일즈 지식 △세일즈 태도 △카운슬링 파워 △비즈니스 책임감 등의 항목에서 총점 76.8점을 얻어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 등 파워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여 일반의약품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1차 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가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구아니드(Biguanide) 계열의 서방형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직듀오 XR(XIGDUO XR)을 11월 1일 출시한다. 직듀오 XR은 신규 환자에게 초기 병용 시1부터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XR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 한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각각 10 mg/500 mg, 10 mg/1000 mg이다. 보험 약가는 784원/정으로 포시가 10mg 약가와 동일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으로 판매한다.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SGLT-2 억제제 포시가에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이자 초기에 가장 빈도 높게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직듀오 XR은 상호보완적인 기전의 2개 혈당 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용 제제로 결합해, 더욱 더 강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4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외과 황신 교수에게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은 대웅그룹의 창업자인 윤영환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의료기술 발전과 활발한 연구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이승규 교수의 이름을 따 제정했다. 황신 교수는 1998년부터 서울 아산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의 성공율을 높이는데 공헌한 주요 수술 기술을 개발해 표준화하였고, 2007년부터 고위험 환자에서 안전한 간절제를 위한 문맥-간정맥 색전술을 개발하여 주요한 수술 전 처치로 정립하고 있다. 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희귀종양과 간이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200여편의 논문을 직접 저술하고 20여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연구를 진행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웅의료상 심의위원장 이승규 교수는 “황신 교수는 새로운 기술과 연구로 직접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그 기술을 정립·전파한
한국GSK(사장 홍유석)는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정보의 직관성 및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GSK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제품정보, 인재 및 채용, GSK 스토리, 연구개발, 사회적 책임 등 6개 카테고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의 컨텐츠와 그래픽으로 구성해,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와도 호환이 가능하게 해 방문자들이 다양한 브라우저와 환경에서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GSK는 환자 및 소비자, 의료전문가 등이 회사의 비즈니스 및 제품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균형감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GSK 한국법인 홈페이지는 GSK 본사 홈페이지를 토대로 개편됐다. GSK는 온라인 커뮤니케이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잊혀져가는 ‘효(孝)’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11월 7일 진행될 예정인 오프라인 행사와 별도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인사돌플러스 브랜드 사이트(www.insadolplus.co.kr)에서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참여한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에게 치약, 가글, 칫솔 등 구강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를 기부한다. 동국제약의 대표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직접 편지를 써서 전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편지쓰기와 더불어 기부까지 동시에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잊혀져 가는 효(孝)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동국제약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따뜻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도 보내고, 내가 쓴 편지 한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 광화문 일민 미술
한국애보트 안과 사업부는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테크니스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TECNIS Symfony Extended Range of Vision IOL)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테크니스 심포니 인공수정체는 백내장 수술 후 환자에게 가까운 거리부터 중간 거리, 먼 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며 노안까지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연속초점(Extended Range of Vision) 인공수정체다. 한국애보트는 노안과 난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인공수정체인 ‘테크니스 심포니 토릭(TECNIS Symfony Toric Extended Range of Vision IOL)’ 렌즈도 함께 출시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국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 전체 인구의 24.1%가, 70세 이상에서는 93.7%가 백내장을 앓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백내장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총194,749명으로, 노인성 질환 중 가장 높은 입원환자 수를 기록했다. 백내장은 젊은 층에게도 영향을 미쳐, 2016년 전세계 백내장 수술 4건 중 1건은 65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들제약의 '덱시부정40mg'에 대해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용출시험 부적합이다. 행정처분 기간은 오는 11월7일부터 2017년 2월6일이며, 해당 품목 제조번호는 15414049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의 첫 번째 분석 결과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치료에서 뇌졸중, 주요 출혈 및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는 2016 유럽 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GLORIATM-AF연구의 이번 분석 결과는 프라닥사의 뇌졸중 위험 감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광범위한 자료로,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항응고제의 사용에 대해 평가한 최근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을 진단받고 2년간 추적 관찰을 받은 환자 29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의 제 2상(second phase) 분석 결과, 프라닥사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주요 출혈을 경험한 환자는 1.12%였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0.54%였다. 프라닥사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는 1% 미만(0.63%)이었으며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일상적인 치료관리하에 2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유지되었다. 영국 버밍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리더스(대표 김상석, 성문희)의 GPGA(폴리감마글루탐산)의 독점 사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하우동천에서 판매하는 여성 청결티슈의 성능 및 효과를 강화하고 새로 개발되는 신제품에 피부 면역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GPGA성분을 독점으로 사용하고자 이루어 졌다. 바이오리더스의 보유 특허 성분인 GPGA(폴리감마글루탐산)는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천연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이다. 이 성분은 선천 면역 세포를 자극해 피부 면역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보습,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체효력 시험 결과,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뛰어난 저항 기능을 보이기도 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GPGA(폴리감마글루탐산)를 적극 활용하여 Y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업그레이드 된 여성청결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하우동천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서 여성 Y존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 없는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의 김상석 대표는 “코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2016년 판매량 1000만병(10월3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연내 1000만병 판매돌파는 2009년 베나치오 발매 이후 처음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ml를 추가 발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동아제약은 ‘무탄산’, ‘천연식물성’이라는 제품 고유의 특징과 2014년 실시한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증명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소화와 전쟁’,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소화를 부탁해’ 등 소화불량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광고도 판매량 증가 요인 중 하나로 손꼽았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소화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50억원이다. 베나치오는 2009년 4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에 불과했지만, 2015년 40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점유율 2위 제품으로 부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는 지난 10월 24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농약잔류성분야 GLP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KIT 경남환경독성본부 환경독성연구센터(센터장 서종수)는 농약잔류성분야 GLP 구축을 위해 2년간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농약잔류성분야 GLP신청서를 제출해, 9월 현지실사평가 수검을 거쳐 농약잔류성분야의 작물잔류포장시험과 분석시험 등 2개 항목에서 GLP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환경독성본부는 지난 2013년 환경생물독성분야의 어류급성독성시험, 어류생물농축성시험, 어류생육초기독성시험, 물벼룩급성독성시험, 물벼룩번식독성시험, 녹조류생장저해시험, 지렁이급성독성시험, 꿀벌급성독성시험 등 8개 항목에 대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작물보호제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는 시기에 오는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잔류성 GLP제도에 대비해 잔류농약에 의한 각종 사고 및 식품안전성 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문구 소장은 “KIT는 앞으로 농약잔류성분야 GLP시험 수행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농약등록자료를 생산할 것이며, 국내 민간 CRO(비임상시험 대행기관) 등에 이 분야
당뇨병치료제인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포시가'의 독과점 체제를 무너뜨릴 약물은 나오지 않는 것일까. SGLT-2 억제제 시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와 아스텔라스제약의 '슈글렛',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3파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SGLT-2 제제 원외처방액은 189억357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3분기 누적 172억7451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9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포시가'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SGLT-2 억제제로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포시가'는 지난 10월에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공복 혈당은 26.92mg/dL(12주차), 32.94mg/dL(24주차)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12주차), 74.96mg/dL(24주차)가 감소했다. ▲체중 및 체질량지수도 약물 투여 전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월 2일, *장지 충남 서천 선영, * 010-9256-5000
셀트리온은 10월 27일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공식 접수됐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가장 앞서온 선두 기업 중 하나로, 2014년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이미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요건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허가 요건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실시했으며, 최근 이를 종료하고 유럽통합허가절차(EMA Centralized procedure)에 돌입하게 됐다. 셀트리온측은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복수의 임상 시험을 실시해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Fisrt Mover’로서의 입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1년에 걸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자누비아 패밀리'로 인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종근당은 40% 이상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향상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는 등 밝은 분위기다. 반면 대웅제약은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5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누적 6123억10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4370억100만원 대비 무려 40.1%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0억74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321억5300만원 대비 27.7%가, 당기순이익은 277억74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119억24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5808억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6083억200만원 대비 4.51%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6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464억500만원 대비 55.52%가, 당기순이익은 156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 372억6400만원 대비 58.12%가 감소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올해 초 대형품목인 자누비아 패밀리와 글리아틴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간 것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