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엠에스의 '에취디졸-비씨액' 등 3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했다.행정처분 대상 품목은 에취디졸-비씨액, 에취디졸-비씨지액, 케이바이카트761 등이다.식약처는 '에취디졸-비씨액', '에취디졸-비씨지액', '케이바이카트761'을 제조·판매하면서 2013년 12월4일부터 점검일인 2014년 3월21일까지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의 상호인 녹십자엠에스를 기재·표시하지 않고 허가사항과 다르게 한국갬브로솔류션으로 기재·표시해 제조·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는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이 제 7회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습윤드레싱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수상은 3달간의 브랜드 사전조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부문별 소비자의 직접 설문을 통해 선정됐다. 메디폼은 국내 최초 자체 개발한 습윤 드레싱재로 2002년 출시된 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메디폼은 흡수 전 중량 대비 10배의 높은 진물흡수력으로 상처에 습윤 환경을 제공하여 상처 보호를 빠르게 도와준다. 메디폼은 병원에서 화상, 욕창, 궤양, 심한 상처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이고 가벼운 상처에도 사용 가능하며 약국, 대형 할인마트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한 대중적인 제품이다. 현재 메디폼은 진물이 나는 상처에 사용하는 폼타입, 진물이 비교적 적거나 노출부위 상처에 사용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 바르는 액상 타입 등 총 11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상처의 종류와 부위별로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해 6월 패키지와 제품 리뉴얼을 단행, 제품 라인별로 각기 다른 색상을 적용하고 상세한 설명을 패키지에 추
제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시부문 '윤회' (유준상 약사)와 수필부문 '아이 어른' (이옥형 약사)이 선정됐다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7일 오전 발표했다.심사위원인 구명숙 교수(시인,문학박사)와 황송문 교수(시인,소설가,문학박사)는 유준상 약사의 ‘윤회(輪迴)’ 시 작품에 대해 뛰어난 상상력과 탄탄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옥형 약사의 ‘아이 어른’ 수필작품에 대해 “통일된 주제와 탄탄한 구성력, 문예적 표현이 대상에 오를 수 있는 요소를 다분히 갖추었다”며 “주제를 단순화시켜 독자로 하여금 수월하게 읽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시부문 우수상에는 주해식(강서구 주약국) 약사의 ‘겨울 원두막’, 임광남(송파구) 약사의 ‘늦가을 비’, 장려상은 최명숙(성북구 민우약국)약사의 ‘요즘 나는’, 손예화(동작구) 약사의 ‘광개토대왕릉 비문(秘文)을 읽다’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이종학(강서구 연세약국) 약사의 ‘낙엽이 떨어지는 솔직한 이유’, 장려상에는 김영희(동작구) 약사의 ‘일이 재밌어 죽겠어’, 황영자(성동구 한신약국) 약사의 ‘그 곳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회장 이형규)는 '천연물의약품 관련 해외 가이드라인 2014(유럽, 호주, 미국)-영문판'을 발간해 배포 중에 있다.자료집은 430쪽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 EMA, 호주 TGA, 미국 FDA 등 인허가 규제당국의 천연물의약품 가이드라인을 6개월에 걸쳐서 수집 편집해 수록했다.이형규 연구회 회장은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천연물의약품을 해외에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된 허가규정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에서 참고해야 할 기본적인 관련 해외(유럽, 호주, 미국) 규정을 한 곳에 정리해 연구개발자에게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집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일본 등의 관련 규정과 그 외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료들도 계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아기수첩을 이용하는 보호자 등이 백신 접종 이력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백신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 형태의 라벨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보호자가 영·유아의 백신 접종 이력 등을 확인할 때 아기수첩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접종한 백신의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의 정보를 담은 라벨을 아기수첩에 붙일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보호자의 경우 기존에는 아기수첩을 통해 접종한 의료기관과 접종일 등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라벨을 사용하면 백신의 제품명, 제조번호 등 관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도 라벨을 아기수첩과 원내 기록차트에 붙여 수기 기재에 따른 번거로움과 정보 누락·오기 등의 오류를 피할 수 있으며, 중복 접종을 방지하는 등 기록 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시범사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중 5개 품목이며 라벨은 백신의 용기나 외부포장과 함께 공급한다. 식약처는 라벨 제작과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라벨의 제작·부착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백신 표시라벨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라벨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6일 열린 '제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7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25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의약학 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 재학생을 선정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7명으로 의대 장학생은 동국대학교 송정인, 경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양근수, 가천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이민우, 경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오세휘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조선대학교 이필수, 아주대학교 김호민과 민금채 학생이다. 연구지원금은 의학, 약학, 의약사윤리철학 부문의 교수 총 3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급성 간부전 마우스모델에서 유도 지방 유래줄기세포 세크리튬을 이용한 맞춤형 세포 프리(cell-free) 치료 모델 개발 연구’를 제안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김세준 교수가 선정돼 2000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근육분비 호르몬의 대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정해도)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성분명 엔젤루타마이드)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면서 국내 남성 암 증가율 2위인 전립선암 치료에 새 지평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제 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엑스탄디를 위험분담제(환급형) 대상약제로 지정, 지난 11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 부담금이 보험적용 전 월 투약비용(1박스) 기준 약 400만원에서 보험적용 후 약 16만 5천원으로 대폭 줄었다. 엑스탄디는 전립선암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약물로, 이전에 도세탁셀(탁소텔 외 다수)로 치료받았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평균 2개월의 생명연장 효과가 있는 도세탁셀은 말기 암환자에게는 다소 견디기 어려운 부작용과 치료 이후 병이 재발할 경우 추가적인 치료 대안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지난 몇 년간 엑스탄디 외에 사노피-아벤티스의 제브타나(카바지탁셀), 얀센의 자이티가(아비라테론) 등 신약이 지속적으로 출시됐다. 아스텔라스가 가장 먼저 건강보험 적용에 성공함으로써 도세탁셀 이후 투여할 수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는 매년 비만부터 피부성형까지 개원가 최신지견을 아우르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의사 500여 명이 몰리는 깜짝 흥행을 연출한 바 있다. 올해도 부산지역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피부·성형외과를 중점으로 행사를 개최했다.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대표되는 자회사 휴메딕스가 피부·성형외과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화장품부터 의료기기까지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휴온스가 지난해 출시한 생체분해성 고분자(PLA) 필러인 에스테필과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아큐트라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는 에스테필은 주입 즉시 볼륨이 충진되고,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유사 경쟁제품인 PLLA 필러의 입자는 모양이 없는 무정형이지만, 에스테필은 구형의 다공성 형태로 주입 시 막힘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으로 본사 사내 식당 벽면을 꾸몄다고 27일 밝혔다.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우리 자녀의 그림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임직원간의 따뜻하고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식당 벽면을 꾸미기 위해 지난해 12월26일부터 2주간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내 5세~13세 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으로 모집된 총150점의 작품들이 사용되었다. 식당벽면에 있는 그림들은 올해 말까지 전시되며, 사보를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들에게 소개 되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그림 공모에 참가한 이서현(11살)양과 이창호(8살)군 아버지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사노무팀 이형석 차장은 “아들딸 그림이 함께 식당에 걸려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내심 뿌듯하다”며 “사진 찍어서 얼른 아들딸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사 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걷고 싶은 계단’을 조성했고, 직원의 창의력 개발과 업무의 효율성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식물성분이 함유된 흉터치료제 ‘스카지움 겔(scarzium gel 15g)’을 출시했다.‘스카지움 겔’은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물의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갓 생긴 흉터는 물론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아있는 사람이나 성형수술, 제왕절개 등 수술 후 흉터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흉터치료제다.주성분인 알란토인은 각질용해, 상피형성, 약물투과증진 작용을 통해 상처치유 증진 효과를 나타내고 흉터가 생길 때 나타나는 간지러움을 완화시킨다. 양파추출물은 항염, 항알러지, 살균작용을 하며 흉터부위의 붉은색을 점차 엷게 만들어 주고, 헤파린은 항염, 항알러지 작용은 물론 흉터조직의 단단한 구조를 느슨하게 해 주어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에서 마데카솔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분 흉터치료제를 출시했다”며 “특히 식물성분이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유∙소아 흉터치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투명한 겔 제형이라 화장 전∙후 얼굴 부위에도 티 나지 않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Medtronic)은 코비디엔(Covidien)과의 통합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통합 과정에서의 상호 합의에 따라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은 향후 메드트로닉(Medtronic plc.)의 이름으로 합쳐진다. 새로운 메드트로닉의 주식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015년 1월 27일부터 뉴욕증권시장(NYSE)에서 거래된다.메드트로닉의 최고경영자(CEO)인 오마 이슈락 회장은 "통합 완료를 통해 전세계에서 더 많은 환자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수명 연장을 위해 일하는 기업이 탄생했으며, 이는 우리 업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이 힘을 합치면서 더욱 큰 역량과 혁신성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료계 최대의 난제라 할 수 있는 접근성 강화, 환자 예후 개선, 비용 관리 등 해결에 보다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직원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날로, 보편적인 의료계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공통의 목표의식을 가진 직원들을 공식적으로 하나로 아우르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렇다"며 "메드트로닉의 세 가지 기본 전략인 혁신적 치료법의 도입, 글로벌화 그리고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속화될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지난 해 12월 31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최근 3년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표창은 총 2명의 개인과 5명의 단체에게 수여됐다.한국MSD의 이번 수상은 2012년부터 기업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름다'움(Womb)' 사업 지원이 바탕이 됐다.아름다'움(Womb)' 사업은 자궁을 뜻하는 영어단어 'Womb'의 발음을 응용한 것으로, 여성 청소년의 성 건강을 아름답게 지켜나가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국MSD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성 건강 지식 및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성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데 집중해왔다.주요 사업내용은 ▶아름다움 추진을 위한 기부 및 기부 유치 ▶부인종양학회와 함께 아름다운 추진을 위한 모듈 개발 및 검증 진행 ▶산부인과 의사의 찾아가는 성 건강 클래스 ▶아름다움 토크콘서트 등이다. 첫 번째 주치의 협약식 체결 등을 통해 타 기관과의 협력으로 여성 청소년의 성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여학생들의 건강
한미약품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공식 홈페이지(www.hanmi.co.kr)를 리뉴얼하고 27일 일반에 공개했다.한미약품은 방대한 정보가 내장돼 있던 기존 홈페이지의 메뉴를 단순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컨텐츠 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홈페이지 메뉴는 기업, 제품, 연구, 투자, 고객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통합검색 기능과 품목별 다빈도 Q&A, 제품관련 보도자료, 신제품 소식 등 다채로운 DB를 구축했다. 약국찾기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Web) 방식을 적용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약품을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의 접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가 통합적 학술정보 시스템을 통해 일류 영업사원 육성에 나선다. CJ헬스케어는 27일 영업사원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적 학술정보 시스템(MIS)을 구축, 오픈 했다.MIS는 영업사원들이 다양한 컨텐츠로 깊이 있는 디테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크게 제품정보, 보험심사정보, 논문, 교육자료 메뉴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제품정보 메뉴에는 CJ헬스케어 제품의 허가사항 및 디테일 메시지 등 근거 중심의 다양한 학술 정보를 탑재했고, 보험심사 정보 메뉴에는 CJ헬스케어 제품의 보험심사 정보뿐만 아니라 상병코드 및 급여기준 검색기능도 탑재해 의약학 환경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제약산업의 환경변화로 영업사원의 학술 역량이 더욱 중요시되면서 각 제약사들의 학술마케팅 전략도 주목 받고 있다.CJ헬스케어는 1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영업사원을 포함하여 전 임직원들이 학술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 및 학술 데이터를 한 데 모은 MIS 시스템을 구축했다. MIS는 제품의 전문학술 정보뿐만 아니라 제품 및 질환 관련 논문과 국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제품 디테일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계 소식 및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4일 서울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의약분업 재평가 촉구 토론회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반사회적 토론회였다고 일축했다.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의사회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온 김홍식 원장의 의원급 외래 선택분업, 병원급 외래 직능분업 망언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의약분업 취지를 제멋대로 왜곡하고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 비이성적 행위라고 맹비난했다.서울시약사회는 “불법 교체조제라는 할 수도 없고 용어조차 없는 말을 지어내는 등 법이나 질서도 없이 마치 이 땅에 병의원 의사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식의 발상은 사회적 질서파괴 행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법으로 정한 병의원, 약국 간 지역처방의약품목록 제출 의무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의사들 자신”이라고 성토했다.또한 “리베이트 의혹을 받을 수 있는 상품명처방을 고집하고 모든 약의 선택을 주도하고 있으면서 고가약 처방이 마치 약사의 탓으로 내몰아 의약분업을 재평가하자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막가파식 발상”이라고 강렬히 비판했다.서울시약사회는 “상대 전문 직능을 헐뜯어 상처를 내고 이익만을 챙기려는 듯 보이는 의사들의 행태는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약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