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유홍기)는 이소라(李소라, 47세) 상무를 의학부 부서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애브비는 최근 박은경(朴恩璟, 41세) 이사도 메디컬 어드바이저(medcal advisor)로 영입한 바 있다. 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소라 상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한화 케미칼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이 상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은경 이사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동 대학에서 조교수를 지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입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24일 ‘2015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015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 및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에 대한 의약외품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15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 안내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설명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의약외품) 안전성 재검토 계획 안내 ▲‘액상향료’ 등 새로운 전자식 금연용품(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설명 등이다.2016년부터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려고 하는 금연용품에 대해서는 품목허가에 필요한 안전성․유효성 자료 범위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설명회를 통해 변화되는 의약외품 안전정책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의 시행과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 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하여,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응모대상은 개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원이어야 하며,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직장인의 입술 보호를 위한 ‘오피스 어택! 미생지킴, 마데코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입술을 가리키고 있는 팀이나 부서원들 사진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사연의 주제는 ‘우리 팀에 촉촉한 립밤이 필요한 이유’이며, 응모팀 중 100팀을 선정해, 사진의 인원 수만큼 입술보호제 마데코밤(Madecobalm)을 무상으로 증정한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 내내 사무실에서 난방기 등에 의해 건조해진 직장인의 입술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 동료들과의 유쾌한 추억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 당김, 입술 각질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얇아, 각질을 손톱으로 뜯거나 침을 바를 시, 피부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고, 트고 갈라지는 입술을 방치하면 입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이때 틈틈이 마데코밤을 발라 주면 환절기에도 촉촉한
에프앤디넷의 유산균제품 ‘락피도엘 프리미엄’과 ‘락피도 프리미엄’이조선에듀케이션 주관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이하 BBKI)’ 유산균 부문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올해 BBKI는 제품을 직접 사용한 7,899명의 소비자와 전문가심사위원단의 품질, 서비스, 안전, 만족, 추천의향 5대 항목 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락피도(엘)프리미엄’은 소비자들로 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2015 연속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유산균 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유아용 유산균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락피도엘 프리미엄’은 15개월 미만 유아, ‘락피도 프리미엄’은 13세 미만 소아들의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교수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한국인 유래 특허 균주를 사용함으로써 수입균주나 한국형 균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의 장환경에 친화적이며, 장 정착률, 생존율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하루 1포 복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제품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는 WHO/FAO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회의에서 선정한 메인 프로바이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 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아이에게’ 매장 진행된다. 3월 7일 첫 프로그램은 김서정작가의 ‘나의 사직동’,‘용감한 꼬마생쥐’등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지속적으로아동들에게 여러 작가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보령메디앙스의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또한 기부에도 참여 할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유아포털 사이트 아이맘(www.i-mom.co.kr)회원은 누구나 독서 프로그램에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참가비로 한 권 이상의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도서의 판매금액 일부는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된다.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을 키워나가는 것과함께아이맘회원들이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NautreSet)’은 울금(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부원료로 함유한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네이처셋’ 제품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 높인 ‘테라큐민’을 부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개선엔 홍삼Q’처럼 제품명에서 기능과 성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처셋 신제품은 ▲홍삼과 고함량 비타민B군, 미네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피로개선엔 홍삼Q’ ▲홍삼과 오메가3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Q’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한 ‘영양 가득 비타푸드Q’ ▲‘간에 좋은 밀크씨슬Q’ ▲‘관절 편한 가시오갈피Q’ ▲‘혈행에 좋은 오메가Q’ ▲‘기억력에 좋은 DHA-Q’ 7개 제품이다.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요즘 울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커큐민의 흡수율을 대폭 높인 테라큐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네이처셋 제품은 홍삼, 오메가, 비타민을 섭취하는 동시에 커큐민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네이처셋 신제품은 대형 할인마
부광약품 (대표이사 김상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이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되었고, 이로써 다국가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고 23일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작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작년 9월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각각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병원 내 IRB 승인을 거쳐 환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2월 6일 첫 환자가 등록되고 이후 wash-out 및 위약의 run-in 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첫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의 계획은 금년 내에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환자 투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MLR-1023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후기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우 약 3500억원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250억불(약 25조원) 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 따라,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가족과 함께한 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 5일 간의 긴 연휴가 끝난 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명절 기간 과식으로 인해 늘어난 몸무게다. 명절 음식은 부침, 나물 등 기름에 튀기고 볶은 고칼로리 음식들이 많고, 연휴 기간 주로 실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빠른 시간 안에 제자리로 돌리려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기보다는 고칼로리 위주의 식사에서 벗어나 담백하고 열량이 낮은 채소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채소에 많이 든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식사 시 충분한 양을 섭취해주면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칼로리가 0에 가까운 녹차를 마시거나 호두와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허기를 달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하루 30분 정도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산책할 때 체지방 분해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양팔을 좌우로 흔들고 숨이 약간 차다 싶을 정도의 속도로 걸으면 된다. 만약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LG생명과학 리튠은 명절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교육부와 함께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 중 ▲2013~2014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은 우선적으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 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식약처와 교육부는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 모든 초·중·고(1만1052개교)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3월에는 600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는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형태의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의 수용체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 항염증에 의한 치료 작용기전이 뛰어나다.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HL036’은 이 항-TNF 항체를 분자개량한 바이오베터로 기존 항-TNF 항체에 비해 높은 조직분포율과 증가된 안정성 및 활성을 나타내도록 개량됐다. 개량된 ‘HL036’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외에도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의약품 중국 수출이 연평균 12% 이상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은 완제의약품보다는 원료의약품 수입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대 중국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10년 2억6101만불이던 대 중국 의약품 수출이 2014년에는 4억1818만불로 연평균 12.5%가 증가했다.수입은 2010년 9억2614만불에서 2014년 13억8893만불러 연평균 10.7%가 증가했다.. 무역수지 규모는 2010년 6억6513만불에서 2014년 9억7075만불로 매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기준 완제의약품 수출은 6120만불인 반면 수입은 7991만불로 1671만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완제의약품 중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품목은 항생물질제제와 호르몬제인 것으로 나타났다.항생물질제제는 2891만불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762만불이였으며, 호르몬제는 215만불을 수출하고 수입은 6만불에 불과했다.원료의약품의 경우 3억1456만불을 수출한 반면 12억1327만불을 수입해 8억9873만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였다.중국의 저렴한 원료
셀트리온은 지난 1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한국에서 진행된 관찰연구를 포함,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6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6개의 연구에는 총 258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치료 결과가 분석되었으며, 이중 한국환자는 106명이었다.유럽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오시밀러 사용시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비용 절감효과를 분석한 연구 2가지도 함께 발표됐다. 연구의 대상이 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는 모두 2월중에 램시마 발매를 예상하고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 등이 한국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multicenter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결과에 따르면, 크론병 및 염증성장질환 환자 106명을 램시마로 치료한 결과, 크론병의 경우 8주 후 90.6%, 궤양성대장염의 경우 8주 후 89.5%의 환자가 약물에 치료효과를 보임(Clinical Response)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궤양성대장염 치료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효과평가 척도로 여겨지는 점막치료효과(mucosal Heali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그동안 1회용 포장 단위로 출시됐던 ‘눈앤점안액’의 외연 확장을 위해 고용량(10mL) 제품을 용기포장 형태로 내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휴대가 간편한 0.5mL, 0.8mL 단위의 일회용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최근 병 형태의 점안액 사용을 원하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10mL 고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눈앤은 안구건조증 등으로 인한 눈의 이물감 및 자극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 하드·소프트렌즈 착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눈물막의 안전성을 개선해 라식수술 등에 따른 각막상피결손 발생을 감소시키고 건성안 환자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용량 눈앤 출시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황사 및 미세먼지 등으로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원외처방 시장이 전년대비 감소 추세로 출발하면서 올해에도 내수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82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며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5667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0.2% 줄어든 2603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7월 리베이트-투아웃제 시행 이후 국내 30위 미만 영세업체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업이 위축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 감소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국내 중견 업체(11 ~ 30위)와 영세 업체(30위 미만)간의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상반기 국내 중견 업체의 월 평균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5%p 늘어났으며 영세 업체는 0.31%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월 평균 0.85%p 확대되어 같은 기간 중견 업체의 점유율 증가율 0.16%p을 넘어섰다는 것이다.미래에셋 이종훈 연구원도 "2014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