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의 필러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연구회가 함께 안전 시술을 위한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에 나선다. 쁘띠 시술로 불리는 보톡스·필러 등의 미용 시술이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시술 전후 체크와 정확한 시술이 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성형외과학회를 위시한 학계 측은 무분별한 시술을 지양하고 환자의 건강을 우선하는 데에 뜻을 모아왔으며, 점점 격화되는 시장 경쟁과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캠페인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리딩 브랜드로서 성숙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 성숙한 시술 문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책임감을 통감해온 레스틸렌 역시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보툴리눔-필러연구회의 성낙관 회장은 “필러와 보톡스로 대표되는 쁘띠 시술은 회복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 때문에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지만, 사실 안면 혈관과 신경 분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잘 알고 시술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쉬운 시술로 인식되어 안전성을 위한 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연구팀이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텐트 내부에 쌓이는 바이오필름 찌꺼기의 양이 기존 스텐트에 비해 약 63% 줄어들었으며 스텐트 시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섬유화 등의 수치는 약 28% 낮았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항균 효과가 있는 은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돼지 15마리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스텐트에 엉겨붙은 바이오필름의 양이(129.96㎣) 기존 스텐트(345.90㎣)보다 협착률이 약 63% 감소했다. 스텐트 시술로 발생하는 부위 염증 등의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기존 스텐트로 시술한 대상군의 경우 담관 부위의 염증, 괴사, 섬유화의 종합 수치가 11점이였지만, 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작은 마음으로도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은 그림 큰 희망’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 4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희망갤러리에 참여한 박현웅, 김남표, 박진원 작가는 각각 여행, 미래, 빛에 대한 각각 자신만의 테마로 희망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했으며,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참여한 일반인들은 회화,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간질환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치유와 건강을 통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박현웅 작가는 자작나무 합판을 손수 재단해, 층을 쌓고 색을 칠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마치 어린아이가 놀이동산에 놓인 팝콘과 솜사탕 기기에서 달콤함이 튀어나오는 신기한 광경을 보는 것과 같이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작은 가방 주머니에서 시작된 커다란 희망'을 주제로 가방에 희망을 담아 준비하고 시작된 여행이 곳곳에 나눠지고, 점차 부풀어 널리 퍼져 나가며 또 다른 희망을 찾아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남표 작가는 얼룩말, 호랑이, 앵무새 등의 다채로운 동물들의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현재 개발 중인 무항생제 질염 치료제 ‘HUDC_VT’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강서미즈메디병원과 임상2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하우동천은 고대구로병원, 차병원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강서미즈메디병원과의 임상2상 시험은 임상의약품의 약리효능, 용량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시험으로 무항생제 질염치료제가 본격적인 연구 개발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을 통해 하우동천은 연구개발 중인 질염치료제 ‘HUDC_V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앞으로 진행될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시험설계, 평가 방법에 대한 근거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강서미즈메디병원은 오는 15일부터 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해 총 5개 군으로 나누어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질염치료제의 주요성분 배합 비율을 달리한 두 가지 질정을 환자들에게 투여해 질염 치료제로서의 효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질염은 전 세계 여성의 75%가 경험해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한 부인과 질환으로 대부분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하게 된다. 항생제는 질 내 유해균뿐 만 아니라 유익균을 함께 제거하고 pH 균형을 깨뜨려 각종 세균에
국내 시장이 정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7년 제약·바이오산업의 키워드는 '수출'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국내 제약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동부증권 구자용 연구원은 "의약품 내수 시장규모는 약가인하 등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6년째 약 20조원 규모로 정체되어 있다"며 "특허 만료된 오리지날 의약품이 국내 개발 신약과 제네릭 의약품으로 대체되면서 수입액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규모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내수 시장은 성장 모멘텀으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파머징 마켓으로의 제네릭 매출 위주로 증가해온 수출액은 2010년 이후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판매가 2017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국내 제약시장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완제의약품은 시설, 허가,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의 '레스콜캡슐20mg'에 대해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다. 회수 사유는 18개월 장기보존 안전성 시험에서 유연물질(266-12na) 함량 초과이다.
메드트로닉(Medtronic)이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이식형 심장리듬 모니터(사건기록기, ICM)인 리빌 링크(Reveal LINQ)가 국내 출시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리빌 링크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장리듬 모니터는 진단이 쉽지 않은 부정맥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환자의 체내에 이식해 심장 리듬 정보를 읽어 들이는 의료기기다. 제품은 기존 심장리듬 모니터 모델인 리빌 엑스티(Reveal XT)와 동일한 보험상한가 및 인정기준을 따른다. 재발성 실신, 재발성 두근거림, 심방세동이 의심 되는 원인불명의 재발성 뇌졸중 증상 등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 본인 부담은 5~20퍼센트다. 메드트로닉의 리빌 링크는 AAA 건전지의 3분의 1 크기로 현존하는 심장리듬 모니터 중 가장 작으며, 환자의 심장 리듬 정보를 최대 3년 동안 읽어 전문의의 부정맥 진단을 돕는다. 기존 시술에 비해 시술시간은 15~20분 정도로 줄었으며, 환자의 왼쪽 가슴 윗쪽의 피부를 1cm 이하의 길이로 절개해 이식할 수 있어 육안으로 이식 여부를 거의 알 수 없다. 부정맥 전문 학술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원희룡),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약 이주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상담과 체험, 의료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외국인들의 방문율이 높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중문면세점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주요 운영 내용은 △피부미용, 치과, 한방, 건강검진 진료과목 위주의 의료상담, △현장에서 체험가능한 의료서비스 무상 제공, △추가진료 희망시 할인된 금액의 진료예약 대행, △상담시 마스크팩, 한방비누, 비타민 C와 같은 경품제공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행사의 외국인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진흥원은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 내 한달간 배너광고 게재, △종합관광안내센터 제주국제공항점, 제주국제공항 종합안내센터, 한국관광공사제주지점 관광안내소, 국제부두여객터미널 내 홍보물 비치 등을 계획 중이다. 진흥원 한동우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장은 “이번 기관간 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원료의약품개발연구회(연구회장 김현규)는 12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JW중외제약의 편도규 상무를 신임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 편도규 신임연구회장은 “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산업의 국내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면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산하연구회로서 22년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임 연구회장으로서 연구회의 발전에 기여한 동화약품 오윤석 박사에 대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감사패 전달식과 후배 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있었다. 2016 세미나에서는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원료의약품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현황 분석'을 주제로 'MA 또는 라이센싱의 거래 분석을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의 주요 동향 및 투자 RD연구방향과 그 시장성', '존속기간연장 특허권의 효력범위와 품목허가의약의 염변경 제네릭 허용 여부 등 대한 최근 중요 특허분쟁 이슈', '항암치료를 위한 T-타입 칼슘채널차단제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강연과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2016 PIN UP Design Awards)에서 총 4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 및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Tangible Design, Intangible Design, Space Design 세 분야에 걸쳐 총 20여가지 디자인 부문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 ‘귀한삼’, ‘광동 경옥고’, ‘스펀박스’ 등 총 4종의 제품 디자인이다.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은 Best of Best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귀한삼’은 PIN UP BEST 100 그리고 ‘광동 경옥고’와 ‘스펀박스’는 FINALIST를 각각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품질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
유럽크론병대장염학회(ECCO)는 성명서(Position Statement)를 통해 IBD(염증성장질환) 환자들에게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와 같은 바이오시밀러로의 스위칭 처방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기존 ECCO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발표했던 입장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 기존 성명서에서는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처방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안전성과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혜택 측면에서 보다 면밀한 데이터 검증이 요구된다고 밝힌 바 있다. ECCO는 IBD 환자군에 있어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처방 가능 가능하며, 이는 의사, 간호사, 약사 및 환자 간의 적절한 논의와 국가 권고 사항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ECCO 회장으로 추대된 실비오 다네세(Silvio Danese) 교수는 “성명서는 램시마 스위칭 처방이 이뤄지기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교해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연구결과와 풍부한 데이터 등이 누적된 결론”이라며 “ECCO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사용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 2013년도 설문 당시 39%에 불과했으나, 2015년 설문 결과 8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2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의료소외계층 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사노피 이윤경 GM,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신재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의 치료비와 약제비,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노피는 지난 해 9월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임직원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골인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캠페인은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목표에 도달하고 쾌유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골대를 향해 슛을 하고 골인에 성공하는 만큼 금액을 적립해 해당 금액을 사노피에서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사를 통해 총 1000만원의 금액을 적립한 바 있다. 행사의 취지에 의미를 더 하길 원하는 여러 의료전문가들의 지원이 더해져 이번에 총 1150만원의 후원금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측으로 전달됐다. 사노피 이윤경 GM은 “사노피의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제적으
태전약품판매는 지난 12월 10일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연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9시 30분경,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동초등학교 인근을 찾은 태전약품판매 오영석 부회장과 임직원 32명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태전약품판매㈜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123만원을 기부했다. 오영석 부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만은 무척 따뜻하고 행복했다”며 “태전약품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전약품판매 총무경리팀 왕우철 계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봉사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기 어려운데 매년 동료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80년 전통의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태전그룹은 연탄 나눔, 보육원 지원 사업, 재능 기부 봉사 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캡슐(tamsulosinHCl 0.4mg + tadalafil 5mg)’ 등 복합제에 ‘폴리캡’ 제제기술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폴리캡(Poly-cap)은 하나의 캡슐에 2종 이상의 주성분이, 서로 다른 분리된 제형으로 충전된 최신의 글로벌 제제기술 중 하나로 한미약품은 폴리캡 도입을 위해 약 40억원대의 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다. 폴리캡 기술이 적용된 구구탐스캡슐은 서방형 펠렛(서서히 방출되는 과립형)인 탐스로신염산염과 속방형(빠르게 방출) 정제의 복합제로, 이 기술을 통해 각각의 두 성분 방출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약물간 상호작용을 최소화 한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구구탐스캡슐에 폴리캡 기술을 적용해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허가를 위한 3상 임상을 진행했으며, 임상결과 단일제(tadalafil 5mg) 대비 효과와 내약성을 확보했다. 구구탐스캡슐은 지난 10월 20일 식약처 허가를 받고 현재 출시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구탐스캡슐은 세계최초 BPH+ED 복합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폴리캡 전문의약품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폴리캡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가 사업설명회 ‘D+Bone Solution Business Plan 2017’(이하 DBS Plan 2017)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국내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을 대상으로 시지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및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과의 파트너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척추질환, 상처관리를 위한 토탈 헬스케어 공급자로서 BMP-2(뼈 형성 단백질) 성분의 ‘노보시스’, 척추수술 외 다양한 외과적 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 상처 관리 품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지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중 ‘노보시스’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올해부터 매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국내시장에서의 판로 확대, 골재생분야의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2020년까지 연 1000억원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5개 품목을 육성하고, 시지바이오를 연 5000억원 이상의 회사로 성장시킬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