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의 필러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연구회가 함께 안전 시술을 위한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에 나선다.
쁘띠 시술로 불리는 보톡스·필러 등의 미용 시술이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시술 전후 체크와 정확한 시술이 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성형외과학회를 위시한 학계 측은 무분별한 시술을 지양하고 환자의 건강을 우선하는 데에 뜻을 모아왔으며, 점점 격화되는 시장 경쟁과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캠페인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리딩 브랜드로서 성숙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 성숙한 시술 문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책임감을 통감해온 레스틸렌 역시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보툴리눔-필러연구회의 성낙관 회장은 “필러와 보톡스로 대표되는 쁘띠 시술은 회복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 때문에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지만, 사실 안면 혈관과 신경 분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잘 알고 시술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쉬운 시술로 인식되어 안전성을 위한 노력까지 게을리 한다면 환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의료진을 비롯해 시술을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제1의 우선순위는 안전성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되새기고자 본 협약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환자 진료 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매뉴얼을 마련해 대응함은 물론, 부작용을 비롯해 안전성 부족으로 야기되는 모든 상황에는 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집단 지성’으로 수호천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내달에는 이를 위한 모임을 레스틸렌과 함께 진행하고, 대처 방법을 수록한 매뉴얼을 전국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근 보툴리눔-필러연구회는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캠페인 진행에 대한 뜻을 모았다. 성낙관 회장은 “전세계적으로도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데 미용 성형 분야가 기여한 바가 큰 만큼, 더욱 안전한 시술을 위해 신중을 기해야 세계 최고로 도약할 수 있다는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의 취지에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은 ‘레스틸렌만이 할 수 있는 업계 활동’에 고심해온 바 있다. 또한 필러 시장의 리더답게 안전한 시술 문화 고양을 위한 캠페인 전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미용을 넘어 건강한 생활에 이바지하려면 더욱 견고하고 꼼꼼한 캠페인 설계를 통해 시술시는 물론 시술 전후까지 함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보고 폭넓은 캠페인 진행으로 안전성 제고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성낙관 회장은 “레스틸렌을 생산하는 갈더마는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역사가 길고, 보유한 임상 실험 개수도 가장 많아 신뢰의 깊이가 다르다”며 “앞으로 레스틸렌과 보툴리눔-필러 연구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