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와 공동으로 전립선암(Bicalutamide),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Tadalafil), 응급피임약(Ulipristal) 등 호르몬치료에 사용되는 개량신약을 개발한다. 현대아이비티와 한국콜마는 지난 19일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인 경구제 유-무기 전달체시스템 기술을 응용해 호르몬 치료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1차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을 개발해 내년 중 출시하며, 응급피임약은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세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약 6조원, 응급피임약 치료제는 7조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전용주 현대아이비티 연구소장은 “이번 호르몬제 개량신약의 개발은 의약품 시장의 최대 분야인 경구제 개량신약에 현대아이비티가 자체 개발한 유-무기 전달체시스템 기술을 적용하는 첫번째 시도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관영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 상무는 “현대아이비티의 원천기술은 안전하면서도 인체친화적인 새로운 DDS 플랫폼 기술로, 이러한 기술을 천문학적인 비용과 장시간이 소요되는 신약에만 적용하기 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흠집 없이 얼룩과 세균을 동시에 없애주는 일회용 렌즈 클리닝 티슈(Lens Cleaning Tissues) ‘안경닦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안경닦기는 소독효과와 탈지력(기름을 제거하는 능력)이 높은 이소프로필알코올 성분과 초미세섬유로 구성되어 안경렌즈 및 테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흔적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제품 1개당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사용방법은 티슈가 마르기 전에 안경렌즈나 테의 더러운 부분을 닦아내면 된다. 모래나 철 가루 등이 묻은 경우는 물로 씻어 낸 후 사용해야 한다.안경닦기는 안경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거울, 선글라스, 스키용 고글, 시계 등을 닦아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안경닦기는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안경의 청결과 소독을 동시에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개념 렌즈 전용 클리닝 티슈이다”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요즈음 안경닦기가 황사마스크, 손세정제와 같이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제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안경닦기’ 제품은 올리브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17)▲발인 : 3월 24일(화) 오전 7시▲장지 : 충북 청주시 선영▲연락처 : 02)2290-9457
▲빈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00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2호실▲발인: 3월 24일(화요일)▲전화: 031-787-1500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기존 판매해 온 필러와 비교해 점도를 크게 낮춰 자동약물 주입기에 사용 가능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를 독점판매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엘라비에-밸런스의 공급은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맡게 되며, 휴메딕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품 허가를 마쳤다. 기존 엘라비에 제품들은 점도가 높아 손으로 직접 주사하는 게 보통이었지만, 밸런스는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 밸런스는 엘라비에 라인업 중 가장 점도가 높은 울트라볼륨 플러스 대비 복소점도가 절반 이상 낮다. 시술자가 깊은 주름부터 얕은 주름까지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밸러스가 출시되면, 엘라비에 라인업은 9개로 늘어난다. 휴메딕스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시리즈가 시장의 좋은 반응을 받음에 따라, 밸런스 제품에도 리도카인을 함유시켰다. 밸런스는 휴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하며, 본 원료는 유럽약전 기준에 부합하는 순도를 갖췄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대학병원 임상시험 결과,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양쪽 코입술주름 개선효과가 비열등하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상장 제약사가 대거 20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재표,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정관 변경 등을 통한 사업목적 추가 등을 실시했다.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 관심이였던 일동제약은 녹십자의 이사회 참여를 막아내면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부광약품은 김상훈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조삼문(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사외이사 겸 감사도 재선임했다. 유희원 부광약품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삼일제약은 허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사업목적에 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업과 공산품 판매업을 추가했다.환인제약은 이광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광동제약은 모과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신일제약은 홍성소 회장과 정미근 사장, 홍재현 전무이사를 사내이사로, 김덕봉(현대농원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제일약품은 이해돈 전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로 재선임했다.삼천당제약은 박전교 대표이사와 장태은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홍기종 법무법인 양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제넥신은 사내이사로 성영철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영진 한독회장과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규제 적용으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 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승민 연구원은 '헬스케어 산업의 창업 동향과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승민 연구원은 "국내 헬스케어 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엄격한 규제 적용에 있다"며 "단순한 의료정보 제공, 건강관리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전향적인 규제 적용이 시급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IT 헬스를 중심으로 혁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정부는 새로운 규제기준이 제시하지 않고 기존 의료서비스·의료기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디지털 헬스 부문의 경우 창의적 아이디어로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가벼운 창업'의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히며 미국에서 창업이 크게 활성화되었으나, 국내에서는 기존 의료기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아 창업과 투자가 저조하다"고 지적했다.이 연구원은 "헬스케어 산업은 개인의 건강과 생명과 관련된 분야로 엄격한 규제의 적용 및 집행이 반드시 필요하나 의료용이 아닌 단순 의료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용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까지 의료용과 동일한 규제기준
대웅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난영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대웅 고문직을 맡게 됐다.신임 윤재춘 대표이사(부사장)는 1959년생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가 20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신약명인 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치료제로 허가됐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자보란테는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 ’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일뿐만 아니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동화약품은 국내 주요 3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ABE-COPD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의 5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환자가 보고하는 ABE-COPD 호전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 7일 요법에 비하여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이 인정 받아
부광약품은 20일 이사회에서 유희원 부사장을 김상훈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유희원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R&D에 집중해 신약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외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다기관 전기2상을 진행하고 있는 표적항암제(아파티닙 메실레이트),당뇨병치료제(MLR-1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작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콘테라파마의 LID치료제(JM-010)의 임상을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전직원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유희원 신임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에서 1997년까지 미국 NIH post-doc 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녹십자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제49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허일섭(許日燮), 박용태(朴龍泰) 이사 재선임하고 문제태(文濟泰)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제49기인 2014년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1조 448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 당기순이익 10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60%인 주당 현금 30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주력 회사인 녹십자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4% 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성장가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캐나다 현지 생산기지 신축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과 녹십자의 주력 제품인 IVIG의 북미시장 진출, 미국 내 추가 혈액원 개원, 국내 생산시설 확충 등을 계획하고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십자 주주총회에서는 제4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녹십자는 제46기인 2014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9753억원, 영업이익 970억원, 당기순이익 86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두홍(朴斗鴻) 신임 이사를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 23%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노력이 집중 될 것”이라며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여러분이 기대에 부응하는 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십자엠에스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녹십자엠에스는 제12기인 2014년에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성훈(夫星勛), 김선주 (金善洲 사외) 신임 이사를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10%인 주당 현금 50원 배당을 의결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이를 통해 진단시약 및 혈액백 분야에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확보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사업다각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 성장해 나갈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초 50억원을 투자해 혈당 관련 전문회사인 세라젬메디시스 지분 1000만주를 취득하기로 함으로써, 의료기기 사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SK케미칼이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병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한병로 부사장은 다 년간 수행한 재무, 개발, 인력, 노무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 화합과 노사 안정에 기여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한 부사장은 제약 사업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이사로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겸직하며 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를 관장하게 된다.올 초 사장으로 취임한 박만훈 사장은 경영 전반을 아우르고 CTO(Chief Technology Officer)를 겸직하며 백신 등 핵심 사업 가속화를 위한 R&D 및 생산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한병로 부사장은 박 사장을 보좌하고 마케팅·경영지원 분야에서 COO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조원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홍종문 회장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충북도의사회는 20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 회칙개정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조원일 부회장은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충북도의사회장 임기를 마치고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홍종문 회장은 충북의사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5년 예산안으로 전년보다 336만2080원이 증액된 2억1974만3028원으로 결정했다.충복도의사회는 회칙 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2명 늘리고 이사도 12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3명 증원키로 했다.당연직 의협 대의원에서 직전회장을 삭제했으며 고정대의원 18명 중에서 청주시의사회에 2명을 배정하고 시군의사회는 12명에서 10명으로 감축했다.홍종문 회장은 “의사 직능을 압박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죄, 아청법 등 악법 철폐와 사무장 병원 척결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충북의사회는 투쟁과 회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