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은 제2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정영호 IS한림병원장(57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영호 원장은 1983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30여년 동안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해왔다. 인천지역 의료법인으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인 ‘인성드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해외 의료 봉사 활동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정 원장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의료낙후국가에 의약품 전달과 함께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국내 미용 성형 시장이 급증하면서 관련 제품들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토리놈톡신에 이어 필러 제품이 미용성형의 새로운 제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평균 42%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주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 013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783억 원이며, 연평균 성장률 42.68%로 고성장함. 특히 2011년까지는 주로 수입 제품 위주였던 시장이 2012년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생산은 13개 업체에서 71만7454개를 생산해 320억원 어치를 생산했으며 수입은 29개 업체에서 52만1241개를 수입해 520억어치를 수입했다.2013년 국내 시장의 점유율은 국산 제품이 36.4%, 외산이 6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선점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저력이 높아지는 추세다.금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의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수입A업체가 188억원으로 국내 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 A업체가 약 120억원으로 15%, 국산 B업체가 약 65억 원으로 8% 차지하며 뒤를 잇고 있다.
초등생 자녀를 둔 주부 김모(37세)씨는 최근 봄맞이 나들이에서 아이가 뛰어 놀다가 넘어지면서 얼굴과 팔다리에 심한 찰과상을 입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다행히 미리 준비해간 식염수, 습윤드레싱재 등 응급의약품으로 신속하게 대처해 심한 상처를 남기지 않을 수 있었다.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응급처치에도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2014년한국소비자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는 최근 여가 및 문화 놀이시설인 야외에서 발생한 경우가 2011년 1457건에서 2013년 2022건으로 무려 38%나 증가했다.활동이 활발한 7세~ 14세 취학기 어린이의 경우 각종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18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놀이터 기구, 자전거 등에서 추락하거나 넘어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아이들의 낮은 주의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고들은 다양한 상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심한 상처의 경우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넘어져 긁히는 찰과상이나 가벼운 열상 등은 부모들의 간단한 처치요령과 응급의약품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처 발생시 올바른 지혈과 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달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이 수행하는 현장방문을 받고 통일의료 R&D와 보건안보관련 사업투자 강화 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오송지역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 분야 시설을 방문해 보건안보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진흥원 HT사업전략기획실 김현철 실장은 R&D 현황 보고를 통해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안)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해 방문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실장은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남북간의 건강격차를 축소하고 통일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경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염병 및 재난 극복을 위한 사업 등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계획을 설명해 방문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보건안보 관련 오송지역 현장방문으로 진흥원에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하여 보건안보 관련 현황보고 및 질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한미약품의 세파항생제 ‘트리악손(완제의약품)’의 모든 용량이 유럽지역 4개국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해 트리악손 1g의 유럽지역 시판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최근 500mg과 2g 용량도 추가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은 2013년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의 EU GMP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일 의약품당국(LSJV)의 트리악손 전 용량 판매허가를 받게 됐다. 트리악손 500mg과 2g은 유럽 통합승인절차(DCP)를 통해 독일을 포함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에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게 된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 동대문 DDP 보령메디앙아스 아이에게 매장에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작가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은 동화작가를 비롯한 그림책을 사랑하는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소모임 ‘아몬드나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맞이하는 이달의 독서 프로그램은 윤진현 작가와 초등1학년 교과서에 실린 작가의 저서 ‘내 마음을 보여줄까?’와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미술 및 음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으로 꾸며졌다. 윤진현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싸인 책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했다.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쌓은 즐거운 기억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독서 습관을 쌓는데 발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종로구 아동들이 더욱 즐겁게 독서습관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해 5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의 치료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양한 임상 (RE-COVER I, IITM, RE-SONATETM, RE-MEDYTM) 결과, 프라닥사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예방 효과를 입증 했으며, 심재성 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치료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출혈률을 보였다. 프라닥사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가운데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과 관련해 최장 기간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치료 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이 별도로 필요 하지 않아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와 재발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급여 확대까지 이루어져 더 많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용법으로 5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서튜러는 결핵균의 에너지원 생성에 필수적 효소인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의 ATP(아데노신 5’-3삼인산염) 합성효소를 억제해 결핵균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이 특징이다.서튜러는 18세 이상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MDR-TB: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3월 2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험급여 승인으로 기존 항결핵 치료제로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국내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결핵의 질병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식약처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서튜러는 초기 치료 2주 동안 1일 1회 400mg(100mg 4정)을 복용하고 이후 22주 동안은 매회 200mg(100mg 2정)을 주 3회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단, 환자로부터 분리한 균주가 생체 외에서 감수성을 보인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만
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해외 진출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기에는 국내 제약사들의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교적 신흥시장인 중국시장이나 중남미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은 현지 제약사를 통해 의약품 판매에 집중하는 반면 중국이나 중남미는 합자회사 혹은 단독 진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들이 최근들어 크게 증하는 양상이다. 이에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사에 대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곳이 중국 시장이다. 중국 의약품시장은 전 세계 3대시장으로 매년 약 12%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세계 2대 시장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제약산업은 국가 중요 7대 과제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의 하나이다.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이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지난 1996년 한미약품이 출자해 설립했다.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
중성지방 치료제인 '오마코' 제네릭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건일제약은 특허만료 이후 출시된 제네릭들이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 적응증을 갖지 못했다며 특허 만료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건일제약은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입장으로 제일약품과 오마코 위임형제네릭을 출시했다.오마코와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한 위임형제네릭 '시코'는 일반 제네릭과 차별화된 적응증과 품질로 빠른 시장선점과 제네릭 방어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건일제약의 이같은 전략은 한국약품과 한미약품 등이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안국약품의 '휴메가'와 한미약품의 '오메가'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적응증을 획득하고 출시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막강한 영업력과 개원가의 영향력으로 인해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전망이다.퍼스트 제네릭으로 시장을 먼저 공략한 영진약품과 유유제약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이다. 여기에 유한양행과 삼천당제약 등도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마코' 제네릭을 놓고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신약, 희귀의약품 등의 안전사용 관리 강화를 위해 품목허가 신청 시 ‘위해성 관리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추가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각각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는 신약과 희귀의약품 등을 의료진과 환자가 안전하게 사용하여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이 7월부터는 시행되면 안전성·유효성 중점 검토 항목, 환자용 사용설명서, 위해성 완화 조치방법 등이 포함된 위해성 관리 계획의 제출이 의무화된다.위해성 관리 계획이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감시·평가계획도 제출해야 하며, 시판 후에는 관리 계획에 대한 실효성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에는 수입 의약품의 제조·판매증명서 제출을 면제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의약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수출국 정부 등이 발생하는 제조 및 판매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제, 식약처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가 안된 경우에는 제조증명서만 제출하도록 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식약처 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코데인’과 ‘디히드로코데인’ 함유 의약품에 대하여 유럽 의약품청(EMA)이 12세 미만 소아의 기침, 감기에 사용하지 않도록 결정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유럽 의약품청(EMA)은 이들 성분이 체내에서 흡수된 후 12세 미만에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12세 미만 소아의 기침, 감기에 사용하지 말 것을 결정했다.식약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할 것을 국내 의·약사 등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국내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외 허가사항 및 부작용 현황 등의 안전성을 종합 검토해 필요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코데인’ 단일제와 복합제의 경우 12세 미만의 사용을 이미 금지하고 있으며, ‘디히드로코데인’ 단일제도 12세 미만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다만, 12세 미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히드로코데인’과 다른 성분이 섞여있는 복합제는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등 28품목이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기존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 방법이 금기인 6~17세의 소아 중증 활성 크론병 환자들이 휴미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아 크론병은 만성 난치성 소화기계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20만명의 아동이 앓고 있다. 크론병은 주로 소장 끝 부분과 대장 시작 부분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한 유형이다. 소아 크론병은 복통, 체중 감소 및 묽은 변 같은 증상 외에 영양실조, 성장 부전 및/혹은 사춘기 지연 등 여러 방면으로 소아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이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재홍 교수는 “크론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신체적, 정서적 성장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성인에 비해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며 “보험 급여 확대로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소아 크론병 환자의 치료옵션이 확대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부장은 "휴미라 보험급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녹십자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2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841억원 대비 16.63%가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녹십자의 1분기 매출은 2143억원으로 한미약품보다 4억원 가량이 적은 상황이다. 두 회사의 매출액 격차 4억원은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수 있는 수치이다.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7.57%인데 반해 한미약품은 무려 16.63%로 한미약품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두 회사의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두 회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분기 최대규모인 464억원을 R&D에 투자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아ST 및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 지분 매도에 따른 처분 이익을 당기순이익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지난해와 달리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한미약품과 녹십자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단기적인 현상으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30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보령메디앙스의 영유아의류를 기증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봄과 가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가정에 소중하게 전해질 예정이다.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11,000,000원 상당의 메디앙스 아동의류 및 액세서리를 바자회 판매물품으로 전달했다.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바자회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과 건강한 꿈이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