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광동제약은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 등 전 임직원에 걸쳐 캠페인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40대와 50대의 장년층의 절반 이상이 다리가 붓고 저리는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에서는 최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주로 기혼층인 40대 및 50대에서 발,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보이는 비율이 40대 52.1%, 50대 60.9%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는 40대 65.4%, 50대 75.7%로 그 비율이 매우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주된 증상은 발,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 ‘자주 붓는다‘, ’저리거나 쥐가 자주난다‘, ’아프다‘ 등의 순이였다.‘정맥순환장애’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져, 늘어지고 확장돼 혈액 및 체액의 정상적인 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액순환장애와는 다르다.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 고정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전신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하지정맥류, 중증습진, 다리궤양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주로 30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5월 19일 서울 LS용산타워(서울시 용산구)에서 ‘스마트한 엄마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하고 ‘우리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건강한 육아상식’을 소개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 상식 ▲내 아이를 위한 육아 정보 등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클래스는 매년 진행해왔던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와 달리 전문의 강의 중심으로 상황 별 맞춤 육아법이 소개돼 참석한 초보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훈 전문의가 전한 상황 별 육아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재울 때, 생후 4개월 된 아이는 잠자는 법을 알고 있어야수면은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잠버릇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수면교육은 만 6주부터 시작해서 생후 3~4개월까지는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생후 6주가 되면 저녁에 재울 때 젖을 물리거나 안아 재우지 말고, 눕혀서 등을 대고 자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때 '수면의식'이라는 것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충분히 먹은 아이를 눕히고, 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영업, PM, 해외사업, 신규사업, 임상, 정보지원, 생산(품질관리 ․ 시설관리), 연구(신약개발 ․바이오연구 ․ 제제연구 ․ 약리연구 ․ 제품분석) 분야 등이다.전 부문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및 자격요건 소지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부문은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만 지원 가능하나, 제품분석 분야의 경우 학사학위자도 지원할 수 있다.지원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는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에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에서는 병원 수술실에 설치되어 있는 자사 에너지 장비에 대한 출장 서비스를 통해 정기 점검 및 성능 테스트를 제공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접수 후 빠르면 일주일 이내 수리가 완료된 기구를 병원으로 배송해준다. 에너지 수술기구를 국내에 공급하는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에티콘 사업부 조동호 부사장은 “과거에는 에너지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를 위해 미국 본사에 보내야 했고, 2~3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내에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일주일 이내 수리에서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국내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에서는 연 2회의 정기점검을 통해 에너지 장비가 최적의 성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의 에너지 기구를 사용중인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홈페이지 http://ethiconservice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메디톡스는 기존 제품라인(뉴라미스 딥,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에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3개 제품을 추가해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총 5개의 제품라인을 완성했다.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3개 히알루론산 필러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인 SHAPE(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ed Enhancement) 기술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SHAPE 기술을 통해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류량 최소화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포장 단위별(6개/12개들이)로 디자인이 달랐던 노원 케이스 디자인을 핑크톤으로 통일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원은 6개들이와 12개들이 제품에 각각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왔다. 일반의약품인 노원은 성교 10분에서 1시간 전 여성의 질내 간단히 삽입해 사용하는 국소 피임약이다. 주성분인 논옥시놀-9은 비호르몬 성분으로 안전하며, 정자에만 직접 작용한다. 논옥시놀-9 성분을 사용하는 피임약은 국내에서 노원이 유일하다. 포장 디자인이 변경된 노원 12개들이 제품은 기존 출하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신규 시판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은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 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 등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다언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책자는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내용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와 한글로 각각 기재해 다문화 가족이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경우 주변의 한국인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엽산제, 관장제 등 9개 의약품에 대한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다.대상 질환과 의약품은 결혼이주여성 등이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사용하거나 궁금해하는 것을 사전에 조사해 선별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알고 싶은 약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PD-1 면역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는 면역항암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된 10개 종류의 다양한 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 데이터가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미국종양임상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대장암, 식도암, 난소암, 신세포암, 소세포폐암 등 새로운 5개 종류의 암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의 연구 결과와 진행성 방광암, 위암, 두경부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NSCLC)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는 다양한 환자 하위군과 치료 단계에 걸쳐 생물표지자 발현에 기초해 단독요법으로 또는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게 된다.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쳐 효능 개선을 위한 생물표지자로써 나노스트링 RNA 시그니쳐(nanostring RNA signature)와 DNA 오류 수선 결핍(DNA mismatch repair deficiency)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용이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흑생종과 관련해서는 KEYNOTE-001에 참가한 655명의 진행성 흑색종(MEL) 환자에 대한 통합 분석에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pembro; MK-3475)의 장기 효능, KEY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홍보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윤승천)는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회 활동, 약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건강관련 사회 이슈 등을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를 펼쳤다.윤승천 홍보이사는 “SNS는 신속한 정보 교류가 가능해 약사들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이사는 “서울시약사회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페이스북 검색창에 ‘서울특별시 약사회’를 치면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로 개발 중인 CJ-12420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3상 임상시험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J-124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세계적 블록버스터인 ‘넥시움’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3상 임상은 의약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이다. CJ헬스케어는 내년 3상 임상을 완료하는 즉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에 대해 허가 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임상과는 별도로 글로벌 임상 파트너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파머징 마켓에서 선제적인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 간 출시 시기 간격을 최대한 좁혀 라이센싱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산관련질환에 주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 PPI계열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중 넥시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년간 5조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영양을 위해 산양유 균형 영양식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15일 출시했다.어린이 영양식 시장에서 하이키드 밀크, 초코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민감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도와주기 위해 산양유를 주원료로 만든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선보인 것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치가 높은 산양유를 기본으로 5대 영양소에 다양한 기능성분을 배합해 뼈와 두뇌발달이 왕성한 우리 아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평생 건강의 탄탄한 기초 형성을 위한 성장기 균형 영양식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우유 단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하고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β-락토글로블린이 적게 함유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입자도 우유의 1/20 수준으로 작고, 중쇄지방산(MCT)이 많아서 소화흡수가 잘 된다. 산양원유에서 유래된 CLA, IGF, CPP, 콜린, 뉴클레오타이드 등 천연기능성분은 물론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세 이후 유아 및 어린이는 영양이 부족할 경우 성장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1338억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의 39.3%를 점유하고 있다.제품군별로는 진단영상기기가 400억달러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정형외과/보철기기 156억달러, 환자보조기 156억달러, 의료용품 132억달러, 치과기기/용품 8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향후 2019년까지의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은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5년간의 성장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률인 6.6%보다도 낮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2014년 1338억달러에서 2019년 1774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치과기기/용품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자보조기기 6.1%, 의료용품 5.9%, 진단영상기기 및 정영외과/보철기기는 각각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제품군별 시장 규모에서는 201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척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 자료제출 방법 등을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오는 20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3개 권역에서 4차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은 부작용 발생, 해외 위해정보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사용을 추적하고 필요한 경우 회수 폐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판매 기록을 보관하고, 매월 그 기록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관계 법령 ▲제품 판매 기록 작성방법 ▲시스템을 활용한 기록 자료 제출 방법 ▲의료기기 추적관리 시스템 세부 사용방법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민원설명회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자료 제출 체계를 정착하고, 사용자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국민일보(사장 최삼규)는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애국지사 손양원 기념콘서트 La Clemenza ‧ 용서’를 개최했다.국민일보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손양원기념사업회, CBS, CTS, C채널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8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남양주 시립 합창단(지휘 고성진), 메트 오페라 합창단(지휘 이우진) 등 8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100여 명의 합창단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더했다.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베이스 김남수, 테너 이현종 등 정상급의 성악가들과 첼로 허철, 바이올린 김현지, 백파이프 문장택 등 실력파 연주자들도 함께 했다.‘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는 손양원 목사는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헌신했으며, 여순 사건 때 두 아들을 잃고도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로 입양함으로써 사랑과 희생, 용서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