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물질 도출에 특화된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기술(HCS)에 대한 ‘High Content Assay for Target Discovery using RNAi Technology’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 판교테크벨리 내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사용되는 HCS 최첨단 기술을 교육생들이 접하고, 직접 실험 실습을 하기 위한 교육 목적에 따라, 교육생들은 세포 기반 분석법을 활용, 화합물과 RNAi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자동화된 시각화 기반 최고속·대용량 스크리닝을 실시했다.교육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의 전적인 재정지원과 더불어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운영되었다.프랑스, 한국, 러시아, 영국, 미국 5개국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 강사진들은 이론 강좌에서 세포 기반 분석 개발법, 자동분주시스템 사용법, 분석법의 자동화, 초고속·대용량 약효탐색 기술, RNAi 기술, 이미지 마이닝, 데이타 분석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뤘으며, 이 후 RNAi HCS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신규 개설된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지난 20일 안산에 위치한 굿파트너즈 사무실에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에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을 전달했다.보령중보재단은 이번 비타민 지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와 함께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매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갈 방침이다.안산은 공업지대가 많아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곳으로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이 많지만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곳도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한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기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와 북한이탈아동을 대상으로 펼쳐온 비타민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장해 진행하기로 했다. 굿파트너즈는 해외 저개발국에 대한 의료 및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안산의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NGO단체로, 보령중보재단과는 외국인 희망축제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령중보재단은 오는 26일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후원한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일곱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워싱턴 주 풀만(Pullman)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7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우선 올해 안에 미국 내 2~3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8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중장기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녹십자가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녹십자의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통증이 심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제로 연구 중인 휴미라(아달리무맙)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휴미라 사용을 위해,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 의약품 추가 품목 허가 신청을 하였고, 현재 심사 중에 있다. 휴미라는 현재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용으로 아직 승인 받지 않았다.애브비 제약 개발부 부회장 스콧 브룬 박사는 “화농성 한선염을 앓는 환자들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을 경험한다. 피부과 학계의 충족되지 않은 치료방법에 대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 옵션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휴미라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치료 가능성을 인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의사들이 'acne inversa'라고도 부르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알려진 치료 방법이 없고 승인된 치료제도 없다. 질환은 주로 겨드랑이 및 서혜부, 둔부, 유방 아래에 주로 나타나는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통증을
한국산도스는 혁신적인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 ‘에어플루잘(AirFluSal) 포스피로(Forspiro)’가 알루포일 트로피 (Alufoil Trophy) 201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도스의 천식·COPD 흡입기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는 흡입기의 알루미늄 포일 블리스터 스트립이 약물의 품질 수명을 보존하는데 우수한 역할을 해, 제품 보존 카테고리에서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은 에어플루잘 포스피로가 받은 기술적 혁신 부분의 두 번째 수상으로, 2011년에는 독창적이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2011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디자인상(Red Dot Product Desig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에어플루잘 포스피로’가 알루포일 트로피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환자에게 보다 우수한 약물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약물의 질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일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점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알루포일 트로피는 유럽의 알루미늄 포일 생산업체 및 컨버터, 용기 제조업체의 연합회인 EAFA(European Aluminium Foil Association)에서 매년 소비자 편의성
부광약품(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의 자회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는 덴마크 솔루랄파마사 및 독일 에른스트 모리츠 아른트 대학, 독일 에르베카사와의 협력 하에 파킨슨병환자의 운동 이상증인 아침운동불능(morning akinesia)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유로스타(Eurostar)프로젝트에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60세 이상에서 약 100명당 1명은 앓고 있는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신경수용체에 작용할 도파민의 부족이 초래되어 발병하는 질환이다. 도파민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파킨슨병 환자들은 현재 레보도파를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의 운동이상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지만, 불행히도 장기간 사용하면 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Monrning akinesia 는 레보도파의 첫 번째 복용 후 그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발생하며, 수년간 레보도파를 복용한 파킨슨병 환자의 50% 정도까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onrning akinesia는 아침기상, 의복착용, 세안, 아침식사준비 등 하루일과 준비 등 일상활동의 수행에 장애를 초래하므로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의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며 소통과 행복이 있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13년 9월에 창단됐다. 보령제약을 비롯해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등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합창단은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중앙대학교 성악과 구자경 교수와 함유진 반주자를 초빙해 실력을 키워왔다.창단 후 현재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1회 이상 본사 강당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합창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령임직원을 위한 공연을 지난 20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했다. 공연에서는 ‘Nella Fantasia’, ‘Bravo My Life’를 비롯해 총 10곡을 선보이며 보령임직원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보령엄지합창단의 단장인 그룹 전략기획본부 안재현 전무는 “비록 작은 음악회였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보령임직원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스승의 은혜와 노고를 되새기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하지만 정작 이 맘때쯤 교사들은 새학기 이후 지속된 음성남용으로 인해 목소리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강한 배경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후두의 효율적인 기능에 해가 되는데, 교사들은 직업상 이러한 상황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쉰 목소리’, ‘고음발성 장애’, ‘발성통’ 등 증상을 겪는 성대결절 진료인원 중 교육직 종사자가 760명으로, 비교육직 종사자 167명보다 593명이나 많았고 2009~2013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5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라는 직업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성대 및 목소리 건강관리.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보자.생활 습관만으로도 ‘쉰 목소리’ 증상 예방 가능! 매연, 담배연기, 기침 주의교사가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게되면 직업 특성상 어려움이 많으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쉰 목소리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먼지나 매연이 심한 곳, 공기가 나쁜 곳에서는 말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배연기는 만성 후두염을 유발
유방암 치료 성과가 좋아지고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유방암 환우의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2006년 유방암 환우 발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후 10년동안 유방암 환우의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한국의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은 1996~2000년 83.2%에서 2006~2010년 9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근사한 기간 내에 확인된 다른 선진국의 유방암 상대 생존율(미국 89.2%, 캐나다 88%, 일본 89.1%)보다 높은 수치 이다.올 4월 1일부터 유방암 환우의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우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용 문제와 더불어 낮은 유방재건술 시행의 원인이었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브랜드 MENTOR(멘토)에서는 지난 4월 29일 유방재건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멘토링 클래스 ‘엄마는 나의 멘토’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방사익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환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재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유방재건 관련 정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의약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부 제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한 상태여서 조만간 시판 허가를 받는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품목이 미국 임상 3상 승인을 받는 등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와 메지온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미 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유펜타'와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이 임상 3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조만간 시판허가를 신청할 전망이다.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종근당의 'CKD-732'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IM202-DPN'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메디톡스의 'MIT10107'과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자나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계획과 허가 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 1차 항체의약품 개발 지원 워크숍’을 오는 21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사업인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개발에 필요한 교육 뿐 아니라 맞춤형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항체의약품 관련 ▲임상시험 승인 절차 및 사례 ▲임상시험에 필요한 품질 자료 안내 ▲비임상 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맞춤형 대면 상담 제공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워크숍이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나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항체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개발 전문가인 류제필 박사를 중앙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류제필 박사는 지난 25여년 간, 국내∙외 특히 미국에서 10여 종 이상의 패취 제품과 기타 제제를 연구 개발한 전문가로 한독의 대표 제품인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을 글로벌 제품으로 키우고, 신제제 연구를 통해 세계 선진 시장에 진출할 제품들을 연구 개발한다. 류제필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Iowa State University에서 Biomedical Engineering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LG 생명과학에서 DDS/제형 연구를 담당했고, 2002년에서 2006년까지 미국 넥스메드(NexMed)사에서 TDDS 제품 연구를 담당했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날파마(NAL Pharma.)에서 제품개발과 라이선스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패취제제 개발 전문가인 류제필 박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한갑현)가 매주 한차례 개최해온 광고 사전심의 회의가 지난 19일 1300회를 돌파했다. 제약협회가 1989년 2월 의약품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가진 이래 26년만이다. 매주 한차례 심의 회의에 오른 광고신청건수가 이 기간동안 2만3802건에 달했다. 연 평균 심의건수는 1990년대 614건에서 2000년대 659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0년이후에는 2380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9일 열린 제 1300회 회의까지 5개월동안 1172건이 심의돼 이중 수정재심 142건, 부적합 12건 등의 판정을 받았다.2010년이래 전체 심의건수 대비 수정재심과 부적합건수의 비율인 연 평균 재심률은 24%에 달하고 있다. 의약품 광고심의는 지난 26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1989년이래 제약협회 주도로 업계 자율로 운영되던 의약품광고 사전심의제도는 1993년 2월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 마련으로 의무화된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초 제약산업계 인사 위주에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협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신동 본사 신관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라미화장품, 상주 농특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동대문구 지역 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아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로 마련한 6000만원의 수익금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20일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 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의 개발 과정 및 주요한 임상결과와 그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MSD 의학부 차세란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인 프로페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성분 및 용량 결정 등 전임상 과정이 소개되었다. 전임상 단계에서 제 1형과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각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제로 동물시험을 하였을 때, 제 1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의 경우 모발 중량 증가에 대해 위약군과 치료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는 치료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평균 모발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동물시험에서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였던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해 프로페시아를 개발했다고 개발 경위를 설명했다. 피나스테리드의 평균 최종 반감기는 5~6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용량 범위 연구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적정용량을 1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