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9월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을 위해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모는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참신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되었다.특히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 약국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센터’라는 행사 슬로건을 접목시켜 이를 널리 알리고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이다.응모기간은 6월 18일까지이며, 방법은 이메일(spa0011@daum.net)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문의=02-581-1001)채택된 아이디어는 소정의 사례를 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또는 개별통보하게 된다.김종환 회장은 “지난 2년간 건강서울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며 “올해에는 좀 더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스며드는 행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주저하지 말고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며 “회원여러분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건강서울 행사에 반영하겠다”고 응모를 당부했다.
한미약품의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이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코싹엘' 제조와 관련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JP2012551906)를 일본에서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싹엘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을 결합한 복합제로, 이번 특허는 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슈도에페드린(서방성)과 빠르게 방출되는 레보세티리진(속방성)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분리해 제조한 기술이다. 이 기술에 따라 코싹엘은 약효방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을 동반하는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복합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처치유용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의 당뇨성족부궤양 적응증에 대한 재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칼로덤은 지난 2010년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받았다. 이후 4년간의 시판후조사결과(PMS)를 근거로 안전성정보가 추가되어,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재심사를 통과하게 됐다.전세화 대표이사는 “화상과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재심사를 모두 완료한 칼로덤은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첨단치료제로서 해외 진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 말했다.테고사이언스의 주력제품인 칼로덤은 사람의 표피세포를 배양해 제조한 상처치유용 동종유래세포치료제다. 피부세포에 함유된 상처치유촉진물질을 분비하여 상처 가장자리나 모낭 등에 남아있는 피부줄기세포를 자극한다. 재생을 촉진시켜 상처치유가 빠르고 흉터의 생성을 최소화한다. 칼로덤은 2005년 2도화상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이후 6년간의 PMS를 마치고 2012년 재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2005년이래 현재까지 23만장 이상이 사용되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따라 재생의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겸비한 칼로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국내 치과의사 및 치과 의료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위한 것이다.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정보조사·공유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사업·행사 추진 △양 기관의 노하우 상호 교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자료의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 및 연구 등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치과 의료서비스 분야의 세계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견인할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국)는 스페인의 대표 코스메슈티컬 기업 ‘이스딘(ISDIN)’사의 선케어 제품과 임산부 전용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1975년에 설립돼 이스딘은 피부과, 소아과, 산부인과 전문의 및 독성학, 알레르기 전문가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자문단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해 보습 치료 제품, 임산부 전용 크림 등 피부 치료 및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서 온 제품답게 높은 SPF지수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면서 끈적임이 없어 피부상태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텍스처의 제형은 이스딘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강점이다. 현재 스페인 약국 선케어 시장 1위 브랜드인 이스딘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이스딘의 제품은 스페인 선케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케어 라인인 포토프로텍터(Fotoprotector)시리즈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스딘 특유의 산뜻한 질감은 어떤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2014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제약사는 '길리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 업체인 영국 글로벌데이터에서 발표한 '미국 내 15대 제약업체'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 급증한 179억7500만불을 기록한 길리어드 사이어스가 1위로 등륵했다.소발디는 2014년 102억8300만불의 매출을 기록해 회사 전체 매출액의 42.3%를 차지했다.지난 10년간 선두를 유지해 온 화이자는 173억2700만불로 3위로 밀려났다.2위는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해 174억3200만불을 기록한 J&J가, 4위는 166억4300만불을 기록한 로슈가 차지했다.J&J의 경우 C형 간염 치료제 '올리시오',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당뇨병치료제 '인보카나', 고혈압치료제 '임브루비카' 등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GSK와 일라이릴리의 경우 주요 약품의 특허만료로 인해 지난해 매출이 각각 21%와 33%가 하락한 97억1200만불과 78억3700만불로 10위권에서 탈락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 출시 2주년을 맞아 한층 진화된 채널의 ‘화이자링크 2.0’을 본격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화이자링크는 화상 디테일링 전문 영업사원(DPMR)이 화상을 통해 의료진에게 1:1 형식으로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로서, 제약업계의 차세대 멀티채널 마케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사용자수는 1700명에 달한다. 화이자링크 2.0은 기존 PC 플랫폼에서 나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도 안정적으로 접속이 가능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PC가 설치된 진료실에서만 화이자링크에 참여하는 의료진이 많았으나 화이자링크 2.0의 출시와 함께 참여 장소가 다양한 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 중이거나 전기 사용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선보인 화이자링크 2.0은 의료진의 인터넷 접속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뿐 아니라 크롬(Chrome), 사파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부산 드림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림베이비페어를 통해 녹십자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드림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노발락 부스에서 노발락 제품을 직접 조유해보고 시음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수유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푸쉬카, 베이비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인 노발락 Stage1, Stage2 뿐만 아니라,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 분유 노발락AC, AD, AR, IT로 구성되어 있다.노발락의 제조사인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사는 소아과 의사들을 비롯해 영양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연구진들이 아기들의 각 증상을 고려해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한 전문화된 맞춤형 분유를 설계, 공급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분유로서 프리미엄
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시리즈’가 베트남 시장에 안착하며 수출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시리즈’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와 성장을 위한 종합 균형 영양식이다. 곡물,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자연원료에 성장인자 IGF, 면역성분 IgG 등이 들어있는 초유단백을 보강한 ‘프리미엄 하이키드’, ‘하이키드 쵸코’, 우유 성분을 기본으로 초유단백을 첨가한 ‘하이키드 밀크’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산양유로 ‘산양 하이키드 골드’도 최근 출시됐다.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시리즈’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이다. 이미 그 전부터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들이 반드시 구매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어 왔고, 어린이들의 성장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엄마들의 체험담까지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이다. 약 10개월의 누적 판매량은 5만5000캔을 돌파했고, 신제품 ‘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출시와 동시에 연간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시리즈’에 대한 베트남 시장 반응은 매우 뜨겁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세 이후의 유아 및 어린이들은 영
오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들이 격돌할 전망이다.특히 MSD와 BMS가 자사의 면역항암제에 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면역항암제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어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될지 여부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게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시판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는 MSD의 '키트루다'와 BMS와 오노약품의 '옵디보' 및 '여보이' 등이 있다. 2015 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MSD는 대장암, 식도암, 난소암, 신세포암, 소세포폐암 등 새로운 5개 종류의 암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의 연구 결과와 진행성 방광암, 위암, 두경부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NSCLC)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BMS는 소세포페암, 신세포암, 간세포암,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진행된 옵디보, 여보이의 임상시험 결과와 다발성 골수종을 타깃으로 진행된 elotuzumab의 임상자료 등 면역항암제 분야의 R&D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BMS는 Checkmate-057, -017)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해 '편평(squ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ABO혈액형검사시약의 허가 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ABO혈액형검사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혈액형 판정용 시약의 시험평가 방법을 안내해 국내제품 개발 시 국제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고 수입 시약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ABO혈액형검사 시약의 성능에 문제가 발생해 혈액형이 잘못 측정되는 경우, 수혈 시 수혈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시약의 성능시험 등 정확한 시험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ABO혈액형검사 시약 허가심사 신청서 작성방법과 제출자료 요건 ▲심사에 필요한 첨부자료 범위와 인정요건 ▲허가신청서 작성 예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ABO혈액형검사 시약의 신속한 제품허가와 정확한 성능평가를 통한 수혈검사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 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글로팜엑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의약품 해외 수출현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접하게되는 해외 규제이슈를 직접 파악하고 관리 및 해소를 위해 구성·운영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국내 20여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출범식과 더불어 협의체 회의와 해외 제약시장 동향과 수출지원 정책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해외 규제이슈는 국내 의약품을 수입하는 수입국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자료의 내용이나 갖추어야할 형식 및 제한 사항 등을 의미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러한 해외 규제 이슈를 파악·관리하고 식약처는 수집된 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주요 내용은 ▲EU에 ‘화이트리스트 국가 등재’ 신청 ▲PIC/S-PDA‘ 공동 주관 국제 원료의약품 GMP 훈련 프로그램국내 유치 ▲한-ASEAN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 개최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글로팜엑스의 구성·운영을 통해 의약품 수출의 핵심 요소인 해외의 규제이슈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져 국내 의약품 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21일 서울 양재동 EL 타워에서 ‘건강경제’ 추진 원년을 맞아 비전과 CI를 새롭게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건강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새로운 CI는 진흥원의 비전인 ‘건강경제의 가치를 창출하는 보건산업 육성 전문기관’의 내용을 담아 새롭게 리뉴얼 한 것이다. 진흥원 영문 약칭인 'KHIDI'의 가운데 ‘h'자를 사람 형태로 형상화 한 것으로 진흥원이 추구하는 사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음을 상징하여 친근하고 따뜻한 진흥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새 비전과 CI 선포식을 통해 건강경제의 추진전략을 밝히고 공감대 형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전문 역량을 배가하여 건강경제의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실천계획도 제시했다. 건강경제 컨퍼런스는 건강경제 추진 원년을 맞아 핵심 정책 아젠다들의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전략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건강기반경제 시대의 도래와 건강경제 패러다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건강경제정책실 이상원 실장)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셀트리온이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의 오리지널 약제 관련 제형 특허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국내 판매 및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2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특허심판원은 허쥬마의 오리지널 약제인 ‘허셉틴’ 관련 제형 특허에 대해 무효 심결을 내렸다. 특허소송의 1심인 특허심판원의 심결에서 셀트리온이 승소한 것이며, 오리지널회사측은 오는 6월중순까지 특허법원에 항소를 할 수 있다.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허쥬마의 오리지널 약제의 제형에 관한 특허인 '단클론성 또는 다클론성 항체의 안정한 동결건조 제약학적 물질(2017년 11월 특허만료)'에 대한 특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상업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특허장벽이 사실상 모두 해제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특허심판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5월 허셉틴 투여용법에 관한 특허인 ‘고용량 투여법과 관련된 항-ErbB2 항체 투여 치료방법 특허(2020년 8월 특허만료)’에 대해서도 무효 심결을 내린 바 있다. 현재 일부 특허(이온 교환 크로마토크래피에 의한 단백질 정제 방법, 2019년 5월 특허만료)가 남아 있긴 하지만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은 4000원 상당의 헌혈기념품 대신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대한적십자사 헌혈자 약 3만명의 기부로 무균차량 ‘클린카’(일명, CLEAN CAR) 2대를 마련했다. 위험한 세균·바이러스로부터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받은 백혈병 환자를 보호하는 것을 형상화한 무균차량 디자인을 중앙대학교 다자인학부 곽대영 교수가 재능 기부를 했다.백혈병 환자들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받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미세한 병원균의 감염에도 폐렴 등 각종 감염질환으로 생명을 잃게 된다. 외래진료나 퇴원시 집에 자가용이 없는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는 지하철, 택시, 고속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이때 감염의 위험이 높아서 많이 불안해한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환자들의 이러한 감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 특수 이동차량인 무균차량 ‘클린카’를 2009년부터 운행하고 있다. 무균차량에는 완치된 백혈병 환자가 동승해 투병경험도 나누고 완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 이동차량은 많이 있지만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예방 및 이동편의를 위한 무균차량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