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의료보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료 IT 등 산업적 융합 연계가 필요하며, U-health, PHR,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영역확대와 함께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개인건강관리서비스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건강경제정책실 김은영․박재산 연구원은 ‘보편적 의료보장(UHC)을 위한 보건의료산업의 역할과 건강경제 패러다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보장은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큰 재정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필수적이고 안전하며 지불가능하고 효과적이며 질적으로 보장된 의료에 차별없이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보편적 의료보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접근성(Access), 범위(Scope), 재정적 보호(Finance protect)라는 세가지 측면의 고려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접근성(Access)은 인구집단(population coverage)의 보장성 확대를 의미, 일부 계층에서 전 국민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범위(Scope)는 보장되는 서비스의 범위를 의미하며, 의료서비스의 양과 질의 개선이 필요하다.재정적 보호(F
건일제약은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기존제도를 대폭 강화한 육아지원제도를 7월 1일부터 자사 및 펜믹스, 오송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육아지원제도는 여성근로자들이출산후1년 육아휴직을 하고 복직하면 단축근무를 1년 더 사용할 수 있는 단축근무제와 취학전 자녀를 둔 여성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Flexible time제가 골자이다.국내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실시하는 단축근무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하여 주 30시간만근무할 수 있으며,Flexible time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본인 육아에 맞게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건일제약 김화용 기획 본부장은 “강화된 육아지원제도는 부부가 모두 일하는 현재의 직업트랜드를 존중하고 역량있는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 업무의 효율성 강화등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5년 경과를 지켜본후 2016년에 남/녀 근로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건일제약은2010년 본사 사옥 이전, 2013년 펜믹스사무동리모델링 및 통합복지관 신축, 2014년 오송팜의 제주사옥 신축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투자를 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9층 회의실에서 ‘제2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실무협의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 24개 구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약학정보원으로 구성된 그룹이다.합동회의에는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회의에서는 세이프약국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에 대한 약학정보원 담당자의 설명과 프로그램 입력 시 발생된 문제점 등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첫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4~5명 정도를 그룹화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최진혜 세이프약국 수석총무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통한 TFT 활동을 비롯해 세이프약국 약사가운, 질환별 유인물, 상담카드, 업무 프로토콜,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 견본 등 제공 물품에 대한 설명과 김종환 회장 격려방문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한 5, 6월 상담 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포상 내용과 우수약국 발표가 있었다.대상약국은 다음과 같다.▲신규 상담 최다약국바다의별약국(동작구 이명자), 다나약국(중구 조경숙), 정은약국(서포구 서기순), 금강온누리약국(영
셀트리온은 7월 13일 러시아보건복지부(Minzdrav)로부터램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이기스(EGIS)가 러시아지역의 판매를 담당하며, 러시아에서는 프람메기스(Flammeg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게 된다.셀트리온은램시마의 허가신청서를 2013년 1월에 제출했었고, 허가까지 약 2년반만이 소요되었다. 러시아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등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의약품 수출이 매우 어려운 국가로 알려 져 있다. CIS(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국가 중 가장 경제규모가 큰 만큼 의약품 시장도 크고 주변국가에 대한 영향력이 커 의약품 수출에 있어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현재 러시아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72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 규모로 경제규모 대비 크지 않지만, 의약품시장이 매년 10~15%씩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 국가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문의약품 구매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입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바이오시밀러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CIS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와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 CJ 제일제당 센터에 위치한 백설 요리원에서 당뇨 환자들을 위한 ‘맛있는 혈당 관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터치와 CJ제일제당이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가 개발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을 주재료로 삼아 당뇨 환자들이 혈당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뇨병은 우리 나라 30세 이상 성인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규칙적인 자가혈당관리 및 식이 요법, 꾸준한 운동 등이 성공적인 치료의 관건이다. 특히 식이 요법에 있어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데, CJ제일제당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해 혈당 증가에 대한 염려를 낮춘 식약처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상품밥 건강기능식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의 증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우스메디컬은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나우에 있는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센서, 생체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2014년 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2011년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3.7%을 반영해 2019년에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인구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흔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을 출시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또는 음료에 첨가해 매일매일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최근 커큐민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 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울금 가루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음식에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고, 커큐민의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였으며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이 함유되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커큐민의 고유한 색상인 노란색은 갖고 있지만, 맛과 향이 없어 어떤 요리나 음료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밥, 찌개와 같은 매일 먹는 음식 또는 요구르트, 음료와 같은 간식에 ‘울금 테라큐민30’을 넣어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화이자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만성 판상형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토파시티닙(Tofacitinib)의 새로운 연구 데이터를 비롯하여 1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OPT(Oral treatment Psoriasis Trials, 경구용 판상형 건선 치료제 임상시험) 핵심 연구 ▲경구용 토파시티닙에 대한 OPT 개발 프로그램 전반의 통합 안전성 요약 결과 ▲토파시티닙 장기 연장 연구인 OPT Extend에서 나온 2년 기간 데이터의 최초 보고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토파시티닙 외용제에 대한 새로운 2a상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됐다. 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 로리 오코너(Rory O’Connor)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형 건선의 추가적인 치료 옵션으로써 토파시티닙의 잠재성을 확인하는 건선 임상 개발 프로그램 데이터를 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발표된 폭 넓고 심도 깊은 연구는 경구용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단체인 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단장 공창배)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0.1~1%씩 모아온 월급적립금 및 소정의 의약품을 이 단체에 전달한 것.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주민 지원 NGO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을 의료지원하는 봉사단체로, 2001년 발족한 이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따뜻함을 전하여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돕고 있다.국내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의료 소외 계층 및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진료 및 의료구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일동제약 직원들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평화사랑나눔의 나눔철학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뜻을 모았다.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측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들, 저소득층, 나아가 긴급사태 발생지역 등 더 많은 곳에서 의료봉사를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매달 월급의 일부를 적립하여 우리 주변에서 사회로부터 소외 받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
휴온스(대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로부터 4년간 20억원 이내를 지원받아 안구건조증 나노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차별화 및 진보성이 확보된 개량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담기관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다. 휴온스는 2019년 식픔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목표로 ‘20nm 이하의 평균 입자를 지니는 안구건조증 치료용 나노 복합 점안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12.8%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의 증가세를 나타내어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5년 사이 200여억원이 증가하였다.안구건조증은 보통 눈물의 부족에 의한 질환으로 눈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조직들의 복잡한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눈물막의 조성이 불안해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및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은 "2019년까지 나노복합점안제의 제품화를 완료하고 국내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50여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세)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우리사회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5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근무하면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1976년부터는 홀트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그녀는 1993년 홀트부속의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업무 강도가 센 홀트의원에 온 후임자들이 몇 달을 못 견디고 떠나게 되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1일 토요일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매해 열리는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250여명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외남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13km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특히 1998년 제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가 1만km를 돌파했다. 1만km는 서울과 부산간 거리(약400km)를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대원과 부모님, 참여 임직원은 행사장인 상주고등학교에서 기념 영상을 감상하며 함께 자축했다.강신호 회장은 “오늘은 참 특별한 날로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그동안 참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과 항체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를 검색할 수 있는 ‘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평가를 통한 신약개발 지원을 담당하는 등 양 기관은 항체 진단제제 및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로 알려진 도메인항체 10억개 이상으로 구성된 인간항체집합체(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항체를 검색 및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최승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해 관련 연구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단체를 선정했다.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1, 2회 지원단체였던 청록원과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계속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MPO와 한미약품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올해에는 지난 2월1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제3회 공연이 개최된 바 있다. MPO와 한미약품은 예술교육 지원이라는 특성상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단체를 3년연속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청록원(전북 익산)은 핸드벨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타악기 파트인 카혼을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2회 기금을 통해 2014년 창단됐다. 1회 기금은 청록원의 전통무용단 결성 및 활동에 사용됐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등을 이어간다. ‘어울림’은 2013년 창단해 1차(
종근당이 제네릭 제약사에서 벗어나 신약개발 중심으로 변모하기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그 이유는 메르스 영향과 제네릭 경쟁심화로 인해 매출성장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신약개발을 위한 R&D 비용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병원의 내원환자수 감소로 인한 제약사 실적 악화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5608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당뇨약 '듀비에',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 보톨리눔톡신 '보틀렉스' 등 신제품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원환자수 감소가 의약품 출하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중형사들의 영업력 강화로 종근당의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는 더텨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다만 "신약개발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R&D 인력은 2013년 대비 50명이 순증하였고 R&D 인건비만 25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R&D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