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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회장 선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미성년연구회 회장 겸임, 여성 생식건강 연구 선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지난 11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24차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가임력보존학회는 암 치료나 난임 등으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연구 및 임상지침을 개발하는 학회로, 김 교수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교수는 여성 생식내분비 및 가임력보존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미성년연구회 회장으로도 선출돼, 2026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사춘기 및 청소년기 여성의 생식건강과 호르몬 질환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김미란 교수는 “청소년부터 가임기 여성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생식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두 학회를 중심으로 임상, 연구, 교육의 통합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