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6월말 현재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2.5배를 넘어섰다.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J&J)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2014년 일본에서, 올해 2월부터는 유럽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최근에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와 러시아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토대로 램시마의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총 2억6157만4000달러(한화 약 3039억원)로,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1억363만4000달러/한화 약 1204억원)의 2.52배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2014년 1월 이후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해오다 12월 들어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1월부터 급증세를 타기 시작, 3월에는 무려 9177만9000 달러(한화 약 1066억원) 어치가 팔려 나갔다. 이후 올해 4월부터 수출액이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월 수출실적에 비해서는 높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정석)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동안 한의약 홍보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 내에서 한의약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외국인 선수들이 한방치료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대회 기간동안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한의사들이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클리닉에 상주해 한의진료 및 치료를 하였고, 외국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된 자원봉사자와 통역요원들도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6월26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의과 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71개국 총 1044명이었으며, 재진 환자 수도 511명에 달했다. 특히, 선수촌 클리닉(총 9개 진료과)을 방문한 전체 환자 중 22.6%가 한의과 진료실을 찾아 모든 진료과 중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진흥원 해외환자유치지원실 김수웅 실장은 “이번 진료실 운영은 한의치료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세계 전역에 널리 알리는데에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한방치료의 안전성과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손된 정제를 유통시키거나 의약품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의 '카듀엣정5mg/20mg'과 '노바스크정5mg', '토리셀주' 등 3개 제품에 대한 수입업무정지 1개월과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카듀엣정5mg/20mg'은 수입관리기준서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파손된 정제가 포함된 제품을 유통판매했으며 '노바스크정5mg'은 정제 표면에 검은색 이물이 부착된 불만 발생 건에 대해 자사 규정에 다라 처리하지 않았다.'토리셀주'는 수입관리기준서에 따른 성상이 부족합한 제품을 유통 판매해 15일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JW중외제약 '아루사루민액'은 제조시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제조업무정지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제약의 '티메롤이알서방정'은 용출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15분, 60분 및 180분 후의 용출률은 각각 45~65%, 60~85% 및 85% 이상이 되어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휴온스는 제주지점 소장이 전문의약품인 '비비에스주'와 '메리트씨주'를 의약품을 취급할수 없는 자에게 판매해 품목 판매업무정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간호조무사와 함께 하는 어울림 콘서트 ‘선물’을 개최했다.LPN Day 49주년 & 협회 창립 42주년 기념식의 사전행사로 열린 콘서트는 여행스케치의 진행으로 김정은, 세자전거, 홍대광 등이 출연했다.
미국 제약업체 중에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길리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포춘지의 '포춘 500대 기업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제약업체' 특집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포춘은 2014년 매출 기준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매출 증가율을 기준으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제약업체로 길리어드, 셀진, 바이오젠, 앨러간, MSD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5개 업체들은 블록버스터 특허만료 및 비용 절감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탁월한 성능의 신약 출시로 인해 고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길리어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8.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C형간염 신약 소발디와 하보니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122% 급등했다.셀진도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 덕에 지난 5년간 연평균 23.3%, 바이오젠은 경구 다발경화증 치료제 테크피데라에 힘입어 17.3% 증가율을 기록했다.앨러간은 보톡스 덕에 지난 5년간 연평균 1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었으나, 회사는 최근 아일랜드 악타비스에 의해 인수됐다.지난 5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 5위는 9.0%의 MSD
JW중외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JW홀딩스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자사주 187,850주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지급과 관련해 JW홀딩스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주식은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서의 증표와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 지급은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그룹 임직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도매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내달 25일 오후2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5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 프로그램은 ▲우울증의 임상과 치료(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철학에서 본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문과대학 교수) ▲백신접종의 최신 지견-성인 백신을 중심으로(김경호 SK케미칼 상무) 등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서울시약사회는 이달 말 교육 대상자에게 우편 통지할 예정이며, 8월3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팝업(www.spa.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6만원이다.김성은 교육이사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읽어 각자의 분야에서 약사로서의 책임감과 자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중견기업의 GMP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40여개사 CEO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cGMP투자비용 증가, 일괄약가인하, 메르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중견제약기업이 체감하는 충격은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국내GMP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진출과 일괄약가인하, 연구개발비와 제조단가 상승으로 제약환경이 중견제약업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해결방안으로 전주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며 중견제약기업 간 공유를 통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발단계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공유, 강점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공동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제품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침해 소송 공동 대응, 안전관리, 영업망, 유통망의 공유, 원자제 공동구매 등을 통해
유나이티드갤러리(대표 강예나)가 ‘매듭’이라는 제목의 기획 후원전을 열었다.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매듭’은 Alice Kang, 김대현, 유아리, 오상은, 홍송이 등 5명으로 구성된 젊은 작가들의 11번째 작가 공간 후원전이다. 전시 명칭인 ‘매듭’은 갤러리와 작가, 관객이 전시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연결 된다는 뜻이다.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는 매년 미술 시장에 새로이 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후원해 주는 신진 작가 공간 후원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번째 공간 후원전은, 유나이티드갤러리가 특별 기획한 전시로 도자기, 사진,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전시되는 작품은 사진이나 설치 미술뿐 아니라 작가가 직접 제작한 꽃병, 보석함, 초 등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선물 용도로 구매도 가능하다.유나이티드갤러리 기획전은 매회를 거듭 날수록 전시 주제의 다양함과 관객이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라는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예술 문화를 알리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계속될 예정이다.전시 기간 중 갤러리를 방문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
씨젠(대표 천종윤)은 24일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0.9%, 만기일은 오는2020년 7월28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8128원으로 전환청구는 2016년 7월 28일부터 2020년6월28일까지 가능하다.CB발행은 올해 상반기 CB 발행 평균 만기 이자율보다 약4% 가량 낮은 수준으로, 씨젠의 미국 등 해외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유리한 자금확보라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전환사채 발행은 미국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라며 “주요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미국 FDA 승인과 현지 제조 및 공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전개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은 올 초 헤르페스 바이러스 검사 제품에 대해 미국 FDA 인증을 받았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미국 현지 법인 ‘씨젠 테크놀로지(Seegene Technologies Inc. www.seegenetechnologies.com)’를 설립하는 등 미국 시장 매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씨젠은 최근 다나허(베크만 쿨터) 및 퀴아젠과 ODM 계약을 통해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멀티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창업주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의 2주기를 맞아 24일 천안 선영에서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과 유가족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경옥고,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 한방의 과학화를 선도했으며, 정직과 신뢰라는 확고한 원칙과 뚝심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광동제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3년 영면한 최수부 회장은 50여년간 제약 외길을 걸으며 정도경영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김현식 사장은 추모사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구자이며,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스승”이라며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광동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유가족을 대표해 “회장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유지를 받드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2020 Triple 1’ 비전을 가까운 미래에 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장마철. 요즘같은 장마철은 온도 변화가 크고 습도도 최고 80%까지 이르러 불쾌지수와 더불어 스트레스 지수를 상승시키기 마련이다. 특히 이러한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우리의 생활 환경 곳곳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곰팡이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무엇보다 장마철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질염의 원인균 중 하나인 곰팡이균 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민감한 여성부위의 냄새, 가려움 등 이상 증상을 더욱 증가시킨다. 실제 장마철이 포함된 6월부터 8월 사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처럼 여성의 민감 부위는 장마와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이 시기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에 여름 장마철 잘 발생하는 곰팡이균 원인의 칸디다성 질염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높은 습도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균 원인의 ‘칸디다성 질염’ 주의해야모든 여성의 70%가 일생에 적어도 한번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Candida)라는 곰팡이균이 원인균16으로 여성의 질이나 외음부와 같이 어둡고 축축하며 따뜻한
종근당홀딩스(대표 김정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150여명이 동참한 ‘2015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와 천안공장, 용인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120여장을 기부해 소아암 환우들에게전달했다. 특히 종근당홀딩스는 올해부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재단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해왔다.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기부금 후원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와 노력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종근당홀딩스 이윤영 주임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를 결심했다”며 “헌혈증 기증을 통해 뿌듯함을 두 배
씨젠이 올해 계획했던 소화기 및 호흡기 감염질환 관련 8개 신제품 출시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선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24일 호흡기 감염 26종 검사 신제품(Allplex Respiratory Full panel assays)에 대한 유럽 인허가(CE-IVD)를 모두 완료해 전 구성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감염증 검사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검사 제품으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호흡기 감염 관련 바이러스 19종과 박테리아 7종을 추가적인 검사 단계나 장비 없이 한번에 저렴하게 검사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신제품은 4가지 제품으로 나눠져 있어 병원과 환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검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검사 제품이다. 멀티플렉스 검사 시장 뿐만 아니라 기존 2~3개 질환을 검사 하던 시장까지 제품의 시장성이 더욱 확대 되었다. 씨젠은 전세계 분자진단 검사 시장에서 멀티플렉스 기술의 강자이자 특히 호흡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회사 측은 “전세계 호흡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연간 약3천억 원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국내에 출시된 NOAC 제제 중 출혈 위험이 가장 적은 약물은 ‘엘리퀴스’로 안전성이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NOAC 제제 중 특정 약제가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힘들며 특정 상황에 대해서는 뛰어난 효능을 보일수 있다는 설명이다.세브란스병원 정보영 교수는 23일 간담회에서 “NOAC 제제 사이의 효과를 비교하기 어렵다”며 “모두 와파린을 비교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으며 대상 환자군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그는 “NOAC 제제가 중요한 것은 와파린 복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복용하지 못했던 80% 환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기 때문”이라며 “아스피린을 처방하는 의사의 노력으로 처방할수 있으면서도 아스피린보다 2배 정도의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엘리퀴스가 주요 출혈 발생이 가장 적어 안전성이 뛰어난 약물이기 때문에 출혈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하는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엘리퀴스는 ARISTOTLE 연구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이 와파린 대비 21% 유의하게 감소했다. 와파린 대비 치명적/장애성 뇌졸중 위험을 29%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혈성 뇌졸중은 49%, 두 개내출혈 위험은 5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