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KPMA) 이사장단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단은 25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향후 약가제도를 비롯해 합리적인 산업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했다. 양 협회는 간담회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환영하며 정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청문회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제약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수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정적인 산업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두 단체가 가진 공통의 과제인 만큼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정부의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와 관련해“메르스 사태에 따른 제약업계의 피해와 제도 자체의 문제점 개선 등을 위해 약가인하의 1년 유예를 거듭 요청한다”면서 “건강보험 재정 측면 못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를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약 14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50개국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최초 개최된 CPhI Korea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43개사가 참가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규모인 국내 45개사, 해외 83개사가 참가 예정이며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인도, 이태리,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PhI는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한국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작년에 최초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 개최를 맞고 있다. CPhI Korea는 제약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위수탁서비스,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등의 분야에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시회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1:1 비즈니스 매치메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비만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는 황정(黃精) 추출물의 제조 방법 및 용도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일동제약은 황정을 소재로 비만 억제 소재인 ID1216을 개발했으며, ID1216은 고지방 식이 비만 동물 모델에서 항노화 단백질인 SIRT1의 발현 증가, 열 발산, 지방세포 분화 억제를 통해 체중 증가를 방지하고 지방 조직의 무게를 감소시키는 점이 확인됐다.황정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식물로, 전통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온 천연원료로서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고 영양불량, 당뇨 치료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은 ID1216의 체지방 조절 효과를 확인하고자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였고, ID1216은 부작용 없이 높은 순응도를 보였으며 체중, 총 지방, 내장 지방, BMI 등 비만과 관련된 지표들을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개선했다.일동제약은 동물모델 및 인체에서의 효능을 근거로, ID1216을 활용한 체지방 조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6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일동제약은 2월 미국 FDA로부터 13년 만에 승인받은 비만치료 신약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을 출시하며 업계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 La Clemenza(용서)’를 개최했다.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한주)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4월 창단됐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대학병원이나 기업체의 초청 연주, 해외 연주 등 활발한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작년 8월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는 손양원 목사의 고향인 여수에서 ‘La Clemenza’ 연주회를 성료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1주년을 맞아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를 같은 주제로 구성했으며, ‘삶과 열정’, ‘구국과 결단’, ‘고난과 탄식’, ‘용서와 은혜’라는 4개의 주제로 꾸몄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 독립된 서곡으로 많이 연주되는 ‘Overture’를 시작으로 총 9곡이 이어졌으며, ‘살아계신 주’, ‘Via Dolorosa’,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등은 이한주 지휘자가 단원들이 학생인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후원하고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최하는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가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족운동회에는 삼성소리샘복지관 400여 명의 청각장애자, 가족 및 친구, 국회 관계자, 한국암웨이를 비롯한 후원기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됐다. ‘소리샘, 자연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청각장애가족운동회는 운동을 통해 청각장애인 및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400여명의 참가자 및 가족들은 ‘미션 국회사절단’, ‘보물찾기’, ‘가족운동회’를 함께 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희망비타민 청각장애 자원봉사단 및 가족 24명이 400여 참가자들을 위한 슬러쉬 음료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동시에 청각장애인들의 통역을 맡아 온 강경민 희망비타민 봉사단원(여, 40)은 “매월 한번 만나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다 만나니 몇 배로 반갑다’며, “참가한 가족들에게 시원한 음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훈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장은 “희망비타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이지민)는 프리미엄 데일리 서클렌즈 브랜드 ‘내츄렐’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연희를 발탁했다.내츄렐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이연희는 새롭게 공개된 광고 컷을 통해 매혹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렌즈를 착용하고 한 층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연희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로 열연 중이며, 더욱 성숙해진 눈빛연기로 브라운관을 압도하고 있다.바슈롬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데뷔 초부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빛을 지닌 탤런트로 주목 받아 온 이연희가 내츄렐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에 가장 적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내츄렐을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빛을 연출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내츄렐은 동양인의 홍채 색상에 잘 어울리는 바슈롬만의 그라데이션 패턴을 이용해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눈빛을 만들어 주며, 밝고 세련된 눈빛을 연출하는 ‘시크 브라운’과 눈동자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퓨어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바슈롬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눈빛을 선사하는 ‘내츄렐’과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을 제공하는 ‘레이셀’의 두 가지 서클렌즈 브랜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성천상위원회는 “조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195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조 원장은 1962년부터 15년간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일하며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전공의 과정 동안 파견근무를 하면서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고, 1976년부턴 병원을 떠나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근무하면서 입양아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아직도 홀트 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
직장인 이숭연 씨(36세, 여)는 최근 시골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부모님을 찾았다. 재작년 환갑을 지낸 이 씨의 어머니는 여름철 농사일로 땀을 흘리는 일이 다반사지만 올해 유난히 땀이 눈에 들어가 불편함이 심하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 씨는 어머니의 증세가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노인성 안검하수증이며, 이로 인해 눈가짓무름 등 증상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진용 과장은 “처진 눈꺼풀에서 여분의 피부와 안륜근을 제거하는 상안검수술과 함께 안검하수증 수술이 필요하다”며 “방치하면 다양한 안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노화로 인한 안검하수증,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인간의 피부조직은 나이가 들수록 처지고, 피부조직 아래에는 지방이 축적돼 인상이 조금씩 변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피부조직의 처짐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일부의 변화는 기타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눈꺼풀이나 눈가 피부가 늘어져 눈동자를 덮는 눈꺼풀처짐 현상이 대표적이다. 눈가의 피부조직은 다른 부위보다 얇고
에스트라(대표 임운섭)는 지난 22일,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에스트라 ‘리제덤RX쿠션’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병의원 유통 화장품회사 최초로 피부과 실장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는 서울 주요지역 피부과 실장 약150여명이 참석했다.에스트라는 이번 뷰티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에스트라 리제덤RX쿠션’ 소개와 함께 피부과 실장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1부에서는 에스트라마케팅팀 박소연BM의 ‘에스트라리제덤RX쿠션’ 개발배경 및 특장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SKIM 프로페셔널 뷰티’의 김민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약해진 피부를 위한 쿠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시술 후 약해진 피부의 스킨케어 팁과 ‘리제덤RX쿠션’을 활용한 효과적인 선케어 방법을 전했다.2부에서는 추가영 강사의 ‘고객 유형별 분석을 통한 고객성향 및 피부에 맞는 리제덤RX쿠션 제안상담법’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유형을 파악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심포지엄에 참여한 피부과 관계자는 “피부과 시술을 받은 고객들은 피부가 약해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머징 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규제, 가격, 인프라 부문에 대한 공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행한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에서 ‘이머징 마켓 진출을 위한 제약업체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14년 이머징 마켓은 의약품 시장 규모가 2810억불로 유럽 5개국의 1960억불을 추월한데 이어 향후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 및 서비스 투자가 증가하면서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제약업체들의 이머징 마켓 전급 전략으로 규제와 가격, 인프라 부문을 공략할 것을 주문했다.규제 부문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출시 이전 단계에 해당 국가 의료계에서 우호적인 의견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계 리더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단위의 임상시험 활동 등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가격 부문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가격수준과 특정비용에 대한 상환 혜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인프라 부문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해당 의약품이 충분히 소개되거나 노출되지 않은 지역에서 현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이 제약산업 국제조화 및 품질개발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이용복 회장은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두 단체간의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 및 공동교육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를 위한 연구사업 ▲ 의약품 품질개발 관련 공동교육 및 심포지움 개최 ▲ 기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약제학회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뜻을 모은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 제약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용복 회장도 “산업이 발전해야 학계의 발전 토양도 탄탄해지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제약산업사에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제약협회에서 이경호 회장, 갈원일 전무,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이 참석했고 약제학회에서는 이용복 회장(전남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가 손을 잡고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제공했다.21일 오전 9시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안형수)은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수료식’을 가졌다. 강덕영 대표와 김태식 전무, 정원태 전무를 비롯한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들과 임세진 교수, 이종현 교수, 유기연 교수 등 동덕여대 약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실무 실습의 주인공인 동덕여대 약대생들 43명도 함께 자리했다.지난 7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3주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생산본부, 글로벌개발본부, 영업지원본부, 제제중앙연구소 등을 순환하면서 해당 부서로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학생들은 글로벌개발본부에서 ‘의약품 연구 개발 분야’를 주제로 제품 검토부터 제제 연구, 허가, 특허 및 약가 등재까지 단계별로 이론과 실무를 교육받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에서 생산 공정 및 시설, 제조 및 품질 관리, 원자재와 완제품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체득했다. 서울 본사에서는 의약품
일동제약이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광주 · 호남지역 약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럭머거’를 비롯해 OTC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럭머거’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다.심포지엄에서 ‘드럭머거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던 한국드럭머거연구회(KDA) 소속 남창원 · 윤지희 · 김병주 약사는 순환기, 소화기, 감염 질환 등과 관련해 복용하는 특정 치료약물이 영양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치료약물의 복용으로 인한 환자의 영양소 손실 및 2차적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약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천안 펜타포트 약국의 양인규 약사는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이 장내 세균총의 불균
한미약품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랑한미다’의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게 단장한 사랑한미다는 한미약품의 비전과 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회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Hanmi News를 비롯해 History(회사의 주요 역사), Meeting(한미인 이야기), Culture(문화예술 지원사업), Social(그룹 관련 SNS) 등을 주요 코너로 신설했다.핵심 컨텐츠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한미약품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국 약국찾기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앞으로도 더욱 강화함으로써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액타비스와의 전략적 인수합병 이후 새로운 기업 슬로건 '대담한 시작(A BOLD START)'과 기업이미지(CI) 발표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에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임직원과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 사장인 라제쿠마 나라야난(Rajkumar Narayanan)을 포함한 본사 주요 부서 담당 이사진이 참석해 한국엘러간 임직원들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한편, 새롭게 발표된 기업 로고는 엘러간 고유의 역량이 지닌 힘, 그리고 임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의미한다. 로고를 구성하는 원형들은 목적의식이 있는 변화와 진화, 영향력의 확대 및 성취를 향한 움직임을 형상화해 엘러간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전 세계인들의 건강 실현’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고 지속적인 진화 및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올해 초 액타비스와 엘러간은 양사가 지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을 통해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