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DPP-4 억제제인 ‘테넬리아’ 복합제인 ‘테넬리아엠서방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R&D 기술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테넬리아’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서방형 복합제이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DRM 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RM 기술은 2중 방출형 약물 코팅 기술로 서방성 제형과 속방성 제형을 하나의 복합제로 제형화하는 특화 기술이다. 한독은 2009년 DRM 기술로 아마릴-맥스서방정을 개발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국내 임상 결과에서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16주간 병용 투여한 당뇨병 환자의 64.7%가 목표 혈당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약물 투여 전과 비교해 당화혈색소가 0.9% 감소했으며 공복혈당이 16.79mg/dL 떨어졌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의 함량에 따라 10/1000mg, 10/500mg, 10/750mg 등 3hd이다. 가격은 20/1000mg 739원, 10/500mg과 10/750mg은 각각 370원이다. 한독 김철준 시장은 “테넬리아는 강력한 임상적 효능 이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2015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유아식 부문 1위에 14년 연속 수상했다.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여성신문이 주최하는 이 상은 여성 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각 부분별 여성 소비자들의 평가와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일동후디스의 대표제품은 '산양분유'이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고,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엄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한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은 지난 1일 오전 의정부시 동막교 광장에서 열린 ‘2015 희망도시 의정부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에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15 희망도시 의정부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는 의정부 시민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한 대규모 행사로 약 5000 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걷기 대회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 추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튼튼병원 의정부 지점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자 이번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파견된 의료진들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참가자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부상 발생 시 빠른 응급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튼튼병원 의정부 지점 이문 원장은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였던 만큼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참튼튼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화합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즈(대표 고석빈)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이큐브 i7(E-CUBE i7)'을 출시했다. 카트 베이스의 진단기기와 동일한 이미징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큐브 i7은 기존 휴대용 초음파 영상 품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우수한 리니어 이미지 성능과 주사 바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는 'Needle Vision Plus'는 초음파 중재의 마취 및 신경 차단 시에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알피니언의 독자적인 후처리 영상 기술인 'Optimal Imaging Suite'와 싱글 크리스털 트랜스듀서 기술인 ‘Crystal Signature'기술을 적용한 트랜스듀서’를 제공해 현장 진단 영역으로 분류되는 마취과, 응급의학과, 근골격계, 중환자 진료와 스포츠의학 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 진단영역에서도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하여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이큐브 i7은 세계 최초로 키보드의 위치를 사용자에게 좀 더 가깝게 배치하고, 사용환경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키보드 커버를 장착했다. 키보드 커버는 사용자가 타이핑을 할 때는 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인해 내년 의약품 판매가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1조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난 3조 953억원, 9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9조 3855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의약품 판매액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9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111.2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142.5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약 7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9.3% 상회했다"며 "기저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기술 수출료 유입도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3분기 국내 헬스케어 업종 수익률은 부진했다"며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국내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도 향상을 위해 11월 첫째 주를 ‘부정맥 주간’으로 지정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21개 병원과 함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정맥연구회에서는 부정맥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정맥 주간을 지정하고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 개 도시에 위치한 대학병원 및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를 통해 부정맥의 원인 및 진단, 치료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강좌에 참석할 수 있다.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으로 인해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일컬어 부정맥이라고 한다. 부정맥은 그 종류가 다양해 증상이 없고 장애를 주지 않아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하여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1~2%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환자 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
서로 의학적 지식과 신념이 다른 한의사 아빠와 의사 엄마가 세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논쟁하고 해법을 찾아 가는 지를 보여주는 한의사 아빠, 의사 엄마의 세 자녀 임신∙출산∙육아기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엔자임헬스, 280쪽, 13,800원)가 출간됐다. 저자 박은성씨는 경희의료원 부속한방병원에서 한방소아과를 전공한 한의사이고, 이혜란씨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과정 중에 있다. 저자들은 본인들이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싸운 부부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한의학과 의학 사이에는 많은 간극이 존재한다. 저자 부부는 아이가 열이 날 때의 대처법, 아이가 변비가 있을 때 관장에 대한 이견, 예방접종에 대한 생각의 차이 등 다양한 의학적 견해 차이를 놓고 논쟁하고 합의점을 찾아간다. 그 과정은 한의사, 의사로서가 아닌, 결국 세 아이의 아빠와 엄마로서 아이들의 건강에 가장 좋은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것으로 귀결된다.책은 의학과 한의학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아이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또
여성의 75%가 한 번 씩은 겪어 여성들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은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재발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기 일쑤였다. 대개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방치하거나 항생제에 의존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련된 이미지 때문에, 일상에 크게 불편함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현 주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만성 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 내의 산성화된 유익균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많지 않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명품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하여 질 건강 관리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유한양행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세계 3대 유산균 업체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제품이다.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2일 오전 10시,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벨리에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2014년 11월에 착공해 약 1년 만에 준공된 슈펙트 전용 생산공장은 총면적 1140m2에 지상2층 건물로 최신식 시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U-GMP급'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일양약품은 제천 신공장과 함께 중국 양주에 있는 ‘양주일양 新 EU-GMP공장’을 거점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슈펙트는 국가로부터 1차치료제로 최종 승인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까지도 처방을 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 학회 및 세계 의학계에서 경제적 약가와 우수한 효능·효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펙트는 세계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2015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혁신신약의 성공사례이자 롤모델”로 소개 되기도 하였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 계약을 완료한 슈펙트는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9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번에 원료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완제품인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에 이르기까지 등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원료 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가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나보타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가 나보타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 결과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보타 시술법 등을 소개했다.임상3상 결과 나보타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손목굴근의 근육경직척도를 나타내는 MAS(Modified Ashworth Scale) 측정에서 나보타는 근긴장도 완화와 이상약물 반응의 발생률에 대해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간 시험자 및 환자 보호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도(Global assessment) 평가 결과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대웅제약 안수현 PM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에게 나보타의 임상3상 결과 및 제품에 대해 소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40~59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동국제약은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의 일반인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엄마와 아내가 아닌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나’를 찾자는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다.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www.feraminque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40세~5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머니나 지인을 위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 10명을 선발하며, 이들 10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와 SNS 소셜투표를 진행해 최종 3명의 모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2016년 한 해 동안 ‘훼라민Q’를 대표하는 소비자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참가 과정에서 참가자 본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모델 콘테스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인슐린 동등생물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슐린 동등생물의약품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인슐린 동등생물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시 고려할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일반적 고려사항 ▲비임상 평가시 고려사항 ▲임상 평가시 고려사항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국제 기준과 조화된 내용으로 국내 인슐린 동등생물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 등의 이해를 높여 신속히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네릭의약품 등의 허가심사 기준에 대한 국제 조화를 위해 ‘제2차 국제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협의회(IGDRP) 회의’를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리츠칼튼(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제네릭의약품과 원료의약품에 대해 각 국가 별로 상이하게 적용하고 있는 규제에 대해 국제조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 일본, 캐나다, 호주, 스위스, 독일, 영국 등 12개국과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에서 30여명의 규제당국자와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가별 면제기준 조화와 함량이 다른 제네릭의약픔 생동성 면제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원료의약품 관련 국가별 등록제도 차이에 대한 점검 및 규제조화, 심사자료 공유 방안 등도 진행된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국제회의를 통해 제네릭의약품과 원료의약품에 대한 허가심사 기준의 국제 조화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내 의약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들이 의약품 포장이나 용기에 표시된 안전사용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인주의’ 등 5개 ‘의약품 안전 사용 그림문자’를 마련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그림문자는 그림에 글자를 더해 도안한 것으로 ▲특정연령대금기 ▲임부금기 ▲노인주의 ▲용량주의 ▲투여기간주의다.특정연령대금기는 소아, 노인 등 특정 연령대가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임부금기도 임부나 태아에 위험성이 높은 성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알려준다.용량주의와 투여기간주의는 임상적으로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1일 최대용량과 최대 연속 투여기간을 각각 안내한다.제약업체는 그림문자를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 받아 제품 용기나 포장 등에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그림문자 마련과 보급을 통해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 금기 및 주의사항 등의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