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는 오는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기임상효과 추정을 둘러싼 쟁점 검토’, ‘다기준결정분석과 의사결정’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다.‘국민건강임상연구’에 대한 소개와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일본의 보건경제학자인 Isao Kamae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장기임상효과 추정을 둘러싼 쟁점 검토’에서는 단기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장기 임상효과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지는 쟁점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고려대학교 안형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서울대 한서경 교수와 사노피 아벤티스의 김성주 박사가 관련 쟁점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다기준결정분석과 의사결정’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이태진 교수가 ‘다기준결정분석과 비용-효과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며 이와 관련해 학계, 보건복지부, 시민단체, 제약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국가건강임상연구사업(NHCR)의 발전방향’에서는 국가건강임상연구사업(NHCR)에 대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가 주도 선진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일환으로 독감백신 4000도즈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사업이다. 사업의 독감백신 무료 접종 프로그램의 경우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의료인력이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에게 무료로 접종해주는 형식이다. 2009년 독감백신 국산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독감백신 자주권을 확립한 녹십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상으로 계절독감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부한 독감백신은 올해까지 총 7만8000도즈에 달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기초 예방접종 조차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백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도 독감백신 지원 프로그램을통해 저소득국가에도 수출용 독감백신을 기부하고 있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5 미국약학자협회(AAPS)의 연례총회에서 FDD(Formulation Design and Development) 세션을 AAPS와 공동으로 기획해“Development of Value-Added Drug Product: Current Experience and Future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의 Director인 랩테바(Larissa Lapteva) 박사, 한국의 이범진 교수(아주대학교 약학대학)와 한미약품 김용일 박사를 연자로 초청해 진행했으며, 미국 Johnson&johnson의 Kimko Holly 박사와 한국의 차의과학대학교 조혜영 교수 및 가톨릭대학교 오의철 교수가 좌장과 진행을 맡았다. 미국 FDA 랩테바 박사는 개량신약에 대한 규제와 제도를, 아주대학교 이범진 교수는 환자중심의 개량신약 개발 설계와 임상적 관점에서의 고려사항과 한국유나이티드의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과 같은 개량신약 개발사례를, 한미약품의 김용일 박사는 다양한 복합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12월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10년 서울시의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의 주요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토대로 설립된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크론병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희귀·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 문제에서 자유로운 성체 줄기세포의 일종인 제대혈(태아의 탯줄, 태반에 있는 혈액) 유래 줄기세포는 면역 조절능력이 뛰어나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FURESTEM-AD’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후기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39억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강스템바이오텍의 ‘FURESTEM-AD’는 2018년 시판을 목표로 하
항체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향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확실한 '불루오션'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하이난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바이오 시밀러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성완 연구원은 "항체 시밀러 시장은 주요 항체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신규로 형성되는 시장"이라며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그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6종을 분류하면 항암제인 리툭산, 아바스틴, 허셉틴 3종과 류마티스 치료제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블렐 3종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 연구원은 "IMS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의 경우 다른 계열의 약물간 경쟁 제한적, 급성환자와 마지막 단계의 치료 시장, 제한적인 가격경쟁으로 바이오시밀러 침투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한 반면 류마티스 치료제 시장은 다양한 계열의 오리지널과 시밀러가 경쟁하고 만성적인 치료제 시장이며 활발한 가격 경쟁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침투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그는 "류마티스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것이 항암제보다 상대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주최로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국내․외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열려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심포지엄에서는 실제 국내 제약기업들이 밝힌 해외진출 희망국 및 해당 국가 진출을 위한 극복과제를 토대로 다양한 해외진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기업들이 직접 그들의 성공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현황 및 극복과제 △ 신흥국 진출을 위한 성공요인과 전략 △ 해외 현지화 동향과 성공 및 실패사례 △ 수출 전략국의 진출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 △ 글로벌 진출 시 분쟁 예방과 대응-계약서, 현지법 사례 등이다.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심포지엄에 참석을 희망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http:/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표적 치료제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가 유효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대한내분비학회(회장 김경래, 이사장 송영기) 학연산 및 추계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30일 갑상선 분과회 주최로 진행된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증례 토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세션은 ‘적절한 환자 선정을 위한 주요 임상적 요인: DECISION 연구 및 하위 분석 고찰’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고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임동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DECISION 연구는 14개월 이내에 암이 진행된,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눠 비교한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소라페닙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중앙값)은 10.8개월(329일), 위약군은 5.8개월(175일)로, 소라페닙군은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5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교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분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지속형 GLP-1 계열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프로젝트의 전 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투약횟수와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 발생률은 낮추고 약효는 최적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당뇨치료제개발에 있어서 입증된 글로벌 리더인 사노피가퀀텀 프로젝트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대해 미국 간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liver meeting 2015’에서 포스터 발표하는 것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미국 간학회(AASLD)에서의 임상 2상 연구 결과 발표 승인은 MRS이라는 간지방량을 정밀하게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최신의 장비를 통해 입증 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국 간학회(AASLD)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간 학회(AASLD)는 유럽 간 학회,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더불어 세계적인 간학회로 전 세계에서 9,500명 이상의 간 질환 관련 연구자들이 모이는 저명한 학회이다.‘HL정’의 연구 성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및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세포실험모델 및 동물실험모델 등에서 간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 등의 감소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한 입증 연구가 등재된 바 있다.휴온스 엄기안 연구소장은 “HL정의 주원료인 후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삼성전자 '갤럭시S6', 벤츠 '뉴클래식 C-클래식' LG전자 '트롬 트윈워시', 카카오 '카카오 택시' 등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선'에 선정됐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2년간 출시된 제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혁신 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選'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이노스타로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선'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리서치 결과 혁신성이 높은 상품-서비스에 대해 인증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다면검증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에 의해 수상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소비자 평가시상중 가장 신뢰도 높은 인증자격이다. 올해는 총 4,203개 후보 가운데 인터넷과 SNS상 소비자 담론이 가장 많고, 소비자 인식, 기능성, 편리성, 경제성, 만족도, 구매의사 등 소비자 평가접수가 높은
제네릭에 대한 과다경쟁으로 인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제네릭 품목허가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네릭 품목 허가 제한의 방안 중 하나로 공동생동 제한 혹은 폐지가 언급되기도 했다.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경우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이 60여개 품목이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도 50개 제약사가 제네릭을 출시해 과다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제네릭은 특성상 상위 3개 제품 정도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이로인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반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리베이트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제네릭 제품을 출시해도 식약처에서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것 이외에는 마케팅 및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보니 과도한 샘플링 제공과 안면 영업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과다경쟁으로 인한 리베이트 발생의 원인으로 공동생동을 언급하기도 했다.공동생동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모두 존재한다. 찬성을 하는 측에서는 과도한 제네릭 양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가 자사의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의 새로운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다.온라인 광고는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중 일어날 수 있는 긴장되는 회의와 발표, 회식으로 인한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배 아픈 증상을 ‘꼬이는 듯’, ‘찌르는 듯’과 같은 쉬운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다.아픈 부위에 작용해 15분 만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키는 부스코판 플러스의 특장점을 간결한 카피와 앙증맞은 3D 캐릭터를 통해 설명해 풀어냈다. 특히 부스코판 플러스의 온라인 광고에 등장하는 세트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 자칫 딱딱하고 틀에 박힐 수 있는 증상과 치료제에 대한 메시지를 새롭고 참신한 기법을 사용해 풀어냈다는 설명이다.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꼬이는 듯‘, ‘쑤시는 듯‘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련성 복통‘은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위장 평활근이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발생한다. 부스코판 플러스는 전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판매 1위 브랜드의 진경제와 진통제의 복합제로,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준
GSK(대표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50mg, 아바카비르600mg, 라미부딘300mg)을 11월1일부터 국내 급여 출시했다고 밝혔다.식사와 관계없이 1일 1정 복용하는 트리멕은 지난 6월9일 식약처로부터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치료제'로 허가받았다.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의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가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번째 단일정 복합제다. HIV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RNA를 DNA로 바꾸는 복제 과정과 바이러스 DNA가 숙주세포 DNA의 일부가 되는 통합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뉴클레오시스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와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는 이 두가지 과정에 필수적인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와 추가적인 세포 감염을 막는다.트리멕은 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NRTIs인 아바카비르/라미부딘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 한개의 알약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하다.트리멕은 내성 장벽이 높은 돌루테그라비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장기 복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중단율도 낮다. 트리멕은 3상 임상시험(SIN
한림대학교의료원 이혜란 의료원장이 제 12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 의료원의 경영 효율화와 대한병원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료원장은 2008년부터 7년여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내 6개 종합병원(총 4,000여 병상)을 운영하며 통합전산망을 구축하고, 각 병원마다 특성화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다. 글로벌 수준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의료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대한병원협회에서 7년간 평가수련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공의의 교육 및 수련환경 개선과 병원평가시스템 구축, 전산화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알레르기 분야 학문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최근 세계알레르기학회를 유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제 12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1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바디텍메드는 올해 3분기의 매출액이 11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발생시킨 스팩합병 상장에 따른 현금지출 없는 일회성 회계상 비용인 합병비용 56억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 수준이다.올해 1분기에 분기 매출액 80억원, 2분기 106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성장세를 이룩하면서 111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창사이래 처음으로 40억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또한 36.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92억원)은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89억원)을 넘어섰다.실적 호조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꼽히는 PCT(패혈증 진단마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출시된 PCT 진단시약의 매출이 3분기에 본격화되면서 실적호조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바디텍메드의 실적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중국이 35년간 유지해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2명까지 낳는 것을 허용하는 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