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의 로비에서 올림푸스 앙상블 및 클래식 꿈나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드림 중창단’과 함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젊은 클래식 뮤지션으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이 참여해 쉽고 친근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클래식 음악의 꿈을 키워나가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드림 중창단’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희망드림 중창단’은 사회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림푸스한국과 서울문화재단이 협력, 추진하고 있는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공연은 그 동안 ‘희망드림 중창단’을 가르쳐온 성악가 임성욱의 사회로 진행됐다. ‘희망드림 중창단’은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에델바이스,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젊은 여성 사이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지방 섭취 부족으로 담석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담석이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담낭(쓸개)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및 침착 돼 형성된 결정성 물질을 말하며, 담석증은 이렇게 생성된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주로 담석이 생성되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으로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섭취가 급격히 줄어들어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몸의 간에는 지방을 소화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와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매일 900ml의 담즙이 생산된다. 이때 담즙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인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등의 성분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돼 담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과도한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줄이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상태로 농축돼 결국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증 환자의 약 40%는 전조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담석증인지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 경미한 경우 둔한 통증과 단순 압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이 헌혈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라미화장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총 400여 명의 헌혈자들과 수혈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백혈병 환우와 헌혈자가 함께 주인공이 되어 헌혈의 뜻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이다. 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제5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에서 수혈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백혈병 환우 유진혁 군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목소리로 콘서트의 문을 연다. 헌혈자 토크에서는 '헌혈, 사랑을 만나다'의 저자 전북혈액원 이은정 간호사가 헌혈자로서, 헌혈자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간호사로서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수혈자 토크에서는 급성골수구성백혈병을 이겨내고 현재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운영 환우와 헌혈자 권용운 씨의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조혈모세포를 이식
국내 제약사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개량 신약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는 국내에서 지난해 743억원, 올 상반기에 5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5일 가칭 '씨제이테노포비르정'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씨제이테노포비르정과 비리어드정을 단회 경구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게 된다.종근당은 지난달 10일 건강한 남성자원자를 대상으로 CKD-390정과 비리어드정 투여시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동아ST도 지난 8월12일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에서 DA-2802 319mg(Tenofovir disoproxil orotate)과 비리어드정 300mg(Tenofovir disoproxil fumarate)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J헬스케어와 종근당, 동아ST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비리어드'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한미약품, 한독 등이 특허무효 또는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 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제약사들이 특허소송을 제
한미약품(대표이사이관순)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치 료바이오신약 HM12525A(LAPSGLP/GCG)를 얀센과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얀센은 2016년 HM12525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HM12525A는 인슐린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이중작용 치료제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 주 1회투약 가능한 best-in-class의 지속형당뇨 및 비만치료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임상개발에서 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얀센과의 협력을 통해 HM12525A가 하루빨 리당뇨와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계약으로 얀센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HM12525A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얀센으로 부터 확정된 계약금 1억 5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마일스톤(milestone)으로 총 8억 10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술확보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KIAT는 루트로닉을 보유 기술이 우수하고 미래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해 수상을 결정했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 분야 세계 10대 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눈의 중심부인 황반을 치료하는 레이저 ‘R:GEN’을 개발한 바 있다.루트로닉은 연간 매출액의 20% 규모를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사 임직원 30%가 연구 개발 인력이다. 그 결과 ▲레이저 소스 ▲전원공급 장치 ▲제어시스템 설계 등의 분야에서 217건의 국내외 특허(출원 포함)를 획득했으며,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를 비롯해 LED 의료기기, 고주파 의료기기, IPL 등을 개발했다.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업역량 제고, 기술시장 확대, 고용창출 등 성과제고에 명확히 기여한 개인, 단체 및 기관에게 주어진다. 루트로닉은 지난 2012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정책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달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3가지 임상3상 결과 중, 지난 9월 국내 식약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임상결과는 지난 6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발표한 시험 결과의 연장선이다. 지난 발표에서 6개월 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유효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발표했고, 이번 2015 ACR에서는 브렌시스와 SB2 1년 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해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동등한 수준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임상3상 결과가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로 채택됐다. SB5의 임상3상 결과는 이번 ACR 연구논문 제출기한 이후에 나왔으나, 그 결과의 성과를 인정받아 채택되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1년 간 진행된 장기간의 임상시험에서 브렌시스TM 와 SB2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SB5의 임상 3상 24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함께 지난 7일 서울시 서소문 소재 W 스테이지에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록산타 상상학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은 그간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고안된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아 맞춤형으로 변경, 소아암 환아 가족에 체험형 설명회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제1형 당뇨병과 담도폐쇄증 등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및 청소년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아름다운가게와 사노피가 주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ART-O가 주관하는 사회책임활동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와 형제 35명을 비롯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인 환경을 구현한 환경에서 ▲드럼서클 ‘꿈꾸는 소리’(음악) ▲‘DIY 연출가 체험’ (연극) ▲‘춤추는 나무 만
▲빈소 :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 11월 10일 오전 7시▲장지 : 충남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 선산▲연락처 : 032-890-3193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볼륨’ 런칭 기념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벨로 색칠하고 독일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벨로와 함께하는 독일여행’ 기회와 연말에 진행되는 ‘벨로테로 클럽 파티’ 초청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벨로 카드를 색칠한 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SNS에 해쉬태그(#벨로테로)와 함께 올리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벨로테로 홈페이지(http://belotero.cafe24.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힐링 할 수 있는 취미 생활로 인기 있는 컬러링북 도안을 이벤트 주제로 선정했다. 멀츠코리아 이보람 대리는 “자신의 개성에 따라 색깔을 선택해 비어있는 도안을 채운다(fill)는 점이 벨로테로의 특징과 맞닿아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힐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멀츠코리아는 올해 9월 벨로테로의 메인 모델로 캐릭터 ‘벨로(Belo)를 선정한 바 있다. 20대 후반의 서울에 거주하는 여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DPP-4억제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아나글립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가드렛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2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충남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JW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새로운 희망을 응원합니다(New Medicine, New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신약의 혜택으로 삶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한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 3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영상에는 치료가 어려워 고통 속에 있었던 헌터증후군,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해, 신약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들은 질병으로 걷는 것, 말하는 것 등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지만, 신약 치료 이후 일상의 행복을 다시 경험하게 된 희망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약의 도움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환자들의 희망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더 많은 환자 분들의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희망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신약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행복을 다시 경험 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신약 개발의 과정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 비용 드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혁신적
애브비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40개 이상의 논문 초록을 통해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용 치료제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면역학에서의 애브비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다양한 염증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애브비의 노력은 이 임상 결과들을 통해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애브비는 면역계 질환에서 미충족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의 리더로서, 계속 진행 중인 휴미라 연구 데이터와 류마티스성 질병 관리에서 항TNF 제제의 중요한 역할 등 면역학 포트폴리오를 통해 얻은 과학적 고찰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다.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법과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파이프라인에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휴미라 논문 초록에는 비 감염성의 중간부와 후반부 그리고 전체 포도막을 침범한 포도막염을 위한 연구용 치료제로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 시험 결과와 다관절 소아 특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며 “스카이셀플루의 장기 면역원성 분석 결과 6개월 이상 방어면역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셀플루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을 만족시켰고 인플루엔자 B형은 유정란 기반 백신에 비해 면역원성이 우수했다”며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대조군과 비교해 이상 반응 발현율에 차이가 없었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특히 “스카이셀플루는 최첨단 무균 배양기에서 생산해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7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한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토록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가슴 아픈 이야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나, 캠페인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사연 응모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당뇨환자 본인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은 접수된 사연들 중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를 비롯해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국내 최초로 당뇨전용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