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40개 이상의 논문 초록을 통해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용 치료제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면역학에서의 애브비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다양한 염증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애브비의 노력은 이 임상 결과들을 통해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
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애브비는 면역계 질환에서 미충족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의 리더로서, 계속 진행 중인 휴미라 연구 데이터와 류마티스성 질병 관리에서 항TNF 제제의 중요한 역할 등 면역학 포트폴리오를 통해 얻은 과학적 고찰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다.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법과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파이프라인에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휴미라 논문 초록에는 비 감염성의 중간부와 후반부 그리고 전체 포도막을 침범한 포도막염을 위한 연구용 치료제로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 시험 결과와 다관절 소아 특발성 관절염을 성인시기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의 연구용 치료제에 관한 임상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다양한 논문 초록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관절염 등을 포함한 여러 류마티스성 질병에서 인정받은 TNF-알파 억제제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지속적 평가를 강조하는 임상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휴미라는 12년 전 처음 승인받은 후, 전 세계적으로는 87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받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13개 적응증의 94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휴미라는 가장 폭넓게 연구된 생물학적 제제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출발한 면역학 분야에서 18년의 임상 경험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애브비는 솔루션 제공이 가장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약제 개발을 촉진할 연구용 치료제에 대한 10개의 논문 초록을 발표한다.
TNF와 IL-17를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IL-1α와 IL-1β를 동시에 각각 차단해 여러 면역학적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연구 중인 독보적인 DVD-Ig(dual variable domain immunoglobulin-Ig)제제인, ABT-122와 ABT-981의 임상 결과가 발표될 것이다.
학회에서는 선택적 JAK-1억제제인 연구용 치료제 ABT-494에 대한 최신 임상결과도 발표될 것이다. 애브비는 지난 9월에 ABT-494에 대한 류마티스 관절염 3상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