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액체 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파나진은 최근 노르웨이와 미국의 대학병원이 자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PNAClamp 기술을 사용해 혈액을 통한 암 진단 적용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를 유럽의 저명 학술지인 분자종약학(Molecular Oncology)에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논문 연구결과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혈액 속을 순환하는 DNA(ctDNA: circulating tumor DNA)에서 검출한 KRAS 변이 결과와 환자의 항암치료 경과 사이에서 임상적 유의성이 확인됐다.회사 측은 “이번 논문은 파나진이 보유한 기존 기술이 혈액 등 액체 생검(Liquid biopsy)을 통한 암 진단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것을 넘어, 더 발전된 기술인 PANAMutyper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파나진의 PNAClamp기술은 암 조직세포에서 표적항암제 처방의 기준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 여부를 검사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2012년 세계일류상품, 2013년 대한민국 10대 기술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 ‘노발락 댓글 올림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응모는 ‘Novalac 마망파파’에 접속해 육아 정보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마망파파클럽’의 칼럼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육아관련 주제를 찬/반으로 투표하는 코너를 마련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육아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부채표 후시딘의 ‘상처이야기’ 광고가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5’ 캠페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제에서 제약업종에서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은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제약광고를 아이들 특유의 귀여움과 함께 실제 상처가 났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며 “소비자로 하여금 메시지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성인은 물론, 아이들의 상처에도 부작용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어필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윤현경 이사는 “어린이 모델이 실제로 넘어지고 부딪혔던 자신의 경험을 전달한다”며 “이러한 점이 구매자인 주부들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공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5’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된 4,568편 광고를 대상으로 TV, 비TV, 캠페인 등 5개 부문(TV, 비TV, 캠페인, 비캠페인, 올해의 모델)으로 1만 2천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투표를 통해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23편의 영상광고를 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출신학교와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배제한 ‘탈 스펙’ 면접을 도입해, 제 25기 공채 신입 영업사원의 채용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휴온스는 회사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직무별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 충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약회사의 꽃이라 불리는 영업사원 역시, 매년 빠짐없이 50여 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시행해 인력을 충원 중이다. 회사는 지난 15일 부로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휴온스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휴온스는 중견기업임에도 대기업 수준의 다양한 검사도구를 개발해 우수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휴온스가 적용 중인 검사도구로는 ▲지원자의 적극성을 알아보기 위한 의약계 종사자 명함 20매 제출 ▲함께 근무할 후배를 직접 선발하는 전년도 입사자의 1차 면접 진행 ▲인재상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한 강화된 인적성 검사 등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휴온스 공채전형 최초로 ‘탈 스펙’ 최종면접을 실시해 큰 변화를 도모했다. 최종면접 과정에서 출신학교와 학점,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 등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배제하고 사람의 됨됨이와 직무 적합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어린이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를 출시했다.‘아이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함유한 제품으로, 1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성장기 아이들 97명에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어린이의 신장(cm), 신장표준편차점수(SDS), 백분위수, 성장단백질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성장단백질은 성장인자와 결합한 후 성장판으로 이동해 뼈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성물질로써 성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종근당건강은 ‘아이커’를 우유에 타먹을 수 있는 딸기맛 분말 형태로 출시했으며, 1일 1포 용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건강 아이커 브랜드 매니저 장은영 대리는 “아이커는 키 성장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 복용 편의성, 맛까지 개선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원료로 신뢰가 떨어진 성장 제품 시장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이커가 점차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종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염색체 17p 결손 환자 포함, 성인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의 신약허가신청(NDA)이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선 심사 대상 지정시, 심사기간이 일반심사기간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염색체 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의 판매허가신청(MAA)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베네토클락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해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BCL-2 단백질 억제제이다. 베네토클락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발현된 세포를 포함한 일부 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미국 식품의약국은 2015년 4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염색체 17p 결손 유전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대해 베네토클락스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하고, 베네토클락스가 난치성 환자군에게 기존 치료법 대비 상당한 개선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2015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표창은 사노피가 지난 5년간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서, 사노피는 2015년 선정된 6개의 기관 중 유일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지난 5년 간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에 기부 및 기타 협력을 제공해 총 769명의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초록나무’가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기여해 왔다. ‘초록나무’는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전인적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환우를 직접 방문해 맞춤화된 워크숍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록나무는 지역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필요(Needs)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높은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경희대 문화예술경연연구소의 협력 연구 결과[1]에 따르면, 암 발병 및 장기간의 항암치료로 인해 자존감, 행복감, 회복감 등이 저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 및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할인 행사를 건강종합쇼핑몰 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에서 진행한다.일양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효홍삼, 오메가, 헤파쿠스, 루테인 등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을 선별해 20%이상 가격 할인 중이며, 명절 인기 선물인 홍삼 제품 또한 제품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일양 6년근 발효홍삼정’은 고급 쇼핑백과 함께 비타민C1000을 추가 구성하여 설을 맞아 가족, 친지,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2016 설 맞이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일양헬스몰(www.ilyangmall. 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일양헬스몰(www.ilyangmall. co.kr)은 70년 전통의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로 합리적인 가격과 할인행사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항암제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은 양사가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 (Double Hit Co-Promotion)의 방식으로 체결했으며, 양사의 영업력을 극대화해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제넥솔’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항암제 ‘제넥솔’은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회사인 삼양바이오팜에서 지난 2001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식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고순도의 파클리탁셀(Paclitaxel)이 주성분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세포독성항암제 시설에 대한 EU 및 일본 GMP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항암제다. 삼양바이오팜 엄태웅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제넥솔을 단기간에 1위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생체고분자분야 및 약물전달기술(DDS)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항암제 분야에서 양사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해 항암제 시장
최근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10~2014년) 동안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약 161만 4820명에서 2014년 약 196만 7564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5만(21.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약 5.4%정도 증가한 수치다. 허리디스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통증이 극심해 질 뿐만 아니라 다리 등 전신이 함께 저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 및 하반신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불러 오기도 한다. 통증을 느꼈을 때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와 자극에 의해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만일 이 같은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환자들은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우선 통증의 구체적인 원인과 통증의 정도를
날씨는 춥지만 전국의 스키장, 스케이트장은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케이팅은 도심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겐 스케이트장은 최고의 놀이터이기도 하다.미끄러운 빙판위에서 즐겨야 하는 운동인 만큼 어린이들의 부상 위험도 존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케이팅 중 넘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손을 짚는 행위는 뼈가 약한 어린이들에게 손목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은 미끄러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얼음판을 짚게 되는데 이때 몸 전체의 충격이 손목에 과도하게 집중되면 손목 염좌나 손목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붓기가 있으며 심한 경우 신경을 압박해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은 골절상을 입으면 성장판을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실제로 골절상을 입은 어린이 5명 중 1명은 성장판을 다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이 지속되고, 골절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의 경우 성장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해 뼈 성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
새로운 간염치료제 개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간염치료제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9.7%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P&S 마켓 리서치의 '오는 2020년까지의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 규모, 점유, 개발, 성장 및 수요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총 232억2210만불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이 2015년~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29.7%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망은 △고령층 인구 증가에 따른 간염 유병률 증가 △주요국 정부의 간염 치료제 사용 장려 △새로운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약업체의 R&D 투자 확대 등 추세에서 비롯됐다.전체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C형 간염 치료제 부문이 2015년~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30.7%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가장 급속한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높은 약제비 부담과 엄격한 규제 등은 C형 간염을 비롯한 전체 간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요인들로 거론됐다.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활발한 기업간 제휴와 파트너십 구축이 잇따르면서 높은 성장세가
알콘은 1월 1일부로 김미연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을 한국알콘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미연 신임 사장(Country General Manager)은 앞으로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알콘이 더욱 신뢰받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명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릭 반 오펜스(Eric Van Oppens) 알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김미연 사장은 고객 파트너쉽 형성에 뛰어난 열정적인 리더”라며 “탁월한 비즈니스 접근법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 제공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알콘의 기업 미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연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노바티스의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 김미연 사장은 화이자제약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사업부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미국 화이자 GEP(Global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특허만료 브랜드
한국콜마는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제1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연구원 5명에게 상금 및 명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연구소별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상 제도를 통합해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2016년은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매출 성과, 신기술∙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유무기 신소재 융합 기술’을 개발한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수상 후 1년간 기술연구원 중앙회의실을 대상 수상자 이름으로 명명해 운영, 1년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영구 보존된다. 홍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산업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가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다산기술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현재 비비크림∙선블록∙컨실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유명 글로벌 업체 및 북미, 동남아, 일본, 프랑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세계적인 보도 사진가들의 작업과정을 밀착인화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Magnum Contact Sheets’ 사진전을 오는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착인화지(Contact Sheet)란 한 롤의 필름에 담겨 있는 여러장의 사진을 한장의 인화지에 순서대로 인화해 놓은 것으로, 사진가가 한 장의 작품을 선택하기 위해 카메라에 담긴 여러컷의 사진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도구로써 사용돼 왔다. 이번 사진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 를 맞아 진행되는 한국 내 첫 번째 공식인증사업으로, 세계 보도사진작가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1947년 창립)'와 협력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가 65명의 밀착인화지 70여 점을 비롯해 이 중 대중에 공개된 사진 94점이 소개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 9·11 테러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담은 작품과 체 게바라, 말콤 엑스, 비틀즈 등 유명인사들의 초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현장노트, 동시대의 잡지·엽서 등 인쇄물 30여 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전시